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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월 "지금이 중립금리"…트럼프 측근 차기 연준 의장 낙점땐 인하폭 커질 수도 [연준, 3연속 금리 인하]
    파월 "지금이 중립금리"…트럼프 측근 차기 연준 의장 낙점땐 인하폭 커질 수도 [연준, 3연속 금리 인하]
    기업 2025.12.11 17:30:2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로 내린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과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고용 악화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 당분간 이러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금리 인하를 통해 일종의 ‘보험’을 들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연준은 동시에 AI 기술이 전 산업군으로 확대되면서 고용 없이도 소비·소득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경제 역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에 따른 데이터 부족,
  • 코카콜라 CEO 9년만에 바뀐다…"신임 CEO, 한국과도 인연"
    코카콜라 CEO 9년만에 바뀐다…"신임 CEO, 한국과도 인연"
    기업 2025.12.11 16:39:51
    코카콜라 최고경영자(CEO)가 9년 만에 교체된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차기 CEO에 엔리케 브라운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브라운 차기 CEO는 내년 3월 31일 취임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브라질에서 성장한 브라운 CEO는 1996년 코카콜라에 입사했다. 이후 공급망, 마케팅, 보틀링(병입) 운영 등 여러 부서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올해 초 COO를 맡았다. 한국코카콜라에 따르면 그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 및 한국(Greater China
  • 中서 희토류 수출 허가 받은 포드…日기업, 희토류 줄인 전기차 모터 개발
    中서 희토류 수출 허가 받은 포드…日기업, 희토류 줄인 전기차 모터 개발
    기업 2025.12.11 16:21:01
    미국 자동차 제조 업체 포드가 중국 정부로부터 희토류 수출 허가를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 10월 부산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뒤 미국 기업이 희토류 수출 승인을 얻어낸 첫 사례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포드는 최근 중국 당국으로부터 희토류 수출과 관련한 ‘일반 허가’를 받았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이 허가는 간단한 절차로 더 큰 규모의 물량을 선적할 수 있으며 1년 단위로 갱신된다. 다만 이번 허가는 주로 미국의 자동차 산업에 한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독일 외무장관 요한 바데풀은 최근
  • SK온, 포드와 합작 청산…美배터리공장 각자 운영
    SK온, 포드와 합작 청산…美배터리공장 각자 운영
    기업 2025.12.11 16:15:35
    SK온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맺었던 합작 관계를 청산한다. SK온과 포드는 50대50 비율로 총 15조 원을 투입해 만든 미국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을 분할하는 운영 구조 재편을 결정했다. SK온은 포드와 블루오벌SK의 생산 시설을 독립적으로 소유 및 운영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블루오벌SK는 미 현지에 켄터키주 1·2공장(82GWh)과 테네시주 공장(45GWh)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합의에 따라 켄터키주 공장은 포드의 자회사가, SK온은 테네시주 공장을 각각 맡아 운영한다. 이로써 2
  •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에 부채 우려…신용등급 강등 위험”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에 부채 우려…신용등급 강등 위험”
    기업 2025.12.11 11:32:10
    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 인수를 위해 대규모 차입을 추진하면서 신용등급 하락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넷플릭스의 부채 증가가 위험 요소라고 지적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에서 받은 A 등급이 BBB 등급으로 강등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5일 워너브러더스의 영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를 720억 달러(약 105조 6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넷플릭스는 월가 은행들로부터 590억 달러(약 86조 5
  • IMF, 中 '밀어내기 수출' 공개저격…"무역 불균형 악화" [글로벌 왓]
    IMF, 中 '밀어내기 수출' 공개저격…"무역 불균형 악화" [글로벌 왓]
    기업 2025.12.11 10:46:34
    올해 중국의 상품 무역 흑자가 처음으로 1조 달러(약 1500조 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중국의 무역 불균형 문제에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했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베이징에서 열린 IMF·중국 정부 간 연례 협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무역 파트너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은 상당한 실질실효환율 절하를 초래했고, 이는 중국 수출품을 더 저렴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 과도한 수출 의존을 연장하고 무역 불균형을
  • 오픈AI, 안드로이드 기기서 챗GPT 오류 발생…"복구 완료"
    오픈AI, 안드로이드 기기서 챗GPT 오류 발생…"복구 완료"
    기업 2025.12.11 08:57:05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가 한때 오류를 일으켜 일부 이용자들이 사용에 불편을 겪었다. 오픈AI는 미 서부 시간 기준 10일 오후 2시 41분께부터 오후 3시27분께까지 약 46분간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들 사이에서 오류 발생율이 증가했다고 '오픈AI 상태' 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영향을 받은 구성 요소는 로그인, 대화, GPT, 검색, 파일 업로드 등 13개이다. 기업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API와 심층연구(딥리서치), 에이전트 등도 포함됐다. 오픈AI는 오후 3시15분께 오류 완화책 적용을
  • [트럼프 스톡커] 내년 미국 '나 홀로 성장', 금리 안 내려도 그만
    [트럼프 스톡커] 내년 미국 '나 홀로 성장', 금리 안 내려도 그만
    기업 2025.12.11 08:37:5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 관세 정책에도 내년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금리 인하 속도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에 있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조차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을 기존 1%대에서 2%대로 대폭 올려잡았을 정도다. 연준은 특히 관세를 부과받은 수입품목 외에는 서비스나 자국산 상품의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점에 주목했다. 이민 정책과 인공지능(AI) 도입으로 고용시장에서 공급과 수요가 모두 악화했지만 자동화 바람으로 기업들의 생산성은 급격히 높아지
  • 베르사유도 내년부터 비EU 방문객만 입장료 올린다 [글로벌왓]
    베르사유도 내년부터 비EU 방문객만 입장료 올린다 [글로벌왓]
    기업 2025.12.11 07:56:00
    프랑스의 대표 관광명소인 베르사유궁전이 루브르 박물관에 이어 내년 초부터 비(非)유럽 관광객의 입장료를 인상한다. 10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베르사유궁은 내년 1월 14일부터 유럽경제지역(EEA) 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궁전 일대 입장료(정원 유료시)를 3유로 올려 35유로(5만 9000원)로 조정한다. 현재 32유로(5만 4000원)에서 9.4% 인상되는 수준이다. 베르사유궁은 이번 조치로 연간 930만 유로(159억 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베르사유궁 총 방문객 840만 명 중 83%가
  • 뉴욕증시, '금리인하 환호' 동반 강세…국제 유가도 반등 [데일리국제금융시장]
    뉴욕증시, '금리인하 환호' 동반 강세…국제 유가도 반등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5.12.11 06:44:46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대로 금리를 인하하자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10일(현지 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7.46포인트(1.05%) 상승한 4만 8057.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6.17포인트(0.67%) 오른 6886.68, 나스닥종합지수는 77.67포인트(0.33%) 뛴 2만 3654.16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애플이 0.58% 오른 것을 비롯해 아마존(1.69%), 구글 모회사 알
  • [트럼프 스톡커] 금리인하 선반영한 시장, 진짜 관건은 '점도표'
    [트럼프 스톡커] 금리인하 선반영한 시장, 진짜 관건은 '점도표'
    기업 2025.12.11 06:21:00
    올 연말 증시의 ‘산타 랠리(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주가 지수가 상승하는 현상)’를 판가름할 12월 미국 기준금리 결정 시점이 이번주로 다가오면서 시장의 눈이 오는 9~10일(현지 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로 쏠리고 있다. 금융 시장에서는 올해 마지막 FOMC 회의에서 금리가 0.25%포인트 추가로 인하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면서도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치는 않는 분위기다. 연준이 관세발(發) 물가 전망을 두고 그 어느 때보다 분열돼 있는 까닭이다. 최근 발표된 고용&middot
  • 파월 "금리 인하·동결 다 논리 있어…소비·AI 효과로 내년 성장률 상향"
    파월 "금리 인하·동결 다 논리 있어…소비·AI 효과로 내년 성장률 상향"
    기업 2025.12.11 06:03:07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면서 “인하와 동결 모두 논리가 있다”고 평가했다.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은 견조한 소비와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10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말 기준금리 예상치의 중간값을 지난 9월 회의 때와 같은 3.4%로 제시했다. 내년에는 1년 동안 한 번
  • 트럼프 '블랙웰' 수출 허용 안 했는데…"中딥시크, 이미 수천 개 밀반입"
    트럼프 '블랙웰' 수출 허용 안 했는데…"中딥시크, 이미 수천 개 밀반입"
    기업 2025.12.11 05:22:28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가 미국이 중국 수출을 금지한 엔비디아의 최신 칩을 밀반입해 차세대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딥시크가 엔비디아의 최신 아키텍처(설계 구도) ‘블랙웰’을 적용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개를 확보해 새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딥시크는 엔비디아 GPU를 구매할 수 있는 국가를 우회적으로 경유해 지난 2년간 엔비디아의 칩을 확보했다. 특히 동남아시아에 있는 비(非
  • "머스크 '스페이스X', 내년 사상 최대 상장 추진…2200조원 가치"
    "머스크 '스페이스X', 내년 사상 최대 상장 추진…2200조원 가치"
    기업 2025.12.11 05:13:27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내년에 약 1조 5000억 달러(약 2207조 원)의 기업가치로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 시간)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300억 달러(약 44조 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이는 사상 최대 IPO다.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 경영진과 자문단이 IPO 시기를 내년 중후반으로 잡았다고 전했다. 다만 시장 상황 등 변수에 따라 시기는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美대사 "가자 평화 2단계 곧 발표…하마스 사라져야"
    美대사 "가자 평화 2단계 곧 발표…하마스 사라져야"
    기업 2025.12.11 05:02:20
    마이크 왈츠 주유엔미국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에 따른 2단계 이행안이 곧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보도에 따르면 왈츠 대사는 예루살렘에서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평화위원회와 관련해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왈츠 대사는 “팔레스타인 전문가로 이뤄진 기술 관료 조직이 가자지구에 식수, 가스, 하수도 등 기본적인 서비스를 다시 제공하는 것이 위원회의 핵심”이라며 “국제안정화군(ISF)도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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