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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신규 실업수당 3개월 만에 최저…관세 우려 속 고용시장 견조
    美 신규 실업수당 3개월 만에 최저…관세 우려 속 고용시장 견조
    기업 2025.07.24 22:16: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과 고용 둔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 고용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양상이다. 미국 노동부는 7월 13~19일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 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4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직전 주 전보다 4000건 감소한 수치며 4월 6~12일(21만 6000건)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 7000건)도 밑돌았다. 신규 청구 건수는 6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주 이
  • ECB, 10개월 만에 금리 동결…“무역 불확실성 주시”
    ECB, 10개월 만에 금리 동결…“무역 불확실성 주시”
    기업 2025.07.24 22:01:19
    유럽중앙은행(ECB)이 10개월 만에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ECB는 24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예금금리(2.00%), 기준금리(2.15%), 한계대출금리(2.40%) 등 정책금리를 모두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정책금리 중 예금금리가 벤치마크의 역할을 한다. ECB는 금리 동결에 대해 “국내 물가 압력이 계속 완화되고 임금상승 속도도 느려지고 있다”면서 “최근 들어온 자료는 이전의 인플레이션 전망 평가와 대체로 일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운
  • EU “美와 관세협상 체결 가시권”…15% 수준으로 최종 조율되나
    EU “美와 관세협상 체결 가시권”…15% 수준으로 최종 조율되나
    기업 2025.07.24 20:48:03
    유럽연합(EU)이 미국과의 관세협상 체결이 ‘가시권’이라고 24일(현지 시간) 밝혔다. 올로프 길 EU 집행위원회 무역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미 협상과 관련해 “현재 실무급과 정치적 수준에서 하루하루 집중적인(intensive) 소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합의 혹은 협상 결과와 관련, 우리는 그러한 결과물이 가시권(within reach)에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앞서 EU는 지난 9일 미국과 이른바 ‘원칙적 합의’를 수일 내 체결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돌연 8월
  • 서울경제신문 윤경환 뉴욕특파원 부임
    서울경제신문 윤경환 뉴욕특파원 부임
    기업 2025.07.24 18:03:55
    윤경환(사진) 서울경제신문 기자가 25일 신임 뉴욕 특파원으로 부임한다. 윤 신임 특파원은 본지 테크성장부·생활산업부·사회부·정치부·산업부·투자증권부 등을 거치며 국내외 정책·외교안보·증시·산업·법조 등의 분야를 두루 취재했다. 윤 특파원은 세계 경제 수도인 미국 뉴욕에서 월가로 대표되는 금융·자산 시장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통상 정책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한국에 미칠 영향과 대응
  • 서로 불편한 심기 드러낸 中·EU 정상회담
    서로 불편한 심기 드러낸 中·EU 정상회담
    기업 2025.07.24 17:32:29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유럽연합(EU)과 정상회담을 갖고 향후 50년을 내다보는 관계를 제안했다. 시 주석은 개방·협력과 다자주의를 강조했고, EU도 “중국과 디커플링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화답했다. 다만 전기차 등 주요 현안을 두고 양측의 이해가 엇갈리는 만큼 이날 회담에서 만족할 만한 합의를 이끌기는 역부족이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중국 측은
  • "적국 알고리즘에 지배 안돼"…'中 AI' 콕 집은 美
    "적국 알고리즘에 지배 안돼"…'中 AI' 콕 집은 美
    기업 2025.07.24 15:45: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며 적국의 알고리즘에 지배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기술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을 겨냥한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AI 경쟁 승리 서밋’ 행사에서 “우리는 세계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술 혁명 중 하나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기 단계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이 AI 패권을 거머쥘 수 있는 이유로 “실리콘밸리의 천재성과 창의성”을 들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의심할 여지 없이 놀라운 천재성
  • 美 백악관, 연준 공사비 정조준…트럼프가 연준 직접 찾아간다
    美 백악관, 연준 공사비 정조준…트럼프가 연준 직접 찾아간다
    기업 2025.07.24 15:30: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본부를 방문한다. 최근 백악관이 연준의 리모델링 비용을 문제 삼아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행보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겨냥한 압박성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미 동부시간 기준) 연준을 찾는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 의장과 면담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대
  • "한국, 美 관세 인하 위해 미국 투자 검토…日과 유사한 방식"
    "한국, 美 관세 인하 위해 미국 투자 검토…日과 유사한 방식"
    기업 2025.07.24 10:19: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예고한 상호관세 발효 시한을 앞두고 주요국과 무역협상을 시행 중인 가운데 한국이 관세 인하를 조건으로 미국 내 대규모 투자를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4일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미국과 한국이 무역협정의 일환으로 미국 내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펀드를 공동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면서도 “미국 측은 수천억 달러 규모의 투자 약속을 여러 나라로부터 이끌어내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한 소식통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 현대차, 美 전기차는 안 팔리네…2분기 판매량 42% 급감
    현대차, 美 전기차는 안 팔리네…2분기 판매량 42% 급감
    기업 2025.07.24 10:14:08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전체 차량 판매 실적은 선방한 현대차(005380)가 순수 전기차 부문에서 만큼은 크게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기차 시장이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 탓에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가운데 2분기에만 판매량이 42%나 줄어든 데다 점유율 2위 자리도 제너럴모터스(GM)에 내줬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시장조사 업체 콕스 오토모티브 산하 켈리블루북의 전기차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감소한 31만 839대를 기록했다. 이 중 제네시스
  • 쌀 내주고 자동차 지켰다… 日, 트럼프와 무역협상 타결[글로벌 모닝 브리핑]
    쌀 내주고 자동차 지켰다… 日, 트럼프와 무역협상 타결[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7.24 09:13: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日 상호관세 15%… 주요 대미 흑자국 가운데 최저 미국과 일본이 기존 25%인 상호관세를 15%로 인하하는 데 23일 합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일본이 미국에 15%의 상호관세를 지불하는 거래를 마무리했다”며 “일본이 미국에 5500억달러(약 760조 원)를 투자할 것이고 미국은 이익의 90%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품목관세도 결정됐는데요. 기존 25%였던 자동차 관세는 절반인
  • 테슬라, 머스크 복귀에도 2분기 쇼크…"10년만 매출 최대 감소"
    테슬라, 머스크 복귀에도 2분기 쇼크…"10년만 매출 최대 감소"
    기업 2025.07.24 07:31:22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복귀에도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고 올 2분기 최악의 실적 성적표를 다시 썼다. 매출은 10여 년 만에 최대 폭으로 줄었고 영업이익은 42%나 감소했다. 23일(현지시간) 테슬라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총매출이 224억 96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이번 매출 감소폭은 최소 10년 만에 최대치다. 테슬라의 주당순이익(EPS)도 0.40달러로 같은 기간 23% 줄었다. 매출과 EPS 모두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 트럼프, EU까지 무역합의 근접…뉴욕 증시 또 사상 최고치 [데일리국제금융시장]
    트럼프, EU까지 무역합의 근접…뉴욕 증시 또 사상 최고치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5.07.24 06:58: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EU)과도 곧 무역 합의를 이룰 것이라는 기대에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음 달 1일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하나둘 걷히자 투자자들이 안도하는 분위기다. 23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7.85포인트(1.14%) 오른 45,010.2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전날보다 각각 49.29포인트(0.78%), 127.33포인트(0.61%) 상승한 6358
  • [속보] 日 이어 EU도 무역합의 기대…S&P·나스닥 또 사상 최고
    [속보] 日 이어 EU도 무역합의 기대…S&P·나스닥 또 사상 최고
    기업 2025.07.24 05:12: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EU)과도 곧 무역 합의를 이룰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23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7.85포인트(1.14%) 오른 45,010.2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전날보다 각각 49.29포인트(0.78%), 127.33포인트(0.61%) 상승한 6358.97, 2만 1020.02에 장을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
  • "EU, 美와 '노 딜'땐 30% 맞불 관세 추진"
    "EU, 美와 '노 딜'땐 30% 맞불 관세 추진"
    기업 2025.07.23 21:15:24
    유럽연합(EU)이 미국과 관세 합의가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160조 원 규모의 미국산 상품에 3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총 930억 유로(약 150조 원) 상당의 미국 제품에 30% 관세를 매기는 안을 두고 내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930억 유로는 EU가 미국의 관세에 대비해 1차로 210억 유로 규모로 수립해놓은 보복 계획에 추가로 세워진 720억 유로 상당의 상품을 더한 것이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EU 집행위가
  • [속보] 트럼프 “일본과 무역협상 완료… 관세율 15%”
    [속보] 트럼프 “일본과 무역협상 완료… 관세율 15%”
    기업 2025.07.23 08:20:51
    트럼프 “일본과 무역협상 완료… 관세율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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