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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적 부진·혼다와 통합 무산…닛산 사장, 결국 물러난다
    실적 부진·혼다와 통합 무산…닛산 사장, 결국 물러난다
    기업 2025.03.11 18:29:28
    일본 3위 완성차 기업 닛산자동차의 우치다 마코토 사장이 실적 부진과 혼다와의 경영 통합 무산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달 말에 퇴임한다. 11일 NHK·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닛산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우치다 사장 교체를 결정했다. 우치다 사장과 함께 생산 부문을 이끌던 사카모토 히데유키 부사장, 국내 및 동남아시아 담당을 맡은 호시노 아사코 부사장 등 고위 임원도 3월 말 함께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신임 사장에는 닛산의 상품 기획을 이끌던 이반 에스피노사가 임명됐다. 에스피노사는 멕시코 출신으로 200
  • 테슬라 주가 15% 폭락에 '사업은 포기했나' 질문받은 머스크…빙긋 웃으며 꺼낸 말
    테슬라 주가 15% 폭락에 '사업은 포기했나' 질문받은 머스크…빙긋 웃으며 꺼낸 말
    기업 2025.03.11 18:03:45
    테슬라의 주가 폭락과 판매 부진 속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심경을 토로했다. 머스크는 10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 방송 인터뷰에서 최근 직면한 여러가지 위기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머스크는 테슬라가 반대세력의 표적이 되고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는 진행자의 지적에 웃으며 수긍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며 연방기관 지출 삭감과 대규모 인원 감축을 추진 중이다. 머스크는 "정부에는 엄청난 양의 낭비와 사기가 존재한다"며 "정부 효율성 제고와 낭비 제거를 위해 노력하고
  • 中 농산물·加 전력·유럽 의약품…美 급소만 골라 찔렀다[글로벌 왓]
    中 농산물·加 전력·유럽 의약품…美 급소만 골라 찔렀다[글로벌 왓]
    기업 2025.03.11 17:43:21
    취임하자마자 전방위로 관세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유럽연합(EU), 캐나다의 강력한 맞대응에 직면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앉아서 당하지는 않겠다며 잇따라 보복 조치를 단행하고 나선 것이다. 1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에 따른 대응으로 중국과 EU·캐나다 모두 미국의 약점을 노린 반격에 나섰다. 중국이 전날 0시를 기해 미국산 밀·옥수수 등 29개 품목에는 15%, 육류·수산물 등 711개 품목에 대해서는 10%씩 관세율
  • 러·중·이란, 보란듯 밀착…"美는 푸틴에 쓸모 있는 멍청이"
    러·중·이란, 보란듯 밀착…"美는 푸틴에 쓸모 있는 멍청이"
    기업 2025.03.11 17:39: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중단하자마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상황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자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 구상이 차질을 빚는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11일(현지 시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고위급 회담을 시작하는 가운데 러시아와의 최종 협상을 마무리하기까지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9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의 일원으로 참전했던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의 사촌 네이트 밴스가 트럼프 대
  • 트럼프 'R의 습격'에 놀랐나…로키 행보속 SNS서 말폭탄
    트럼프 'R의 습격'에 놀랐나…로키 행보속 SNS서 말폭탄
    기업 2025.03.11 17:32:47
    관세 전쟁의 여파가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로키(언론 노출 자제)’ 행보 속 자기방어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악관 역시 관세정책의 장기적 효과를 강조하면서도 단기적인 경제 충격은 인정하는 발언을 내놓아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됐다. 백악관 당국자는 10일(현지 시간) 증시 급락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명을 내고 “주식시장의 동물적인 감각과 업계 지도자들에게서 파악하는 실질적인 상황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경제에 미칠 영
  • 3명 이상 다자녀 가구도 우선출국
    기업 2025.03.11 17:29:49
    미성년 자녀를 3명 이상 둔 가족은 올 6월부터 인천공항 등에서 우선 출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든든전세’ 입주사 선정 시 신규 출산 가구에 대한 가점이 상향되는 등 출산·다자녀 가정에 대한 주거 분야 우대도 강화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1일 제10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정부는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 주요 공항에서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한 우선 출국 서비스(패스트트랙)를 6월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김포·김해&middot
  • [단독] 정부 美 보잉 대상 국제소송 지원 검토… ‘무안참사’ 기체결함 가린다
    [단독] 정부 美 보잉 대상 국제소송 지원 검토… ‘무안참사’ 기체결함 가린다
    기업 2025.03.11 17:28:06
    정부가 179명의 희생자를 낸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추락 사고’와 관련해 항공기 제작사인 미국 보잉사를 상대로 한 국제 소송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대형 참사 피해자의 해외 소송 지원을 한다면 이번이 첫 사례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달 중 유족 대상 설명회를 열어 국제 소송의 장단점과 절차, 실효적 구제 수단 등을 안내하고 법률 지원 필요 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관계자들과 사전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국토교통부와 함께 유족들을 공동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정부가 지원하려는
  • "대졸 신입, 월급 '1000만원'에 모십니다"…딥시크 대박에 '파격' 채용하는 기업
    "대졸 신입, 월급 '1000만원'에 모십니다"…딥시크 대박에 '파격' 채용하는 기업
    기업 2025.03.11 17:04:07
    중국의 AI 기업들이 세계적 주목을 받으며 인재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딥시크의 저비용·고효율 AI 모델 성공에 힘입어 글로벌 투자금이 중국으로 집중되는 가운데,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파격적 조건이 제시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 채용박람회에서는 AI 분야 대졸자 채용을 위해 월급 최고 5만위안(약 1000만원)까지 제시하는 기업이 등장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자동차 등 약 1000개 기업이 참여해 일자리 2만여 개를 내놓았으며, 2만3000건의
  • [단독]  獨법원 "삼성 상표권 침해"…제동 걸린 '中 카피캣'
    [단독] 獨법원 "삼성 상표권 침해"…제동 걸린 '中 카피캣'
    기업 2025.03.11 17:00:00
    삼성전자(005930)가 독일 시장에서 중국 가전 기업 TCL을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소송에서 승리해 중국 기업들의 ‘카피캣’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 그간 상당수 중국 업체들이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의 디자인 및 제품 콘셉트 등을 무단 차용해 왔는데 삼성전자가 중국 기업을 상대로 상표권 소송에 처음 나서 승소한 만큼 의미가 각별하다는 평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TCL 독일법인을 상대로 상표권 침해 가처분 소송을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에 제기했으며 지난달 말 인용 판결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TCL이 지난해
  • 동반 침체에 마음 급해진 美中…"트럼프·시진핑, 6월 정상회담 논의 시작"
    동반 침체에 마음 급해진 美中…"트럼프·시진핑, 6월 정상회담 논의 시작"
    기업 2025.03.11 11:02:00
    최근 상호 관세 전쟁으로 동반 경제침체에 빠진 미국과 중국이 오는 6월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만약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관세와 환율, 북한·대만 문제 등을 폭넓게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중국이 6월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첫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모두 6월생이라는 점을 들어 ‘생일 정상회담’이 될
  • 원화 약세 심화 vs 中 디플레이션 공포…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원화 약세 심화 vs 中 디플레이션 공포…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기업 2025.03.11 09:4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글로벌 금융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전쟁과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려로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투자심리 위축 속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10일 기준 미국 S&P500과 나스닥 선물지수가 각
  • 머스크 리스크에 트럼프 관세 강행까지…테슬라, 하루 새 시총 190조 증발 [마켓시그널]
    머스크 리스크에 트럼프 관세 강행까지…테슬라, 하루 새 시총 190조 증발 [마켓시그널]
    기업 2025.03.11 08:09:44
    국내 투자자들의 최선호 종목인 테슬라가 간밤 15% 넘게 폭락하며 시가총액 190조 원어치가 증발했다. 10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15.43% 하락한 222.1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2020년 9월 8일(-21.06%) 이후 최대 낙폭이다. 시총도 하루 만에 약 1303억 달러(약 190조 2000억 원)어치가 날라갔다. 당시 테슬라 주가는 장중 한때 220.66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전기차 판매량 부진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리스크로 올 들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
  • 머스크, 4년만에 '최악의 하루'…테슬라 시총 190조 증발
    머스크, 4년만에 '최악의 하루'…테슬라 시총 190조 증발
    기업 2025.03.11 07:40:17
    테슬라 주가가 10일(현지 시간) 하루동안 15% 넘게 폭락해 4년 6개월 만에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5.43% 하락한 222.15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2020년 9월 8일(-21.06%) 이후 최대 낙폭이다. 이날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7146억 달러로 하루 만에 약 1303억 달러(약 190조2000억 원)가 증발했다. 장중 최저가는 220.66달러까지 기록했다. 이번 주가 폭락은 미 증시 전반을 강타한 관세전쟁 격화와 경기침체 우려, 그리고 테슬라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반감 증가가 복합적으로
  • 볼트·너트까지…美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166종도 25% 관세[Pick코노미]
    볼트·너트까지…美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166종도 25% 관세[Pick코노미]
    기업 2025.03.11 05:30:00
    내일부터 한국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중 166개 상품에 25%의 관세가 부과된다. 철강·알루미늄 본제품 뿐 아니라 철강·알루미늄을 가공해 만든 파생상품에도 고율의 관세가 매겨진다는 의미다. 철강과 알루미늄이 포함된 87개 품목의 경우 관세 부과가 유예됐지만 상품별 철강·알루미늄 함량에 따라 향후 구체적인 관세율이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참고자료를 통해 미국으로 수출되는 253개의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중 볼트·너
  • 한-EU FTA 무역위 개최…?‘신통상 경제 이슈 특위’ 신설
    한-EU FTA 무역위 개최…?‘신통상 경제 이슈 특위’ 신설
    기업 2025.03.10 20:00:00
    한국과 유럽이 ‘신통상 및 경제 이슈 특별위원회’를 신설한다. 미국발 통상 환경 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국제 무역 불확실성에 함께 대응하자는 취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고 있는 ‘제12차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무역위원회’에서 양측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급망 위기와 빠르게 변하고 있는 통상 환경에 양측이 함께 대처할 수 있도록 협력 기구를 만들자는 내용이다. 이뿐 아니라 2023년 10월부터 7차례 공식 협상을 이어오던 한-EU 디지털 통상협정(DTA) 협상도 타결됐다. 이번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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