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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들 즐겨 먹는데 어쩌나"…'치사율 100%' 돼지 흑사병에 수입제한 나선 '이 나라'
    "한국인들 즐겨 먹는데 어쩌나"…'치사율 100%' 돼지 흑사병에 수입제한 나선 '이 나라'
    인물·화제 2025.12.05 06:54:04
    우리나라가 미국에 이어 가장 많은 돼지고기를 수입하는 스페인에서 30년 만에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치사율 100%에 달하는 고위험 질병인 만큼, 정부는 스페인산 돼지고기 수입 제한에 나섰고 국내 도소매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4일 비즈니스타임즈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최근 바르셀로나 지역의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ASF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준 최소 9건 이상의 확진 사례가 나왔으며, 스페인 내 ASF 발병은 1994년 이후 약 30년 만이다
  • "유튜버들도 여행 포기하더라"…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나라 1위 '이곳', 한국은?
    "유튜버들도 여행 포기하더라"…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나라 1위 '이곳', 한국은?
    인물·화제 2025.12.05 06:42:26
    세계 최악의 대기오염 지역으로 꼽히는 인도 수도권이 사실상 ‘유독 가스 도시’로 전락하며 공중보건 붕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초미세먼지 오염 상위 도시 대부분이 인도에 몰려 있고 수만 명이 병원으로 내몰리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해결 기미는 보이지 않아, 전문가들은 “현 추세대로라면 인도 대기 환경은 겨울 내내 재난 수준일 것”이라고 경고한다. ◇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 10개 중 인도 6곳 스위스 대기질 솔루션 기업 IQAir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공해가 심한 도시(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 "짠, 나는 사실 중국인"…차별 무서워 대만 여권으로 위장한 중국인, 대만인 '격노'
    "짠, 나는 사실 중국인"…차별 무서워 대만 여권으로 위장한 중국인, 대만인 '격노'
    인물·화제 2025.12.04 22:21:47
    중·일 외교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을 찾는 일부 중국인 관광객이 '반중 정서'에 대한 불이익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여권 외관을 위장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중국 여권에 대만 혹은 일본 여권처럼 보이는 커버를 씌워 국적을 숨기는 방식이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현지시간) 일본 닛칸스포츠와 대만 자유시보는 한 중국인 관광객이 일본 내에서의 차별을 피하기 위해 ‘대만 여권 커버’를 사용한 것이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중국인 여행객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
  • "탈모약, 이번엔 다르다"…모발 쑥쑥 '바르는' 신약에 주가 폭등한 '이 회사'
    "탈모약, 이번엔 다르다"…모발 쑥쑥 '바르는' 신약에 주가 폭등한 '이 회사'
    인물·화제 2025.12.04 21:04:44
    이탈리아 제약사 코스모파마슈티컬스의 남성형 탈모 신약이 임상 3상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탈모 치료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회사 주가는 하루 만에 20% 가까이 급등했다. 3일(현지시간) 코스모파마슈티컬스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 신약 ‘클라스코테론 5% 용액’이 두 건의 임상 3상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모발 성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유럽 등 50개 지역에서 남성형 탈모 환자 1465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투여군의 모발 수는 위약군 대비 539% 증가했으며
  • "군대? 총알받이로 희생되기 싫어"…'병역 반대' 독일 학생단체, 대규모 수업거부 예고
    "군대? 총알받이로 희생되기 싫어"…'병역 반대' 독일 학생단체, 대규모 수업거부 예고
    인물·화제 2025.12.04 20:07:16
    독일이 2011년 징병제 중단 이후 14년 만에 사실상 병역 의무 복원을 추진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반발하며 대규모 수업 거부 시위를 예고했다. 3일(현지시간) 독일 주간지 차이트와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지난달 ‘필요 기반 병역 의무(Bedarfswehrpflicht)’라는 이름의 병역제 개편안을 마련했다. 핵심은 자원병 모집을 우선하되 인원이 부족할 경우 의회 의결을 거쳐 의무 징집으로 전환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이에 따라 2027년부터 18세 남성 약 30만명이 의무적으로 신체검사를 받고 국방 인력 데이터베이스(
  • 튀르키예 "시노프 원전, 韓과 매우 긴밀하게 협력"
    튀르키예 "시노프 원전, 韓과 매우 긴밀하게 협력"
    인물·화제 2025.12.04 16:12:20
    튀르키예가 시노프 지역 제2원자력발전소 건설 관련 한국과 미국 원자력기업 웨스팅하우스가 함께 참여하는 3자 협력 구상 방안을 내놓았다. 알파르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장관은 3일(현지 시간) 외신 대상 기자간담회에서 “시노프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과 매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지난 몇 달간 한국전력공사와 논의를 진행했고, 웨스팅하우스도 일종의 '3자 협력'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웨스팅하우스는 최신 한국형 원전 APR1400이 자사의 원천기술에 기반했다며 지식재산권(IP) 소송을 진행해왔다
  • "이제 마음 놓고 '낮술' 마시자"…52년 만에 오후 주류판매 금지 해제한 '이 나라'
    "이제 마음 놓고 '낮술' 마시자"…52년 만에 오후 주류판매 금지 해제한 '이 나라'
    인물·화제 2025.12.04 14:51:12
    태국이 50년 넘게 유지해온 오후 시간대 주류 판매 금지 조치를 해제하며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관광 성수기와 경기 활성화를 앞두고 유연한 음주 정책을 도입한 셈이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졌던 주류 판매 금지 조항을 해제하는 내용의 새 규정을 시행했다. 해당 내용은 전날 왕실 관보에 게재됐으며 파타나 프롬팟 보건부 장관의 서명으로 발효됐다. 그는 이번 조치가 “현 상황을 반영한 적절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5시~자정까
  • "중국인 관광객들 열렬히 환영합니다"…'무비자 입국' 허용한 '이 나라' 어디?
    "중국인 관광객들 열렬히 환영합니다"…'무비자 입국' 허용한 '이 나라' 어디?
    인물·화제 2025.12.04 12:19:54
    캄보디아가 내년 여름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시범 운영하기로 하면서 중국발 관광 수요 회복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내년 6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중국 국적자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중국인은 비자 신청이나 수수료 납부 없이 전자 입국 카드만 작성하면 입국이 가능하며 1회 입국 시 최대 14일 체류, 기간 내 복수 입국도 허용된다. 캄보디아 정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캄보디
  • 화재 참사에 반발 여론 커지자…홍콩 "해외 반체제단체 활동 금지"
    화재 참사에 반발 여론 커지자…홍콩 "해외 반체제단체 활동 금지"
    인물·화제 2025.12.04 10:19:40
    화재 참사 이후 홍콩의 민심이 동요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반체제 단체 단속을 강화하며 반발 여론 억제에 나섰다. 4일 차이나데일리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보안국은 캐나다에 기반을 둔 ‘홍콩 의회’와 대만에서 운영되는 ‘홍콩 민주화 독립 연맹’의 홍콩 내 모든 활동을 지난 2일부로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보안국 대변인은 두 단체를 ‘금지 단체’로 지정한 이유에 대해 “관련 정보를 신중하게 고려한 결과 이들 단체의 운영을 금지하는 것이 국가안보 수호에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이 두 단체는 즉시 &apos
  • 美, 韓·日과 AI 공급망 동맹 가속…中 대체 기술로 맞대응[글로벌 모닝 브리핑]
    美, 韓·日과 AI 공급망 동맹 가속…中 대체 기술로 맞대응[글로벌 모닝 브리핑]
    인물·화제 2025.12.04 05: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 8개국과 공급망 동맹…AI 패권경쟁 주도권 쥔다 미국이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해 한국 등 8개국과 ‘AI 공급망 협정’을 추진합니다. 무역전쟁 과정에서 수차례 미국의 발목을 잡은 중국의 자원 무기화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동맹국과 독자적인 공급망 구축 및 기술적 우위 확보에 나선다는 구상입니다. 제이컵 헬버그 미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은 2일(현지 시간) 공개된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
  • "맙소사 사자가 물었다"…동물원 펜스 넘은 10대 소년, 결국 비극으로
    "맙소사 사자가 물었다"…동물원 펜스 넘은 10대 소년, 결국 비극으로
    인물·화제 2025.12.04 04:33:00
    브라질에서 정신질환을 앓던 10대 소년이 동물원 사자 우리에 불법 침입했다가 암사자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주앙페소아 소재 동물원에서 10대 소년 제르손이 높이 6m의 안전 펜스를 넘어 사자 우리에 들어갔다가 암사자에게 공격받아 사망했다. 사고 당시 제르손은 안전 펜스를 넘은 뒤 나무를 타고 우리 안으로 침입했다. 유리 옆에 누워 있던 암사자는 그가 나무를 타고 내려오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달려가 그를 땅으로 끌어내렸다. 수풀에 떨어진 제르손은 일어나려 했으나 암사
  • "평생 모은 돈, 결국 나랏돈 됐다"…日 닥쳐온 '상속인 제로' 시대
    "평생 모은 돈, 결국 나랏돈 됐다"…日 닥쳐온 '상속인 제로' 시대
    인물·화제 2025.12.03 21:34:55
    일본에서 상속인이 없어 국가에 귀속된 고인의 유산이 지난해 1291억 엔(약 1조2187억5000만 원)을 넘어서며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NHK에 따르면 이른바 ‘상속인 없는 유산’ 규모는 2013년 336억 엔(약 3172억 원)에서 12년 사이 약 3.8배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저출산·고령화와 비혼 증가로 상속인이 없는 독거 고령자가 늘어난 것이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민법은 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자매 등을 법정 상속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가
  • "곰 고기를 먹긴 하지만"…일본 덮친 곰 6000마리 '처리 곤란', 어떻게 해야 하나
    "곰 고기를 먹긴 하지만"…일본 덮친 곰 6000마리 '처리 곤란', 어떻게 해야 하나
    인물·화제 2025.12.03 20:25:55
    올해 일본에서 사람 생활권에 출몰한 곰을 사살·회수하는 ‘구제(사살·회수)’ 건수가 역대 최대치에 육박하면서, 각 지자체가 급증하는 사체 처리 문제로 비상이 걸렸다. 2일(현지시간) NHK와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지난 4~9월 구제된 곰은 5983마리로, 지난해 1년 전체(5136마리)를 이미 넘어섰다. 환경성은 먹이 부족과 개체 증가로 곰이 더 자주 민가에 출몰한 결과라고 밝혔다. 곰 구제 건수 급증으로 곰 사체 처리가 새로운 현안으로 떠올랐다. NHK는 곰 고기가 일부 지역에서 식용되지만 사살된 곰 대부
  • "승객 239명 태우고 감쪽같이 사라져"…실종된 말레이 비행기 11년 만에 수색 재개
    "승객 239명 태우고 감쪽같이 사라져"…실종된 말레이 비행기 11년 만에 수색 재개
    인물·화제 2025.12.03 18:17:04
    11년 전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MH370편에 대한 수색이 오는 30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3일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교통부는 미국 해양탐사 기업 ‘오션 인피니티’(Ocean Infinity)가 55일간 간헐적으로 수색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수색 지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말레이시아 교통부는 “이 비극으로 고통받은 가족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전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MH370편은 지난 2014년 3월 8일,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을 태우고 쿠알라룸
  • "여친 옆자리 내놔"…기내 난동꾼 탓에 도착 30분 전 비행기 'U턴'
    "여친 옆자리 내놔"…기내 난동꾼 탓에 도착 30분 전 비행기 'U턴'
    인물·화제 2025.12.03 17:36:50
    일본발 상하이행 항공기가 한 남성 승객의 좌석 난동으로 목적지를 눈앞에 두고 긴급 회항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죄 없는 승객 수백명이 4시간을 허비한 채 공항에서 밤을 지새우는 피해를 입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나리타 국제공항을 출발한 스프링항공 IJ005편에서 한 남성 승객이 여자친구와 나란히 앉기 위해 다른 승객에게 좌석 교환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거친 언행으로 승무원에게 지속적으로 항의했다. 오후 7시 출발해 약 3시간 후 상하이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이 항공편은 이륙 후에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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