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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5일' 출근하랬더니 "다른 회사 갈래"…직원들 뿔난 '이 회사' 어디?
    '주 5일' 출근하랬더니 "다른 회사 갈래"…직원들 뿔난 '이 회사' 어디?
    기업 2024.09.27 10:30:17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직원 10명 중 7명 이상이 회사의 주 5일 출근 방침에 이직을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현지 시간) 직장 리뷰 사이트인 블라인드(Blind)가 최근 아마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가 ‘풀타임 사무실 복귀’를 통보한 이후 아마존 직원 73%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에 참여한 직원 중 80%는 회사 방침으로 ‘다른 일자리를 찾고 있는 동료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주 5일 출근에 불만을 나타낸 직원은 91%에 달했다. ‘만족
  • 트럼프 안보참모 "韓 국방비 GDP 대비 3~3.5%로 올려야"
    트럼프 안보참모 "韓 국방비 GDP 대비 3~3.5%로 올려야"
    기업 2024.09.27 07:00:31
    미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핵심 참모였던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26일(현지시간) 한국이 국방비를 미국처럼 국내총생산(GDP) 대비 3~3.5%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한국의 국방비는 GDP 대비 2.5% 수준이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미국기업연구소(AEI)가 ‘미국 안보에 대한 중국의 포괄적 위협’을 주제로 개최한 대담에서 "일본은 아베 및 스가, 기시다 총리 아래서 국방비를 크게 올렸다. 한국도 국방비가 GDP 대비 2.5%다. 동맹국의 협력이 필요
  • 코엑스-베카멕스IDC, 업무협약 체결
    코엑스-베카멕스IDC, 업무협약 체결
    기업 2024.09.26 20:33:49
    이동기(왼쪽) 코엑스 사장과 팜 응옥 투언(Pham Ngoc Thuan) 베카멕스IDC 총괄사장이 26일(현지시간) 베트남 빈증성 빈증컨벤션센터(BCEC)에서 팜민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산업, 무역, 마이스(MICE) 산업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빈증=오승현 기자 2024.09.26
  • "바이오·양자컴퓨팅 등 육성"…'133조원 稅공제' 꺼낸 해리스
    "바이오·양자컴퓨팅 등 육성"…'133조원 稅공제' 꺼낸 해리스
    기업 2024.09.26 17:46:04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000억 달러(약 132조 8000억 원) 규모의 천문학적인 세액공제 혜택을 통해 첨단산업을 발전시키고 중국에 맞서 제조업을 부흥시키는 ‘해리스표 산업 정책’을 내놓았다. 경쟁자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인세 인하’와 ‘폭탄 관세’를 통해 다른 나라 일자리를 뺏어오겠다고 밝힌 것과는 대조되는 행보다. 해리스 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이코노믹클럽에서 열린 유세에서 “다음 세기를 정의할 분야에 투자할 것”이라면서 “기존 공장을 재건하거나 좋은
  • '이것' 쓰고 업무 중 몰래 유튜브 본다?…스마트폰 필요 없는 '꿈의 기기' 등장
    '이것' 쓰고 업무 중 몰래 유튜브 본다?…스마트폰 필요 없는 '꿈의 기기' 등장
    기업 2024.09.26 15:09:30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스마트 안경’을 선보였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본사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커넥트 2024'에서 혁신적인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Orion)'이 공개됐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무대에 올라 '오라이언'을 소개했다. 그는 "지금까지 AR 기기에 대한 모든 시도는 헤드셋, 고글, 헬멧이었다"며 "오라이언이 스마트폰 다음의 컴퓨팅
  • ‘챗GPT 어머니’ 무라티 CTO도 오픈AI 떠난다
    ‘챗GPT 어머니’ 무라티 CTO도 오픈AI 떠난다
    기업 2024.09.26 10:49:19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미라 무라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최근 오픈AI는 공동 창립 멤버 등 핵심 인력들이 줄줄이 퇴사하는 가운데 영리기업으로 구조를 바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무라티 CTO는 25일(현지 시간) 자신의 엑스 계정에 “나만의 탐험을 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고 싶어 물러나려고 한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WSJ은 측근들을 인용해 “무라티는 오픈AI 경영진과 퇴사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라면서 “직장에서의 마지막
  • 3개월짜리 임시 예산안 승인…대선 전 '정부 셧다운' 피했다
    3개월짜리 임시 예산안 승인…대선 전 '정부 셧다운' 피했다
    기업 2024.09.26 06:19:36
    미국 의회가 25일(현지 시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피하기 위한 3개월짜리 임시 지출예산을 통과시켰다. 내년 예산안을 둘러싼 민주·공화 양당의 충돌이 11월 대선 이후까지 잠시나마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미 정치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원은 이날 12월 20일까지 현재 수준으로 정부에 예산을 지급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341표, 반대 82표로 통과시켰다. 209명의 민주당 의원들과 132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법안에 찬성한 가운데 강경 성향의 공화당 의원 82명은 반대표를 던졌다. 상
  • "AI 시장, 4년내 5배로 커진다…2027년 1조달러 전망"
    "AI 시장, 4년내 5배로 커진다…2027년 1조달러 전망"
    기업 2024.09.26 06:00:00
    급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관련 시장 규모가 2027년에는 1조 달러(약 1330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 3대 컨설팅업체로 꼽히는 베인앤드컴퍼니는 25일(현지 시간) 발간한 연례 글로벌 기술 보고서에서 서비스·하드웨어를 포함한 AI 시장 규모가 2027년 7800억~9900억 달러(약 1037조~1316조 원)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시장 규모는 지난해 1850억 달러 규모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AI 시장은 매년 40~5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 길어지는 中 경기침체…명품 소비 끊고 ‘짝퉁’ 산다
    길어지는 中 경기침체…명품 소비 끊고 ‘짝퉁’ 산다
    기업 2024.09.26 06:00:00
    최근 중국에서 고가 명품을 모방한 이른바 ‘짝퉁’ 상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 최대 명품 시장으로 불리던 중국의 경기 침체가 점차 악화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가품 구매를 크게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 CNN 방송은 시장조사기관인 ‘민텔’을 인용해 소셜미디어에서 짝퉁(dupe)에 대한 검색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세 배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인기를 얻는 짝퉁들은 외견상 진품과 거의 유사하거나 유명 제품의 핵심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만든 것들이다. 진품보다 가격이 크게 낮다는 점에 대중들의 관심이 크게 늘
  • 메타, 인스타그램에 아콰피나 목소리 AI 비서 추가…네카오도 대격돌 준비
    메타, 인스타그램에 아콰피나 목소리 AI 비서 추가…네카오도 대격돌 준비
    기업 2024.09.26 05:30:00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 플랫폼이 자사의 인공지능(AI) 챗봇 ‘메타 AI’에 존 시나 등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를 차용한 비서 기능을 선보였다. 오픈AI도 챗GPT에 고급 음성 모드를 도입해 서비스에 나선 가운데 국내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도 거대언어모델(LLM)을 탑재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는 AI 음성 비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스피치X’(가칭)를 개발 중이고 카카오(035720) 계열사인 디케이테크인은 AI 비서 ‘헤이카카오’에 LLM 탑재를 검토하고 있다. 마크
  • EU 'AI법' 자발적 준수 협약에 삼성 등 115곳 참여…애플·메타는 불참
    EU 'AI법' 자발적 준수 협약에 삼성 등 115곳 참여…애플·메타는 불참
    기업 2024.09.25 21:06:30
    유럽연합(EU)의 인공지능(AI)법 준수를 위한 자발적 준수 협약에 애플과 메타플랫폼이 불참했다. EU 집행위원회가 25일(현지 시간) 발표한 ‘AI 협약’ 서약 기업 명단에는 삼성을 비롯한 11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지만 애플과 메타는 빠졌다. 프랑스 대표 AI 스타트업인 미스트랄AI 역시 동참하지 않았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메타 대변인이 “현재로서는 AI법 시행 전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추후 AI 협약에 동참할 수는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미스트랄AI 역시 AI법에 대한 자발적 준수 협약에 불참한
  • 해리스 선거사무실에 총격 흔적…美대선 후보 경호 '비상등'
    해리스 선거사무실에 총격 흔적…美대선 후보 경호 '비상등'
    기업 2024.09.25 17:58:18
    미국 대선을 40여 일 앞두고 정치 폭력 시도가 잇따르면서 대선 후보 경호에 비상등이 켜졌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두 번의 암살 시도가 벌어진 데 이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 사무소에서 총격 흔적이 발견되는 등 정치 폭력이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애리조나주 선거 사무실에서 총격 흔적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애리조나주 템피 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9월 23일 민주당 선거 캠페인 사무실에서 총격으로 인
  • “석유 수요 정점 당분간 없어…2050년 전 세계 수요 18% 증가 전망”
    “석유 수요 정점 당분간 없어…2050년 전 세계 수요 18% 증가 전망”
    기업 2024.09.25 10:50:08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050년 전 세계 하루 석유 수요량이 1억 2010만 배럴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국들이 탈탄소를 시도하며 화석 연료 수요가 급변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신흥국들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장기간 석유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게 산유국들의 관측이다. 로이터통신·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OPEC은 24일(현지 시간) 중장기 전망 보고서를 공개하며 2050년 일간 석유 수요량이 1억 2010만 배럴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석유 수요량이 1억 220만 배럴이라는 점을 감안
  • 트럼프 "다른 나라 일자리 빼앗겠다…韓서도 제조업 엑소더스 될것"
    트럼프 "다른 나라 일자리 빼앗겠다…韓서도 제조업 엑소더스 될것"
    기업 2024.09.25 05:58:50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내 리더십 하에서 우리는 다른 나라의 일자리와 공장을 빼앗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전 세계에서 미국으로 공장을 유치할 ‘제조업 담당 대사’를 임명하고, 미국 내 생산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와 수입품에 대한 ‘폭탄 관세’를 통해 해외 기업들의 미국 내 공장 건립을 압박하겠다고 강조했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 서배너 유세에서 “내 계획 아래서 미국 근로자들은 더 이상 외국에 일자리를 잃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것이다”면
  • 주미대사 "北, 美대선 전후 중대도발 가능성, 24시간 대응태세 유지"
    주미대사 "北, 美대선 전후 중대도발 가능성, 24시간 대응태세 유지"
    기업 2024.09.25 05:11:12
    조현동 주미대사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행정부 교체기에 북한의 중대도발 가능성은 항상 있어왔다”며 “한미가 정보공유와 대북공조를 통해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 DC의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북한이 최근 대형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와 고농축우라늄(HEU) 제조시설 공개 등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미 양국은 미국 대선 등 주요 정치 이벤트를 전후해 북한의 핵 실험 등 대형 도발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 도발 형태에 따라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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