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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조건 잘못" 당내 줄사과에도…장동혁 "의회 폭거 막기 위한 계엄"
    "무조건 잘못" 당내 줄사과에도…장동혁 "의회 폭거 막기 위한 계엄"
    국회·정당·정책 2025.12.03 10:40:55
    12·3 비상계엄 1주년인 3일 사태 당시 여당이었던 국민의힘 내에서 사과와 반성의 목소리가 잇따라 나왔다. 다만 장동혁 대표는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며 사과 대신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3선 중진인 송석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낸 성명서에서 “12·3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충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시 여당의 한 구성원으로서 사전에 비상계엄을 알지 못했고, 예방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심히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본 의원은 국회 법사위
  • 민생 예산 늘렸다더니… 여야 실세 의원 예산 줄증액
    민생 예산 늘렸다더니… 여야 실세 의원 예산 줄증액
    국회·정당·정책 2025.12.03 10:24:47
    여야가 5년 만에 내년도 나라살림을 법정 시한 내 합의 처리하면서 정부안의 총량 내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민생 예산은 늘렸다고 자화자찬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당 실세들의 지역구를 챙겨주는 데 급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당초 정부안에 없던 서울 동작구 사자암 불교전통문화과건 건립 예산 2억 원이 국회 심사 단계에서 추가됐다. 서울 동작구는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의 지역구다. 다만 김 원내대표는 불교 신자가 아니라 국회 내 카톨릭신도회에 참
  • 민주, 12·3 민주화운동 법안 발의…김병기 "빛의 혁명 기록"
    민주, 12·3 민주화운동 법안 발의…김병기 "빛의 혁명 기록"
    국회·정당·정책 2025.12.03 10:24:25
    더불어민주당이 3일 비상계엄이 발생한 지난해 12월 3일을 민주화운동 기념일로 지정하는 법률안을 발의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가가 '빛의 혁명'을 책임 있게 기록하고 기념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례적인 기념 사업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들의 용기와 연대를 제도 속에 새기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도 끝까지 완수하겠다"며
  • 정청래, 秋 구속 기각에 "조희대가 내란전담재판부 필요성 입증"
    정청래, 秋 구속 기각에 "조희대가 내란전담재판부 필요성 입증"
    국회·정당·정책 2025.12.03 10:05:25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법원이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며 “내란전담재판부가 필요한 이유를 조희대 사법부가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내란저지 1년’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역사는 윤석열 정권과 조희대 사법부가 한통속이었다고 기록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12·3 내란저지 1년을 맞아 내란 잔재를 확실하게 청산하고 사법개혁을 반드시 완수해 이 땅의
  • '부산시대' 앞둔 해수부 "내년 예산 7.3조…올해보다 8.5%↑"
    '부산시대' 앞둔 해수부 "내년 예산 7.3조…올해보다 8.5%↑"
    국회·정당·정책 2025.12.03 09:55:14
    해양수산부의 내년 예산이 올해 6조 7816억 원보다 8.5% 늘어난 7조 3566억 원으로 확정됐다. 3일 해수부에 따르면 국회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 529억 원이 증액되고 250억 원이 감액돼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대비 총 279억 원 증가했다. 수산·어촌 부문에서는 국가어항 사업과 연근해 어선 감척 사업 예산 등이 추가 반영돼 총 252억 원이 증액됐다. 어선의 안전한 정박과 수산업 핵심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국가어항 사업 예산은 58억 원, 어선어업 구조 개선을 통한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연근해 어선
  • 秋 구속 기각에 與 "사법개혁 필요성·정당성 재확인"
    秋 구속 기각에 與 "사법개혁 필요성·정당성 재확인"
    국회·정당·정책 2025.12.03 09:38:25
    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해 3일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기각 결정을 내린 조희대 사법부를 정조준하며 사법개혁의 당위성을 부각했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조희대 사법부의 추 의원 구속영장 기각은 국민 배신이자 사법 유린”이라며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사법 정의가 무너졌다”고 적었다. 전 최고위원은 “내란수괴와 내통해 계엄 해제를 방해하려 한 (추 의원의) 국헌문란 혐의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중
  • [전문]李대통령 "대한국민, 노벨평화상 수상 충분한 자격"
    [전문]李대통령 "대한국민, 노벨평화상 수상 충분한 자격"
    국회·정당·정책 2025.12.03 09:29:01
    이재명 대통령은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은 3일 “세계사에 유례없는 민주주의 위기를 평화적인 방식으로 극복해 낸 우리 대한국민들이야말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만약 대한국민이 민주주의를 살리고 평화를 회복하며 온 세계에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알린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는다면 갈등과 분열로 흔들리는 모든 국가들에게 크나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빛의 혁
  • 장동혁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사과 대신 역공 예고
    장동혁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사과 대신 역공 예고
    국회·정당·정책 2025.12.03 09:28:5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비상계엄 1년을 맞은 3일 “6개월 후 우리는 더불어민주당 심판과 보수 재건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사과 대신 대대적인 반격을 예고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만하고 독선적인 이재명 정권을 견제하지 못하면, 그들은 국민 위에 군림하여 독재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심판하지 않으면 심판을 당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며 앞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입장과 맥을 같이했다. 장 대표는 “계엄에 이은 탄핵은 한국 정치의 연속된
  • 문재인 "내란세력 아직도 반성 없어…경각심 놓지 말아야"
    문재인 "내란세력 아직도 반성 없어…경각심 놓지 말아야"
    국회·정당·정책 2025.12.03 09:05:10
    문재인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1년인 3일 “내란 세력은 아직도 반성과 사죄가 없다”며 “한시도 경각심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12.3 계엄내란 사태 1주년을 맞으며, 다시 한 번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긴다”며 “지난 1년은 흔들린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과정이었다”고 적었다. 문 전 대통령은 “빛의 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놀라운 민주주의 회복력을 전 세계에 보여준 우리 국민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문진석 "아우가 추천 좀"…김남국 "현지누나에게 추천"
    문진석 "아우가 추천 좀"…김남국 "현지누나에게 추천"
    국회·정당·정책 2025.12.03 08:59:52
    대통령실은 3일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한 내부 직원에 대해 공직 기강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인사 청탁' 논란이 불거진 김남국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에 대해 '엄중 경고 조치'로 해석된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비서관에게 인사청탁성 문자를 보내면서 논란이 촉발됐다. 전날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된 두 사람의 대화를 보면, 문 의원은 "남국아 (홍모씨는) 우리 중(앙)대 후배고 대통령 도지사 출마때 대변인도 했고"라며 "자
  • "내란몰이 포기하라는 국민 명령"…野, 추경호 영장 기각에 역공 예고
    "내란몰이 포기하라는 국민 명령"…野, 추경호 영장 기각에 역공 예고
    국회·정당·정책 2025.12.03 08:53:10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섰던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의 구속 영장이 3일 기각되자 장동혁 대표는 “국민탄압과 내란몰이를 포기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환호하는 동시에 대대적인 역공을 예고했다. 장 대표는 이날 추 의원 구속영장 기각 직후 낸 입장문에서 “결국 국민이 독재를 이겼다”며 “국민이 이재명 정권의 내란몰이 폭거를 준엄하게 심판하셨다”고 밝혔다. 장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자정쯤 국회 본회의가 끝나자마자 구치소 앞으로 자리를 옮겨 영하의 추위를 피해 차 안에서 밤을 지새운 것으로
  • 국힘, 秋 영장 기각에 "특검 억지수사 드러나…내란몰이 제동"
    국힘, 秋 영장 기각에 "특검 억지수사 드러나…내란몰이 제동"
    국회·정당·정책 2025.12.03 08:31:55
    여야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추 의원은 3일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정부·여당을 향해 "이제 정치 탄압, 야당 탄압을 중단하고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키우는 일에 집중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새벽 밤새 대기하던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걸어나오면서 "공정한 판단을 해주신 법원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언급하고 "그 길에 진정성이 있다면 저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논평을
  • '5년' 만에 법정시한 지켰다…'728조 원' 규모 예산안 본회의 통과
    '5년' 만에 법정시한 지켰다…'728조 원' 규모 예산안 본회의 통과
    국회·정당·정책 2025.12.03 07:00:00
    2026년도 예산안이 정부안인 728억 원 규모를 대부분 유지한 채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2일 727조 8791억 원 규모의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여야는 예산안 세부 항목의 증·감액 여부를 두고 팽팽히 다퉜지만 이날 극적 협의를 이끌어내며 재석 262인 중 찬성 248인, 반대 8인, 기권 6인으로 최종 의결했다. 국회가 예산안 처리의 법정시한을 지킨 것은 5년 만이다. 국회는 이날 예비비 등을 일부 감액하되 줄인 범위 안에서 주요 민생 예산을 증액해 정부안에서 1268억 원을 순감액한 수
  • 與野, '대장동 사건' 국조요구서 각자 제출…명칭·범위 두고 충돌
    與野, '대장동 사건' 국조요구서 각자 제출…명칭·범위 두고 충돌
    국회·정당·정책 2025.12.03 07:00:00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일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의 항소 포기를 둘러싼 국정조사에 관한 요구서를 각각 국회에 제출하면서 명칭과 조사 범위 등에 대한 이견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국정조사 시행 전까지 세부 사항 협상이 이어지는 만큼 여야 신경전이 지속될 전망이다.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 4명은 이날 국회 의안과를 찾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 사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김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 사건은 3억 원 넘는 돈을 투자해 2200배에 달하는 7800억 원
  • 이재명 정부 첫 본예산 727.9조원…올해보다 8.1%↑
    이재명 정부 첫 본예산 727.9조원…올해보다 8.1%↑
    국회·정당·정책 2025.12.03 00:13:43
    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이 727조 9000억 원(총지출 기준)으로 확정됐다. 올해 본예산보다는 8.1% 늘어난 규모다. 국회 심사 단계에서 4조 3000억 원(조직개편에 따른 단순 이관 제외)을 감액하고 미래투자와 민생지원 등과 관련된 4조 2000억 원을 증액하면서 최종적으로는 정부 원안 대비 1000억 원 순감했다. 주요 증감 내역을 보면 우선 한미 관세협상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한 한미전략투자공사 출자액 1조 1000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이는 정부안에 담겨 있던 1조 9000억 원 규모의 대미 통상 대응 프로그램 예산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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