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바이든 "北 추가파병 억제해야"…시진핑 "한반도 충돌 허용안해"
    바이든 "北 추가파병 억제해야"…시진핑 "한반도 충돌 허용안해"
    기업 2024.11.17 17:36:0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러 간 군사 협력이 대남 도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중국이 북한과 러시아에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은 한반도에서 충돌과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만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페루 리마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을 위한 중국의 대북·대러 영향력 행사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
  • 바이든 "北파병 않게 中영향력 행사해야" 시진핑 "美中 디커플링 안돼"
    바이든 "北파병 않게 中영향력 행사해야" 시진핑 "美中 디커플링 안돼"
    기업 2024.11.17 07:06:3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 리마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재입성하는 가운데 미중 간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으로 돌입한다. 양 정상은 그들 사이의 마지막 정상회담에서 미중 관계 방향을 비롯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문제 등을 논의했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우리 두 나라는 경쟁이 충돌로 치닫게 해서는 안 된다”면서 “그것이 우리의 책임이며 지난 4년 동안 우리는 그
  • 中 한시름 덜었다…EU와 ‘전기차 관세’ 기술적 합의
    中 한시름 덜었다…EU와 ‘전기차 관세’ 기술적 합의
    기업 2024.11.16 16:20:51
    중국과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 관세 문제를 두고 기술적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중앙TV(CCTV) 모회사 중앙방송총국의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玉淵譚天)은 16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과 EU가 지난 2~7일 5차례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보고했다. 구체적인 협의안 내용을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반보조금 조사를 통해 중국산 전기차 수입품에 대해 5년간 확정적 상계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기존 일반 관세율 10%에 최소 7.8%포인트에서 35.3%포인트
  • "트럼프 안 보는" 정원 650명 초장기 크루즈선, 1년 비용이…
    "트럼프 안 보는" 정원 650명 초장기 크루즈선, 1년 비용이…
    기업 2024.11.16 15:33:08
    미국의 한 크루즈 회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4년 임기 동안 미국을 떠나 유랑하는 초장기 패키지를 출시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은 '빌라 비 레지던스'라는 회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미국에 머무르기 싫어하는 이들을 겨냥해 초장기 크루즈선 상품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여행 패키지는 미국의 크루즈 회사 ‘빌라 비 레지던스(Villa Vie Residences)’는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Villa Vie Odyssey)’를 타고 최소 1년에서 최대 4년간 전 세계를
  • 美서 '트럼프 도피' 4년 패키지 크루즈 상품 나와
    美서 '트럼프 도피' 4년 패키지 크루즈 상품 나와
    기업 2024.11.16 07:00:00
    미국의 한 크루즈 업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4년 임기 동안 ‘도피’가 가능한 초장기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14일(현지 시간) 프랑스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미국 크루즈 업체 빌라비레지던스는 내년 1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미국을 떠나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내놓았다. 실제 그의 임기 동안 크루즈를 통해 미국을 떠나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1년짜리 프로그램의 이름은 ‘현실 도피’, 2년짜리는 ‘중간 선거’, 3년짜리는 ‘집 빼고 어디든’이며 4년짜리는 ‘도약’이다. 가장 긴 패키지인 도약의 일
  • 美 원전 100년 시대 준비… 韓은 이제야 10년 추가연장
    美 원전 100년 시대 준비… 韓은 이제야 10년 추가연장
    기업 2024.11.16 05:30:38
    미국 정부가 원자력발전소를 100년 쓰는 방안에 대한 준비에 나섰다. 미국은 평균 40년가량인 최초 원전 수명에 20년을 연장해주고 있는데 최근에는 여기에 추가로 20년을 더 허가받는 원전들이 생겼고 앞으로는 20년을 더 늘려 총 100년을 돌리겠다는 것이다. 안전한 원전은 계속 운영하는 게 낫다는 뜻으로 이제야 계속운전 기한을 10년에서 20년 수준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국의 현실과 크게 대비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 업계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최근 내놓은 ‘2050 원자력 에너지 확대
  • 美, 트럼프 2기 앞두고 TSMC에 9.2조원 보조금 확정
    美, 트럼프 2기 앞두고 TSMC에 9.2조원 보조금 확정
    기업 2024.11.15 21:45:43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대만 TSMC에 대해 66억 달러(약 9조 2000억 원) 규모의 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15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상무부가 TSMC의 자회사인 TSMC애리조나에 반도체지원법(칩스법) 보조금 프로그램의 자금 기회에 따라 최대 66억 달러의 직접 자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TSMC에 직접 자금 지원 외에도 반도체법에 근거해 제공되는 대출 권한(750억 달러)의 일부인 최대 50억 달러의 저리 대출도 제공할 예정이다
  • 한화, 싱가포르 해양설비업체 다이나맥 인수 승인 획득
    한화, 싱가포르 해양설비업체 다이나맥 인수 승인 획득
    기업 2024.11.15 21:00:35
    한화그룹의 싱가포르 다이나맥 인수에 대한 싱가포르 경쟁 당국의 승인이 떨어졌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쟁·소비자위원회(CCCS)는 한화그룹의 다이나맥에 대한 7억 9060만 싱가포르달러(약 8229억 6000만 원) 규모 인수 건을 승인했다. CCCS는 성명을 통해 “이번 인수가 해양플랜트 공급 경쟁을 실질적으로 약화시킬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그간 싱가포르 현지 특수목적법인(SPC)를 통한 지분 공개매수로 싱가포르 상장사인 다이나맥홀딩스
  • "美, 러에 추가 금융제재…가스프롬은행과 거래 금지 검토"
    "美, 러에 추가 금융제재…가스프롬은행과 거래 금지 검토"
    기업 2024.11.15 20:43:58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추가 금융 제재를 가하기 위해 현지 가스프롬은행과 미국 은행 간 거래를 금지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유럽연합(EU)과 주요 7개국(G7) 관계자를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달 내 이 같은 추가 제재에 나설 뜻을 굳히고 G7 회원국에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가스프롬은행은 러시아 국영 천연가스 업체인 가스프롬의 자회사로 러시아와 유럽 각국 간 천연가스 거래 결제 등을 담당하고 있다. 닛케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신인이 내년
  • 美 원전 100년까지 쓰겠다…韓은 이제야 10년 추가연장
    美 원전 100년까지 쓰겠다…韓은 이제야 10년 추가연장
    기업 2024.11.15 17:52:01
    미국 정부가 원자력발전소를 100년 쓰는 방안에 대한 준비에 나섰다. 미국은 평균 40년가량인 최초 원전 수명에 20년을 연장해주고 있는데 최근에는 여기에 추가로 20년을 더 허가받는 원전들이 생겼고 앞으로는 20년을 더 늘려 총 100년을 돌리겠다는 것이다. 안전한 원전은 계속 운영하는 게 낫다는 뜻으로 이제야 계속운전 기한을 10년에서 20년 수준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국의 현실과 크게 대비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 업계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최근 내놓은 ‘2050 원자력 에너지 확대
  • 머스크도 보조금 폐지 찬성…稅혜택 사라진 경쟁사 '치명상' 노려
    머스크도 보조금 폐지 찬성…稅혜택 사라진 경쟁사 '치명상' 노려
    기업 2024.11.15 17:47:05
    “대미 투자 전체를 다시 원점에서 봐야 하는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14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세제 혜택 폐지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워싱턴DC에 파견된 국내 대기업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같이 밝혔다. 미국 내 한국 기업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인수팀의 이번 움직임과 관련해 “기존에 확정된 세제 혜택을 역행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보기 좋게 빗나갔다”며 “트럼프가 조 바이든 정부의 모든 기후 정책을 완전히 뒤집을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트
  • 美선 MS 독점조사, EU는 메타 1조원 과징금 …빅테크 험난한 '가시밭길'
    美선 MS 독점조사, EU는 메타 1조원 과징금 …빅테크 험난한 '가시밭길'
    기업 2024.11.15 17:45:11
    기업 친화를 기치로 내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에도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를 향한 규제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당선인 자신부터 구글·메타 등에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 데다 J D 밴스 부통령 당선인 역시 빅테크에 대한 반독점 조사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가뜩이나 유럽연합(EU)의 규제 압박에 시달리는 빅테크들은 자국에서조차 이러한 상황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1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사업의 반경쟁적 관행에 대한 조
  • "美 당국, 구글도 은행처럼 연방 차원 감독 검토"
    "美 당국, 구글도 은행처럼 연방 차원 감독 검토"
    기업 2024.11.15 10:50:47
    미국 정부가 구글을 은행처럼 연방 차원의 감독 대상에 두는 방안을 검토하자 구글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14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구글에도 은행에 적용되는 것과 같은 정기적 감독과 점검을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글 측은 수 개월에 걸친 비공개 회의를 통해 이같은 방안에 강하게 반발했다. CFPB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금융기관의 불공정 행위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은행 등 금융 업체들에 대한 광범
  • 트럼프 '백신 음모론자' 케네디 주니어 복지부 장관 지명
    트럼프 '백신 음모론자' 케네디 주니어 복지부 장관 지명
    기업 2024.11.15 07:43: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4일(현지시간) 트럼프 2기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전 대선 후보를 14일(현지시간) 지명했다. 케네디 주니어는 민주당의 정치 명문가인 케네디 가문의 일원으로 이번 대선에 출마했지만 지난 8월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백신이 유해하다는 주장을 오랫동안 펼쳐온 ‘백신 음모론자’이기도 하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케네디 주니어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고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
  • 美백악관 "한미일 3국 정상회의서 北 우크라 참전 심각하게 다룰 것"
    美백악관 "한미일 3국 정상회의서 北 우크라 참전 심각하게 다룰 것"
    기업 2024.11.15 07:27:36
    미 백악관은 14일(현지시간) 페루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서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3국간의 긴밀한 조율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의 페루행 기내 브리핑에서 이번 한미일 3국 정상회의는 북한의 참전에 대해 “세 정상이 같은 인식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3국의 조율된 대응을 할 기회”라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크라이나에 맞서 싸우기 위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중대한 전개"라면서 세 정상이 "심각하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