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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트럼프 당선 받아들일 것…이길 때만 국가를 사랑할 순 없다"
    바이든 "트럼프 당선 받아들일 것…이길 때만 국가를 사랑할 순 없다"
    인물·화제 2024.11.08 05:57:3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이번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것과 관련해 “우리는 국가가 내린 선택을 받아들인다”면서 “내가 수차례 얘기했지만 우리는 이길 때만 국가를 사랑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 대국민 연설에서 "나는 어제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해 평화롭고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을 위해 정부 전체가 그의 팀과 협력하도록 지시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이것은 미국 국민이 마땅히 받아야 할 대우"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대선
  • "美 존스법 개정, 韓과 조선소 공동소유 고려해야"[트럼프 2.0 시대]
    "美 존스법 개정, 韓과 조선소 공동소유 고려해야"[트럼프 2.0 시대]
    인물·화제 2024.11.08 05:45: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미 간의 조선업 협력을 요청한 가운데 미국의 대표적인 ‘조선업 보호주의’ 법안인 존스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미 전문가가 제언했다. 헨리 해거드 전 주한미국대사관 정무공사는 7일(현지 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 조선업·철강업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미국 내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거드 전 공사는 “한국 기업들은 미국의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면서 미국 시장에 발을 들였다”면서
  • 북미행 항공 소포 갑자기 '활활'…'수상한 화재' 배후는 바로 '이 나라'?
    북미행 항공 소포 갑자기 '활활'…'수상한 화재' 배후는 바로 '이 나라'?
    인물·화제 2024.11.08 05:00:00
    북미행 항공기에 실릴 예정이었던 소포에서 불이 나는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배후로 러시아가 지목받고 있다. 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 정보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화재가 발생한 소포에서 정교한 발화장치가 발견됐으며 러시아 정보기관과의 연관성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수사 결과 소포 내용물은 전기 안마기로 마그네슘을 활용한 발화장치가 설치돼 있었다. 해당 소포들은 리투아니아에서 발송돼 독일 라이프치히와 영국 버밍엄의 DHL 물류센터에서 각각 발화했다. 최종 목적지는 미국과 캐나다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기관 관계자는
  • "같은 아파트 단지에 아내 1명, 여친 3명"…막장 드라마 아닌 '현실'이었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 아내 1명, 여친 3명"…막장 드라마 아닌 '현실'이었다
    인물·화제 2024.11.08 01:37:40
    중국에서 한 남성이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아내 1명과 애인 4명을 동시에 만나온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줬다. 6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린성 출신의 샤오쥔(가명)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중학교를 중퇴했으나 부잣집 아들로 행세하며 한 여성과 결혼해 자녀를 두었다. 이후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아이를 본인이 키우기로 하고 샤오쥔을 내쫓았다. 이혼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쥔은 이 상태로 새 여자친구를 사귀었다. 같은 아파트 동에 사는 여성이었으며 ‘제2의 아내’처럼 지내며 동거
  • “엥? 바이든 후보 사퇴했나요?”…미국인들 투표소에서 당황했다는데, 왜?
    “엥? 바이든 후보 사퇴했나요?”…미국인들 투표소에서 당황했다는데, 왜?
    인물·화제 2024.11.08 01:00:0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7월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음에도 대선 다믕날인 6일(현지 시간) ‘바이든이 사퇴했나요’라는 검색어가 구글에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당수 미국 유권자들이 바이든의 불출마 사실을 모른 채 투표소를 방문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6일(현지 시간) 미 포춘지는 “바이든이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지 수개월이 지났음에도 누가 대선 후보인지조차 모르는 미국인들이 많았다”고 보도했다.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조 바이든이 중도 하차했나(did Joe Biden drop out)’라는 검색어는 지난달 23일까지
  • "10년 동안 비만인 줄 알았는데"…뱃속에서 뒤늦게 27㎏ '종양' 발견한 사연
    "10년 동안 비만인 줄 알았는데"…뱃속에서 뒤늦게 27㎏ '종양' 발견한 사연
    인물·화제 2024.11.08 00:47:25
    약 10년 동안 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했던 한 남성이 뱃속에서 거대한 악성 종양을 뒤늦게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노르웨이에 거주하는 독일 출신 남성 토마스 크라우트(59)의 이 같은 사연을 보도했다. 크라우트는 2012년 제2형 당뇨병과 비만 진단을 받고 당뇨·비만 치료제 오젬픽을 처방받았다. 치료제 복용으로 얼굴과 팔의 체중이 크게 감소해 영양실조 진단까지 받았으나, 그의 복부는 여전히 불룩한 상태였다. 이에 위 소매 절제술을 결심했으나, 수술 과정에서 의료진은 또 다른 사실을 발견
  • '정력제' 먹고 14세 소녀 성폭행하려던 40대…갑작스럽게 사망, '천벌' 받았나
    '정력제' 먹고 14세 소녀 성폭행하려던 40대…갑작스럽게 사망, '천벌' 받았나
    인물·화제 2024.11.07 19:27:50
    인도에서 14세 소녀를 성폭행하던 40대 남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인디언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뭄바이의 한 호텔에서 41세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구자라트주 소재 다이아몬드 공장의 매니저로 알려졌다. A씨는 사망 당일 호텔 객실에서 14세 소녀 B양을 성폭행하던 중 쓰러져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성관계 도중 복용한 성기능 보충제로 인해 심장마비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A씨가 피해자 가족의 생계를 지원해온 '은인&a
  • 해리스 차기대권 도전하나  "충분히 어두워야 별 보여" [트럼프 2.0시대]
    해리스 차기대권 도전하나 "충분히 어두워야 별 보여" [트럼프 2.0시대]
    인물·화제 2024.11.07 18:02:43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대선 패배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결과에 승복했다. 동시에 ‘어두워야만 별을 볼 수 있다’며 4년 뒤 대선 재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해리스는 이날 오후 4시께 자신의 모교이자 흑인 여성 명문 대학인 워싱턴DC의 하워드대에서 가진 패배 승복 연설에서 “미국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은 선거에서 지면 결과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이런 원칙 때문에 민주주의가 군주제·독재와 구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중의 신뢰를 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원칙을 존중해
  • 中, 주하이 에어쇼서 ‘중국판 사드’ 공개
    中, 주하이 에어쇼서 ‘중국판 사드’ 공개
    인물·화제 2024.11.07 16:46:41
    중국군이 다음 주 열리는 주하이 에어쇼에서 ‘중국판 사드(THAAD)’로 불리는 미사일 장비를 최초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싱가포르 매체 연합조보에 따르면 오는 12일 광둥성 주하이에서 개막하는 ‘제15회 중국국제에어쇼(주하이 에어쇼)’에서 중국군이 선보일 ‘훙치-19’가 사드와 같은 기능을 지닌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 5일 중국군 공군은 주하이에어쇼에서 훙치-19 지대공 미사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조보는 “훙치-19는 중국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이라며 “탄도미사일 목표물의 지역 요격에
  • "독도 그림 빼라고? 못 해"…日수출 포기했던 그 회사, 더 큰 '미국길' 열렸다
    "독도 그림 빼라고? 못 해"…日수출 포기했던 그 회사, 더 큰 '미국길' 열렸다
    인물·화제 2024.11.07 14:24:26
    제품 포장지에 그려진 독도 그림을 빼지 않아 일본 수출이 막혔던 한 쌀과자 업체가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7일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유아용 쌀과자 제조업체 '올바름'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렌지카운티의 유통매장에 첫 입점했다. 수출 규모는 약 1000만 원이다. 이번 수출은 캘리포니아주 소재 한국 상품 도매 전문점을 통해 이뤄졌다. 해당 업체는 한국산 식품과 생활용품을 미국 전역에 유통하고 있어 향후 수출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 유아용 쌀과자 업체인 올바름은 2021년부터 제품 포장지 뒷면에 "독도는
  • 韓美英등 10개국 "北, 러에서 핵기술 이전 받을 가능성 우려"
    韓美英등 10개국 "北, 러에서 핵기술 이전 받을 가능성 우려"
    인물·화제 2024.11.07 06:44:19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개국이 6일(현지시간)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핵과 탄도미사일 등 첨단 기술을 이전 받을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이들 국가는 이날 외교장관 명의 성명을 통해 "잠재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쟁에 투입될 수 있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유럽과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위험한 분쟁 확장을 의미한다"
  • 해리스, 트럼프에 축하 전화…모교서 '승복 연설'시작
    해리스, 트럼프에 축하 전화…모교서 '승복 연설'시작
    인물·화제 2024.11.07 06:09:30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대선 패배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대선 결과에 승복했다. 해리스 부통령 측은 이날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를 하고 평화로운 권력 이양과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스티븐 청 트럼프 캠프 대변인도 "트럼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 운동 내내 보여준 힘, 전문성, 끈기에 경의를 표했으며, 두 지도자 모두 국가를 통합하는 것의 중요성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 "우리도 '비자면제' 안 될까?"…한국이 부러운 일본, 中에 달려갔다
    "우리도 '비자면제' 안 될까?"…한국이 부러운 일본, 中에 달려갔다
    인물·화제 2024.11.06 19:59:52
    중국이 한국 등 9개국을 대상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일본 주요 경제단체가 자국 단기 여행객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 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일본 3대 경제단체 중 하나인 경제동우회(게이자이 도유카이) 대표단이 베이징에서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을 만나 비자 조건 완화를 요청했다. 나나미 다케시 경제동우회 대표간사는 면담 후 “중국 측으로부터 긍정적 의지를 느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1일 한국을 비롯
  • 더 세진 '트럼프 스톰' 전세계 덮친다[美 대선 2024]
    더 세진 '트럼프 스톰' 전세계 덮친다[美 대선 2024]
    인물·화제 2024.11.06 17:52:40
    미국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승리를 거머쥐면서 ‘트럼프 2기’ 시대의 막이 올랐다. 4년 만에 재선에 성공하며 더 강력해진 트럼프의 복귀로 미국의 대외 정책이 급변하면서 글로벌 경제·안보 지형에도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AP통신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6일 오후 9시 30분 현재 트럼프는 대선 승패를 결정지을 7개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에서 승리를 확정하면서 선거인단 277명을 확보해 총 538명
  • 최악 인플레·불법이민·전쟁에 지친 美…다시 '스트롱맨' 택했다[美 대선 2024]
    최악 인플레·불법이민·전쟁에 지친 美…다시 '스트롱맨' 택했다[美 대선 2024]
    인물·화제 2024.11.06 17:48:41
    5일(현지 시간) 치러진 미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에 이어 또다시 승리한 것은 팍팍한 경제 현실과 불법 이민 문제 등에 대한 미국인들의 오랜 불만이 누적된 결과로 해석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깜짝 등판하며 한 차례 돌풍이 불기는 했으나 이미 트럼프에게 기운 선거의 큰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에 미국의 천문학적 지원이 이뤄지는 가운데 글로벌 갈등을 종식시킬 ‘강력한 지도자’를 원하는 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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