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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韓 월간 수출액 첫 추월했다
    대만, 韓 월간 수출액 첫 추월했다
    기업 2025.09.09 21:07:41
    대만이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8월 사상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 한국의 수출액(584억 달러)도 처음으로 넘어섰다. 9일 대만 재정부는 8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1% 급증한 584억 9000만 달러(약 81조 554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4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이자, 로이터가 집계한 예상치(22.3%)를 크게 웃돈 성과다. 같은 달 한국의 수출액(584억 달러)을 처음으로 넘어선 것이기도 하다. 세계 1위 파운드리인 TSMC 등 반도체 기업들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대
  • 中관영지 "美 조선업 재건은 정치쇼…韓 지원해도 어려워"
    中관영지 "美 조선업 재건은 정치쇼…韓 지원해도 어려워"
    기업 2025.09.09 18:25:41
    중국 관영매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선업 재건 정책이 한국과의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협력에도 실현 불가능한 일종의 “정치쇼”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8일 ‘미국이 한국과 일본의 지원으로 조선업을 부흥시킬 수 있나’라는 제목의 왕펑 화중과학기술대학 국가관리연구원 연구원 글을 통해 “미국의 조선업 재건은 본질적으로 ‘정치쇼’"라면서 “이는 미국 유권자의 조선업 관련 정서에 호응하고 아시아 동맹국과의 결속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려는 목적에 불과하다”고 주장
  • [사진] 네팔서 최소 19명 사망…총리 사임·SNS 차단 철회
    [사진] 네팔서 최소 19명 사망…총리 사임·SNS 차단 철회
    기업 2025.09.09 17:42:59
    8일(현지 시간) 네팔 카트만두 의회 인근에서 경찰이 설치한 바리케이드가 불길에 휩싸이고 있다. 네팔 정부가 유튜브·페이스북 등 26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전면 차단하자 Z세대가 주축이 된 반정부 시위대가 대규모 시위를 벌여 최소 19명이 숨지는 등 유혈 충돌이 발생했다. 네팔 정부는 결국 SNS 차단 조치를 9일 철회했고 같은 날 샤르마 올리 네팔 총리도 인명 피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AFP연합뉴스
  • 'K안전 선두주자' 한컴라이프케어, 수출 규모 늘린다
    'K안전 선두주자' 한컴라이프케어, 수출 규모 늘린다
    기업 2025.09.09 17:42:51
    국내 안전장비 시장을 선도하는 한컴라이프케어(372910)가 ‘K-안전’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화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전략을 통해 아시아는 물론 중동·유럽·미주 등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현재 11개국에서 14개 사업을 동시에 추진 중이며 향후 5년 간 약 357억 원 규모의 사업 기회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실제 계약 체결과 제품 납품까지 완료하며 시장 안착에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 세계 소방청과
  • "中 AI 기업 5000개 돌파…하루 2개씩 생겨나"
    "中 AI 기업 5000개 돌파…하루 2개씩 생겨나"
    기업 2025.09.09 16:23:06
    중국 내 인공지능(AI) 기업이 5000개를 돌파했으며 이 중 400여개가 국가급 강소기업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신궈빈 중국 공업정보화부 차관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충칭에서 열린 세계지능산업박람회에서 “중국 내 AI 기업이 5000개를 넘어섰으며 이 중 국가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강소기업)’이 400여 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전정특신은 중국 정부가 산업 내 세분화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국가급 인증이다. 중
  • 관세전쟁 속 中 20여년만 무역법 개정 착수
    관세전쟁 속 中 20여년만 무역법 개정 착수
    기업 2025.09.09 15:08:08
    중국이 미국과의 관세 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대외무역법을 손본다. 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대외무역법 개정안이 전날 중국의 입법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에 제출됐다. 개정안은 두 차례 추가 심의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통과될 전망이다. 개정안에는 중국의 주권과 안보를 위협하는 외국인 개인이나 조직의 무역을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으며 규정 위반 시 처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대외무역 분쟁 지원을 강화하고 공급망 안정을 위해 무역 조정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조항도 추가됐다. 대외무역법은
  • '보수 우위' 美대법, 트럼프 '독립기구 해임' 일시 허용…90년전 판례 뒤집었다
    '보수 우위' 美대법, 트럼프 '독립기구 해임' 일시 허용…90년전 판례 뒤집었다
    기업 2025.09.09 14:49:15
    보수 우위로 꾸려진 미국 연방 대법원이 90년 전 대법원 판례를 사실상 뒤집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독립기구 위원 해임을 일시 허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을 통보한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존 로버츠 연방 대법원장은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이 독과점 규제·소비자 보호기구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민주당 추천 위원인 레베카 슬로터 위원을 해임한 사건과 관련해 1·2심의 ‘복직 명령’에 대
  • "'상장' 中 유니트리, 기업가치 최대 10조원 목표"
    "'상장' 中 유니트리, 기업가치 최대 10조원 목표"
    기업 2025.09.09 11:14:20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대표 기업 유니트리가 기업가치 최대 500억 위안(약 9조 7350억 원)을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유니트리 내부에서 상장 전 최대 500억 위안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되면 지분 23.82%를 보유한 창업자 왕싱싱은 무려 119억 위안(2조 3174억 원)에 달하는 돈방석에 앉게 된다. 500억 위안은 유니트리가 올 7월 시리즈C 투자를 마치며 인정받았던 기업가치(120억 위안
  • 美점유율 반토막…뒤처지는 테슬라
    美점유율 반토막…뒤처지는 테슬라
    기업 2025.09.09 10:48:34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EV) 시장점유율이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80%를 넘으며 시장을 주도하던 테슬라는 후속 모델 부재와 경쟁 심화 등으로 시장점유율이 추락하는 처지가 됐다. 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이 시장조사 업체 콕스오토모티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8월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38%로 집계됐다. 테슬라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이 40%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7년 10월 테슬라 첫 모델 출시 이후 처음이다. 테슬라는 6월 48.7%에서 7월 42%로 급락하는 등 고전하고
  • [트럼프 스톡커] 시진핑 "민주화"에 '親中' 똘똘 뭉치는 브릭스
    [트럼프 스톡커] 시진핑 "민주화"에 '親中' 똘똘 뭉치는 브릭스
    기업 2025.09.09 09:18:5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고난을 겪는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 경제 5개국)’가 반미 연대의 선봉에선 중국을 중심으로 똘똘 뭉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전까지는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의 우방 국가로 분류됐던 인도 등까지 이제 완전히 배를 갈아탄 분위기다. 이 과정에서 대표적인 통제 국가인 중국이 ‘패권주의’ ‘보호주의’를 연일 비판하고 ‘세계 민주화’ '자유무역'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아이러니한 상황까지 벌어지
  • 美증시, '고용충격' 일부 회복…'금리인하 확률 100%' 일제히 상승 [데일리국제금융시장]
    美증시, '고용충격' 일부 회복…'금리인하 확률 100%' 일제히 상승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5.09.09 06:13:46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8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따른 침체 우려를 일부 극복하고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한 덕분에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8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09포인트(0.25%) 상승한 4만 5514.9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65포인트(0.21%) 뛴 6495.15, 나스닥종합지수는 98.31포인트(0.45%) 오른 2만 1798.70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0.77% 상승한
  • 한국은 "자진 출국"이라는데…美 "조지아 구금자들 '추방'"
    한국은 "자진 출국"이라는데…美 "조지아 구금자들 '추방'"
    기업 2025.09.09 06:00:06
    한국 정부가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 기업인들을 자진 출국 형태로 석방하려고 시도하는 가운데 이민 정책을 총괄하는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DHS) 장관이 “추방(deportation)”이라는 표현을 썼다. 만약 구금자들이 추방될 경우 자진 출국과 달리 미국 재입국 제한 등의 큰 불이익을 받는다. 8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놈 장관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파이브 아이즈(미국·영국·호주·뉴질랜드·캐나다 정보 동맹)’ 국토 안보 담당 장관 회의에서 미국 조지아주에
  • 韓당국자 "美 구금 직원 전세기, 행정사항 많아…5년 입국제한 아냐"
    韓당국자 "美 구금 직원 전세기, 행정사항 많아…5년 입국제한 아냐"
    기업 2025.09.09 05:41:27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가 미국 조지아주 포크스턴 구금시설에 있는 한국인 석방 진행 상황과 관련해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전세기에 태워 한국으로 보내려면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행정적·기술적 상황이 많이 있다”고 토로했다. 조 총영사는 8일(현지 시간)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 측에서 협조를 잘해줘서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원만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구금된 직원들이 자진 출국할 경우 ‘5년 입국 제한’ 등 불이익이 없을지에 대해서는 “미국에 이미 있는 제도라
  • [속보] 美증시, '금리인하 기대 확산' 동반 상승 마감…나스닥, 0.45% ↑
    [속보] 美증시, '금리인하 기대 확산' 동반 상승 마감…나스닥, 0.45% ↑
    기업 2025.09.09 05:27:30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하며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8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따른 침체 우려가 금리 인하 기대로 일부 전환되는 분위기다. 8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09포인트(0.25%) 오른 4만 5514.9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65포인트(0.21%) 오른 6495.15, 나스닥종합지수는 98.31포인트(0.45%) 뛴 2만 1798.70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 푸틴, 8년 만에 '판다본드' 발행…習 손잡고 자금조달 나선다
    푸틴, 8년 만에 '판다본드' 발행…習 손잡고 자금조달 나선다
    기업 2025.09.08 17:54:32
    중국이 러시아 에너지 기업들에 자국 채권시장을 다시 열기로 했다. 2017년 러시아 알루미늄 업체 루살이 판다 채권을 발행한 후 사실상 끊기다시피 했던 채권 거래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대항해 반미(反美) 연대를 구축하고 있는 양국 간 에너지 결속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금융 당국은 러시아 에너지 기업들이 중국 본토 채권시장에서 위안화 표시 채권인 ‘판다 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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