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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40.0%·민주 43.6%…정권 교체 53.9%·연장 40.4%[리얼미터]
    국민의힘 40.0%·민주 43.6%…정권 교체 53.9%·연장 40.4%[리얼미터]
    국회·정당·정책 2025.03.24 08:48:2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늦어지는 상황에서 여야 지지율이 횡보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40.0%, 민주당은 43.6%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지난주에 비해 1.0%포인트 오른 반면 민주당은 0.7%포인트 떨어져 양당 지지율 격차는 5.3%포인트에서 오차범위 안인 3.6%포인트로 좁혀졌다. 조국혁신당은 4.3%, 개혁신당은 1.3%, 진보당은 0.8
  • 한덕수 운명의 날 밝았다…복귀냐 파면이냐 '결판'
    한덕수 운명의 날 밝았다…복귀냐 파면이냐 '결판'
    국회·정당·정책 2025.03.24 06:05:00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거취를 결정한다. 한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직에 복귀해 국정을 이끌지, 아니면 파면돼 ‘대대행 체제’가 연장될지 판가름 나게 된다. 만일 헌재가 탄핵안을 기각·각하할 경우 한 총리는 대국민 메시지를 내는 한편 미국 정부 측과 즉각 소통에 나서 대미 외교 정상화에 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한 총리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를 내린다. 국회가 헌재에 탄핵소추안을 접수한 지 87일, 최종 변론이 종결된 지 33일 만이다. 한 총리는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3인 임명
  • "헌법을 따랐다"…40차례 거부권도·30번 탄핵도[송종호의 여쏙야쏙]
    "헌법을 따랐다"…40차례 거부권도·30번 탄핵도[송종호의 여쏙야쏙]
    국회·정당·정책 2025.03.24 05:30:00
    “(방통위법 개정안은) 헌법이 정부에 부여한 행정권 중 방송·통신 관련 기능을 국회 몫 위원 추천 여부에 따라 정지시킬 수 있게 해, 헌법상 권력 분립 원칙 위반 소지가 큽니다.”(3월 18일 최상목 권한대행) “(최상목 권한대행은) 헌법재판소가 판결로 확정한 헌법 수호 의무를 3주째 무시하고 있습니다. 최고 공직자가 헌법을 무시하면 이 나라 질서가 유지될 수 있겠습니까.”(3월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런 정부는 없었다…40번째 거부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8일정부서울청사
  • 동해 심해 가스전 해외투자유치 본격화[Pick코노미]
    동해 심해 가스전 해외투자유치 본격화[Pick코노미]
    국회·정당·정책 2025.03.24 05:30:00
    동해 심해 가스전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입찰이 본격화됐다. 지난해 사전 로드쇼(투자설명회)에 모습을 드러냈던 미국 엑손모빌,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이탈리아 애니 등이 실제 지분 투자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시스템) 등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21일 ‘동해 해상광구 지분 참여 입찰 공고’를 개시한 데 이어 이날 비밀유지협약(NDA) 체결 및 데이터룸 개방을 진행한다. 대상은 울릉분지 내 해저광구 6-1S, 8/6-1W, 6-1E 및 8NE 등으로 총면적은 약 2만58㎢다. 앞서 석유공사는 올
  • 한덕수 총리 오늘 운명의 탄핵 선고…윤 대통령 판결 '풍향계'
    한덕수 총리 오늘 운명의 탄핵 선고…윤 대통령 판결 '풍향계'
    국회·정당·정책 2025.03.24 05:30:00
    법조계와 정치권이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의 선고가 한 주에 집중되는 '사법부 슈퍼위크'를 맞았다.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선고를 시작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등 국정 운영과 정치 지형을 뒤흔들 핵심 판결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이번 주 말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도 예상되면서 정국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선고가 24일 오전 10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진행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 오세훈 "'소득대체율 인상' 부자가 혜택…국민연금, 청년 짐 안돼야"
    오세훈 "'소득대체율 인상' 부자가 혜택…국민연금, 청년 짐 안돼야"
    국회·정당·정책 2025.03.24 05:00:00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구조 개혁의 설계도는 단순히 소득대체율 인상에 그칠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형태로 짜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24일 출간되는 자신의 저서 ‘다시 성장이다: 오세훈의 5대 동행, 미래가 되다’에서 “연금 개혁은 세대마다 합리적으로 보험료를 부담하고 그에 따른 급여는 적정 수준을 유지하되, 이와 동시에 재정 안정까지 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퇴직 후 재고용·퇴직연금 등 함께 고려해야” 오 시장은 “균형적 시각을 갖추지 않고는 연금 제도가 유지되긴 어렵다”며 “무엇보
  • 석방 후 침묵하던 尹, 산불에 입 열었다
    석방 후 침묵하던 尹, 산불에 입 열었다
    국회·정당·정책 2025.03.23 18:57:58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에 희생된 소방대원·이재민들을 위로하며 정부에 빠른 진화를 촉구했다. 윤 대통령이 자신의 명의로 공식 메시지를 전한 것은 이달 8일 서울구치소를 나오며 낸 ‘석방 입장문’ 이후 15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국에서 30건의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진화 과정에서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진화 대원과 공무원 네 분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향해 “가용한 자산을 총동원해서 산불을 빨리 진화
  • "호남 민심 잡아라"…4.2 재보선 격전지는 담양
    "호남 민심 잡아라"…4.2 재보선 격전지는 담양
    국회·정당·정책 2025.03.23 18:57:03
    4·2 재·보궐선거가 탄핵 국면에 가려 조용한 분위기 속에 치러지는 가운데 야권 후보 간 맞대결이 펼쳐지는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수도권보다 첫 행선지로 담양을 선택하면서 조기 대선을 앞두고 호남 민심 결집에 시동을 건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는 이재종 민주당 후보와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맞붙는 담양군수 재선거다. 이 대표는 여당으로부터 탈환을 노리는 구로구청
  • 李 먼저 심판대에…다급한 野 "尹 25일 선고하라"
    李 먼저 심판대에…다급한 野 "尹 25일 선고하라"
    국회·정당·정책 2025.03.23 18:51:4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선고(24일)에 이어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를 받으면서 민주당은 초비상상태다. 이대로면 윤석열 대통령보다 이 대표가 법의 심판대에 먼저 서는 게 확실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대표가 2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형(벌금 100만 원 이상)을 선고받을 경우 뒤로 밀리는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과 맞물려 최악의 상황을 맞는 셈이다. 다급해진 민주당은 23일 헌법재판소와 국회에서 동시에 윤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촉구했다. 여당은 “대한민국 사법부 시계를 이 대표 단 한 사람에게
  • [로터리]AI 기술 혁신, 낙관과 비관 사이
    [로터리]AI 기술 혁신, 낙관과 비관 사이
    국회·정당·정책 2025.03.23 18:30:00
    정치 이슈로 혼란과 불확실이 가중되는 속에서 반가운 뉴스가 하나 있었다. 세계적 석학 유발 하라리 교수의 지난주 방한 소식이다. 역사학과 생물학의 경계를 넘나든 통찰을 흥미롭게 보여준 그답게 이번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의 저변을 고민해볼 수 있는 화두를 던져줬다. 하라리 교수는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대담을 통해 “역사적으로 혁명적 기술이 나왔을 때 기술혁명의 결과보다 그 결과에 어떻게 도달했는가가 언제나 문제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AI혁명 이후 우리가 어디에 닿을까보다 거기에 닿는 과정을 중요하게 고민
  • 권성동 "정당 차원 장외 집회 중단해야…국가적 재난 극복 집중"
    권성동 "정당 차원 장외 집회 중단해야…국가적 재난 극복 집중"
    국회·정당·정책 2025.03.23 15:15:27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경남 산청군을 비롯해 31곳에서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당 차원의 장외 집회와 정략적인 정치 행위 일체를 중단하고,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국가적 재난 극복에 집중할 것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제 하루 경남 산청뿐 아니라 경북 의성 등 전국 31곳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며 국가비상사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어느 때보다 위기 대응 리더십이 절박한 상황에서 정부가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 '더 받는' 연금개혁에… 젊은 의원들 뿔났다
    '더 받는' 연금개혁에… 젊은 의원들 뿔났다
    국회·정당·정책 2025.03.23 14:12:48
    여야 3040세대 의원들이 “국민연금은 더 지속 가능해야 하고 연금 개혁은 국민 모두에게 공정해야 한다”며 연금 개혁 반대 입장을 밝혔다. 18년 만에 성사된 연금 개혁에 대한 청년층의 반발을 의식했다는 관측이다. 국회 연금 개혁안 통과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모인 ‘더 나은 연금 개혁을 요구하는 국회의원’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모수 조정안을 요약하면 지금 당장 보험금 혜택을 인상하되 후세대의 보험료율을 13%까지 올리자는 것”이라며 “강화된 혜택은 기성세대부터 누리면서 그로 인해 추가되는 부담은 또다시 후세대의 몫
  • 홍준표 "제대로 된 법관은 '尹 내란죄' 재판서 무죄 판결할 것"
    홍준표 "제대로 된 법관은 '尹 내란죄' 재판서 무죄 판결할 것"
    국회·정당·정책 2025.03.23 14:04:04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 2차 공판준비기일을 하루 앞둔 23일 “윤 대통령의 내란죄 판결은 제대로 된 법관이 판결한다면 공소 기각 판결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번 구속 취소 판결도 구속 일수 산정 오류와 수사권 존부가 문제가 돼 구속 취소 판결을 했듯이 본안 재판에서도 당연히 공소기각 판결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는 “문재인이 만든 수사권 조정에 의해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와 검찰의 수사 자료로 기소를 했기 때문”이라고 들었다. 공
  • '탄핵정국'에 돈 쏟아지는  유튜버들…보수 '신의한수' 3억 진보 '뉴스공장' 2.4억
    '탄핵정국'에 돈 쏟아지는 유튜버들…보수 '신의한수' 3억 진보 '뉴스공장' 2.4억
    국회·정당·정책 2025.03.23 14:00:38
    12·3 비상계엄 사태로 정국 혼란이 100일 넘게 계속되는 동안 정치 유튜버들이 '때아닌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유튜브 통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가 터진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가장 많은 슈퍼챗(현금후원)을 받은 국내 유튜브 채널은 보수성향 정치 채널 ‘신의한수’로, 총 3억 1000만 원가량을 벌어들였다. 진보성향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도 같은 기간 약 2억 4000만 원을, 보수성향의 '그라운드씨'와 &a
  • 원희룡 "미복귀 의대생 '빈자리' 편입으로 채워야…차별 대우 안돼"
    원희룡 "미복귀 의대생 '빈자리' 편입으로 채워야…차별 대우 안돼"
    국회·정당·정책 2025.03.23 13:50:02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의대생 복귀 시한이 이달 말까지 줄줄이 마감되는 것과 관련해 “끝내 복귀하지 않는 의대생들에게는 즉시 학칙을 적용하고 편입시기와 절차를 공표해 주어진 환경 안에서 의사 역할 제대로 해보겠다는 사람들을 선발해 빈자리를 메꾸면 된다”고 강경론을 펼쳤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사가 법 위에 사는 특권층이 될 수 없듯이, 의대생도 학교 안에서 다른 과 학생들과 차별적 대우를 받는 특권층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인은 거짓말도 하고 변덕을 부려도 그럭저럭 욕먹고 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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