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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숙' 中·印이 밀착하는 이유…中 ‘시장’ 印 ‘기술’[글로벌 왓]
    '앙숙' 中·印이 밀착하는 이유…中 ‘시장’ 印 ‘기술’[글로벌 왓]
    기업 2025.08.21 16:18:44
    오랜 앙숙 관계였던 중국과 인도가 최근 급속히 밀착하는 배경이 단순히 미국의 관세 압박 때문만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은 거대한 인도 내수 시장 진출을 노리고, 인도는 중국의 기술력과 원자재를 활용해 경제적 ‘윈윈’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오랜 갈등의 역사로 인해 양국 관계가 완전한 정상 궤도에 오를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내수 둔화로 성장세가 꺾이자 인구 14억 명의 인도 시장을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전기차 1위 기업 BYD는 인도
  • 정의선 현대차 회장 "좋아하는 차는 포르쉐911, 골프 그리고…"
    정의선 현대차 회장 "좋아하는 차는 포르쉐911, 골프 그리고…"
    기업 2025.08.21 11:19:23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개인적으로 어떤 차종을 좋아할까. 정 회장은 21일 공개된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포르쉐 911, 람보르기니 쿤타치, 폭스바겐 골프"를 꼽았다. 정 회장은 "포르쉐 911은 후방 엔진 레이아웃과 지속적인 진화를 통해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기술적· 감성적 기준점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람보르기니 쿤타치는 쐐기형 실루엣과 시저 도어를 통해 슈퍼카의 미학을 재정의했고, 폭스바겐
  • [르포] 사막·늪지대서도 거침없다…유럽 누비는 '흑표' 생산 한창
    [르포] 사막·늪지대서도 거침없다…유럽 누비는 '흑표' 생산 한창
    기업 2025.08.21 08:55:53
    “지난해 폴란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연합 훈련 당시 독일·프랑스·미국 등 유수 전차들 사이에서 K2는 기동성과 명중력이 단연 우수하다고 평가 받았습니다.” 14일 찾은 경상남도 창원 소재 현대로템(064350) 방산 공장. 한성욱 현대로템 방산 공장장이 소개를 마치자 길이 10.8m, 너비 3.6m, 높이 2.4m에 무게는 55톤에 달하는 K2 전차가 시험 주행장을 미끄러지듯 달렸다. 비탈길은 물론 늪지대도 안정적으로 돌파해 폴란드군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K2 전차의 기동성은
  • '7월 금리동결' 美연준 위원들 "트럼프 관세의 물가 영향 더 봐야"
    '7월 금리동결' 美연준 위원들 "트럼프 관세의 물가 영향 더 봐야"
    기업 2025.08.21 06:25:48
    지난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5연속 금리 동결을 결정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물가 영향을 더 봐야 한다”는 점을 그 근거로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 시간) 연준 홈페이지에 공개된 7월29∼30일 FOMC 회의 의사록(표지 제외 17쪽 분량)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위원 다수는 기준 금리를 4.25∼4.50%의 현 상태로 유지하는 데 찬성했다. 이들은 “관세 영향이 상품 가격에 더 명확히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인플레이션(물가
  • 나스닥, 'AI 거품론'에 연이틀 하락…'트럼프 전방위 인수' 인텔 7%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나스닥, 'AI 거품론'에 연이틀 하락…'트럼프 전방위 인수' 인텔 7%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5.08.21 06:04:28
    미국 인공지능(AI) 투자 과열론 확산으로 관련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의 주가가 또 다시 급락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연이틀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지분 인수 소식으로 전 거래일 급등한 인텔의 주가는 연방 정부가 보조금을 받은 삼성전자(005930)와 TSMC 등의 지분도 요구할 수 있다는 소식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다. 20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4포인트(0.04%) 오른 4만 4938.3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 [속보] 'AI 거품론'에 나스닥 이틀째 하락…'트럼프 최대주주 추진' 인텔 7% ↓
    [속보] 'AI 거품론'에 나스닥 이틀째 하락…'트럼프 최대주주 추진' 인텔 7% ↓
    기업 2025.08.21 05:14:44
    미국 인공지능(AI) 투자 과열론 탓에 관련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의 주가가 이틀째 급락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다시 한 번 하락했다. 20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4포인트(0.04%) 오른 4만 4938.3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59포인트(0.24%) 떨어진 6395.78에, 나스닥지수는 142.10포인트(0.67%) 내린 2만 1172.86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증시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가 전날에 이어 이틀
  • 트럼프 "풍력·태양광 발전은 세기의 사기극…승인 안해"
    트럼프 "풍력·태양광 발전은 세기의 사기극…승인 안해"
    기업 2025.08.21 03:03:00
    취임 이후 원자력발전 등 전통 에너지 강화 정책에 집중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재생 에너지로 분류되는 풍력·태양광 발전은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풍력이나 농민을 파괴하는 태양광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력원으로 풍력 발전기와 태양광을 짓고 의존한 어떤 주(州)든 전기와 에너지 비용이 기록적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풍력·태양광 발전은 세기의 사기
  • 美하원, '中전략제품 100% 관세' 초당적 발의…"자유무역 탓에 일자리 희생"
    美하원, '中전략제품 100% 관세' 초당적 발의…"자유무역 탓에 일자리 희생"
    기업 2025.08.21 02:20:18
    미국 연방 하원의원들이 미국에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전략 수입품에는 최대 100%의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초당적으로 발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과는 무관한, 미국 양당이 모두 관여하는 법제화된 관세라는 점에서 해당 법안의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0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 의회에 따르면 하원의 자레드 골든(민주·메인), 그레그 스투비(공화·플로리다) 의원은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의 ‘안전무역법안(Secure Trade Act)’을 제출했다.
  • 나스닥, 'AI 거품론'에 이틀째 빅테크 투매'…장중 1.2% 급락
    나스닥, 'AI 거품론'에 이틀째 빅테크 투매'…장중 1.2% 급락
    기업 2025.08.21 01:26:31
    미국 인공지능(AI) 투자 과열론이 불거지면서 관련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의 주가가 이틀째 급락한 탓에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후 12시 현재(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33포인트(0.18%) 하락한 4만 4841.94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31포인트(0.63%) 떨어진 6371.0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53.33포인트(1.19%) 내린 2만 1061.62에 움직이고 있다. 특히 이날 증시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기술
  • "9000억弗로 반도체·원전 인프라 구축"…한일 투자금, 중국 견제에 쓰겠다는 美
    "9000억弗로 반도체·원전 인프라 구축"…한일 투자금, 중국 견제에 쓰겠다는 美
    기업 2025.08.20 17:44: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과 일본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약속한 총 9000억 달러(약 1258조 원)를 반도체·원전 등 핵심 인프라에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관세를 지렛대로 확보한 우방국의 자금과 기술력을 활용해 중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19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춰주는 대신 일본이 5500억 달러(약 760조 원)의 투자를 제공하기로 했고 한국이 그 위에
  • 대만 "美의 TSMC 지분 확보, 사실이면 정부 심의 받아야"
    대만 "美의 TSMC 지분 확보, 사실이면 정부 심의 받아야"
    기업 2025.08.20 17:43:35
    미국 정부가 보조금을 대가로 TSMC 등 반도체 기업의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만 정부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만 정부는 “상세한 내용을 확인해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만약 사실이라면 미국 정부도 대만 투자심의위원회(IRC)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20일 대만 중앙통신사와 연합보·중시신문 등에 따르면 궈즈후이 대만 경제부 장관은 이날 열린 입법원 경제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궈 장관은 미국 정부가 TSMC 지분을 보유한다는 소식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 中 "전승절 열병식서 차세대 무기 집중 공개"
    中 "전승절 열병식서 차세대 무기 집중 공개"
    기업 2025.08.20 17:30:51
    중국군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전승절(항일 전쟁 및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대회) 80주년 열병식에서 차세대 무기를 대거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우쩌커 열병영도소조판공실 부주임(소장)은 20일(현지 시간) 열병식 준비 상황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번 열병식의 모든 무기 장비는 국산 현역 주력 장비”라면서 “2019년 건국 70주년 열병식에 이어 우리 군의 차세대 무기 장비를 집중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중국군은 신형 전차, 함재기, 전투기 등 4세대 장비를 중심으로 작전 모듈을 편성해 체계적인 작전 능력을 드러내겠다는 목표다. 육&
  • 남미 몰려가는 中 전기차… BYD, 아르헨티나서도 차 만드나[글로벌 왓]
    남미 몰려가는 中 전기차… BYD, 아르헨티나서도 차 만드나[글로벌 왓]
    기업 2025.08.20 14:15:53
    중국 전기차 1위 기업 비야디(BYD)가 브라질에 이어 아르헨티나 공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최대 SUV 제조사인 장성자동차(GWM) 역시 최근 브라질에서 첫 공장을 가동하며 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관세 전쟁을 계기로 남미와 밀착하고 있는 중국이 현지 자동차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BYD는 최근 아르헨티나 법무부에 현지 법인 ‘BYD 오토 아르헨티나 SAU’를 자동차 제조업체로 등록했다. SCMP는 이를 두고 “BYD가 남미에
  • 머스크·저커버그도 쓴다는 700만 원짜리 매트리스…뭐가 다르길래 [글로벌 왓]
    머스크·저커버그도 쓴다는 700만 원짜리 매트리스…뭐가 다르길래 [글로벌 왓]
    기업 2025.08.20 11:02:00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 등 실리콘밸리의 IT 회사 임원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고가의 ‘스마트 매트리스’ 제조업체가 1억 달러(약 14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1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하이테크 침구회사 ‘에이트슬립(Eight Sleep)’이 시리즈 D펀딩을 통해 1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펀딩으로 에잇 슬립의 기업가치는 2021년 약 5억 달러에서 10억 달러에 근접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에이트슬립의 핵심 제품은 냉각 및 난방, 수면 및 건강 데이터 추적, 진동 및 온도 알람을 제공하는
  • 트럼프 행정부, 이민자 SNS 뒤져 ‘反美’ 성향 살핀다[글로벌 왓]
    트럼프 행정부, 이민자 SNS 뒤져 ‘反美’ 성향 살핀다[글로벌 왓]
    기업 2025.08.20 10:44: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민 규제 강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 체류 신청자들의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뒤져 반미(反美) 성향을 가려낸다는 방침을 세웠다. 1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USCIS)은 최근 개정한 ‘USCIS 정책 매뉴얼’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이민 심사관들은 거주·취업·시민권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SNS 게시물에 “미국에 반하는(anti-American)” 견해가 있는지를 찾아내는데 주력하게 된다. 이민국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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