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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법원, 잔류 택한 조지아 구금 근로자 1명에 "보석 허가"
    美법원, 잔류 택한 조지아 구금 근로자 1명에 "보석 허가"
    기업 2025.09.26 04:40:15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된 뒤 귀국 대신 현지 잔류를 택한 한국인 1명이 보석을 허가받아 곧 석방된다. 25일(현지 시간) 미국 이민법원 기록에 따르면 켈리 N 시드노 연방 이민법원 조지아지청 판사는 이날 보석 심사를 열고 한국 국적자 이 모 씨에 대한 보석을 허락했다. 현재 조지아주 폭스턴 이민구치소에 구금 중인 이 씨는 보석금만 납부하면 석방 상태에서 남은 법적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앞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등은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에서 현대차&middo
  • 산업기계·주사기·마스크도 美 관세폭탄 사정권
    산업기계·주사기·마스크도 美 관세폭탄 사정권
    기업 2025.09.25 17:48: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의료 소모품과 로봇, 산업기계 등 수입품을 대상으로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철강·자동차 등과 같이 향후 고율의 품목 관세를 매기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돼 국내 기업들의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미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BIS)은 24일(현지 시간) 관보를 통해 이달 2일부터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해 해당 품목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고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미 상무부는 270일 이내에 조사를 마치고 대통령에게 정책 권고안을 제출해야 한다. 대통
  • EU도 합의…한국만 남은 25% 車관세
    EU도 합의…한국만 남은 25% 車관세
    기업 2025.09.25 17:40: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본에 이어 유럽산 자동차에 대해서도 15%의 관세율을 확정했다. 아직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한 한국은 25%의 고율 관세를 계속 물어야 한다.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그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미국 시장 점유율을 늘려왔는데 경쟁국 차량의 관세 부담이 줄면서 가격 경쟁력 확보가 어렵게 됐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는 25일 정식 게재할 관보 내용을 사전에 공개하고 유럽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27.5%에서 15%로
  • AI 시대 최대 수혜자인가… 손정의 재산 54조로 껑충[글로벌 왓]
    AI 시대 최대 수혜자인가… 손정의 재산 54조로 껑충[글로벌 왓]
    기업 2025.09.25 16:09:42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의 재산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힘 입어 새로운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손 회장의 순자산 가치는 24일 기준 387억 달러(약 54조 2000억 원)으로 블룸버그가 2013년 그의 순자산을 추적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았다. 올해 들어 순자산 가치가 144% 급증했다. 오픈AI가 앞서 이달 23일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첫 데이터센터인 미국 텍사스주 애빌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라클, 소프트
  • "오라클, 25조원 채권 발행"…급성장 클라우드 부문 투자
    "오라클, 25조원 채권 발행"…급성장 클라우드 부문 투자
    기업 2025.09.25 15:02:50
    오라클이 180억 달러(약 25조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인공지능(AI) 붐으로 급증하는 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하고 대규모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2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오라클은 40년 만기를 포함한 여섯 종류의 채권을 발행해 180억 달러를 확보했다. 이는 올해 미국 기업이 발행한 투자등급 회사채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시장의 관심도 높아 투자 수요는 880억 달러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40년물의 발행금리는 비슷한 만기의 미 국채보다 약 1.37%포인트 높은
  •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사우디 투자부 장관 만나 사업 협력 논의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사우디 투자부 장관 만나 사업 협력 논의
    기업 2025.09.25 14:02:56
    HD현대(267250)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조선·해양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조선업 육성 전략인 ‘비전 2030’과 해군 현대화 사업에 HD현대의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 HD현대는 2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라아비아 투자부 장관이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건립 중인 합작조선소 및 엔진공장의 성공적인 가동과 조선 기자재 공급망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 中상무부장 "美진출 중국 기업 권익 수호할 것"
    中상무부장 "美진출 중국 기업 권익 수호할 것"
    기업 2025.09.25 11:24:12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한 달 남짓 앞두고 미·중 무역협상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현지에 진출한 중국 기업인들을 만나 자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 수호를 약속했다. 25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미국 주재 중국 기업 좌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좌담회에는 금융·물류·전자상거래·석유화학·통신·철도운송·자동차 부품·신에너지·제
  •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고용 견조…금리 인하 서둘러선 안 돼”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고용 견조…금리 인하 서둘러선 안 돼”
    기업 2025.09.25 11:16:58
    ‘비둘기파 성향’(통화완화 선호) 인사로 꼽히는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고용 시장이 여전히 “대체로 안정적이고 견고하다”며 금리 인하를 성급하게 서둘러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굴스비 총재는 2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아마 일시적이고 곧 사라질 것이라는 가정 아래 많은 횟수의 금리 인하를 지나치게 앞당기는 데 불편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서부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아직 통제되지 않았다는 점에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 젤렌스키 망신주던 트럼프 급 태세전환, 왜?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젤렌스키 망신주던 트럼프 급 태세전환, 왜? [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9.25 09:24: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푸틴에 실망한 트럼프 "우크라, 모든 영토 수복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를 ‘종이호랑이’로 규정하며 우크라이나의 영토 회복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23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린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의 지원에 힘입어 싸워 원래의 형태로 자국 영토를 되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진정한 군사 강국이었다면 전쟁은 일주일도 안 걸렸을 것”이라며 3년 반째
  • [트럼프 스톡커] 연준 대장 "주가 거품", AI '추풍낙엽' 언제까지
    [트럼프 스톡커] 연준 대장 "주가 거품", AI '추풍낙엽' 언제까지
    기업 2025.09.25 08:17:32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 신중론과 함께 불현듯 ‘주가 고평가론’까지 제기하자 미국 증시는 물론 한국 등 전 세계 주식·외환시장까지 연일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기술주들이 특히 타격을 입은 모양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영향이 지난 달부터 겨우 경제 지표에 반영됐다는 이유로 글로벌 경기 상황을 더 지켜본 뒤 투자해도 늦지 않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미국의 고용 시장이 수요와
  • 트럼프 "실체 없다”는 기후변화, 미국에 입힌 손실만 130조[페트로-일렉트로]
    트럼프 "실체 없다”는 기후변화, 미국에 입힌 손실만 130조[페트로-일렉트로]
    기업 2025.09.25 07:19:16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기후변화와 탄소 감축을 ‘사기극’이라며 강하게 부정하고, 유럽과 중국의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과학적 연구와 실제 피해 사례는 기후변화의 실체와 심각성을 뒷받침하며, 미국도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당사자입니다. △다만 “모든 국가가 동일한 방식으로 탄소를 감축해서는 안 된다”는 말은 곱씹을만 합니다. 각국의 산업 현실을 고려한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56분 동안 쏟아낸 독설.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UN) 총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기조
  • 8월 美신규주택 판매 20.5% 급증…3년 7개월만 최대 증가
    8월 美신규주택 판매 20.5% 급증…3년 7개월만 최대 증가
    기업 2025.09.25 06:24:27
    지난달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량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넘을 정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상부무는 8월 신규 주택 판매량이 7월보다 20.5% 증가한 80만 건(계절조정 연율 환산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증가율은 지난 2022년 1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약 65만 건을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예상치도 크게 웃돌았다. 미국 신규 주택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주택 건설업자들이 재고 물량에 대해 공격적으로 가격 할인에 나선 결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전미주
  • 美증시, 파월 '주가 거품론'에 이틀째 하락…엔비디아 '돌려막기' 의심도 확산 [데일리국제금융시장]
    美증시, 파월 '주가 거품론'에 이틀째 하락…엔비디아 '돌려막기' 의심도 확산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5.09.25 06:06:12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현 주가는 고평가됐다”는 발언에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이틀째 동반 하락했다. 24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50포인트(0.37%) 내린 4만 6121.2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95포인트(0.28%) 하락한 6637.97, 나스닥종합지수는 75.62포인트(0.33%) 떨어진 2만 2497.86에 각각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
  • 트럼프, 日 이어 유럽 자동차 관세도 15% 확정…한국만 25%
    트럼프, 日 이어 유럽 자동차 관세도 15% 확정…한국만 25%
    기업 2025.09.25 03:52: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본에 이어 유럽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율도 15%로 낮췄다.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모두 15% 세율을 적용받는 가운데 당분간 현대차(005380) 등 한국산만 25% 관세를 안고 미국 시장에서 경쟁하게 됐다.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 시간) 미국이 유럽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27.5%에서 15%로 내리기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세율은 지난 8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실제로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럽연합(E
  • 대만 할퀸 '슈퍼 태풍' 라가사…마을 통째 삼켰다
    대만 할퀸 '슈퍼 태풍' 라가사…마을 통째 삼켰다
    기업 2025.09.24 19:10:34
    초강력 태풍 제18호 라가사가 대만을 강타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필리핀과 홍콩에서도 사망·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중국 남부도 긴장 속에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24일 대만통신사(CNA)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당국은 태풍 라가사의 영향으로 동부 화롄현에서 홍수가 발생해 이날 오후 4시 기준 17명이 숨지고 32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초 150여명으로 집계됐던 실종자 수는 수색·구조작업을 거치면서 17명으로 줄었다. 라가사는 태풍 경로 가장자리에 있던 대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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