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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北 미사일 동원해 열병식 예행연습…야간 가능성 높아”
    합참 “北 미사일 동원해 열병식 예행연습…야간 가능성 높아”
    통일·외교·안보 2025.10.10 13:04:55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인 10일 ’야간 열병식’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열병식 준비에 대한 질문에 “지금 군 장비나 미사일 등을 동원해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며 “오늘 야간에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북한에도 오늘 오후 늦게부터 시간당 1㎜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열병식은 가능할 것 같다”며 “다만 항공 전력들에는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2020년 10월 당 창건
  •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근대 동아시아 전쟁’  출간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근대 동아시아 전쟁’ 출간
    통일·외교·안보 2025.10.10 09:40:24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군사사를 다룬 책 ‘근대 동아시아 전쟁’을 10일부터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근대 시기 동아시아에서 발생한 주요 전쟁 15개를 선정해 전쟁의 발발 배경과 전개 과정, 그 영향을 핵심적으로 정리했다. 모든 내용은 짧고 명확한 용어로 서술해 가독성을 높였다. 전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지도·표·그림 등 시각자료로 간결하게 제시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사편찬연구소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전쟁 자체에 대한 이해를 넘어
  • 김정은 "적수국 압력에 초강경으로 맞서…우리 공화국 권위 날로 강화"
    김정은 "적수국 압력에 초강경으로 맞서…우리 공화국 권위 날로 강화"
    통일·외교·안보 2025.10.10 08:55:5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10월 10일)을 하루 앞둔 9일 저녁 경축대회를 열고 "적수국들의 흉포한 정치군사적 압력 책동에 초강경으로 맞서나가"고 있으며 "사회주의 역량의 충실한 일원, 자주와 정의의 굳건한 보루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 권위는 날로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평양 능라도 5월1일경기장에서 열린 경축대회에서 연설을 했다고 1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와 같이 이렇게 외부세력의 상시적이고 집요한
  • “KDDX 중단하고 정조대왕급 추가 건조하자”…韓美 조선 협력도 ‘윈윈’[이현호의 밀리터리!톡]
    “KDDX 중단하고 정조대왕급 추가 건조하자”…韓美 조선 협력도 ‘윈윈’[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0.10 06:59:00
    “차라리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을 중단하고 정조대왕급 이지스구축함을 추가 건조하는 것이 전력화시기를 더 앞당기고 해군력 증강에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정부 관계자가 최근 정치권 개입으로 사업자 선정 결정이 더 꼬여버린 KDDX 사업에 대한 답답함을 이렇게 토로했다. “미 해군 주력인 알레이버크급 군함에 버금가는 정조대왕급 이지스구축함 수십 척을 미국과 함께 추가 건조한다면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 성공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방산업계 관계자가 15개월 넘게 표류되고 있는 KDDX 사업의 해
  • 외교부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 환영…중동평화 전환점 되길”
    외교부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 환영…중동평화 전환점 되길”
    통일·외교·안보 2025.10.09 22:25:29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화 계획 1단계에 합의한 것에 대해 정부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외교부는 9일 대변인 성명을 내고 “이번 합의를 위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도적 제안 및 카타르, 이집트, 튀르키예 등 주변국들의 중재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당사자들의 철저한 합의 이행을 통해 모든 인질의 석방 및 가자지구 인도적 상황 개선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바라며 동 합의가 중동 평화와 안정 회복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도
  • 관세전쟁 후 첫 다자외교 무대…"경주 APEC이 통상·안보 분수령"
    관세전쟁 후 첫 다자외교 무대…"경주 APEC이 통상·안보 분수령"
    통일·외교·안보 2025.10.09 17:39: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주요국 정상들이 이달 말 김해공항을 통해 속속 방한한다.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개최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후로 한미·한중·미중 정상회담 등이 잇따라 열린다. 9일 정치권과 외신 등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인 APEC 정상회의 주간에 21개국 정상과 각료, 기업인 및 수행 인원 등 총 2만여 명이 경주에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통상 외
  • 韓 'AI·인구 문제' 핵심 의제로 제시…경주선언 '합의 문구 수위'에 주목
    韓 'AI·인구 문제' 핵심 의제로 제시…경주선언 '합의 문구 수위'에 주목
    통일·외교·안보 2025.10.09 17:37:12
    한국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열리는 것은 1991년 서울, 2005년 부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APEC 출범 초기였던 과거 회의에서는 다자무역체제와 무역 자유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면 이번 경주 정상회의에서는 복잡해진 국제 정세를 반영해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중을 중심으로 한 신냉전 구도가 굳어지는 상황에서 갈등 완화와 협력 증진에 대한 의지가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또 다자무역체제라는 큰 틀에서 세부적으로 인공지능(AI), 인구문제, 지속 가능한 성장 등 분야가
  • 트럼프가 바꾼 통상 패러다임…새 글로벌 가이던스 나오나
    트럼프가 바꾼 통상 패러다임…새 글로벌 가이던스 나오나
    통일·외교·안보 2025.10.09 17:35:36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핵심 의제 중 하나가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질서’다. 지난해 페루에서 열린 회의에서도 APEC 회원들은 이른바 ‘마추픽추 선언’을 통해 다자무역 질서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 바 있다. 문제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달라진 국제 질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보호무역’ 기조 속에서도 회원국들이 ‘천년고도 경주’에서 새로운 글로벌 가이던스를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 APEC 정상회의 주간은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주일로 지정됐다. 이 기간 동안 최종고
  • 6년만에 G2 담판·양자회담도 수십건…李 '가교 외교' 첫 시험대
    6년만에 G2 담판·양자회담도 수십건…李 '가교 외교' 첫 시험대
    통일·외교·안보 2025.10.09 17:33:24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담판의 장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전략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6년 만에 시 주석과 얼굴을 맞댈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가 자유무역과 다자주의라는 기존 국제질서의 패러다임을 뒤흔들고 있는 만큼 양측의 회동 결과는 전 세계에 청신호가 될 수도, 반대로 적신호가 될 수도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한중 정상회담 등 치열한 외교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 가능성도 여전
  • 외교부 2차관, 선박 나포 관련 이스라엘 대사대리 면담
    외교부 2차관, 선박 나포 관련 이스라엘 대사대리 면담
    통일·외교·안보 2025.10.09 14:59:17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바락 샤인 주한이스라엘대사관 대사대리를 면담하고 전날 이스라엘에 의해 나포된 선박에 탑승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와 조속한 석방을 위한 이스라엘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샤인 대사대리는 관련 절차를 거쳐 우리 국민이 최대한 신속하게 석방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김진아 차관은 우리 국민의 안전과 신속한 석방, 귀국에 대한 우리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을 전달하며 이스라엘 측의 관심과
  • 北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서 선보일 신무기는…신형 전략SLBM·극초음속 탄도탄[이현호의 밀리터리!톡]
    北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서 선보일 신무기는…신형 전략SLBM·극초음속 탄도탄[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0.09 14:49:00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중국과 러시아 등의 고위급 인사들이 속속 방북하는 가운데 열병식에서 공개될 신형 무기에 대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평양에 비가 예보돼 있어 9일 밤 늦게 병력과 각종 장비를 동원해 ‘야간 또는 심야 열병식’을 개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일 북한이 수 만 명을 동원해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 중인 정황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북한은 수만 명 규모로 열병식을 준비하는 등 동향이 있어서 우리 군이 예의주시하는 단계”라고 했다. 열
  • 김정은과 중·러 2인자들, 평양에서 '북중러 연대' 연출
    김정은과 중·러 2인자들, 평양에서 '북중러 연대' 연출
    통일·외교·안보 2025.10.09 14:46:05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 중국과 북한 2인자들이 참석, 북중러 연대를 재차 과시할 전망이다. 조선중앙통신과 각국 외교부 등에 따르면 중국의 서열 2위인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러시아의 '2인자'로 꼽히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9일 각각 평양에 도착했다. 특히 리 총리는 2019년 이후 북한을 방문한 최고위급 중국 인사로, 코로나19 이후 사실상 단절된 북중 정상급 교류의 복원을 시사한다. 이들은 9일 저녁 혹은 10일 평양에서 열릴 것으로
  • 공군 4대 운용…北 탄도탄 가장 먼저 탐지 ‘조기경보 레이더’ 뭐 있나[이현호의 밀리터리!톡]
    공군 4대 운용…北 탄도탄 가장 먼저 탐지 ‘조기경보 레이더’ 뭐 있나[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0.09 07:35:00
    지난 2024년 4월 13일에 이란은 수백 발의 탄도미사일·순항미사일, 수백 대의 공격용 무인기(드론)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복합 공격을 감행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 “이란이 발사한 여러 유형의 발사체 300여기 중 99%를 요격했다”며 “이란의 공격은 저지됐고 피해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란이 발사한 150여 기의 탄도미사일과 크루즈미사일 대부분은 요격됐고 170여 대의 공격용 무인기도 모두 이스라엘 영공 바깥에서 제거됐다. 군사적으로 보면 이스라엘의 방어는 성공적이고 이란의 기습 공격은 완벽하게
  • ‘자주파·동맹파’…누가 부질없는 갈등을 부추기나[송종호의 국정쏙쏙]
    ‘자주파·동맹파’…누가 부질없는 갈등을 부추기나[송종호의 국정쏙쏙]
    통일·외교·안보 2025.10.08 17:33:00
    10월은 이재명 정부 초반 국정동력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 조기 대선을 거쳐 출범한 정부는 한미 관세협상과 한미정상회담 등 굵직한 고비를 넘겨왔습니다. 그러나 10월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한 외교·안보 현안이 동시에 몰려드는 결정적 시기입니다.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에는 중국 권력서열 2위 리창 국무원 총리가 방북할 예정입니다. 북·중·러 밀착의 강도에 따라 한·미·일 협력 구도와 북·미 대화의 향
  • 러시아軍 제공 北 ‘송이폭탄’ 뭐지…폭탄 속 새끼 폭탄 ‘금지 무기’[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러시아軍 제공 北 ‘송이폭탄’ 뭐지…폭탄 속 새끼 폭탄 ‘금지 무기’[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0.08 07:00:00
    2년 전 2023년 7월 북한은 민간인 살상 우려로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는 무기인 집속탄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서 전 세계의 눈길을 끌었다. 미사일 등의 불법 무기 수출로 외화 벌이를 일삼는 북한이 미국을 대량살상무기 전파 국가로 비난한 것이다. 당시 북한 최선희 외무상은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우크라이나에 대량 살육 무기를 제공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을 세계를 새로운 참화 속에 몰아넣으려는 위험천만한 범죄행위로 준열히 규탄하며 당장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발혔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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