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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신용등급 강등 다음날에…佛 ‘공휴일 축소안’ 백지화
    국가신용등급 강등 다음날에…佛 ‘공휴일 축소안’ 백지화
    기업 2025.09.14 16:11:21
    프랑스 신임 총리가 전임 내각이 긴축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공휴일 이틀 폐지안’을 취임 나흘 만에 전격 철회했다. 국가신용등급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강등당한 상황에서 긴축 재정안의 핵심 내용을 거둬들이자 재정 건전성이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신임 총리는 13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쉬드우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싶다”며 프랑수아 바이루 전임 총리가 추진했던 ‘공휴일 축소안’을 내년도 예산안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르코르뉘 총리가 ‘공휴일 축소안’을 포기한 것은
  • 美 9월 소비자심리 두달 연속 악화…"스태그플레이션 우려"
    美 9월 소비자심리 두달 연속 악화…"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기업 2025.09.13 11:17:4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물가를 끌어올리고 경기를 악화시킬 것이란 우려에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지난달과 이달 2개월 연속 악화했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대는 자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9월(잠정치) 55.4로 8월보다 2.8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호관세 정책 발표 직후인 지난 5월(52.2)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8.1)에도 한참 못 미친 수준이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무역협상 진전 등에 힘입어 6∼7
  • [트럼프 스톡커] 李 버티자, 구금 풀고 "무역 도장 찍으라"는 美
    [트럼프 스톡커] 李 버티자, 구금 풀고 "무역 도장 찍으라"는 美
    기업 2025.09.13 11:10:40
    한미 무역협정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과 큰 틀에서 합의한 대로 수용하든지, 관세를 합의 이전 수준으로 돌리든지 당장 선택하라는 식으로 한국을 압박하고 나섰다. 특히 미국이 조지아주에서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이 귀국한 날에 맞춰 압력을 넣은 것을 두고 한미 관계를 다시 흔들고 나선 게 아니냐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외교가에서는 해당 압박이 지난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이익이 되지 않는 사인을 왜 하느냐”는 이재명 대통령의 언급 직후 나온 점에도 주목했다.
  • 구금 풀자마자…美 "韓 협정 사인하거나 관세 내라"
    구금 풀자마자…美 "韓 협정 사인하거나 관세 내라"
    기업 2025.09.12 17:50:40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무역협정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미국과 큰 틀에서 합의한 대로 수용하든지, 관세를 합의 이전 수준으로 돌리든지 선택하라는 식으로 압박하고 나섰다. 하필 조지아주에서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이 귀국한 날에 맞춰 압력을 넣은 것을 두고 미국이 한미 관계를 다시 흔들고 나선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합리성이나 공정성을 벗어난 협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11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대
  • "2030과 소통해야 K컬처 확산"
    "2030과 소통해야 K컬처 확산"
    기업 2025.09.12 17:48:07
    한국의 스타트업 문화와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꿈(KOOM) 페스티벌’이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행사를 기획한 정세주 눔(Noom)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은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세계시장에서 한국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20년 사이에 너무 달라졌다”며 “과거 한국의 할머니들이 ‘메이드 인 재팬’이라고 하면 그냥 좋아했던 것처럼 지금은 ‘메이드 인 코리아’라고 하면 그저 믿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행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뉴욕 꿈
  • “올트먼·젠슨 황, 英에 수십억 달러 데이터센터 투자 발표 예정”
    “올트먼·젠슨 황, 英에 수십억 달러 데이터센터 투자 발표 예정”
    기업 2025.09.12 11:07:37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다음 주 영국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안을 잘 아는 관계자들은 내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방문에 올트먼과 젠슨 황 CEO가 동행해 이 같은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투자는 현지 데이터센터 업체인 엔스케일 글로벌 홀딩스와 공동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다른 미국 기업들 역시 다음 주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 기간
  • “미·중 고위급 연이은 통화,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조율 신호”
    “미·중 고위급 연이은 통화,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조율 신호”
    기업 2025.09.12 10:54:07
    미국과 중국 간 국방·외교 장관의 연이은 전화통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을 방문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미·중 간 고위급 접촉이 양국 정상회담을 앞둔 의제 조율 차원이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앞서 9일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둥쥔 중국 국방부장(장관)과 화상통화를 한 데 이어 10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통화했다. SCMP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시점은 10월 31일
  • "가족 기다리는 집으로" 한국인 316명 귀국…美 단속 ‘불법 구금’ 논란도[글로벌 모닝 브리핑]
    "가족 기다리는 집으로" 한국인 316명 귀국…美 단속 ‘불법 구금’ 논란도[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9.12 08:59: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만류에도…한국인 316명 귀국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에서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을 포함한 330명이 1주일 만인 11일(현지 시간) 석방됐습니다. 석방 절차를 밟다가 중단된 지 만 하루 만입니다. 미국 측은 “재입국 시 불이익이 없다”고 했지만 합법적인 주재원 비자(L비자) 소지자까지 구금했던 만큼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리스크는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
  • [트럼프 스톡커] "빈곤층 88만 증가" 월가 '큰손' 잇딴 불황 경고
    [트럼프 스톡커] "빈곤층 88만 증가" 월가 '큰손' 잇딴 불황 경고
    기업 2025.09.12 06:00:00
    지난달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 상호관세 효과가 글로벌 경제에 본격적으로 타격을 주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고음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고용 둔화 신호가 이미 뚜렷한 가운데 관세 영향으로 내년까지 미국의 빈곤층이 87만 5000명이나 더 늘어날 것이라는 연구기관 분석까지 나왔다. 여기에 글로벌 금융 시장을 쥐락펴락 하는 월가의 최고경영자(CEO)들도 앞다퉈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쏟아내는 상황이다. 이들은 물가 수준 또한 아직 관세 효과가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여전히 불안하다는 입장이다. 자칫 잘못하면 단순 침
  • '자진출국' 근로자 316명 전세기, 美애틀랜타서 한국 출발
    '자진출국' 근로자 316명 전세기, 美애틀랜타서 한국 출발
    기업 2025.09.12 01:05:24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이 전세기를 타고 11일 오전 11시 38분쯤(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했다.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005380)그룹·LG에너지솔루션(373220)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국 이민 당국의 기습 단속으로 체포돼 포크스턴 구금 시설 등에 억류된 지 7일 만이다. 이들은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후 3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전망이다. 이들은 앞서 이날 오전 2시 18분께 조지아
  • 美상무 "한국, 日처럼 무역협정 서명하라…아니면 관세 내야"
    美상무 "한국, 日처럼 무역협정 서명하라…아니면 관세 내야"
    기업 2025.09.12 01:02:58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한국을 상대로 무역 합의를 그대로 이행하라고 압박했다. 러트닉 장관은 11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DC에) 왔을 때 서명하지 않았다”며 “나는 한국이 지금 일본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연함은 없다”며 “일본은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강조했다. 러트닉 장관은 또 “한국은 협정을 수용하거나 관세를 내야 한다”며 “관세를 내거나 협정을 수용하는 것은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러트닉 장관의 발언은 지난 7월 30일 한미가 큰 틀에
  • 美 8월 CPI 전망치 부합…연준 금리 인하 속도 빨라지나
    美 8월 CPI 전망치 부합…연준 금리 인하 속도 빨라지나
    기업 2025.09.11 22:30: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정책이 하향 안정화되던 물가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8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고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7월 상승률(2.7%)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8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4% 올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
  • ECB 2회 연속 금리 동결…예금금리 연 2.00%
    ECB 2회 연속 금리 동결…예금금리 연 2.00%
    기업 2025.09.11 21:57:23
    유럽중앙은행(ECB)이 11일(현지 시간)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정책금리를 변동 없이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금금리(2.00%), 기준금리(2.15%), 한계대출금리(2.40%) 등 정책금리가 모두 동결됐다. ECB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정책금리를 2.00%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예금금리는 4.00%에서 2.00%로 떨어졌다. 다만 ECB는 지난 7월 회의에서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0% 안팎에서 안정되자 금리인하를 중단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지난 6월 일곱
  • 이스라엘, 하마스 잡겠다며 '친미' 카타르 공습… 트럼프도 "불쾌"[글로벌 모닝 브리핑]
    이스라엘, 하마스 잡겠다며 '친미' 카타르 공습… 트럼프도 "불쾌"[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9.11 17:08: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이스라엘, 국제사회 비난에도 “모든 적 처벌” 휴전협상 찬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카타르 수도 도하의 하마스 근거지를 전격 공습했습니다. 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하마스 고위급 인사를 노려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하마스 정치국원들의 주거용 건물을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번 공습에 전투기 15대와 무인기(드론)를 투입해 이스라엘 본토에서 1800㎞ 떨어진 표적에 미
  • 두산스코다, 佛제치고 체코 테믈린 원전 발전기 수주
    두산스코다, 佛제치고 체코 테믈린 원전 발전기 수주
    기업 2025.09.11 16:07:51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현지 최대 규모인 테믈린 원자력발전소에 발전기 2기를 공급한다. 올 해 6월 체코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 수주에 이은 낭보다. 체코 정부는 향후 테믈린 원전의 증설 역시 검토하고 있어 ‘팀 코리아’의 추가 수주에도 청신호를 쏘아 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는 체코전력공사(CEZ)와 테믈린 원전 1·2호기에 발전기 2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규모는 3000억 원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최근 테믈린 원전의 기존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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