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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되는 안보위기…전 세계 군비 지출 냉전 종식 후 최대 상승
    계속되는 안보위기…전 세계 군비 지출 냉전 종식 후 최대 상승
    기업 2025.04.28 10:26:24
    지난해 세계 각국이 쏟아 부은 군비가 3900조 원에 이르며 사상 최대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스톡홀름 국제평화문제연구소(SIPRI)의 ‘2024 세계 군사 지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가 쏟아부은 군비는 2조 7180억 달러(약 3900조 원)에 달했다. 2023년보다 9.4% 증가한 수준며 1988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 폭이다. 이 조사에서 세계 군비 지출은 10년 연속으로 상승 추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군비 지출을 늘렸는데 특히 유럽의 지출 증가 폭이 컸다.
  • "키친타월 가격 하루새 5배 뛰었다"…美관세 부메랑 현실로
    "키친타월 가격 하루새 5배 뛰었다"…美관세 부메랑 현실로
    기업 2025.04.28 09:47:42
    저가 상품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해온 중국의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 쉬인이 미국 정부의 '소액 면세 제도'(de minimis) 폐지를 앞두고 상품 가격을 대폭 올렸다. 키친타월의 경우 하루 만에 377% 폭등한 것을 비롯해 주요 항목별 가격 인상률이 30~50%에 달한다. 2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쉬인은 의류에서 주방용품에 이르기까지 미국에서 판매하는 상품 가격 대부분을 지난 주말을 전후해 크게 인상했다. 통신은 “글로벌 무역전쟁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 딥시크, 한국어 개인정보 처리방침 마련…서비스 재개는 미정
    딥시크, 한국어 개인정보 처리방침 마련…서비스 재개는 미정
    기업 2025.04.28 07:35:49
    과도한 정보 수집 논란으로 국내 신규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던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가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개정하며 '한국' 항목을 처음으로 추가했다. 딥시크는 28일 업데이트한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한국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이 조항을 적용받는다”며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처리한다”고 명시했다. 지난 2월 개정 당시에는 유럽경제지역, 영국, 스위스 등 유럽 국가에 대한 추가 약관만 있었고 한국은 제외돼 있었다. 이번에 추가된 약관에는 개인정보 처리 내용에 대한
  • “막가파식 관세 처방은 美 경제에 자해 행위”…경제학자들이 '트럼프정책' 비판하는 이유
    “막가파식 관세 처방은 美 경제에 자해 행위”…경제학자들이 '트럼프정책' 비판하는 이유
    기업 2025.04.28 06:00:00
    “수십 년 동안 우리나라는 우방이든 적국이든 가릴 것 없이 약탈당하고 착취당했습니다. 철강 노동자, 자동차 노동자, 농부, 숙련 장인, 이분들은 정말 심각한 고통을 겪어왔습니다. 외국 지도자들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는 모습을, 외국의 사기꾼들이 우리 공장을 약탈하는 모습을, 그리고 외국의 기회주의자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산산조각 내는 모습을 가슴 아프게 지켜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그런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은 바로 우리의 경제 독립선언의 날입니다.” 4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
  • 자원이 곧 '무기'…흑연·니켈 핵심광물 광산 매입하는 종합상사[biz-플러스]
    자원이 곧 '무기'…흑연·니켈 핵심광물 광산 매입하는 종합상사[biz-플러스]
    기업 2025.04.28 06:00:00
    주요 자원이 안보와 맞물려 무기화하는 가운데 국내 종합상사들이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리적 편중성이 높은 니켈·흑연 등은 다른 지역 광산의 지분을 적극적으로 매입하는 식이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각국의 광물 수출통제가 강화될 경우 자원 빈국의 공급망 확보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철강 계열사인 포스코에 철스크랩 국내 사업 부문을 양도하고 받는 약 250억 원을 흑연 등 해외 광물·원
  • 포스코, 阿 흑연광산 추가 투자…LX도 인니 니켈 공급망 확대
    포스코, 阿 흑연광산 추가 투자…LX도 인니 니켈 공급망 확대
    기업 2025.04.27 20:07:46
    중국의 희토류 수출제한처럼 주요 자원이 안보와 맞물려 무기화하는 가운데 국내 종합상사들이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정 국가 쏠림 현상이 뚜렷한 니켈·흑연 등은 다른 지역 광산의 지분을 적극적으로 매입하는 식이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각국의 광물 수출통제가 강화될 경우 자원 빈국의 공급망 확보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철강 계열사인 포스코에 철스크랩 국내 사업 부문을 양도하고 받는 약 250억 원을
  • 對中 견제에 조선 '반사익'…車·전자, 美생산 늘려 위기 돌파
    對中 견제에 조선 '반사익'…車·전자, 美생산 늘려 위기 돌파
    기업 2025.04.27 17:53: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석 달 남짓 기간 동안 국내 산업계는 ‘위기 속 기회’를 잡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미국이 중국의 해상 굴기를 저지하기 위해 먼저 우리에게 협력을 요청한 조선 업계는 글로벌 수주전에 공격적으로 뛰어들며 기회를 엿보고 있다. 반면 관세 폭탄을 가장 먼저 맞은 자동차·철강은 미국 현지 생산능력 확대를 서두르고 있다. 전자 업계는 오락가락한 관세정책 탓에 모든 결정을 뒤로 미룬 채 지켜만 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대중 견제에 그간 값싼 중국산 선박을 주문하던 글로벌
  • '트럼프 불확실성'에 IT 투자 쪼그라든다
    '트럼프 불확실성'에 IT 투자 쪼그라든다
    기업 2025.04.27 17:46:59
    최근 몇 년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던 미국 ‘거대 기술기업(빅테크)’들의 이익이 둔화되고 핵심 사업에 대한 기술 투자도 크게 위축될 것으로 관측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경기 둔화와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금융 정보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월가에서 ‘매그니피센트7(M7)’으로 불리는 알파벳(구글 모회사), 아마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테슬라 등 7개 기업의 2025년 주당순이익(EPS)은 지난해보다 15.9% 늘어날 것으
  • “美 무기 공급망 78%가 中 광물 공급망에 영향”
    “美 무기 공급망 78%가 中 광물 공급망에 영향”
    기업 2025.04.27 17:35:03
    중국이 미국의 관세 공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꺼낸 핵심 광물 수출 통제 조치가 미국 무기 공급망 중 4분의 3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국방 정보업체 고비니의 연구진들은 최근 연구보고서를 통해 안티모니와 갈륨, 게르마늄, 텅스텐, 텔루륨 등 중국이 공급 주도권을 잡은 광물을 이용해 만든 무기 부품 8만 개를 파악했다. 그러면서 미국 무기 시스템 중 약 78%가 중국 공급망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연구진들은 “중국의 최근 핵심 광물 수
  • 대한항공-델타항공, 美 산타모니카 해변서 환경정화 활동
    대한항공-델타항공, 美 산타모니카 해변서 환경정화 활동
    기업 2025.04.27 10:24:16
    대한항공(003490)은 델타항공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공동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사 임직원 45명은 24일(현지 시간) LA 산타 모니카 부두에서 현지 비영리 환경보호단체 ‘힐더베이’가 주관한 강의를 듣고 해양 오염의 심각성과 해변 보존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후 4명씩 한 조를 이뤄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미션을 수행했다. 팀별로 수거한 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해 경쟁하기도 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2018년 5월 조인트벤처(JV) 협약을 맺은 뒤 공동 사회공헌
  • "'韓 급소’환율 콕 집어" 美, 통상협의 의제 채택…'美·中 치킨게임' 일단 진정모드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韓 급소’환율 콕 집어" 美, 통상협의 의제 채택…'美·中 치킨게임' 일단 진정모드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기업 2025.04.27 08:3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국의 통상·환율 압박 강화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한미 ‘2+2 통상 협의’에서 환율 문제가 공식 의제로 채택되며 원화 절상이나 외환시장 개입 제한 요구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 대
  • '악명 높은' 델타항공이 또…비행 중 항공기 천장 패널 '와르르'
    '악명 높은' 델타항공이 또…비행 중 항공기 천장 패널 '와르르'
    기업 2025.04.26 18:49:13
    미국 델타항공에서 운항 중인 보잉757과 717 항공기에서 내부 천장 패널이 분리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달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산타아나에서 애틀랜타로 향하던 보잉757 항공편에서 천장 패널이 분리돼 승객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환승지 애틀랜타에 도착한 후 응급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다. 같은 날 애틀랜타에서 시카고로 향하던 보잉717 항공편에서도 천장 패널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온라인을 통해 확산된 영상에는 승객들이 비행 중 천장을 직접 손으로 붙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 "SEC 신임 위원장, '불확실한 규제는 끝'… 가상화폐 혁신에 힘 실린다"
    "SEC 신임 위원장, '불확실한 규제는 끝'… 가상화폐 혁신에 힘 실린다"
    기업 2025.04.26 09:38:21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신임 위원장이 가상화폐 산업을 둘러싼 규제 환경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시사했다. 그는 규제의 불확실성이 업계의 혁신을 가로막아왔다며, 앞으로는 보다 명확하고 예측 가능한 규제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앳킨스 위원장은 25일(현지시간) 취임 이후 처음 주재한 SEC 가상화폐 원탁회의에서 "수년 동안 SEC가 규제 모호성을 방치함으로써 시장 혁신을 억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상자산을 다루는 시장 참여자들은 명확한 지침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관련
  • "애가 사달라고 조르는데 65만원?"…사전예약부터 난리 난 '게임기', 뭐길래?
    "애가 사달라고 조르는데 65만원?"…사전예약부터 난리 난 '게임기', 뭐길래?
    기업 2025.04.26 07:33:12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기기 '닌텐도 스위치2'가 출시 전부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대표는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이 닌텐도 스토어에서 사전예약 접수 시작 이후 일본에서만 무려 220만명의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닌텐도 측 예상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닌텐도 스위치2는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콘솔인 '스위치'의 후속 모델로, 오는 6월 5일 전 세계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역대 판매량 1, 2위는 각각 소니 플
  • “막가파식 관세로는 美무역적자 해결 못해”…경제학자들이 '트럼프정책' 실패 예견하는 이유[글로벌 인사이트]
    “막가파식 관세로는 美무역적자 해결 못해”…경제학자들이 '트럼프정책' 실패 예견하는 이유[글로벌 인사이트]
    기업 2025.04.26 07:00:00
    “수십 년 동안 우리나라는 우방이든 적국이든 가릴 것 없이 약탈당하고 착취당했습니다. 철강 노동자, 자동차 노동자, 농부, 숙련 장인, 이분들은 정말 심각한 고통을 겪어왔습니다. 외국 지도자들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는 모습을, 외국의 사기꾼들이 우리 공장을 약탈하는 모습을, 그리고 외국의 기회주의자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산산조각 내는 모습을 가슴 아프게 지켜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그런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은 바로 우리의 경제 독립선언의 날입니다.” 4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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