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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도 미중 상용화 경쟁…美 “1400만원짜리 가정용 로봇 출시”
    로봇도 미중 상용화 경쟁…美 “1400만원짜리 가정용 로봇 출시”
    기업 2025.08.18 17:41:28
    미국에서 청소와 빨래 정리, 음식 서빙 등이 가능한 가정용 로봇이 정식 출시된다. 휴머노이드에 비해 단순한 구조와 기능을 갖고 있지만 가격이 1만 달러(약 14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돼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거 출시된 가운데 미중 로봇 개발 경쟁이 상용화를 통한 시장 선점 경쟁으로 옮겨가는 양상이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 출신 직원들이 지난해 설립한 로봇 스타트업 위브로보틱스가 연내 가정용 로봇 ‘아이작(Isacc)’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작은 카메라가 달린
  • 고성장 인도에 베팅…포스코, 年 600만톤 제철소 세운다
    고성장 인도에 베팅…포스코, 年 600만톤 제철소 세운다
    기업 2025.08.18 16:34:15
    포스코그룹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인도 일관 제철소 설립 작업을 본격화하며 고성장하는 인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포스코가 해외에 일관 제철소를 짓는 것은 지난달 매각한 중국 장쑤성 제철소를 포함하면 이번이 세 번째다. 인도는 세계 2위 철강 소비국이면서 철강 소비량이 연간 9~1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국내외 수요 부진에 고전하는 포스코의 신성장 돌파구로 기대된다. 포스코그룹은 인도 뭄바이에서 현지 1위 철강사인 JSW그룹과 사업 협력을 위한 주요조건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HOA는 본계약을
  • 3년 만 인도 찾는 中 외교…美 무역협상단은 印 방문 취소
    3년 만 인도 찾는 中 외교…美 무역협상단은 印 방문 취소
    기업 2025.08.18 14:41:06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첨예한 국경분쟁을 벌여온 인도를 3년 만에 찾으며 양국 간 관계 복원에 나선다. 이에 반해 미국 무역 협상단은 관세 협상을 위해 예정했던 인도 방문을 전격 취소하면서 미국?인도 간 파열음이 커지는 양상이다. 18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인도를 방문해 양국 간 국경분쟁 등의 문제를 논의한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과 인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 촉진이 (왕 부장의) 이번 방문 목표”라고 설명했다. 인도 힌두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과 인도가
  • 中, 해외 주식 소득에 과세 강화 동원…중국판 서학개미 긴장했다[글로벌 왓]
    中, 해외 주식 소득에 과세 강화 동원…중국판 서학개미 긴장했다[글로벌 왓]
    기업 2025.08.18 14:38:11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해외주식 소득에 대한 세금 징수를 강화하고 있다. 경기 둔화로 세입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자본유출 억제와 재정을 보강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 저장성, 산둥성 등 주요 지역 세무당국은 해외 금융소득 신고를 촉구하는 공지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일부 투자자에게는 직접 전화를 걸어 신고를 압박하는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은행 산하 금융시보는 “해외 주식 거래로 얻은 소득은 면세 대상이 아니다”며 “법에 따른 납세는
  • KOTRA, 中 톈진서 '현지 항공기 부품 공급망 진입' 상담회 개최
    KOTRA, 中 톈진서 '현지 항공기 부품 공급망 진입' 상담회 개최
    기업 2025.08.18 11:00:00
    KOTRA는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18~20일 중국 톈진에서 ’2025 중국 항공기 부품 공급망 진입 지원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톈진에서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대중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톈진은 지난해 기준 항공기 부품 수출입 규모가 약 15억 5000만 달러(약 2조 1500억 원)로, 중국 전체의 40.5%를 차지하는 항공산업 1위 도시다. 한국의 대중 항공기 부품 수출 비중이 29.2%로 가장 높은 점을 고려하면, 톈진은 우리 기업이 중국 항공기 제조 밸류
  • 美 "푸틴이 휴전 거절, 제재도 안 통해"…트럼프도 우크라 안보 책임질 듯
    美 "푸틴이 휴전 거절, 제재도 안 통해"…트럼프도 우크라 안보 책임질 듯
    기업 2025.08.18 08:39:41
    지난 15일(현지 시간) 알래스카에 열린 미러 정상회담이 러시아에 유리한 쪽으로 흘렀다는 다수의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미국 측 협상 참여자들이 입을 모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을 챙길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휴전엔 반대하고 안보 보장 안에는 찬성했다면서 유럽 방어에 손을 떼려던 기존 전략을 뒤집는 입장을 보였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17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이 할 수 있는 것과 제안할 수 있는 게 많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안전 보장에 대한
  • 장사꾼과는 ‘사업가적 쇼맨십’으로 거래하는 게 상책 [윤경환 특파원의 브레이킹 뉴욕]
    장사꾼과는 ‘사업가적 쇼맨십’으로 거래하는 게 상책 [윤경환 특파원의 브레이킹 뉴욕]
    기업 2025.08.17 17:46: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효한 지 2주가 넘게 지났는데도 각국은 끝나지 않은 무역전쟁에 혼이 빠져 있는 모양새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누비는 기업인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숫자로 표현된 관세율 그 이상이다. 최근 뉴욕에서 만난 금융기관 현지법인 관계자는 “기업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게 불확실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나마 한미 양국이 무역 합의를 이끌어낸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아직도 디테일(세부 사항)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기업 대부분이 투자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런 가운데 25일(현지 시간) 예
  • '알래스카 노딜' 트럼프…'즉각 휴전' 대신 '안보 보증' 꺼냈다
    '알래스카 노딜' 트럼프…'즉각 휴전' 대신 '안보 보증' 꺼냈다
    기업 2025.08.17 17:44: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정상회담이 끝나자마자 즉각 휴전과 대(對)러시아 제재 등 종전 입장을 뒤집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만 유리한 판을 만들었다는 혹평이 일제히 쏟아졌다. 다만 우크라이나 안보 보증(Security Guarantees)이라는 새로운 카드가 부상하면서 우크라이나 종전으로 향하는 문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푸틴 대통령과 3시간가량 정상회담을 갖고 “합의하지 못한 게 아주 적게 남아 있고,
  • 휴전·고립·제재 다 피한 러…"승자는 푸틴"
    휴전·고립·제재 다 피한 러…"승자는 푸틴"
    기업 2025.08.17 17:42: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년여 만에 마주 앉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합의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직후 ‘즉각 휴전’이라는 기존 입장을 접고 우크라이나의 영토 포기를 전제로 한 안보 보증 카드를 꺼내 들자 “푸틴의 승리”라는 평가가 일제히 쏟아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3시간가량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휴전 합의는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매우 생산적인
  • 中경제 악화한 성적표에 경고음…부양책 압박 속 과잉생산 딜레마
    中경제 악화한 성적표에 경고음…부양책 압박 속 과잉생산 딜레마
    기업 2025.08.17 17:16:21
    최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예상보다 크게 악화하면서 경기 부양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성장 둔화로 정책 여력이 제한된 상황에서 과잉생산 해소라는 과제까지 짊어진 중국으로서는 운신의 폭이 좁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이 전날 발표한 7월 산업생산·소매판매·고정자산투자 등 지표들이 일제히 시장의 예상을 밑돌았다. 중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던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하는 데 그쳐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 '챗GPT 의존은 리스크'…소버린 AI도 써야하는 이유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챗GPT 의존은 리스크'…소버린 AI도 써야하는 이유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기업 2025.08.17 08:00:00
    인공지능(AI)을 외국에 의존하지 않고 자국 내에서 개발하고 운영하는 ‘소버린(주권) AI’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 정부는 ‘자체 파운데이션 AI 모델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업 5곳을 선정하며 소버린 AI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만의 움직임이 아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올해 6월 “AI 인프라 구축은 디지털 주권을 위한 싸움”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2월 “모든 나라는 자신만의 AI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는 소버린
  • 中, 7월 최악의 경제지표…추가 부양책 나오나
    中, 7월 최악의 경제지표…추가 부양책 나오나
    기업 2025.08.16 19:20:49
    7월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올해 들어 가장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추가 부양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하반기 추가 경기 부양책을 조기에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중국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시장 예상치를 일제히 하회했다.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해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내수의 바로미터인 소매판매는 3.7% 증가에 머물며 작년 11월 이후 가장 낮았고, 1~7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도 전
  • 미러 정상, 휴전 합의 없이 회담 끝…트럼프 "푸틴, 모스크바서 또 볼 수도"
    미러 정상, 휴전 합의 없이 회담 끝…트럼프 "푸틴, 모스크바서 또 볼 수도"
    기업 2025.08.16 08:11: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년 만에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우크라이나 휴전 합의는 도출하지 못했다. 두 정상은 긴 시간 동안 무엇을 논의했는지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말을 돌리면서 “매우 생산적인 대화”였다고 자평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 마련된 회담장에서 3시간가량 정상 회담을 진행한 뒤 나란히 서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매우 생산적 회담이었다”면서도 “전쟁을 끝내기 위한 거래
  • 관세·금리·물가 요동 속 미러회담 주시…美증시, 방향 잃고 혼조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관세·금리·물가 요동 속 미러회담 주시…美증시, 방향 잃고 혼조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5.08.16 06:09: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불확실성 여파로 물가와 금리 전망이 요동을 치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방향성을 잃고 혼조로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상회담을 갖는 점도 금융 시장이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는 요인이 됐다. 15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86포인트(0.08%) 상승한 4만 4946.1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74포인트(0.29%) 내린 64
  • 트럼프, 산업·금융 동시 강타…인텔 인수·물가 쇼크에 금리전망 요동[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산업·금융 동시 강타…인텔 인수·물가 쇼크에 금리전망 요동[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8.16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의 경영 개입…인텔 지분 인수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제조사 ‘인텔’의 지분 인수를 추진합니다. 중국으로부터의 안보 위협 견제를 이유로 핵심 산업에서 정부 통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현지 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와 인텔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분 규모, 성사 여부 등 추후 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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