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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만원대 백이 무슨 뇌물"…김건희·김기현 옹호한 국힘 성일종
    "100만원대 백이 무슨 뇌물"…김건희·김기현 옹호한 국힘 성일종
    정치일반 2025.11.11 15:01:39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배우자가 김건희 여사에게 100만원대 ‘로저 비비에’ 명품 가방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를 두고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100만원 정도 되는 백이 무슨 뇌물이냐”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11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해당 가방의 가격을 언급하며 “우리 직원들한테 물어보니 돈 100만원 정도더라. 그게 무슨 뇌물이냐”고 말했다. 그는 “인사를 가야 되니까 (김기현) 사모님께서 그 정도 사셔서 가신 것 같다”며 “보편적인 백을 갖고 갔다고 뇌물로 연결하는 게 특검이 할 일인가 싶다”고
  • "화성, 구리에 풍선효과"…김윤덕, 규제지역 확대 가능성 시사
    "화성, 구리에 풍선효과"…김윤덕, 규제지역 확대 가능성 시사
    정치일반 2025.11.11 14:20:41
    김윤덕(사진)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부동산 규제지역을 시장 상황에 따라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후 규제지역 조정 계획이 있냐’고 묻자 “정부가 한 번 발표한 정책이기 때문에 일관되게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시장 상황이 워낙 가변적이어서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현재 화성이나 구리 지역의 경우 부동산 가격이 풍선 효과로 인해 상승할 우려가 있는 수준으로
  • 내란특검, 박성재 前 법무부 장관 영장 재청구
    내란특검, 박성재 前 법무부 장관 영장 재청구
    정치일반 2025.11.11 13:49:31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계엄 선포 직후 박 전 장관이 법무부 조직과 교정시설 인력을 동원해 계엄 정당화 논리를 마련하고 구치소 수용 여력을 점검하도록 한 정황이 포렌식 및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확인됐다는 이유다. 특검팀은 11일 박 전 장관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을 적용해 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같은 혐의의 최초 청구는 “위법성 인식 등에 다툼 여지”를 이유로 기각된 바 있다. 특검은 기각 이후 박 전 장관을 재소환하
  • 다이빙 주한中대사 “日총리, 中관련 부정발언 받아들이기 어렵다”
    다이빙 주한中대사 “日총리, 中관련 부정발언 받아들이기 어렵다”
    정치일반 2025.11.11 11:04:42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11일 “일본의 신임 총리가 최근 들어 중국과 관련된 부정적인 말을 하고 있는데 중국으로선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대 투입 가능성’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다이빙 대사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 주최로 열린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의 신도약’ 포럼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다이빙 대사는 지난달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열린 중일 정상회담을 언급하면서 “(다카이치 총리 발언은) 중일 관계의 건
  • "한동훈 총 맞았나" vs "추미애 상태 더 나빠져"…대장동 항소 포기 두고 '충돌'
    "한동훈 총 맞았나" vs "추미애 상태 더 나빠져"…대장동 항소 포기 두고 '충돌'
    정치일반 2025.11.11 10:54:09
    전직 법무부 장관 출신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를 두고 거친 공방을 벌였다. 추 의원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가엽게도 한동훈은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보인다”며 “한동훈은 윤석열과 한때 동업자로 정치검찰로 조직을 쑥대밭 만들었다”고 직격했다. 이어 “이미 패소할 결심으로 윤석열의 징계를 씻어주기 위해 이긴 판결도 항소심에서 느슨하게 대응해 일부러 지게 만들고 상고 포기를 한 자”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검찰의
  • 국힘, 대검 앞 ‘항소포기’ 총공세 …"이재명 탄핵해야"
    국힘, 대검 앞 ‘항소포기’ 총공세 …"이재명 탄핵해야"
    정치일반 2025.11.11 10:11:46
    “직무유기 직권남용 항소포기 규탄한다. 정권방탄 정치파괴 정치검찰 각성하라.” 국민의힘이 11일 대검찰청을 찾아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를 결정한 검찰을 규탄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는 한편 장외로 판을 키우며 대여 총공세에 돌입한 모습이다. 장시간 대치 끝에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과의 면담이 불발했지만 이날 오후 법무부를 찾아 규탄 대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대검찰청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오직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대통령 자리에 앉아
  • 조국 "대장동, 국가가 몰수·추징 못하는 사건…李대통령 이익 없다"
    조국 "대장동, 국가가 몰수·추징 못하는 사건…李대통령 이익 없다"
    정치일반 2025.11.11 09:53:20
    조국 조국혁신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대장동 사건의 1심 항소 포기에 대해 “국가가 몰수·추징할 수 없는 사건임이 분명하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항소 포기로 얻는 이익이 없다”고 말했다. 조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인이 된 후 법학교수 출신 티를 안 내려고 하는데 이번 건은 할 수 없다”며 “많은 언론에서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 관련하여 한동훈 등 국민의힘 정치인들의 주장을 점검 없이 그대로 싣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전 위원장은 “부패재산 몰수·추징은 언제 가능한지는 부패재산의 몰수
  • 한미 팩트시트 지연에 車업계 불안감 ↑…관세 인하 시점 늦춰지나
    한미 팩트시트 지연에 車업계 불안감 ↑…관세 인하 시점 늦춰지나
    정치일반 2025.11.11 09:01:38
    국내 자동차 업계가 한미 관세·안보 협상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 지연에 불안해 하고 있다. 세부 합의에도 여전히 25% 고율 관세를 부담하고 있는 만큼 관세 인하 적용 시점이 한국에 불리하게 설정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 모습이다. 11일 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이른 시일 내 팩트시트를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여전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 회담 당시 김용범 정책실장은 회담 직후 브리핑에서 "
  • [사설]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사실상 ‘항소 포기 종용’ 아닌가
    [사설]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사실상 ‘항소 포기 종용’ 아닌가
    정치일반 2025.11.11 00:05:00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정성호 법무장관의 해명이 되레 의혹만 키운 꼴이 됐다. 정 장관은 10일 “구형보다 높은 형이 선고돼 항소를 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장동 피고인 일부가 검찰 구형보다 중형을 선고받은 점을 들어 “양형이 충분하다”고 강변했다. 하지만 피고인 5명 중 3명은 구형보다 낮은 형이 선고됐고 뇌물죄 등은 무죄로 나왔다. 대검 예규는 항소가 가능한 선고 형량을 따로 정하지 않았고 ‘전부 무죄’가 아닌 ‘일부 무죄’가 선고돼도 항소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런데도 정 장관은 “
  • 엔비디아가 한국 고른 이유…하정우 AI 수석 "SW도 제조도 다 있어서"
    엔비디아가 한국 고른 이유…하정우 AI 수석 "SW도 제조도 다 있어서"
    정치일반 2025.11.10 22:22:07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10일 엔비디아가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에 주목하는 배경과 관련해 “한국이 로봇·자동차 등 새로운 AI 환경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날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엔비디아의 또 다른 방향성은 피지컬AI에 있는데, 이 새로운 분야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GPU 데이터 알고리즘뿐만 아니라 제조 공장, 산업 환경 등 물리 세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뛰어난 소프트웨어 능력에 비해 제조 공장이 상당히 열악하고 EU는 반
  • 친한계 '대장동 항소 포기' 규탄 집회 예고…'검찰 5적' 정조준
    친한계 '대장동 항소 포기' 규탄 집회 예고…'검찰 5적' 정조준
    정치일반 2025.11.10 20:23:03
    국민의힘 원외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이 11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연다. 이들은 항소 포기 배경에 외압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이른바 ‘검찰 5적’을 겨냥해 진상 규명을 요구할 방침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10일 친한계 인사들로 구성된 ‘대장동 항소포기 진상규명 비상대책위원회’는 내일 오후 2시 서울 서초역 7번 출구 앞에서 ‘검찰 5적’ 규탄 집회를 진행한다. 이들이 지목한 ‘검찰 5적’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 이진수 법무부 차관,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
  • [로터리] 'NDC 61%'는 산업전환의 설계도
    [로터리] 'NDC 61%'는 산업전환의 설계도
    정치일반 2025.11.10 18:09:35
    정부가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53~61% 범위로 제시했다. 반가운 진전이다. 그러나 범위는 시작일 뿐 진짜 방향은 선택이 결정한다. 한국은 그 상단인 61%를 국가 목표로 삼아야 한다. 그것은 환경 운동가의 구호가 아니라 다가올 10년 산업 전환의 설계도이자 글로벌 자본시장에 보내는 신호다. 숫자의 높고 낮음보다 중요한 것은 그 목표가 어떤 경제와 사회의 운영체제를 상정하느냐는 점이다. 최근 한국에 20조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는 “기후 리스크는 곧 재무 리스크”라고 글로
  • "원잠 국내서 건조…추후 美 필리조선소로 확장"
    "원잠 국내서 건조…추후 美 필리조선소로 확장"
    정치일반 2025.11.10 18:00:13
    한국형 원자력추진잠수함을 국내에서 건조하는 대신 미국 원잠의 구성품 생산에 향후 우리 조선 업계의 협력을 제공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자국 내 원잠 건조를 주장하고 있는 미국의 입장을 일정 부분 반영한 ‘윈윈’ 전략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자력추진잠수함 필요성과 추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과 미국이 투트랙 전략으로 협력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우리 원잠은 국내에서 건조하되 미국이 필리조선소를 확장해 자국 원잠의 구성품을 생산하도록 협력
  • 법원행정처 폐지·전관예우 금지…與, 사법개혁 드라이브
    법원행정처 폐지·전관예우 금지…與, 사법개혁 드라이브
    정치일반 2025.11.10 17:57:27
    더불어민주당이 법원행정처 폐지와 전관예우 금지, 법관 징계 제도 현실화 등 사법 개혁안을 연내 입법 과제로 추진한다. 민주당 ‘사법불신극복·사법행정정상화 태스크포스(TF)’는 10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주요 추진 과제를 밝혔다. TF 단장인 전현희 최고위원은 “대법원장 한 사람에게 집중된 권한을 민주적 절차에 따라 분산하는 사법행정 정상화가 필요하다”며 “재판과 행정의 분리, 전관예우 금지와 사법부 내부 자정을 위한 법관 징계 정상화 등 3가지가 핵심 과제”라고 설명했다. 법원행정처 개편은 행정처를 폐지하고 비(非
  • "왕도 조심하는 곳인데 초고층 개발" 종묘 찾은 金총리, 吳시장 비판
    "왕도 조심하는 곳인데 초고층 개발" 종묘 찾은 金총리, 吳시장 비판
    정치일반 2025.11.10 17:56:43
    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시의 재개발 계획과 관련해 종묘 보존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신속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1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를 찾아 둘러본 후 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에 이같이 지시했다.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의, 종묘 훼손 방지를 위한 폭넓은 국민 의견 수렴 등도 지시 사항에 포함됐다. 김 총리는 아울러 종묘를 둘러싼 현재의 상황과 세계유산 지위 유지를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노력을 유네스코에 성실히 설명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김경민 서울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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