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미국인들도 '간장게장' 맛 알게 될까…통영서 만든 게장, 美 수출길 열었다
    미국인들도 '간장게장' 맛 알게 될까…통영서 만든 게장, 美 수출길 열었다
    기업 2025.03.27 23:37:54
    한국인의 ‘밥도둑’ 게장이 미국 소비자들 식탁에도 오르게 됐다. 통영농협이 농협 최초로 수산물 가공식품인 게장을 미국에 수출했다. 경남농협은 통영농협이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잡은 게를 통영지역에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2종으로 가공해 미국 H마트로 1차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영농협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식품위생기준 및 미국 현지 유통기준을 충족하는 기준으로 제품을 생산했다. 특히 이번 수출은 지역농협이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물 가공식품 시장도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농협 측은 설명했다. 통영농협은 향후 현지 소비자
  • 완성차 업체 年 110조원 추가부담…美GM·日마쓰다 적자 전환 가능성
    완성차 업체 年 110조원 추가부담…美GM·日마쓰다 적자 전환 가능성
    기업 2025.03.27 17:45: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6일(현지 시간)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월가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 마쓰다가 영업적자로 전환하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실적이 일제히 악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쏟아졌다. 전문가들은 또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추가로 떠안아야 할 부담이 연간 최대 100조 원 이상이라고 추산하면서 차 값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들만 피해를 볼 것이라고 지적했다. 26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번스타인은 이날 “미국의 자동차 관세로 완성차 제조 업체들이
  • 트럼프 車 관세에… '아부의 예술' 日 총리도 표정 바꿨다[글로벌 왓]
    트럼프 車 관세에… '아부의 예술' 日 총리도 표정 바꿨다[글로벌 왓]
    기업 2025.03.27 17:07: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자동차 25% 관세에 보복하는 국가에 대해 관세율을 더욱 키우는 재보복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만약 유럽연합(EU)이 미국에 경제적 해를 입히기 위해 캐나다와 협력한다면, 두 국가가 여태껏 가진 가장 친한 친구(미국)를 보호하기 위해 현재 계획된 것보다 훨씬 더 큰 대규모 관세가 둘 모두에 부과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 같은 게시물은 트럼프 행정부가 전날 공식화한 자동차 관세에 대해 한국을 포함해 EU·캐나
  • 무역확장법 앞세워…'6년 벼른 칼' 꺼낸 트럼프
    무역확장법 앞세워…'6년 벼른 칼' 꺼낸 트럼프
    기업 2025.03.27 16:46: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6일(현지 시간) 자동차 25% 관세를 공식화하며 근거로 삼은 것은 무역확장법 232조다. 이 조항은 외국산 수입 제품이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을 끼칠 경우 세이프가드(수입 제한) 또는 관세 등 긴급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1962년 제정됐지만 트럼프 1기 정부 이전에는 사실상 사문화됐다는 평가가 나왔을 정도로 많이 사용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집권 1기와 이달 12일 철강 등에 관세(25%)를 부과하면서 활용했으며 이번 자동차 관세까지 총 세 차례
  • '장사꾼 본색' 트럼프, 관세 전쟁 협상 카드로 틱톡 꺼냈다
    '장사꾼 본색' 트럼프, 관세 전쟁 협상 카드로 틱톡 꺼냈다
    기업 2025.03.27 16:29:46
    다음 달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계 숏폼(길이가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자국 기업에 넘기면 중국에 대한 관세를 깎아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미국 기업이 사업권을 인수하지 않으면 다음 달 ‘틱톡금지법’이 시행된다는 점을 앞세워 협상 카드를 던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25% 자동차 관세를 발표하면서 “틱톡에 관해 중국이 아마도 (미국 내 사업권 매각 관련) 승인 형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것이 성사되면
  • 러에 '트럼프 협상' 들은 北김정은…"美대화 극도로 환영"
    러에 '트럼프 협상' 들은 北김정은…"美대화 극도로 환영"
    기업 2025.03.27 15:43:28
    미국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을 진행하는 러시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그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러시아처럼 서방의 제재를 받으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는 김정은은 미국과 러시아 간 접촉 재개 사실을 크게 환영했다. 러시아 관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27일(현지 시간) 러시아가 김정은에게 미국과의 접촉 관련 세부사항을 자세히 알렸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는 리아 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방북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의 북한 방문을 거론
  • 트럼프 "中 관세, 美에 '틱톡' 팔면 깎아줄 수 있다"
    트럼프 "中 관세, 美에 '틱톡' 팔면 깎아줄 수 있다"
    기업 2025.03.27 10:59:05
    다음 달 2일 상호관세 부과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계 숏폼(길이가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자국 기업에 넘기면 중국에 대한 관세를 깎아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올 상반기 미중 정상회담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협상에 운을 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자동차 관세를 발표하면서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두고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에 관해 중국이 아마도 (미국 내 사업권 매각 관련)
  • 미·중, AI 규제 난타전… 中 "우리가 美 앞질렀다" 도발[글로벌 왓]
    미·중, AI 규제 난타전… 中 "우리가 美 앞질렀다" 도발[글로벌 왓]
    기업 2025.03.27 06:30:00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서로를 겨냥한 기술 규제에 나섰다. AI 패권을 놓고 한치 양보 없는 다툼에 돌입한 것이다. ‘딥시크 쇼크’로 자신감을 얻은 중국 측은 “일부 AI 기술은 중국이 이미 미국을 넘어섰다”며 도발에 나서기도 했다. 미국, 중국 AI·컴퓨팅 업체 ‘블랙리스트’ 올려… 中은 엔비디아 겨냥 규제 25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이날 50개 이상 중국 기술 업체들을 대거 수출통제 목록,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가 도입한 중국 기
  • “경기부양책에 강한 회복 기대”…비관론 쏟아내던 은행들 中 성장률 전망 ↑  [글로벌 왓]
    “경기부양책에 강한 회복 기대”…비관론 쏟아내던 은행들 中 성장률 전망 ↑ [글로벌 왓]
    기업 2025.03.27 06:00:00
    최근 글로벌 대형 금융기관들이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중국 관세 리스크가 있지만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효과에 기대감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장기적으로 비관론이 우세하던 글로벌 금융 기관들이 올해 중국이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며 “관세 우려가 있지만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 힘입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한 달 간 HSBC, 호주뉴질랜드은행(ANZ), 씨티 등의 이코노미스트들은
  • 애플 ‘딥시크 량원평 모교’ 中 저장대에 60억원 기부…“中 교육 계속 지원”
    애플 ‘딥시크 량원평 모교’ 中 저장대에 60억원 기부…“中 교육 계속 지원”
    기업 2025.03.26 16:54:11
    애플이 중국 저장대학교에 3000만 위안(약 60억 원)을 기부한다. 저장대는 인공지능(AI) 챗봇 딥시크의 창업자인 량원펑의 모교다. 26일 애플은 중국 현지 홈페이지를 통해 “저장대와 공동으로 ‘애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인큐베이션 펀드’를 설립하고 저장대에 3000만 위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애플은 지난 10년간 저장대에 총 5000만 위안(약 100억 원)을 기부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혁신대회’를 운영해왔다”면서 “중화권 1000여 개 대학에서 3만 명 이상이 이 대회에 참가해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 알리바바-BMW, AI 엔진 개발 ‘맞손’
    알리바바-BMW, AI 엔진 개발 ‘맞손’
    기업 2025.03.26 16:29:36
    독일 완성차 기업 BMW가 중국 테크 기업 알리바바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자동차 엔진 개발에 나선다. 26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협약식을 열고 AI 엔진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새로운 BMW 지능형 개인 비서가 알리바바의 대형언어모델 ‘퉁이’와 커넥티드카 오픈 플랫폼 ‘반마위안선’ AI를 기반으로 BMW와 알리바바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AI 엔진을 채택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새로 개발된 AI 엔진은 중국에서 생산돼 내년 중국 시장에서 출시되는 새 BMW 시리즈에 장착될 예정이다. 신차에 탑
  • AI 패권 놓고…미중 기술규제 난타전
    AI 패권 놓고…미중 기술규제 난타전
    기업 2025.03.26 15:16:12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AI 패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서로를 겨냥한 기술 규제에 나섰다. 25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이날 50개 이상 중국 기술 업체들을 대거 수출통제 목록,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가 도입한 중국 기술기업에 대한 블랙리스트는 미국 첨단 기술이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수출통제 목록에 오른 기업에는 대만의 서버 업체인 인스퍼의 자회사, 중국의 비영리 AI 연구기관인 베이징인공지능아카데미(BAA
  • ‘트럼프 상호관세’ 코앞…印, 미국산 관세 내리고 ‘구글세’ 폐지도 [글로벌 왓]
    ‘트럼프 상호관세’ 코앞…印, 미국산 관세 내리고 ‘구글세’ 폐지도 [글로벌 왓]
    기업 2025.03.26 14:59: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내달 2일 상호관세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인도가 미국산 수입 절반 이상에 대해 관세 인하를 검토하고 나섰다. 인도가 460억 달러 규모의 대미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트럼프 관세’의 주요 타깃으로 거론되자 서둘러 세율 조정에 나서는 양상이다. 로이터통신은 25일 당국자를 인용해 인도가 미국산 수입액의 55%인 230억 달러(약 33조 원)에 대해 관세 인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수입품에는 현재 5~30% 관세가 적용 중인데 관세를 상당폭 내리거나 아예 무관세 조치도 취할 준비도 되어있
  • 안덕근 산업장관 "관세 위기에 기술력 갖추면 새 기회 열릴 것"
    안덕근 산업장관 "관세 위기에 기술력 갖추면 새 기회 열릴 것"
    기업 2025.03.26 14:21:29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시장 환경 변화라는 위기 속에서도 기술력과 차별화되는 전략을 갖춘다면 틀림없이 새 수출 기회의 창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미국 관세 조치에 대응한 정부의 수출 기업 지원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통상환경 전환기, 수출기업 지원 종합 설명회'에서 "우리 수출 기업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보완·확대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 G20 수입제한조치 20년간 10배 늘어
    G20 수입제한조치 20년간 10배 늘어
    기업 2025.03.26 14:12: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일 상호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주요 20개국(G20)이 시행하는 수입 제한 조치가 지난 20년간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국제 무역 단체 ‘글로벌트레이드얼러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3월 기준 G20의 수입 제한 조치는 총 4650건으로 집계된다. 관세·수입쿼터제 등 무역장벽 전반을 포함한 숫자로 트럼프 행정부 1기 출범 직전 해인 2016년에 비해서는 약 75% 증가했다. 2008년과 비교하면 10배 늘었다. 특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