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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안, 자체 개발 AI 칩 탑재한 자율주행차로 승부수
    리비안, 자체 개발 AI 칩 탑재한 자율주행차로 승부수
    기업 2025.12.12 15:51:57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인공지능(AI) 칩을 활용해 내년 초 자율주행 서비스를 출시한다. 리비안은 11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서 첫 '자율주행·AI 데이' 행사를 열고 자체 개발한 AI 칩과 자율주행 서비스 판매 계획 등을 공개했다. 리비안은 내년에 생산을 시작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2'에 자체 설계 칩인 '리비안 자율주행 프로세서 1'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만 TSMC가 생산하는 이 칩은 리비안의
  • "연봉 두배 줄게"…텐센트, 바이트댄스 두뇌 싹쓸이 나섰다[글로벌 왓]
    "연봉 두배 줄게"…텐센트, 바이트댄스 두뇌 싹쓸이 나섰다[글로벌 왓]
    기업 2025.12.12 14:35:02
    중국 인공지능(AI) 산업의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텐센트가 바이트댄스의 핵심 AI 연구 인력을 대거 스카우트하며 뒤늦은 반격에 나섰다. 메신저 서비스 ‘위챗’으로 모바일 시대를 주도했던 텐센트가 본격적인 AI 인재 확보전에 뛰어들면서 중국 빅테크 간 경쟁 구도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현지 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텐센트는 최근 수개월간 바이트댄스 AI 연구원들에게 기존 연봉의 두 배 수준의 파격적 조건을 제시했고 실제 일부 연구진 영입에 성공했다. 신입 박사급 인재에게는 업계
  • 트럼프, AI 규제 권한 연방정부로 일원화…"승인 한곳에서만 해야"
    트럼프, AI 규제 권한 연방정부로 일원화…"승인 한곳에서만 해야"
    기업 2025.12.12 14:31: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각 주(州) 정부의 인공지능(AI) 관련 규제를 차단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AI 기업들은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싶어 하고, 우리는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있다”며 “하지만 50개 주에서 각각 다른 승인을 받아야 한다면 그런 일은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행정명령 취지를 설명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행사에 참석해 “AI는 중국과의 이기느냐 지느냐 경쟁”이라며 “골든돔(미국 본토용 미사일 방어망)이
  • 美 기업 특례에 中 정면반발…글로벌 최저한세 제동
    美 기업 특례에 中 정면반발…글로벌 최저한세 제동
    기업 2025.12.12 14:29:5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다국적 기업들의 조세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강력 추진 중인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가 미중 신경전 속 좌초 위기에 몰렸다. 중국이 애플·구글 등 미국 기업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특례 조치에 대해 부당하다며 정면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1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OECD는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 시행에 따른 회원국들의 합의 수정 내용을 담은 문서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중국과 일부 유럽연합(EU) 회원국 반대로 무산됐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를 방지하기
  • 관세 효과?…美 9월 무역적자, 5년 만에 최저
    관세 효과?…美 9월 무역적자, 5년 만에 최저
    기업 2025.12.12 14:08:00
    미국의 9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2020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9월 무역수지 적자는 528억 달러(약 77조 70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8월 593억 달러보다 64억 달러(10.9%) 줄어든 수치다. 또 이는 2020년 6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633억 달러)도 크게 밑돌았다. 9월 수출은 8월보다 84억 달러(3.0%) 증가한 2893억 달러(약 426조 원)였다. 수입은 19억 달러(0.6%) 늘어난 3421억 달러로 집계됐다.
  • 美연준, 지역 연은 총재 11명 만장일치 재임명
    美연준, 지역 연은 총재 11명 만장일치 재임명
    기업 2025.12.12 10:41:39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11명을 내부 이사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재임명했다. 연준은 11일(현지시간) 퇴임 의사를 밝힌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연은 총재를 제외한 현직 연은 총재 전원을 재임명했다고 밝혔다. 새 5년 임기는 내년 3월 1일 시작된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백악관이 원하는 수준의 금리 인하에 반대하고 있지만 미셸 보먼, 크리스토퍼 월러, 스티브 마이런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연준 이사 3명도 연은 총재 재임명에 찬성했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
  • "섬뜩" 혹평에 맥도날드 AI 광고 결국 '삭제엔딩' [글로벌 왓]
    "섬뜩" 혹평에 맥도날드 AI 광고 결국 '삭제엔딩' [글로벌 왓]
    기업 2025.12.12 10:23:22
    맥도날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크리스마스 광고를 공개했다가 비판 여론에 휩싸이자 결국 다급히 영상을 내렸다. 11일(현지 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논란이 된 45초짜리 광고는 ‘일 년 중 가장 끔찍한 시기’라는 제목을 달고 지난 6일 네덜란드에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연말이면 벌어질 법한 크고 작은 사고들을 AI로 묘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교통 체증 속에 갇힌 산타, 눈길에 넘어지는 택배 자전거, 바람에 악보가 흩날리는 합창단, 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지는 남성 등 혼란스러운 장면이 빠르게 이어진다. 광
  • 호주 정부, 한화 오스탈 지분 19.9% 인수 허용
    호주 정부, 한화 오스탈 지분 19.9% 인수 허용
    기업 2025.12.12 10:02:54
    호주 정부가 12일(현지 시간) 한화그룹이 자국 조선·방산업체 오스탈 지분을 19.9%까지 인수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3월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인수했고, 이어 19.9%까지 지분을 확대하기 위해 호주와 미국 정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오스탈 지분을 9.9%에서 19.9%로 늘리는 한화의 제안에 대해 엄격한 조건들 아래 반대하지 않기로 한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의 명확한 권고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호주에 본사를 둔 오스탈은 미국
  • 돈 앞엔 이념없다…美 개미들 中 빅테크에 꽂혔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돈 앞엔 이념없다…美 개미들 中 빅테크에 꽂혔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12.12 09:29: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반년간 5兆 베팅…美 투자자들도 中 AI 기업에 꽂혔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 투자자들의 자금이 오히려 중국 인공지능(AI) 관련 자산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ETF닷컴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중국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주요 ETF 두 곳에만 5조 원이 넘는 자금이 순유입됐습니다. 크레인셰어즈 CSI 차이나 인터넷에는 20억 달러, 인베스코 차이나 테크놀로지에는 18억 달러가 들어왔습니다. 블랙록도 “중국
  • 현대차그룹, 中 광저우시 수소 버스 224대 수주…조달사업 최대 규모 ?
    현대차그룹, 中 광저우시 수소 버스 224대 수주…조달사업 최대 규모 ?
    기업 2025.12.12 09:27:02
    현대차(005380)그룹의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법인 ‘HTWO 광저우’가 중국 광저우시에 224대의 수소버스를 공급한다. 현대차그룹은 ‘HTWO 광저우’가 중국 상용차업체 카이워그룹과 공동 개발한 8.5m 수소전기버스가 9일 현지 버스사업 국유기업인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의 ‘수소연료전지 도시버스 구매 프로젝트’에서 종합평가 1위로 최종 낙찰됐다고 12일 밝혔다.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소버스 총 450대를 도입할 예정으로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은 이중 절반 가량인 224대를 수주했다. 이는 중국 내에서 진행된
  • "트럼프 때문에" 美 외교력 3위로 추락…中은 역대 최고점 찍었다 [글로벌 왓]
    "트럼프 때문에" 美 외교력 3위로 추락…中은 역대 최고점 찍었다 [글로벌 왓]
    기업 2025.12.12 07:35:00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미국과의 격차가 사실상 ‘경쟁자 수준’까지 좁혀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현지 시간) 호주 싱크탱크 로위연구소가 발표한 ‘2025 아시아 파워 지수’에서 미국과 중국이 각각 80.6점과 73.7점을 기록해 1·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순위는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두 나라의 점수 차는 2포인트 이상 줄며 2020년 이후 가장 좁혀졌다. 미국의 종합 점수는 전년 대비 1.2포인트 떨어져 2018년 조사 시작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오라클 쇼크'에 기술주 내리고 우량주 오르고…다우지수 최고가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오라클 쇼크'에 기술주 내리고 우량주 오르고…다우지수 최고가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5.12.12 07:16:53
    오라클이 또 다시 촉발한 인공지능(AI) 산업 거품론에 우량주 주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내렸다. 11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6.26포인트(1.34%) 상승한 4만 8704.0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다우존스지수 사상 최고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4.32포인트(0.21%) 오른 6901.00에 장을 마쳤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60.30포인트(0.26%) 하락한 2만 2593.86에 마감했다. 시가
  • [트럼프 스톡커] '오라클 쇼크' 美 AI 불안, 월가는 中도 '뭉칫돈'
    [트럼프 스톡커] '오라클 쇼크' 美 AI 불안, 월가는 中도 '뭉칫돈'
    기업 2025.12.12 06:43:35
    뉴욕 증시의 기술주들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10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낮췄다는 소식에도 힘을 쓰지 못하고 쓰러졌다. 소프트웨어·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오라클의 자본지출이 예상보다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에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우려가 다시 한 번 확산한 까닭이다. 월가 투자자들은 이제 미국뿐 아니라 중국 AI 기업에도 막대한 투자를 쏟고 나섰다. 미국 정부와 의회의 대(對)중국 견제 움직임에도 미중 AI 경쟁이 어떻게 끝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반영한 투자로 풀이된다. 이미
  • '디플레 늪' 갇힌 中, 내년에도 '내수회복' 방점
    '디플레 늪' 갇힌 中, 내년에도 '내수회복' 방점
    기업 2025.12.11 21:33:05
    중국이 내년도 최우선 과제로 내수 회복을 꼽고 이를 위해 적극적인 통화·재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중국 당정은 10∼11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등 최고지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경제공작회의를 개최했다. 매년 12월 열리는 이 회의는 향후 1년간의 경제 정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 종료 후 공개된 발표문에 따르면 당정은 내년도 경제 공작(업무)의 첫 번째 과제로 내수 주도의 강대한 국내 시장 건설을 꼽았다. 이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당히 완화적인 통화정
  • 코카콜라 CEO 9년만에 바뀐다
    코카콜라 CEO 9년만에 바뀐다
    기업 2025.12.11 18:07:48
    코카콜라 최고경영자(CEO)가 9년 만에 교체된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차기 CEO에 엔리케 브라운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브라운 CEO는 내년 3월 31일 취임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브라질에서 성장한 브라운 CEO는 1996년 코카콜라에 입사했다. 이후 공급망, 마케팅, 보틀링(병입) 운영 등 여러 부서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올해 초 COO를 맡았다. 한국코카콜라에 따르면 그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 및 한국 비즈니스 유닛 대표를 역임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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