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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전력' 싸움도 붙었다… 미중 분쟁, 어디까지 번지나[페트로-일렉트로]
    'AI 전력' 싸움도 붙었다… 미중 분쟁, 어디까지 번지나[페트로-일렉트로]
    기업 2025.10.16 07:00:00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제 양국 간 분쟁은 관세에 관세로 응수하는 단순한 무역 갈등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첨단 기술과 플랫폼, 핵심 광물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패권국과 도전국이 맞부딪히고 있는 모든 분야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
  • 백악관 "셧다운 동안 공무원 1만명 넘게 해고할 것"
    백악관 "셧다운 동안 공무원 1만명 넘게 해고할 것"
    기업 2025.10.16 06:42:57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백악관이 그 사이 1만 명이 넘는 공무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은 15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촬영한 ‘찰리 커크쇼’에 출연해 셧다운으로 해고하는 인원이 1만 명이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AP·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보트 국장은 “우리는 단순히 자금뿐 아니라 관료 조직 자체를 닫을 수 있는 곳에서 매우 공격적으로 나가길 원한다”며 “(해고 인원이) 결국 1만 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美재무 "韓과 열흘 내 무역합의 예상…통화스와프 미체결은 파월 탓"
    美재무 "韓과 열흘 내 무역합의 예상…통화스와프 미체결은 파월 탓"
    기업 2025.10.16 06:30:43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한국과 열흘 안으로 무역협상 결과를 낼 수 있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한미 무역협상의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인 통화 스와프(화폐 맞교환)와 관련해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몫으로 떠넘겼다. 베선트 장관은 15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재무부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대미 투자 약속과 관련한 이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해소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 같이 답했다. 베선트 장관은 “우리는 현재 대화하고 있고 나는 향후 10일 안으로 무엇인가를 예상한
  • 캐즘 고개 넘었나….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27%, 배터리 사용량 34% 증가
    캐즘 고개 넘었나….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27%, 배터리 사용량 34% 증가
    기업 2025.10.16 06:30:00
    올해 들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과 배터리 사용량이 각각 27.7%, 3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를 강타했던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이 서서히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다만 중국 브랜드가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 한국 기업의 힘겨운 싸움은 이어지고 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포함)는 1283만7000대로 지난해 동기(1005만대) 대비 27.7% 증가했다. 중국 업체가 판매량
  • 트럼프, 또 "한국 3500억弗 선불 지급 서명"
    트럼프, 또 "한국 3500억弗 선불 지급 서명"
    기업 2025.10.16 06:07:42
    한미 무역 협상이 다시 한 번 무르익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3500억 달러(약 500조 원)를 선불(up front)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세 성과를 열거하면서 “일본과 한국 모두 서명했고 한국은 3500억 달러를 선불로, 일본은 6500억 달러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상호관세의 불법 여부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관세가 미국의 경제·안보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트럼프
  • 미중갈등·양적완화·실적호조 뒤섞인 美증시…변동성 확대 속 혼조 마감 [데일리국제금융시장]
    미중갈등·양적완화·실적호조 뒤섞인 美증시…변동성 확대 속 혼조 마감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5.10.16 06:00:15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미중 갈등 불확실성,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완화(대차대조표 확대) 전환 예고, 대형 은행들의 실적 호조 등 여러 사안이 혼재된 가운데 극도로 큰 변동성을 보였다. 15일(현재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5포인트(0.04%) 떨어진 4만 6253.3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75포인트(0.40%) 오른 6671.06, 나스닥종합지수는 148.38포인트(0.66%) 상승한 2만 2670.0
  • 美연준 베이지북 "관세 탓에 물가 더 상승…소비자에 비용 전가 시작"
    美연준 베이지북 "관세 탓에 물가 더 상승…소비자에 비용 전가 시작"
    기업 2025.10.16 04:32:14
    최근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단)’ 사태로 고용·물가 지표 발표가 잇따라 연기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물가가 더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특히 일부 품목의 경우 이미 그 비용이 소비자 가격에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준은 15일(현지 시간) 10월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을 공개하고 “조사대상 기간 물가가 더 상승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연준은 “여러 지역에서 높은 수입 비용과 보험, 의료, 기술 솔루션 등 서비스 부담이
  • "구찌, 비싸게 파는 이유가 고작 이거였나"…결국 칼 빼든 EU, 수천억대 과징금
    "구찌, 비싸게 파는 이유가 고작 이거였나"…결국 칼 빼든 EU, 수천억대 과징금
    기업 2025.10.15 23:45:51
    구찌, 끌로에, 로이베 등 유럽 명품 브랜드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 가격과 할인율, 판매기간 등을 강제로 제한했다는 혐의로 유럽연합(EU)으로부터 거액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14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는 경쟁 규정 위반 행위를 근거로 구찌 1억1967만유로(1984억원), 끌로에 1969만유로(327억원), 로에베 1801만유로(299억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찌와 로에베는 2015년부터, 끌로에는 2019년부터 소매점에 일시적으로 할인을 금지시키고, 일부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제한하는
  • 파월 "곧 양적긴축 종료"…3년만에 다시 돈 푼다
    파월 "곧 양적긴축 종료"…3년만에 다시 돈 푼다
    기업 2025.10.15 18:09:40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앞으로 몇 달 안에 연준의 보유 자산을 줄이는 양적긴축(대차대조표 축소)을 종료하겠다고 예고했다. 3년여 만에 통화정책을 전환하는 셈이다. 파월 의장은 14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학회(NABE) 연례회의 공개 연설에서 “충분한 준비금 조건과 일치한다고 판단하는 정도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 도달했을 때 대차대조표 축소를 중단하겠다고 오래전부터 계획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앞으로 몇 달 안에 그 시점에 접근
  • 日서 모인 이재용·정의선·손정의…한미일, 공급망 공조에 공감대
    日서 모인 이재용·정의선·손정의…한미일, 공급망 공조에 공감대
    기업 2025.10.15 17:47:54
    국내 재계 총수를 비롯한 한미일 3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등 글로벌 공급망 문제에 대해 3국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15일 일본 도쿄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제3회 '한미일 경제대화'(TED)에서다. 이날 자리에는 한미일 정부, 의회, 기업 등에서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004800)그룹 회장을 비롯해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 中 대두 불매에 속타는 트럼프…반격 카드로 '이것' 내놨다 [글로벌 왓]
    中 대두 불매에 속타는 트럼프…반격 카드로 '이것' 내놨다 [글로벌 왓]
    기업 2025.10.15 17:10:43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확대하고 나선 가운데 미국산 대두 불매도 꿋꿋이 이어가며 미국의 ‘약한 고리’를 대대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주요 지지층인 농가의 원성이 커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보복을 경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을 ‘적대행위’로 규정하며 식용유 등과 관련한 교역 단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9일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 조치에 맞서 중국산 제품 수입을 제재할 수 있다고 시사한 지 불과 5일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1일에도 “4주 후
  • 먼저 칼빼든 美·英…납치·감금 일삼은 사기단 코인 21조원 압류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먼저 칼빼든 美·英…납치·감금 일삼은 사기단 코인 21조원 압류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기업 2025.10.15 16:27:36
    미국과 영국 정부가 캄보디아 거대 범죄 단지(웬치)의 몸통으로 지목된 중국계 사기 조직의 자산 수십조 원을 압류하며 대대적인 제재에 착수했다. 이 조직은 여러 국적의 피해자들을 웬치에 납치·감금한 뒤 온라인 사기 행각에 가담시켜 막대한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우리나라에서 대학생 납치 살해 사건을 계기로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대한 강경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서방국가들은 자국민 보호를 위해 한발 앞서 대응에 나섰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재무부는 영국 외무부와의 공동성명을 통해 중
  • 현대차 브랜드 가치 35조 원…글로벌 순위 30위 ?
    현대차 브랜드 가치 35조 원…글로벌 순위 30위 ?
    기업 2025.10.15 15:02:28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46억 달러(35조1000억 원)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30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2005년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포함됐고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브랜드 가치가 오르는 성과를 냈다.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대비 7% 가량 성장하는 등 최근 5년간 72% 상승했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순위 30위권을 유지했다. 인터브랜
  • "유럽서 장사하려면 기술 내놔"…EU, 中 기업에 '강제 기술 이전' 검토
    "유럽서 장사하려면 기술 내놔"…EU, 中 기업에 '강제 기술 이전' 검토
    기업 2025.10.15 14:44:42
    유럽연합(EU)이 유럽에서 사업을 운영하고자 하는 중국 기업에 대해 현지 기업으로의 기술 이전을 강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유럽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강도 조치다. 1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업촉진법’ 입법안을 검토 중이다. 이 조치는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디지털 제조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에 적용된다. 또 EU산 상품이나 노동력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하고, 제품에 EU 내 부가가치를 더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도 포함될 전망이다. 합작 투자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사안에
  • "실업률 올라갈 때 됐다" 통화정책 '피벗'…10월 금리인하 기정사실화
    "실업률 올라갈 때 됐다" 통화정책 '피벗'…10월 금리인하 기정사실화
    기업 2025.10.15 14:32:13
    미국 월가와 주요 외신은 14일(현지 시간) “몇 달 안에 양적긴축(대차대조표 축소)을 종료하겠다”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대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로 내리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불확실성은 남아 있지만, 실업률 등 고용시장 둔화 문제부터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해석이다. 실제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학회(N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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