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獨 3분기 성장률 0.0%…3년 연속 역성장 현실화되나
    獨 3분기 성장률 0.0%…3년 연속 역성장 현실화되나
    기업 2025.10.30 20:44:18
    올해 3분기 독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0%로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30일(현지 시간) 잠정 집계에서 “설비 투자가 긍정적으로 증가한 반면 수출은 이전 분기보다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독일 경제는 올해 1분기 미국의 고율 관세 시행을 앞두고 수출이 급증한 덕분에 0.3% 성장했으나 2분기에는 -0.2%로 돌아섰다. 연간 성장률은 2023년 -0.3%, 지난해 - 0.2% 수준을 나타냈다. 독일 연방정부와 분데스방크(중앙은행) 모두 올해 경제성장률이 0.0%에 머물 것으로
  • 美 제재 받은 러 기업 루코일, 군보르에 해외자회사 매각 추진
    美 제재 받은 러 기업 루코일, 군보르에 해외자회사 매각 추진
    기업 2025.10.30 18:55:37
    미국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 대형 석유기업 루코일이 해외 자산을 관리하는 자회사를 글로벌 에너지 거래업체 군보르에 매각한다. 루코일은 30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군보르 그룹이 루코일 인터내셔널 GmbH를 인수한다는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다른 잠재적 구매자와는 협상하지 않기로 했으며 양측이 거래의 핵심 조건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군보르도 루코일의 해외자산 인수 가능성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루코일은 20개국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러시아 거대 석유기업으로 지난 22일 다른 러시아 석유 대기업 로스네프트와 함께 미국의 제
  • ‘1등 자신감’…中, 전기차 15년만에 ‘전략산업’서 제외
    ‘1등 자신감’…中, 전기차 15년만에 ‘전략산업’서 제외
    기업 2025.10.30 18:02:19
    중국이 전기차(EV) 산업을 15년 만에 ‘전략산업’ 목록에서 제외했다. 세계 1위 자리를 굳힌 만큼 인공지능(AI) 등 다른 기술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동시에 과잉생산에 시달리는 전기차 산업을 시장 논리에 맡겨 ‘옥석 가리기’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기차를 포함한 신에너지차(NEV)는 중국공산당이 전날 공개한 제15차 5개년규획(계획) 건의문의 주요 전략산업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중국이 전기차를 전략산업에서 제외한 것은 2010년 발표한 제12차 5
  • 美, 고용악화에 금리 0.25%P 인하…"12월 1일 양적긴축 종료"
    美, 고용악화에 금리 0.25%P 인하…"12월 1일 양적긴축 종료"
    기업 2025.10.30 17:59:47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고 12월부터 보유 자산을 줄이는 양적긴축(대차대조표 축소)을 종료하기로 했다. 일본은행(BOJ)은 불확실한 경기 전망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6회 연속 동결하며 0.5%를 유지했다.미 연준은 29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4.00∼4.25%에서 3.75∼4.00%로 0.25%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회의에서 0.25%포인트를 인하한 데 이어 두 차례 연속 금리를 내린 셈이다. 연준은 “최근
  • 엔비디아 시총, 사상 첫 5조弗 돌파..독일 GDP도 넘어섰다
    엔비디아 시총, 사상 첫 5조弗 돌파..독일 GDP도 넘어섰다
    기업 2025.10.30 17:58:44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5조 달러(약 7110조 원)를 돌파하며 세계 최초 ‘5조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시총 규모가 불과 석 달 만에 1조 달러 증가한 것으로, 이는 세계 3위 경제 대국인 독일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서는 규모다. 29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2.99% 상승한 207.04달러에 마감했다.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쓴 덕분에 시총도 5조 311억 달러까지 불어났다. 이는 시총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4조 254억 달러)보다도 1조 달러
  • “WTO, 이빨 빠진 조직” 비난하던 美 정부…밀린 분담금 조용히 납부
    “WTO, 이빨 빠진 조직” 비난하던 美 정부…밀린 분담금 조용히 납부
    기업 2025.10.30 16:31:13
    고율 관세 정책을 앞세워 세계 무역 질서 재편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체납한 분담금 약 2500만 달러(약 356억원)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행정부가 WT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다자기구에 대한 분담금 지급을 재검토한다며 납부 보류를 발표한 지 8개월 만에 체납금을 납부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세계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WTO 연간 예산의 11%를 부담하기로 되어 있다. WTO의 지난해 예산은 2억 500만 스위스프랑(2억
  • 호주 총리, 포스코 포항제철소서 장인화 회장 만나…"협력 강화해 지속가능 공급망 확충"
    호주 총리, 포스코 포항제철소서 장인화 회장 만나…"협력 강화해 지속가능 공급망 확충"
    기업 2025.10.30 15:57:00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3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만나 광물 및 철강 산업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앨버니지 총리의 포스코 방문은 2003년 존 하워드 전 호주 총리 이후 22년 만이다. 앨버니지 총리는 포항제철소 원료부두를 방문해 호주 철광석과 원료탄이 실제 활용되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포스코그룹은 1971년 호주 철광석 구매를 시작해 현재까지 약 15억 톤 이상의 호주산 철광석과 원료탄을 사용해 왔다. 이는 양국 간
  • “오픈AI, 1조달러 기업가치 IPO 추진…역사상 최대 규모 될 듯”
    “오픈AI, 1조달러 기업가치 IPO 추진…역사상 최대 규모 될 듯”
    기업 2025.10.30 15:41:05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1조 달러(약 1425조 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이르면 내년 말 미국 증시 상장에 나선다. 공모액만 최소 600억 달러(약 85조 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가 2026년 하반기 미 증권 당국에 상장 심사 서류를 제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내부적으로는 상장을 통해 최소 60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세라
  • 무협, 인도서 ‘2025 韓-인도 비즈니스 포럼’ 개최
    무협, 인도서 ‘2025 韓-인도 비즈니스 포럼’ 개최
    기업 2025.10.30 15:16:55
    한국무역협회는 30일 인도 구르가온 더 릴라 앰비언스 호텔에서 인도산업협회(CII)와 공동으로 ‘2025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포럼은 양국 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통상·투자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포럼에는 양국 정부·유관기관·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공동 주최기관인 인도산업협회 라마크리쉬난 무쿤단 차기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인도는 기술과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 관계를 구축하고
  • 전기차 수요 급감에…GM, 디트로이트 공장 등 3300명 감원
    전기차 수요 급감에…GM, 디트로이트 공장 등 3300명 감원
    기업 2025.10.30 14:51:06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종료로 전기차(EV) 수요가 급감하면서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공장 직원 수천 명을 해고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으로 세운 공장도 내년 1월부터 가동 중단에 들어간다. 2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GM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해 미시간·오하이오·테네시 지역의 공장에서 3300명 이상의 근로자를 해고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1700명은 무기한 해고되며 1500명은 2026년 중반께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별로 살펴보면 우선 GM과 LG에너지솔루션
  • 시진핑 만나는 날… 트럼프 "美 핵실험 시작할 것"
    시진핑 만나는 날… 트럼프 "美 핵실험 시작할 것"
    기업 2025.10.30 10:31: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은 핵무기 실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부산 김해공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직전에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엄청난 파괴력 때문에 하기 싫었지만, 첫 임기 동안 기존 무기의 완전한 개조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핵무기 보유 순위는) 러시아가 2위, 중국이 3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5년 안에 (미국의 보유 규모도) 비슷해질 것”이라면서 “다른 나라의
  • 시진핑, 한국으로 출발…트럼프와 11시 정상회담
    시진핑, 한국으로 출발…트럼프와 11시 정상회담
    기업 2025.10.30 09:50:42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오전 전용기를 타고 한국으로 출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내달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은 2014년 7월 이후 11년여 만이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11시 부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 이어 경주로 이동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내달 1일 이재명 대통령과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 현대차, 중국 시장 겨냥…현지 전략형 EV '일렉시오' 출시
    현대차, 중국 시장 겨냥…현지 전략형 EV '일렉시오' 출시
    기업 2025.10.30 09:43:48
    현대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현지 전략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일렉시오’를 중국에서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한 날 신차를 발표해 시점이 절묘하다는 평가다. 일렉시오는 현대차(005380)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88.1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CLTC 기준) 722km를 달성했다. 약 27분 만에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크리스탈 형태의 사각형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며 27인치 4K 대화면 디스플레이, 헤드
  • KOTRA, 對美 수출거점 멕시코 진출기업 대상 '관세 대응' 지원 나선다
    KOTRA, 對美 수출거점 멕시코 진출기업 대상 '관세 대응' 지원 나선다
    기업 2025.10.30 09:18:20
    미국의 고관세 조치에 이어 멕시코 정부도 수입관세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KOTRA가 멕시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대응 지원에 나섰다. KOTRA는 30일(현지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미 관세대응 해외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멕시코 3대 도시인 몬테레이는 국내 기업의 미 시장 진출 거점으로 LG전자(066570)·기아(000270)·현대모비스(012330) 등 대기업과 협력사가 다수 진출해 있다. 설명회에서는 현지 진출기업이 멕시코 수입 관세 인상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 LS일렉트릭, 英 배전반 업체 일렉시스와 맞손…"유럽 데이터센터 전력시장 공략 본격화"
    LS일렉트릭, 英 배전반 업체 일렉시스와 맞손…"유럽 데이터센터 전력시장 공략 본격화"
    기업 2025.10.30 09:10:06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이 글로벌 파트너사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으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S일렉트릭은 29일(현지 시간) 영국 배전반 제조사 일렉시스와 브리스톨 시에 위치한 일렉시스 본사에서 ‘영국 데이터센터 저압(LV) 배전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렉시스는 2001년 설립된 영국 현지 배전반 제조사로, 저압 배전반 직접 설계 및 제작 역량을 보유한 전문 기술회사다. 양 사는 LS일렉트릭의 데이터센터용 전력기기 솔루션 및 사내 전력시험기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