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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AI 기술로 저소음 잠수함 탐지 가능…시뮬레이션으로 95% 추적
    中, AI 기술로 저소음 잠수함 탐지 가능…시뮬레이션으로 95% 추적
    기업 2025.09.15 17:47:19
    중국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저소음 잠수함의 움직임을 탐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해상 전력의 가장 큰 위협으로 꼽히는 잠수함 공격이 앞으로는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항공공업그룹(AVIC) 산하 헬리콥터설계연구소(CHRDI)는 지능형 실시간 의사 결정을 통해 AI 기반 대(對)잠수함전(ASW) 시스템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잠수함의 탈출 가능성은 5%까지 줄었다. 이는 잠수함 20대 중 1대만 탐지와 공격에서 벗어날
  • 대만 여성들도 '출산파업'…"집안일 男의 2.6배" [글로벌 왓]
    대만 여성들도 '출산파업'…"집안일 男의 2.6배" [글로벌 왓]
    기업 2025.09.15 17:28:29
    한국과 전세계 출산율 꼴찌를 다투는 대만의 15~24세 여성 절반가량이 장래에 출산을 원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적 부담, 경력 단절, 남성의 낮은 가사분담율 등이 비출산을 결심한 주요 이유로 꼽혔다. 15일 대만 위생복리부가 공개한 지난해 ‘여성의 생활 상황 조사’ 설문 자료에 따르면 15~64세 노동연령인구 여성 가운데 26.6%가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이는 2019년 19.2% 대비 7.4%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연령대별로 보면 젊을수록 출산을 기피하는 성향이 두드러졌다. 15∼24세 여성 중 아이를
  • 찰리 커크 암살에 두쪽난 美
    찰리 커크 암살에 두쪽난 美
    기업 2025.09.15 15:54: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됐던 우파 논객 찰리 커크의 암살 이후 그의 죽음을 조롱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커크의 죽음을 계기로 미국 사회의 분열 양상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까지 최소 15명이 찰리 커크의 죽음을 온라인에서 언급했다가 해고 혹은 정직 처분을 받았다. 교사, 공무원, 비밀경호국 직원 등 공공 부문은 물론 항공사, 방송국 등 민간 부문 직원들도 예외가 아니다. 이러한 흐름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이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
  • 中, AI 발달로 저소음 잠수함 탐지 가능해져…시뮬레이션으로 95% 추적
    中, AI 발달로 저소음 잠수함 탐지 가능해져…시뮬레이션으로 95% 추적
    기업 2025.09.15 15:02:42
    중국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저소음 잠수함의 탐지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해상 전력의 가장 큰 위협으로 꼽히는 잠수함이 앞으로는 거의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전투기 제조 국유기업 중국항공공업그룹(AVIC) 산하 헬리콥터설계연구소(CHRDI)는 가까운 미래 해전에서 잠수함의 생존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 8월 동료심사 학술지 '전자 광학 및 제어'에 지능형 실시간 의사결정을 통해 가장 조용한 잠수
  • [트럼프 스톡커] 美서도 "호구 계약", 韓이 미국인 훈련시키라니
    [트럼프 스톡커] 美서도 "호구 계약", 韓이 미국인 훈련시키라니
    기업 2025.09.15 14:58:55
    한미 양국이 후속 관세 협상에서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자하느니 그 돈으로 한국의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게 낫다는 지적이 미국 진보 성향 싱크탱크에서도 나왔다. 미국과 한국 모두 정확한 이해 득실 계산도 없이 무역 협상에 임하고 있다는 취지의 지적이다. 실제 한국의 경우 미국이 원하는 조건을 모두 들어줄 경우 국부가 심각하게 유출되고 외환위기까지 걱정해야 할 판으로 몰린다. 일각에서는 차라리 25% 관세를 그대로 안고 가는 게 낫다는 평가까지 제기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 또한 트럼프 행정부
  • 포스코인터,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하수열 난방 사업 MOU 체결
    포스코인터,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하수열 난방 사업 MOU 체결
    기업 2025.09.15 14:10:23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와 하수열을 활용한 난방열 공급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경진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기획본부장과 다바달라이 울란바토르시 부시장을 비롯한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울란바토르 중앙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인근 재개발 주거지역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양 사는 2026년 상반기까지 공동으로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경제성과 기술력이 검증되면 하반기부터 15년간 건설&mid
  • 프랑스 국채의 굴욕…재정 위기에 국채-회사채 금리 역전[글로벌 인사이트]
    프랑스 국채의 굴욕…재정 위기에 국채-회사채 금리 역전[글로벌 인사이트]
    기업 2025.09.15 10:33:01
    프랑스의 국가 부채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시장의 큰 우려를 사고 있는 가운데 최근 프랑스 국채 금리가 일부 민간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금리보다 높아지는 이례적인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에서 프랑스 정부의 신용도가 자국 주요 기업보다 낮게 평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13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골드만삭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로레알, 에어버스, 악사 등 10개 프랑스 기업이 발행한 채권 금리가 비슷한 만기의 프랑스 국채를 밑돌았다. 2006년 이후 최대 규모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전체에서는 80개 이
  • 폐의류를 새 옷감으로…친환경 팔걷은 효성티앤씨
    폐의류를 새 옷감으로…친환경 팔걷은 효성티앤씨
    기업 2025.09.15 09:53:47
    효성티앤씨(298020)가 국내 기업 최초로 버려진 의류를 재활용해 섬유를 생산하는 ‘T2T(Textile to Textile) 프로젝트’에 나선다. 효성티앤씨는 캐나다 T2T 페트칩 전문기업 루프인더스트리와 협력해 4분기부터 구미공장에서 ‘리젠 T2T’ 섬유를 생산한다고 15일 밝혔다. T2T는 버려진 의류를 재활용해 폴리에스터 섬유 전 단계 원료인 페트칩을 만들고, 이를 다시 섬유로 가공하는 섬유 순환 재생 시스템이다. 기존 리사이클 섬유가 주로 폐 페트병을 활용했다면 T2T는 의류 자체를 다시 의류로 되살리는 한 단계 진화한
  • 체코, 佛 EDF 제치고 또 韓기업 원전 파트너 '낙점'
    체코, 佛 EDF 제치고 또 韓기업 원전 파트너 '낙점'
    기업 2025.09.15 08:00:39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현지 최대 규모인 테멜린 원자력발전소에 발전기 2기를 공급한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체코전력공사(CEZ)와 테멜린 원전 1·2호기에 발전기 2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계약 규모는 3000억 원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최근 테멜린 원전의 기존 발전기에 대한 교체 수요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발전기 공급과 15년간 유지·보수를 두산 측이 맡는다. 발전기는 터빈 로터와 한 축으로 연결돼 터빈의 회전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
  • “비트코인? 10년 안에 100만달러 간다"…하루새 3.3조 '잭팟' 터진 형제가 한 말
    “비트코인? 10년 안에 100만달러 간다"…하루새 3.3조 '잭팟' 터진 형제가 한 말
    기업 2025.09.14 18:25:13
    비트코인 초창기 투자자로 ‘최초의 비트코인 억만장자’라고 불리는 쌍둥이 윙클보스 형제가 “비트코인 가격이 10년 안에 100만달러(약 13억93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윙클보스 형제는 자신들이 공동 창업한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업체 ‘제미나이 스페이스 스테이션’이 나스닥 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1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랠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타일러 윙클보스는 “지금은 여전히 1회말에 가깝다”면서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하면 100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 美 싱크탱크 "트럼프에 488조 주느니 수출기업 지원하라"
    美 싱크탱크 "트럼프에 488조 주느니 수출기업 지원하라"
    기업 2025.09.14 17:47:30
    한미 양국이 후속 관세 협상에서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자하는 것보다 그 돈으로 한국의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게 낫다는 지적이 미국 싱크탱크에서 나왔다. 미국 진보 성향 싱크탱크인 경제정책연구센터(CEPR)의 딘 베이커 선임연구원은 11일(현지 시간) CEPR 홈페이지에 ‘한국과 일본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닌 수출 업체에 돈을 건네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투자 약속의 성격이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묘사하는 방식과 약간이라도 비슷하다면 한국과 일본이 합의를 수용하는 것은
  • '미국의 룰'에 '한국식 타임 스케줄'은 안 통한다 [윤경환 특파원의 브레이킹 뉴욕]
    '미국의 룰'에 '한국식 타임 스케줄'은 안 통한다 [윤경환 특파원의 브레이킹 뉴욕]
    기업 2025.09.14 17:37:37
    올 7월 미국에 입국해 가장 먼저 한 일은 사회보장국(SSA)에서 사회보장번호(SSN)를 신청하는 일이었다. 장기 비자 특파원·주재원들은 SSN을 확보하지 못하면 현지 정착을 위한 모든 과정에서 번번이 제동이 걸린다. 뉴저지주의 SSA 시스템이 최근 100% 예약 의무제로 바뀐 것을 모르고 갔다가 헛걸음을 쳤다. 당장 1~2주 안에 특파원 업무에 투입돼야 하는 상황에서 수령에만 최장 6주가 걸리는 SSN을 두 달 뒤에나 신청할 수 있다는 답변을 듣고 눈앞이 깜깜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다급한 마음에 거주지에서 한참 떨어진
  • 美 고용시장 냉각에…연말까지 금리 세번 내릴까
    美 고용시장 냉각에…연말까지 금리 세번 내릴까
    기업 2025.09.14 16:25:00
    미국 고용시장 악화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가운데 연말까지 인하 폭을 두고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이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bp=0.01%포인트) 내릴 확률을 93.4%로, 50bp 인하할 확률은 6.6%로 반영했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는 견해는 없는 셈이다. 앞서 연준은 지난해 9~12월 연속해서 금리를
  • 국가신용등급 강등 다음날에…佛 ‘공휴일 축소안’ 백지화
    국가신용등급 강등 다음날에…佛 ‘공휴일 축소안’ 백지화
    기업 2025.09.14 16:11:21
    프랑스 신임 총리가 전임 내각이 긴축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공휴일 이틀 폐지안’을 취임 나흘 만에 전격 철회했다. 국가신용등급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강등당한 상황에서 긴축 재정안의 핵심 내용을 거둬들이자 재정 건전성이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신임 총리는 13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쉬드우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싶다”며 프랑수아 바이루 전임 총리가 추진했던 ‘공휴일 축소안’을 내년도 예산안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르코르뉘 총리가 ‘공휴일 축소안’을 포기한 것은
  • 美 9월 소비자심리 두달 연속 악화…"스태그플레이션 우려"
    美 9월 소비자심리 두달 연속 악화…"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기업 2025.09.13 11:17:4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물가를 끌어올리고 경기를 악화시킬 것이란 우려에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지난달과 이달 2개월 연속 악화했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대는 자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9월(잠정치) 55.4로 8월보다 2.8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호관세 정책 발표 직후인 지난 5월(52.2)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8.1)에도 한참 못 미친 수준이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무역협상 진전 등에 힘입어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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