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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메타X' 상장 첫날 693% 급등… IPO 흥행 성공
    중국 '메타X' 상장 첫날 693% 급등… IPO 흥행 성공
    기업 2025.12.17 21:15:29
    중국의 반도체·인공지능(AI) 자립에 대한 기대 속에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업체 '메타X 집적회로 상하이'(이하 메타X) 주가가 상장 첫날 급등했다. 17일(현지시간)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메타X 주가는 이날 상하이 커촹판 증시 상장 첫날에 공모가(104.66위안) 대비 693% 상승한 829.9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메타X는 공모가 대비 569% 상승으로 거래를 시작했고 장중 상승률 755%를 찍기도 했다. 이날 상승률은 올해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한 기업의 첫
  • 전기차 전환 시험대…美 포드는 내연기관 회귀, EU는 규제 철회 검토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전기차 전환 시험대…美 포드는 내연기관 회귀, EU는 규제 철회 검토 [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12.17 17:53: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뜻대로…포드, 28조 들인 전기차 사업 사실상 접는다 미국의 대표 완성차 업체인 포드가 부진에 빠진 전기차 사업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선언했습다. 물량을 앞세운 중국 전기차가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는 상황에서 내연기관차에 힘을 싣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기차 지원을 대거 줄이는 등 이중고에 직면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1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전기차에서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 차
  • [사진] 시드니 해변 총격 희생자 첫 장례식
    [사진] 시드니 해변 총격 희생자 첫 장례식
    기업 2025.12.17 17:34:01
    17일(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의 본다이 차바드 유대교 회당에서 이달 14일 유대인을 상대로 발생한 본다이 해변 총격 사건 희생자의 첫 번째 장례식이 열린 가운데 유족들이 관을 감싸안으며 슬퍼하고 있다. 호주 경찰의 요청으로 조사를 벌인 인도 경찰은 총기 난사범 가운데 아버지인 사지드 아크람이 자국에서 27년 전 호주로 이민을 간 것으로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AFP연합뉴스
  • 아마존, 오픈AI에 100억 달러 투자 검토
    아마존, 오픈AI에 100억 달러 투자 검토
    기업 2025.12.17 16:55:11
    아마존이 오픈AI에 최대 100억 달러(약 14조 7950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 시간)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아마존과 오픈AI는 지난 10월부터 이 같은 내용의 투자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 논의는 오픈AI와 초기부터 핵심 후원자였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 기업구조를 개편하면서 새로운 파트너십 협약을 맺은 가운데 나왔다. 새 협약에서 오픈AI는 MS의 클라우드를 추가로 총 2500억 달러 규모로 이용하기로 했다. 대신 오픈AI는 MS 이외 다른 클라우드 업체들을 이용할 수
  • 메드라인, IPO서 63억 달러 조달…올해 최대 규모
    메드라인, IPO서 63억 달러 조달…올해 최대 규모
    기업 2025.12.17 14:39:06
    블랙스톤과 칼라일 등 대형 사모펀드(PEF)들이 투자한 미국 의료용품 업체 메드라인 인더스트리즈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약 63억 달러(약 9조 3000억 원)를 조달하며 올해 최대 규모의 상장 기록을 세웠다. 1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에 나선 메드라인은 주당 29달러에 2억 1600만 주를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 주당 26~30달러에 1억 7900만 주를 공모해 최대 54억 달러(약 7조 9000억 원)를 마련하려던 기존 계획을 크게 웃도는 성과다. 1966년 설립된 메드라인은 수술용 장갑
  • "'성과급 1억' 안 부럽다"…겨울 보너스만 평균 1000만원이라는 '이 나라' 어디?
    "'성과급 1억' 안 부럽다"…겨울 보너스만 평균 1000만원이라는 '이 나라' 어디?
    기업 2025.12.17 12:52:23
    최근 일본에서 임금·물가가 동시에 오르는 가운데, 올겨울 기업 보너스가 처음으로 1인당 100만엔(약 95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상장사를 중심으로 478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1인당 겨울 보너스는 전년 대비 6.4% 늘어난 102만9808엔으로 집계됐다. 1975년 조사 시작 이래 최고치다. 증가율도 지난해 겨울(3.68%)보다 2.72%포인트 확대됐다. 이러한 배경으로는 ‘실적’보다는 ‘임금 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영향이 더 컸다. 증액 사유를 묻자 응답 기
  • [트럼프 스톡커] 美증시 24시간 거래, '국장 엑소더스' 빨간불
    [트럼프 스톡커] 美증시 24시간 거래, '국장 엑소더스' 빨간불
    기업 2025.12.17 08:17:49
    나스닥을 필두로 뉴욕증권거래소(NYSE),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등 미국 증권거래소들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사실상의 24시간 거래 체계를 도입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국내 증시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최근 한국 개인(서학개미) 등 해외 투자자 비중이 빠르게 늘다 보니 이들의 자금을 더 강하게 끌어오겠다는 복안이다. 미국이 이미 글로벌 자본시장 자금의 60~70%가량을 흡수하는 상황에서 투자 쏠림 현상이 더 가속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대외 환경에 취약한 한국의 경우 자칫 주식시장 유동성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 미
  • [트럼프 스톡커] '中봉쇄령' 美 AI 동맹, 李 1월 방중 부담 줄라
    [트럼프 스톡커] '中봉쇄령' 美 AI 동맹, 李 1월 방중 부담 줄라
    기업 2025.12.17 06:00:00
    미국이 중국과 인공지능(AI) 패권을 두고 치열하게 다투는 과정에서 한국 등 동맹·우방국들을 자국 중심의 공급망으로 규합하고 나섰다. 사실상 글로벌 AI 공급망에서 중국을 완전히 고립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년 11월 중간선거까지 미중 무역 전쟁을 유예한 상황에서 그때까지 중국에 의존하거나 위협받지 않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중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현지 시간) 엔비디아의 고사양 AI 그래픽처리장치(GPU) ‘H200’에 대한 수출을 허용했음에도 이를 거부
  • 러시아 “크리스마스 휴전, 우크라에 전쟁 준비만 줄 뿐”
    러시아 “크리스마스 휴전, 우크라에 전쟁 준비만 줄 뿐”
    기업 2025.12.16 21:35:28
    러시아가 이른바 ‘크리스마스 휴전’ 구상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에 전쟁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할 뿐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6일(현지 시간)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면서 “우크라이나에 숨 쉴 틈을 제공하고 전쟁을 지속하도록 준비하게 하는 휴전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의 크리스마스 휴전 구상을 지지하면서 이 기간 에너지 시설 공격을 중단하는 방안을 언급한 데 대해 “이
  • 日 174조원 추경 예산안 확정…코로나19 이후 최대
    日 174조원 추경 예산안 확정…코로나19 이후 최대
    기업 2025.12.16 20:16:12
    일본 정부가 고물가 대응과 방위력 강화 등을 위해 편성한 추가경정 예산안이 16일 참의원(상원)을 통과해 확정됐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과 일본유신회, 야당인 국민민주당과 공명당은 이날 참의원 본회의에서 18조 3034억 엔(약 174조 원) 규모 추경 예산안을 가결했다. 이날 통과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며 2024회계연도와 비교하면 약 31%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 10월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책임 있는 적극 재
  • [사진] 우크라 '3억짜리 수중 드론' 6000억 러 잠수함 폭파
    [사진] 우크라 '3억짜리 수중 드론' 6000억 러 잠수함 폭파
    기업 2025.12.16 17:34:17
    우크라이나보안국(SBU)이 최초로 수중 드론인 ‘서브시 베이비’를 활용해 흑해 노보르시스크항에 정박된 러시아군 잠수함을 공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현지 시간) 공개한 영상을 통해 밝혔다. 폭파된 러시아 잠수함은 한 척에 4억 달러(약 5902억 8000만 원)인 데 비해 서브시 베이비는 대당 24만 달러(약 3억 5400만 원)에 불과하다. 아래 사진은 공격당하기 전 해당 잠수함이 정박돼 있는 모습. SBU 유튜브 캡처
  • 트럼프 뜻대로…포드, 28조 들인 전기차 사업 사실상 접는다
    트럼프 뜻대로…포드, 28조 들인 전기차 사업 사실상 접는다
    기업 2025.12.16 17:32:23
    미국의 대표 완성차 업체인 포드가 부진에 빠진 전기차 사업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선언했다. 물량을 앞세운 중국 전기차가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는 상황에서 내연기관차에 힘을 싣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기차 지원을 대거 줄이는 등 이중고에 직면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전기차에서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 차량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사업 전략을 전면 수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력 전기차 모델인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의 생산을 중단하고 대신
  • 유럽도 '주춤'…2035년 내연차 금지 없던 일로
    유럽도 '주춤'…2035년 내연차 금지 없던 일로
    기업 2025.12.16 15:48:39
    유럽연합(EU)이 203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규정을 사실상 철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친환경 차량 보급을 늘려 2050년 ‘넷제로(Net Zero·탄소 중립)’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였지만 유럽 경제의 핵심 축인 자동차 산업이 심각한 압박에 직면하자 속도 조절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도록 기존 법안을 수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차 생
  • '핀테크 원조' 페이팔, 트럼프 업고 은행 설립 나선다
    '핀테크 원조' 페이팔, 트럼프 업고 은행 설립 나선다
    기업 2025.12.16 11:12:08
    ‘핀테크 원조’이자 일론 머스크, 피터 틸 등 실리콘밸리 연쇄 창업자들의 모태인 페이팔이 은행 설립을 추진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핀테크 은행업 진출 독려 기조에 힘입어 안정적인 자금력을 갖추겠다는 포석이다. 16일(현지 시간) 페이팔은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유타주 금융기관국(DFI)에 은행 설립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은행명은 ‘페이팔 은행’으로, 산업대부회사(ILC)로 설립해 일반 저축 계좌를 운영하는 동시에 중소기업 대출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페이팔은 2013년부터 기업 대출 사업을 벌여 42만 여
  • 고려아연, 내년 美에 방산소재 240톤 수출…록히드마틴과 장기 계약도 논의
    고려아연, 내년 美에 방산소재 240톤 수출…록히드마틴과 장기 계약도 논의
    기업 2025.12.15 17:54:09
    고려아연(010130)이 미국에 대규모 제련소를 짓기로 하면서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탈(脫)중국 전략 광물 공급망에서 핵심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고려아연은 이미 미국 주요 방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략 광물의 대미 수출 통로를 확대하는 한편 현지 자원 개발 사업에도 참여하며 미국과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올해 미국에 방산 핵심 소재인 안티모니를 100톤가량 수출한 데 이어 내년에는 수출 물량을 연간 240톤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6월 미국에 처음으로 안티모니 20톤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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