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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EU에 무역 보복…의료기기 공공조달 참여 제한
    중국, EU에 무역 보복…의료기기 공공조달 참여 제한
    기업 2025.07.06 21:57:26
    중국 정부가 유럽연합(EU)의 의료기기 조달 제한 조치에 대응해 자국 공공조달 시장에서 EU 기업을 사실상 배제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 재정부는 6일 공지를 통해 이날부터 중국 중앙·지방정부가 예산 4500만 위안(약 85억 원) 이상의 의료기기를 구매할 경우 EU 기업의 참여를 배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 정부 조달에 참여하는 비(非) EU 기업은 EU로부터 수입한 의료기기의 비중이 중국과의 계약 총액의 50%를 넘지 않아야 한다. 다만 EU로부터 수입해야만 하는 조달 사업은 ‘EU 배제’를 하지 않기로 했
  • "日 닛산, 수도권 주력공장에 폭스콘 EV 생산 검토"
    "日 닛산, 수도권 주력공장에 폭스콘 EV 생산 검토"
    기업 2025.07.06 20:15:56
    일본 닛산자동차가 자국 수도권에서 60년 넘게 운영해온 주력 공장에서 대만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의 전기차(EV)를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닛산이 폭스콘과 EV 분야 협력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6일 보도했다.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 위치한 닛산 옷파마 공장의 활용이 논의의 핵심으로 알려진다. 1961년 가동을 시작한 옷파마 공장은 닛산의 생산기술을 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핵심 생산시설이다. 2010년부터 전기차 ‘리프’를 생산했으며 2019년까지 총 5개 차종을
  • 말 안듣는 푸틴·네타냐후…트럼프 종전 구상 ‘이중 난항’
    말 안듣는 푸틴·네타냐후…트럼프 종전 구상 ‘이중 난항’
    기업 2025.07.06 17:13: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에 대한 종전 구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겠다며 사실상 트럼프의 제안에 퇴짜를 놓은 데다 가자전쟁 휴전 역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견해차로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어서다. 5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과 관련해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그는 끝까지 가기를, 그저 계속 사람들을 죽이기를 원한다”며 “이
  • "또 털리나" 긴장하는 서학개미…머스크 신당 창당에 '테슬라 28조' 투자금 '비상'
    "또 털리나" 긴장하는 서학개미…머스크 신당 창당에 '테슬라 28조' 투자금 '비상'
    기업 2025.07.06 16:04:55
    일론 머스크가 신당 창당을 선언하자 테슬라에 투자한 서학개미들이 주가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94달러(25%) 급락했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머스크는 6일 X에 "아메리카당을 창당한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결별을 선언했다.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담은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BBBA)'을 둘러싼 갈등이 원인이다. 머스크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낭비와 부패로 미국을 파산시키고 있다"며 기존 양당 체제를 비판했다. 문제는 머스크의
  • "나도 젊었을 땐 민주당 지지했었지, 그러나 지금은"…억만장자의 고백
    "나도 젊었을 땐 민주당 지지했었지, 그러나 지금은"…억만장자의 고백
    기업 2025.07.06 12:23:13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CEO)가 4일(현지시간) 현재 정치적으로 소속감을 느끼는 정당이 없다고 밝혔다. 올트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는 정체성에 크게 연연하지 않지만, 미국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나는 미국이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라고 굳게 믿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기술-자본주의(techno-capitalism)를 믿는다"며 "사람들이 엄청난 돈을 벌도록 장려하고, 그다음에 부를
  • 팀장 실종 시대…영화 ‘F1’으로 보는 '팀 남기는 리더'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팀장 실종 시대…영화 ‘F1’으로 보는 '팀 남기는 리더'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기업 2025.07.06 10:29:37
    “느린 게 부드럽고, 부드러운 게 빠르다.” 시속 320킬로미터(km) 이상으로 속도를 내며 0.1초차의 승부를 생명으로 삼는 ‘포뮬러원(F1)’에서 베테랑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가 정비팀에 말한다. 처음 본 경기에서 합을 맞출 때 차량이 피트 박스에 진입해서 타이어를 교체하는 ‘피트 스탑’에 걸린 시간이 7초를 넘어섰을 때였다. 통상적으로 숙련된 피트 크루들이 네 개의 타이어를 교체하는 데 2초 남짓이 걸리는 것을 고려한다면 처참한 수치로 기록이 늦춰진 상태였다. 헤이스는 경기가 끝난 뒤 고개를 잔뜩 숙이고 있는 팀을 질책하
  • "싱가포르서 1477억 또 수주" 동남아 공략 나선 LS, ‘잭팟’…현대차, ‘RE100 공장’ 연내 6곳 늘린다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싱가포르서 1477억 또 수주" 동남아 공략 나선 LS, ‘잭팟’…현대차, ‘RE100 공장’ 연내 6곳 늘린다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기업 2025.07.06 08:3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친환경 경영 전환: 현대차가 연내 해외 6개 공장을 RE100으로 전환하고 정의선 회장 주도로 탄소중립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제조업 분야에서
  • "中본토기업 몰려온다" 홍콩으로 가는 월가 IB…불 밝혀진 외환시장, 거래량 16% '껑충'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中본토기업 몰려온다" 홍콩으로 가는 월가 IB…불 밝혀진 외환시장, 거래량 16% '껑충'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기업 2025.07.06 07:0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한국 경상수지 흑자: 5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01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철강 수출이 미국 관세 영향으로 각각 5
  • 신동주, 신동빈 등 롯데 경영진 상대 1300억원대 소송 제기
    신동주, 신동빈 등 롯데 경영진 상대 1300억원대 소송 제기
    기업 2025.07.05 14:37:27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동생인 신동빈 롯데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을 상대로 1300억원대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요미우리신문은 신 전 부회장이 신 회장 등 롯데 경영진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주대표소송과 관련해 도쿄지방재판소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주주대표소송은 주주가 회사를 대신해 이사의 책임을 추궁하고 손해를 보전받기 위해 제기하는 소송이다. 보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소장에서 신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 트럼프 '크고 아름다운' 승리? "국정 운영 탄력, 관세도 밀어 붙인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크고 아름다운' 승리? "국정 운영 탄력, 관세도 밀어 붙인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7.05 06:15: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OBBBA’ 감세법안 의회 통과… “내달 1일부터 관세 부과” 대규모 감세 조치를 담은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이 미 의회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무역·외교안보 정책이 전방위적으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미 하원은 3일(현지 시간) 본회의를 열고 세금 감면부터 불법 이민 차단, 부채 한도 상향을 한데 모은 법안을 찬성 218표, 반대 214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
  • 일론 머스크, 한국어로 "나는 깨어있다"…SNS에 남긴 한마디, 왜?
    일론 머스크, 한국어로 "나는 깨어있다"…SNS에 남긴 한마디, 왜?
    기업 2025.07.05 06:00: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SNS에 한국어로 "나는 깨어있다"는 글을 올려 화제다. 머스크는 과거에도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의 사진을 올리거나 GD(지드래곤)의 사진을 공유하며 "K팝의 제왕"이라 부르며 관심을 보인 적이 있지만 이렇게 한국어로 직접 댓글을 단 건 이번이 처음이다. 3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엑스(X·옛 트위터)에 인공지능(AI) 경쟁 구도를 풍자한 '밈' 이미지를 올렸다. 해당 이미지는 미국 드라마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 日 2공장 착공 미루는 TSMC, 알고 보니 트럼프 때문?
    日 2공장 착공 미루는 TSMC, 알고 보니 트럼프 때문?
    기업 2025.07.04 20:38:21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미국 내 확장에 집중하느라 일본 제2공장 착공을 연기하고 있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WSJ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 내 확장에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고 전했다. TSMC는 지난해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 제2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일본 내 200억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 중 일부로, TSMC는 일본 정부로부터 80억달러 이상의 지원을 약속받았다. 당초 올해 초 제2
  • 국정 운영 탄력 받은 트럼프…‘관세·이란·중국’도 속도낸다
    국정 운영 탄력 받은 트럼프…‘관세·이란·중국’도 속도낸다
    기업 2025.07.04 17:41:34
    대규모 감세 조치를 담은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이 미 의회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무역·외교안보 정책이 전방위적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감세 법안 통과를 기점으로 전 세계에 다음 달 1일부터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못 박고 이란 핵협상, 미중 정상회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작업에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진행된 미국 독립 250주년 축하 행사에서 미 하원 감세 법안 통과
  • “트럼프 ‘메가 빌’, 중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
    “트럼프 ‘메가 빌’, 중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
    기업 2025.07.04 16:27:46
    미국 의회를 통과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인만 남은 일명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이 결국 중국에 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청정에너지, 나아가 인공지능(AI) 분야까지 중국에 주도권을 넘길 수 있다는 진단에서다. 뉴욕타임스(NYT)의 칼럼니스트인 토머스 프리드먼은 3일(현지 시간) ‘트럼프의 법안이 중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방법’이라는 제하의 칼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법안이 태양광·풍력 등 청정에너지에 대한 세액공제를 폐지하기로 한 것이 미국의 재생
  • “中 지방정부 ‘숨은 부채’ 해결 위해 30조 위안 부채교환 필요”
    “中 지방정부 ‘숨은 부채’ 해결 위해 30조 위안 부채교환 필요”
    기업 2025.07.04 11:42:44
    중국 경제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지방정부의 ‘숨은 부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정부가 총 30조 위안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기존 부채를 저금리 채권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4일 칭화대학교 산하 중국경제실천사상학술센터(Accept)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중앙정부가 국채를 발행해 지방정부의 부채를 인수하고 금융 위험을 통제함으로써 중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류페이린 수석연구원은 “중국 경제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수면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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