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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정함 갖추겠다” 했지만…과제로 남은 대통령실 ‘인사시스템’
    “엄정함 갖추겠다” 했지만…과제로 남은 대통령실 ‘인사시스템’
    정치일반 2025.07.24 09:22:00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자진 사퇴하면서 대통령실은 2주간 이어진 야당의 공세에서 당분간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동시에 장관 후보자들과 공직자의 인선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된 만큼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같은 비판을 의식한 듯 “인사 검증 시스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힌 대통령실도 하루 만에 “인사 검증에 엄정함을 갖추겠다”며 자세를 낮췄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강 후보자의 자진 사퇴 관련 브리핑 도중 “인사 검증 절차에 조속함과 함께 엄정함
  • 여야 보좌진, 강선우 사퇴에 한목소리…"힘들고 아팠을 보좌진 위로"
    여야 보좌진, 강선우 사퇴에 한목소리…"힘들고 아팠을 보좌진 위로"
    정치일반 2025.07.24 09:11:00
    ‘보좌진 갑질 논란’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30일 만인 23일 자진 사퇴했다. 그간 자진 사퇴를 촉구해 온 민주당보좌진협의회(민보협)와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는 일제히 “그간 많이 힘들고 아프셨을 보좌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보협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보좌진 인권과 처우개선은 이제 시작”이라며 “민보협,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보협 지도부는 강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논란이 불거지자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공개로 만나 처우 개선 등을 촉
  • "계엄 방조 수사"…내란특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주거지 압수수색
    "계엄 방조 수사"…내란특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주거지 압수수색
    정치일반 2025.07.24 08:58:40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4일 오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전 총리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방조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이 최초 계엄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계엄 선포문을 다시 만든 뒤 폐기했다는 혐의 공범으로도 지목된 상태다.
  • "이장우 호두과자, 또 일냈네?" 6개월만 1억개 팔리더니…더 놀라운 소식 전해
    "이장우 호두과자, 또 일냈네?" 6개월만 1억개 팔리더니…더 놀라운 소식 전해
    정치일반 2025.07.23 21:34:14
    출시 6개월 만에 1억 개를 팔아 치우며 국내 디저트업계 최단기간 매출 신기록을 세웠던 호두과자가 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디저트로 선정됐다. APEC을 계기로 전 세계에 K호두과자를 알릴 기회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APEC 공식 협찬사로 선정된 푸드콘텐츠기업 FG는 10월 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부창제과 호두과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경주 APEC에선 세계 21개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인
  • ‘주적·개딸·나라 망하는 길’ 논란 휩싸인 오세훈TV…서울시 "정책 소통 채널"
    ‘주적·개딸·나라 망하는 길’ 논란 휩싸인 오세훈TV…서울시 "정책 소통 채널"
    정치일반 2025.07.23 19:34:38
    서울시가 자극적인 정치 콘텐츠로 논란이 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유튜브 채널 ‘오세훈TV’에 대해 “시정 철학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채널”이라고 23일 해명했다. 오 시장은 최근 해당 채널에 ‘주적’, ‘개딸’, ‘나라 망하는 길’ 등 자극적인 표현을 제목에 내건 영상을 잇달아 올려 논란을 빚었다. 논란이 커지자 서울시 관계자는 “채널의 콘텐츠는 특정 정당이나 인물을 위한 선거운동이 아닌 서울시 현안 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 제시, 시정 철학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며 “오세훈TV는 서울시 홍보담당 비서관이 직접 운영하는 정책소
  • "총대 메 대통령 부담 덜어줬다" vs "사퇴는 순리, 明心 해석 무리"
    "총대 메 대통령 부담 덜어줬다" vs "사퇴는 순리, 明心 해석 무리"
    정치일반 2025.07.23 18:45:06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가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 대표 후보인 박찬대 의원이 강 후보자에게 사퇴 결단을 촉구한 지 17분 만에 전격적인 자진 사퇴가 이뤄지면서 대통령실과의 교감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3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진행된 충청·영남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는 누적 득표율 62.65%로 박 후보(37.35%)를 25.30%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전체 유권자 수를 반영하면 10% 남짓밖에 투표가
  • “우리 민족은 선천성 '땡큐 결핍증'”…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인천 총격사건' 비판
    “우리 민족은 선천성 '땡큐 결핍증'”…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인천 총격사건' 비판
    정치일반 2025.07.23 18:29:22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이 인천 송도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우리 민족은 태생적으로 고마움을 모르는 선택적 땡큐 결핍증”이라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2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며칠을 망설이다 욕먹을 각오로 쓴다. 내 마음 편하자고”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달 20일 인천 송도에서 60대 남성이 사제 총기로 30대 아들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우리 민족은 태생적으로 고마움을 모르는 선천성 댕큐(땡큐) 결핍증 환자들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번에 그 생각이 확신처럼
  • "정신나간 공직자들" 李 경고에…이진숙 위원장 '휴가증' 결국 반려됐다
    "정신나간 공직자들" 李 경고에…이진숙 위원장 '휴가증' 결국 반려됐다
    정치일반 2025.07.23 18:26:44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여름휴가를 신청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재난 상황 속에 재난 방송을 책임지는 기관장의 휴가는 부적절하다”며 반려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위원장의 휴가 신청 건은 18일 오후 1시 44분 대통령실로 상신됐다”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재난 대응 심각 단계에서 재난 방송 콘트롤타워인 방통위원장의 휴가 신청은 부적절하다고 봐 이를 반려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도 “재가 상신 예정일인 오늘 (이 위원장의 휴가가) 반려됐다”며 “고위공무원의 휴가는 대통령 재
  • 강선우 자진 사퇴…국힘 "李대통령·민주당 국민 앞 사과하라"
    강선우 자진 사퇴…국힘 "李대통령·민주당 국민 앞 사과하라"
    정치일반 2025.07.23 17:54:37
    보좌관에 대한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자 국민의힘이 23일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국민 눈높이와 동떨어진 ‘방탄·보은’ 인사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한 동료애’와 ‘조폭식 의리’로 2차 가해를 일삼은 민주당 지도부도 사죄해야 마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두고는 ‘만시지탄’이라며 “강 후보자는 애당초부터 국민 눈높이에도, 공직 기준에도 턱없이 부족한 인사였다”고 꼬집었다.
  • 74시간 만에 귀국길 오른 위성락…정재계 촉각
    74시간 만에 귀국길 오른 위성락…정재계 촉각
    정치일반 2025.07.23 17:49: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패키지딜’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74시간 만에 협상을 끝내고 귀국길에 오른다. 일본이 먼저 미국과 관세 협상을 완료한 가운데 위 실장이 들고 올 협상 결과물에 정치권과 경제계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 고위 당국자에 따르면 위 실장은 23일(현지 시간) 인천행 비행편에 오른다. 20일 현지에 도착한 위 실장은 2박 3일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등 고위급 인사들과 상호관세와 더불어 농수산물·자동차 시장 개방, 국방비 증액 등 통상·
  • 지역화폐법·AI교과서법 처리 8월4일로 미뤘다…여야 합의 비쟁점 법안만 통과
    지역화폐법·AI교과서법 처리 8월4일로 미뤘다…여야 합의 비쟁점 법안만 통과
    정치일반 2025.07.23 17:45:58
    23일 국회 본회의 처리가 예상됐던 지역화폐지원법과 인공지능(AI) 교과서를 교육 자료로 위상을 낮춘 AI교과서법(초중등교육법 개정) 처리가 8월 4일로 미뤄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야당의 반대가 없는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4일은 지역화폐지원법과 AI교과서법을 비롯해 앞서 처리하기로 예정됐던 방송3법과 노란봉투법까지 일거에 처리될 가능성이 커졌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등 23건의 비쟁점 법안을 통과시
  • "내부총질 불허" "극우화 안돼"…전대 앞두고 계파 갈등 도돌이표
    "내부총질 불허" "극우화 안돼"…전대 앞두고 계파 갈등 도돌이표
    정치일반 2025.07.23 17:41:49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열고 처음으로 윤희숙 혁신안을 논의 안건으로 올렸지만 맹탕으로 마무리됐다.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둔 상황에서 반탄을 외쳤던 당권파와 찬탄을 주장했던 쇄신파가 혁신안을 둘러싸고 계파 갈등을 재연하고 있다. 23일 국민의힘은 두 차례의 의원총회를 열고 혁신 안건 논의에 나섰지만 ‘안건 공유’ 차원에 그치며 마무리됐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이날 직접 의총에 참석해 안건 설명에 나섰지만 다수 의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성훈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어려운 상황에서 윤 위원장
  • 강선우, 결국 자진사퇴…'갑질'에 무너진 '현역 불패'
    강선우, 결국 자진사퇴…'갑질'에 무너진 '현역 불패'
    정치일반 2025.07.23 17:41:45
    ‘갑질 논란’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자진 사퇴했다. 지난달 26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 27일 만으로 현역 의원 중 인사 검증 과정에서 낙마한 첫 사례다. 강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
  • 정작 보좌진은 빠졌다?…“국민·대통령·당에 죄송” 강선우 사퇴의 변
    정작 보좌진은 빠졌다?…“국민·대통령·당에 죄송” 강선우 사퇴의 변
    정치일반 2025.07.23 17:36:23
    ‘보좌진 갑질’ 의혹에 휘말렸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전격 자진 사퇴했다.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 27일 만이다. 강 후보자가 이날 공개한 입장문에는 국민과 이재명 대통령,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사과와 사죄가 담겼다. 일각에선 정작 이번 논란의 대상이 됐던 보좌진 논란에 대한 입장이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 올린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 민주당 "강선우 사퇴 결단 존중…보좌진 처우 개선 노력할 것"
    민주당 "강선우 사퇴 결단 존중…보좌진 처우 개선 노력할 것"
    정치일반 2025.07.23 16:30:31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 결정에 대해 “강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 후보자는 마음 아팠을 국민들과 기회를 주신 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함께 고락을 해온 민주당의 많은 당원 동지들께 부담을 드렸다는 말씀을 남겼다. 더 성찰하겠다는 고백과 사과도 함께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따로 (강 후보자의) 연락을 받은 것은 아니고 SNS를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이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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