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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외무성 부상, UN 연설서 "핵은 생존권, 절대로 포기 안해"
    北외무성 부상, UN 연설서 "핵은 생존권, 절대로 포기 안해"
    기업 2025.09.30 03:01:44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차관)이 UN총회 연설에서 “우리는 핵을 절대로 내려놓지 않을 것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이 입장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경은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제80차 UN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우리에게 비핵화를 하라는 것은 곧 주권을 포기하고 생존권을 포기하며 헌법을 어기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본회의 시작 며칠 전까지만 해도 미국과 동맹 세력은 핵전쟁 연습 선동을 자행하며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과 동맹국들의 가중되는 침략
  • "AI 때문에 짐싸게 생겼다"…일자리 4000개 감축한다는 항공사 어디?
    "AI 때문에 짐싸게 생겼다"…일자리 4000개 감축한다는 항공사 어디?
    기업 2025.09.29 20:23:25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가 2030년까지 직원 4000명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유럽 최대 항공사 그룹에서 단행되는 가장 큰 폭의 인력 감축 규모다. 인력 구조조정의 대부분은 독일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전해진다. 루프트한자는 AI 확대, 업무 자동화 확대에 대응해 2030년까지 이같이 감원하고 영업이익률 목표치를 현재 8%에서 8∼10%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는 회사 소식통을 인용해 감원 대상이 대부분 관리직이며 IT 부서에서만 일자리 2000개가 줄
  • 젠슨 황 "美中 반도체 격차, 나노초 불과"
    젠슨 황 "美中 반도체 격차, 나노초 불과"
    기업 2025.09.29 16:10:55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의 반도체 기술 수준이 미국 반도체에 근접했다며 강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미중 반도체 갈등 속에서 중국 사업에 제동이 걸린 엔비디아가 미 행정부에 수출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한편 중국의 거센 추격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발언으로 풀이된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황 CEO는 최근 팟캐스트 ‘BG2’에 출연해 “중국의 반도체 기술이 넓은 인재 풀, 치열한 근로 문화, 지역 간 내부 경쟁 등을 바탕으로 미국에 불과 ‘몇 나노초(10억분의 1초) 뒤져 있는’ 수준까지
  • 삼성중공업, 인도 진출…현지 최대 스완조선소와 '맞손'
    삼성중공업, 인도 진출…현지 최대 스완조선소와 '맞손'
    기업 2025.09.29 14:24:31
    삼성중공업(010140)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인도 조선소와 전략적 사업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인도 북서부에 위치한 스완 조선소와 조선·해양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완 조선소는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및 해양 설비 건조가 가능한 인도 최대 규모의 드라이 도크를 갖추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스완 조선사와 신조 선박 설계·구매·생산관리(EPM)는 물론 해양 프로젝트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삼
  • HD현대미포 2224억 원 규모 컨테이너선 3척 수주 '낭보'
    HD현대미포 2224억 원 규모 컨테이너선 3척 수주 '낭보'
    기업 2025.09.29 11:12:37
    HD현대(267250)의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미포(010620)가 연료 효율을 높인 신선형 설계를 앞세워 컨테이너선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미포는 최근 오세아니아 선사와 총 2224억 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28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2척과 18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이다. 이들 선박은 HD현대미포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된 후 2027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3000TEU 이하 규모 피더 컨테이너선은 대형 컨테이너선이 기항하지 못하는
  • "시진핑, 10월 北 열병식 참석 가능성 낮아"
    "시진핑, 10월 北 열병식 참석 가능성 낮아"
    기업 2025.09.29 10:51:59
    중국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다음달 열리는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 중국 고위급 인사들을 대거 초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열병식에 참석할 가능성은 낮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최고 지도자가 북한 열병식에 참석한 전례가 없으며 미국·한국과의 관계도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29일 싱가포르 중국어 매체 연합조보에 따르면 최 외무상의 이번 방중 주요 목적 중 하나로 다음달 10일 열리는 북한 열병식에 중국 고위급 인사들을 초청하는 것이 꼽힌다. 최 외무상은 왕이 중국 외
  • 경제학자들 “차기 연준 의장 월러가 적임자…유력은 해싯”
    경제학자들 “차기 연준 의장 월러가 적임자…유력은 해싯”
    기업 2025.09.29 10:30:21
    경제학자들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임으로 크리스토퍼 월러 현 연준 이사를 가장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실제로 그가 의장직을 맡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미국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과 함께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4명 중 82%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월러 이사를 가장 선호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로 그가 의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비율은 20%에 그쳤다. 경제학자들이 가장 유력
  • 서울로보틱스, 日 닛산그룹의 공장 자율주행 프로젝트 수주
    서울로보틱스, 日 닛산그룹의 공장 자율주행 프로젝트 수주
    기업 2025.09.29 09:54:26
    서울로보틱스가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일본 완성차 기업 닛산그룹으로부터 물류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로보틱스 기술은 닛산그룹 공장에서 생산된 완성차를 항만이나 물류 거점으로 이동시키는 탁송 과정에 도입될 예정이다. 양 사는 기술 검증을 거쳐 수 년 내 상용화를 목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이번 프로젝트의 계약 규모 등은 양 사의 합의에 따라 비공개 됐다. 서울로보틱스는 “닛산의 연간 글로벌 생산 규모를 고려하면 이번 프로젝트가 향후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외화 수익원으로서 자리매김할
  • 기아, 사우디서 PV5 실증사업 "관광단지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아, 사우디서 PV5 실증사업 "관광단지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 2025.09.29 09:51:23
    기아(000270)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 개발사 중 하나인 RSG와 목적기반차량(PBV) PV5 실증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지난해 3월 현대차(005380)그룹이 RSG 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기아는 PV5 패신저 모델 공급 및 기술 교육 지원을 통해 RSG 사업지 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RSG 관광 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증사업 지역은 사우디의 대표 관광지인 ‘더
  • 美정부 셧다운 위기 '초읽기'…트럼프, 29일 의회 지도부와 '담판'
    美정부 셧다운 위기 '초읽기'…트럼프, 29일 의회 지도부와 '담판'
    기업 2025.09.28 14:06:14
    연방의회의 임시예산안(CR) 처리 실패로 다음 달 1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행정부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처할 위기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의회 지도부와 이 문제를 담판 짓기로 했다. 주요 외신들은 여야가 합의에 실패할 경우 백악관 주도의 연방공무원 대량 해고 등 초유의 상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27일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루이지애나) 하원의장과 존 슌(사우스다코타) 상원 원내대표, 민주당의 하킴 제프리스(뉴욕) 하원 원내대표와 척
  • [트럼프 스톡커] 藥관세도 日 15%에 韓 100%, 맞짱카드가 없다
    [트럼프 스톡커] 藥관세도 日 15%에 韓 100%, 맞짱카드가 없다
    기업 2025.09.28 08:00:29
    한미 무역 협상의 교착 상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의약품에도 다음달 1일(현지 시간)부터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해 국내 바이오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더군다나 모든 국가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유럽연합(EU) 등 이미 무역 협정을 타결한 국가에 대해서는 15%의 훨씬 적은 관세만 매기기로 했다. 한국 기업들이 당분간 미국 시장에서 불공정한 경쟁을 치르게 된 셈이다. 미국이 무역 합의 조건으로 천문학적인 규모의 달러 현금을 요구하면서 자동차, 의약품, 반도체 등
  • 외교장관 "트럼프·김정은 만나면 환상적…北핫라인 연결되길"
    외교장관 "트럼프·김정은 만나면 환상적…北핫라인 연결되길"
    기업 2025.09.28 05:06:02
    조현 외교부 장관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만남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장관은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 한국 대표부에서 AP 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피스메이커(평화 중재자)’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 협상의 주도적인 역할을 맡기고 자신은 ‘페이스메이커’로 남는데 만족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이 발언은 지난달 25일 워싱턴DC 백악관 한미정상회담 때 대화
  • [트럼프 스톡커] 미국이 시진핑을 '글로벌 기후 리더'로 만들다
    [트럼프 스톡커] 미국이 시진핑을 '글로벌 기후 리더'로 만들다
    기업 2025.09.28 03:28: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UN총회에서 기후 위기를 ‘대(大)사기극’으로 몰고 가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갑자기 태도를 바꿔 이른바 ‘녹색 리더십’을 강조하고 나섰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때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이 기후 위기를 중국의 산업 발전을 견제하는 수단으로 썼음을 감안하면 격세지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은 최근 ‘세계 민주화’ ‘자유무역 수호’ ‘다자주의 회복’ 등 일당 독재 전체주의 국가로는 어울리지 않는 구호를 연일 외치면서 그간 미국이 패권을 쥐었던 국제 질서 곳곳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
  • 정부 고위관계자 "APEC 때 북미회담 가능성 있다, 韓 핵무장 절대 안해"
    정부 고위관계자 "APEC 때 북미회담 가능성 있다, 韓 핵무장 절대 안해"
    기업 2025.09.27 09:53:11
    정부 고위관계자가 다음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정상외교가 재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UN 총회를 계기로 미국을 찾은 정부 고위 관계자는 26일(현지 시간) 뉴욕 모처에서 현지 특파원단과 만나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간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금으로선 단정적으로 말하기 곤란하지만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북미 정상간의 대화는) 할 수 있는 일이고 또 그렇게 되
  • 중국인들이 온다…국경절 앞두고 단체입국 무비자 돌입 [biz-플러스]
    중국인들이 온다…국경절 앞두고 단체입국 무비자 돌입 [biz-플러스]
    기업 2025.09.27 07:00:00
    한중 항공 노선 이용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29일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가 허용되면서다. 우리나라 추석(10월 3~9일)과 중국 국경절(10월 1~7일) 연휴가 시작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참석하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0월 27일~11월 1일)까지 이어지면서 항공사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27일 항공·관광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비자를 면제한다. 지금은 한국 관광객의 중국 무비자 여행만 이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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