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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아진 무역장벽·전기차 수요 둔화…볼보 “직원 3000명 정리”
    높아진 무역장벽·전기차 수요 둔화…볼보 “직원 3000명 정리”
    기업 2025.05.26 21:22:43
    최근 글로벌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부진한 실적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3000명 규모의 구조조정에 나선다. 2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볼보는 “수요 감소에 대응하고 회사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에서 직원 감축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0여 명의 컨설턴트를 포함해 약 3000개 일자리가 구조조정 영향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다. 4만 3800명을 고용 중인 볼보 전체 직원 대비 약 7% 수준의 직원 감축이다. 스웨덴에 있는 사무직들이 주요 정리해고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 빛 잃는 中태양광…7대 모듈사 첫 적자
    기업 2025.05.26 17:45:44
    중국 태양광 산업이 심각한 과잉생산의 늪에 빠졌다. ‘공멸만큼은 피하자’며 태양전지(모듈) 업계가 맺은 감산 합의가 무색하게 생산량이 최대 수준으로 치솟았으며 7대 모듈 제조사가 8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수익성이 악화했다. 막대한 보조금을 풀며 국가 주도 성장을 해온 중국의 ‘태양광 굴기’가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태양광 모듈 생산량은 3월 78.4GW(기가와트)를 기록하며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달에도 모듈 생산량은 71.
  • 中태양광 모듈, 글로벌 수요 2배 육박…'국가 주도 성장의 역풍'
    中태양광 모듈, 글로벌 수요 2배 육박…'국가 주도 성장의 역풍'
    기업 2025.05.26 17:36:56
    빛 잃는 中태양광…7대 모듈사 첫 적자 중국 태양광 산업이 심각한 과잉생산의 늪에 빠졌다. ‘공멸만큼은 피하자’며 태양전지(모듈) 업계가 맺은 감산 합의가 무색하게 생산량이 최대 수준으로 치솟았으며 7대 모듈 제조사가 8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수익성이 악화했다. 막대한 보조금을 풀며 국가 주도 성장을 해온 중국의 ‘태양광 굴기’가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태양광 모듈 생산량은 3월 78.4GW(기가와트)를 기록하며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나
  • 中 세계 첫 ‘연어 양식선’ 건조…서해 영유권 주장에 쓰이나
    中 세계 첫 ‘연어 양식선’ 건조…서해 영유권 주장에 쓰이나
    기업 2025.05.26 17:33:40
    중국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연어 양식선을 건조했다. ‘현대 해양 어업의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게 중국 측 주장이지만 서해 영유권 주장에 동원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 황푸원창조선소는 세계 최초의 연어 양식선 쑤하이(蘇海) 1호 건조를 마쳤다. 6억 위안이 들어간 이 선박은 길이 249.8m, 폭 45m, 깊이 21.6m 규모며 지난달 말 시험항해를 거쳐 다음 달 인도를 앞두고 있다. 선주인 장쑤롄선해양기술은 이르면 올해 가을 중국 장쑤성 롄윈강 앞바다 서해
  • '사법부 장악' 베네수엘라, 총선 투표율 12%…"어차피 부정선거" 줄기권
    '사법부 장악' 베네수엘라, 총선 투표율 12%…"어차피 부정선거" 줄기권
    기업 2025.05.26 15:32:21
    독재 정권이 친(親)정부 대법관 수를 늘려 사법부를 장악한 베네수엘라의 총선·지방선거 투표율이 10%대의 저조한 수준을 기록했다. 부정선거 의혹과 이를 묵과하는 사법부에 대한 의심으로 유권자들이 투표를 줄지어 기권한 결과다. AFP 통신에 따르면 25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CNE)는 국회의원 285명을 뽑는 총선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이끄는 통합사회주의당(PSUV)이 82.68%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함께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도 같은 당이 24개 주지사직 가운데 23개를 차지했다. 베네
  • "美 10년간의 '셰일 붐' 종지부…내년부터 원유생산 줄어들 것"
    "美 10년간의 '셰일 붐' 종지부…내년부터 원유생산 줄어들 것"
    기업 2025.05.26 15:21:19
    미국 셰일 업계에서 10년간의 셰일 붐이 끝났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 우려로 국제유가가 떨어졌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정책으로 생산 비용이 올라가자 시추 중단에 나서는 업체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5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은 내년도 미국의 일간 원유 생산량을 1330만 배럴로 추정했다. 올해에 비해 1.1%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같은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이 있었던 2020년을 제외하고 10년 만에 처음으로
  • 중고가 '폭락' 사이버트럭, 머스크 돌파구는?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중고가 '폭락' 사이버트럭, 머스크 돌파구는?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기업 2025.05.26 11:47:12
    그간 중고 거래가 금지됐던 테슬라 사이버트럭 ‘보상판매(트레이드 인)’가 시작됐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감가에 소유주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사이버트럭이 갈수록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으나 실제 테슬라측은 절반에 육박하는 감가를 제시해 논란이다. 연이은 머스크의 정치 활동으로 테슬라 판매량이 급감 중인 가운데 기존 ‘충성 소비자’ 층까지 등을 돌릴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25일(현지 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공식 사이버트럭 보상판매를 시작한 테슬라가 ‘시세’ 이상의 높은
  • 파월, '트럼프 금리 압박'에 모교서 작심발언…"민주주의 지키자"
    파월, '트럼프 금리 압박'에 모교서 작심발언…"민주주의 지키자"
    기업 2025.05.26 10:32:19
    관세 전쟁과 발맞춰 금리를 내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사퇴 압박을 받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모교인 미국 프린스턴대 졸업생들에게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하버드대 등 미국 명문대에 다양성 교육 차단 압력을 넣는 상황도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25일(현지시간) 모교인 미국 프린스턴대 졸업식에 축사자로 참석해 “우리의 위대한 대학은 세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주요 국가 자산”
  • 두산에너빌·남부발전, 세계 최대 가스터빈 컨퍼런스 참가 "북미 시장 공략"
    두산에너빌·남부발전, 세계 최대 가스터빈 컨퍼런스 참가 "북미 시장 공략"
    기업 2025.05.26 10:23:08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19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열린 '7F 유저 그룹 콘퍼런스'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행사는 7F 시리즈(150메가와트급) 가스터빈을 운영하는 글로벌 발전사들이 모여 정비 사례와 운영 기술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터빈 사용자 모임이다. 7F는 현재 전 세계에 940기 이상 공급됐고 이 중 660기가 미국에서 가동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남부발전은 원제작자가 아닌 제3자(Non-OEM)가
  • HMM, 中북부-印尼 신규 항로 개설…올들어 네 차례 확장
    HMM, 中북부-印尼 신규 항로 개설…올들어 네 차례 확장
    기업 2025.05.26 09:49:12
    HMM(011200)이 6월부터 중국 북부와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HMM은 올 들어서만 네 차례 항로를 늘리며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싱가포르 해운사 퍼시픽인터내셔널라인(PIL), 익스프레스피더(X-PRESS FEEDER)와 공동 운항하는 이번 서비스는 6월 19일 중국 톈진에서 첫 출항한다. 4000~5000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5척을 투입하며 왕복에 총 35일이 소요된다. 기항지는 톈진~칭다오~샤먼~싱가포르~자카르타~수라바야~싱가포르~
  • 트럼프, 美 원자력 용량 4배 늘린다…韓 원전 논란 불붙나 [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美 원자력 용량 4배 늘린다…韓 원전 논란 불붙나 [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5.26 09:03: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이젠 원자력의 시대”…2050년까지 발전용량 4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제는 원자력의 시대”라며 원전 규제 완화안을 담은 행정명령 4건에 서명했습니다. 원자로 건설 허가 여부를 18개월 이내 결론 내고 2030년까지 10개의 대형 원자로를 착공하며 2050년 원전 발전 용량을 현재의 4배로 늘린다는 구상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핵은 매우 안전하며 환경친화적인 산업”이라며 “제대로
  • 美증시, '트럼프 입'에 살얼음판…28일 엔비디아 실적 '변수' [글로벌 왓]
    美증시, '트럼프 입'에 살얼음판…28일 엔비디아 실적 '변수' [글로벌 왓]
    기업 2025.05.26 08:24:00
    26~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언과 엔비디아 실적,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인사들의 연설 등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월가와 국내 금융투자 업계는 이번 주 뉴욕 주식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 언급에 따라 출렁거릴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중국과 무역 협상 속도를 높이면서 시장을 안심시키다가 돌연 유럽연합(EU)을 향해 50% 관세 부과 카드를 꺼낸 점을 불안 요소로 꼽는 목소리가 많았다. 적국과 동맹을 가리지 않는 트럼
  • "韓 고급 두뇌 노린다" AI 전사 키우는 화웨이…트럼프 “이젠 원자력의 시대, 2050년까지 발전용량 4배로"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韓 고급 두뇌 노린다" AI 전사 키우는 화웨이…트럼프 “이젠 원자력의 시대, 2050년까지 발전용량 4배로"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기업 2025.05.26 07:31:02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글로벌 인재 쟁탈전: 화웨이가 ICT 인재 부족 상황을 기회로 한국 진출을 확대했다. 둥관 캠퍼스 2만5000명 규모로 글로벌 기술 전사를 키우고 있다. ■ 바이오 R&D 급증: 국내 제약&m
  • 전문가 91% "한은, 이번주 금리 인하"…엔비디아, 트럼프 규제 피해 중국용 '저가 블랙웰' 출시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전문가 91% "한은, 이번주 금리 인하"…엔비디아, 트럼프 규제 피해 중국용 '저가 블랙웰' 출시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기업 2025.05.26 07:26:45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국내 경제: 국내 경제 전문가 10명 중 9명이 이달 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성장 우려 속에 최근 원·달러 환율도 대체로 하락세(원화 강세)를 나타내
  • 포로 교환 중인데…러, 우크라에 역대 최대 드론 공습
    포로 교환 중인데…러, 우크라에 역대 최대 드론 공습
    기업 2025.05.25 20:55:26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 포로를 교환하는 와중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드론 공습을 감행했다. 주요 외신들은 러시아가 지금은 휴전을 외면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내년쯤부터는 병력과 무기 부족 문제로 궁지에 몰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25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가 포로 교환 이틀째인 24일 밤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30여 개 도시와 마을에 공격용 드론 300대, 미사일 70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AP 통신 등은 러시아의 이번 공격이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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