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태광산업, 경쟁력 약화 석화·섬유 구조조정 가속…체질 개선 '시급' [biz-플러스]
    태광산업, 경쟁력 약화 석화·섬유 구조조정 가속…체질 개선 '시급' [biz-플러스]
    기업 2025.07.14 06:00:00
    태광산업(003240)이 중국 스판덱스 공장의 가동을 처음으로 중단한다. 중국 경쟁사들의 잇단 대규모 증설과 더딘 수요 회복에 현지 설비의 수익성이 날로 악화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태광산업은 중국 공장 전체를 폐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중국 법인인 태광화섬상숙유한공사의 스판덱스 생산 라인을 14일부터 일부 멈추고 향후 운영 방향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태광화섬상숙은 2003년 설립된 태광산업의 해외 스판덱스 생산 거점으로 총 3개 설비를 통해 연간 2만 7000톤 규모를 생산
  • 아우토크립트 코스닥 입성…도우인시스 등 세 곳 일반청약[이번주 증시 캘린더]
    아우토크립트 코스닥 입성…도우인시스 등 세 곳 일반청약[이번주 증시 캘린더]
    기업 2025.07.14 06:00:00
    이번 주에는 아우토크립트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도우인시스 등 세 곳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고, 에스투더블유 등은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우토크립트가 오는 15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아우토크립트는 자동차 전자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해킹을 막는 차량 내 시스템 보안 기술에 특화한 기업이다. 고객사의 양산 차량에 대해 대당 로열티를 받는 사업 모델을 갖고 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2만 2000원에 확정됐다. 일반 청약을 진행하는 기업은 도우인시스, 뉴로핏,
  • 역대급 폭염에 생산 라인 풀가동…에어컨 누적 판매 20% 상승
    역대급 폭염에 생산 라인 풀가동…에어컨 누적 판매 20% 상승
    기업 2025.07.14 05:55:00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가전업체들은 생산 라인을 풀가동하고 설치 인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급증하는 에어컨 수요를 소화하기 위해 생산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13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 가정용 스탠드 및 벽걸이 에어컨의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간 판매량은 30% 이상 증가하는 등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면서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에어컨 생산 라인을 완전히 가동한 시점도 지난해 대비 열흘 이
  • 제주에 '아토3' 깔린다…中 BYD, 제주 렌터카조합과 공급 논의[모빌리티클럽]
    제주에 '아토3' 깔린다…中 BYD, 제주 렌터카조합과 공급 논의[모빌리티클럽]
    기업 2025.07.13 19:30:25
    글로벌 1위 전기차 기업인 비야디(BYD)가 제주도 렌트카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여행객들이 차량을 경험하기 쉬운 제주도를 전략 거점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인식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중국계 딜러사인 ‘하모니오토모빌’을 통해 지난달 말 제주도렌터카조합과 만나 차량 공급을 논의했다. 현재 세 곳의 렌터카업체에 10여 대의 차량을 소량 공급하고 있는데, 이를 100여 대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주도 내 렌터카 업체는 총 104곳으로 총 2만 1941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 [부고] 서경석 (주)GS 前 대표이사 부회장 별세
    기업 2025.07.13 18:35:55
    ▲서경석씨 별세, 정귀숙씨 배우자상, 서은영·은주씨 부친상, 이예진씨 장인상, 이현민씨 외조부상 = 7월 13일 오전 9시 30분, 빈소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 7월 15일 11시. 02)3010-2000
  • 700억 필요한 중부CC 인수…더시에나, 공동투자 선회하나 [시그널]
    700억 필요한 중부CC 인수…더시에나, 공동투자 선회하나 [시그널]
    기업 2025.07.13 17:50:00
    리조트기업 더시에나그룹이 중부컨트리클럽 인수를 추진하는 가운데 최소 700억 원에 달하는 자금 조달을 위한 공동 투자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더시에나는 중부CC 인수를 위한 총 2250억 원의 인수금을 8월 29일까지 납입하기 위해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5% 초반 금리로 1250억 원 가까운 인수금융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1000억 원 가운데 300억 원은 기존 회원권 가치이기 때문에 더시에나는 이를 제외한 최소 700억 원 이상의 지분 투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전체 인수금 중 더시에
  • "공장을 통째로 모니터에 옮겨…320㎞ 밖에서도 결함 신속 확인"
    "공장을 통째로 모니터에 옮겨…320㎞ 밖에서도 결함 신속 확인"
    기업 2025.07.13 17:46:18
    이달 11일 경기 평택시의 LG디지털파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시실. LG전자(066570)는 이곳에 320㎞ 떨어진 경남 창원의 냉장고 생산라인을 통째로 옮겨놓았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컴퓨터 모니터 한 대로 축구장 53개 규모(37만 9000㎡)의 창원 2공장 라인을 구석구석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다. 모니터의 가상현실 공간은 부품이 조립 라인을 따라 움직이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라인에 결함이 생기거나 부품이 부족하면 곧장 경고 신호가 떠서 제품 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 LG전자 관계
  • ‘IPO 무산’ 제노스코, 나스닥 상장 등 자금조달 방안 모색
    ‘IPO 무산’ 제노스코, 나스닥 상장 등 자금조달 방안 모색
    기업 2025.07.13 17:31:30
    오스코텍(039200)은 자회사 제노스코의 기업공개(IPO) 계획 철회 이후 신약 개발 자금을 조달하면서도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오스코텍은 제노스코의 지분 59.1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외에 재무적투자자(FI)인 메리츠증권이 약 20%, 김정근 전 오스코텍 대표의 아들 김성연 씨가 약 13%, 전략적투자자(SI)인 유한양행이 약 5%의 제노스코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노스코는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했지만 올 4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예비심
  • 10년차 베테랑 대신한 용접로봇…선박납기 당겨 수주 확대 견인 [다시, KOREA 미러클]
    10년차 베테랑 대신한 용접로봇…선박납기 당겨 수주 확대 견인 [다시, KOREA 미러클]
    기업 2025.07.13 17:28:49
    이달 3일 찾은 HD현대삼호 전남 영암조선소. 패널 공장에서는 폭염에도 아랑곳 않고 철판을 잇는 용접 작업이 한창이었다. 열기와 푸른 불꽃 사이에서 일하는 것은 팔이 달린 용접 로봇이고 담당 직원은 한 발 뒤에서 지켜만 봤다. 선박 건조 시 용접은 배의 품질을 좌우한다. 수천 개의 구조물을 균일하게 연결해야 해 노련한 용접 전문가가 필요하다. 그래서 10년 이상 경력을 갖춰야 용접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용접이 울퉁불퉁하게 될 경우 튀어나온 부분을 갈아내는 그라인딩 작업이 필요해 시간과 비용이 배로 든다. 숙련공이라도 8~10시
  • 혁신신약 3개 개발 ‘순항’…항내성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난다
    혁신신약 3개 개발 ‘순항’…항내성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난다
    기업 2025.07.13 17:27:21
    “차세대 항암 신약 ‘OCT-598’은 앞으로 내놓을 ‘항내성제 플랫폼’을 테스트해보기 위한 물질입니다. 궁극적인 항암 치료를 위해서는 치료제 내성 극복이 필수적이지만 항내성제 개발은 오스코텍(039200)이 세계 최초인 만큼 시장 잠재력이 크다고 봅니다.” 윤태영(사진) 오스코텍 대표는 13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암을 치료하려면 암세포를 죽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암세포가 치료제에 저항하는 과정을 동시에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스코텍이 개발 중인 OCT-598은 암세포 사멸 과정에서 활성화돼 종양 재생을 돕는 프로스타
  • [단독] 태광산업, 경쟁력 떨어진 석화 구조조정…신사업 추진 '시급'
    [단독] 태광산업, 경쟁력 떨어진 석화 구조조정…신사업 추진 '시급'
    기업 2025.07.13 17:15:44
    중국발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에 휘말린 태광산업(003240)이 중국 스판덱스 공장의 가동을 처음으로 중단한다. 중국 경쟁사들의 잇단 대규모 증설과 더딘 수요 회복에 현지 설비의 수익성이 날로 악화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태광산업은 중국 공장 전체를 폐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중국 법인인 태광화섬상숙유한공사의 스판덱스 생산 라인을 14일부터 일부 멈추고 향후 운영 방향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태광화섬상숙은 2003년 설립된 태광산업의 해외 스판덱스 생산 거점으로 총 3개 설비를
  • [단독] 삼성전자, 서울대·KAIST와 협업 강화…'소버린AI 정예팀' 꾸리나
    [단독] 삼성전자, 서울대·KAIST와 협업 강화…'소버린AI 정예팀' 꾸리나
    기업 2025.07.13 17:00:02
    삼성전자(005930)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 선도 대학과 인공지능(AI) 분야 협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정부의 소버린 인공지능(AI) 역점 정책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한 정예팀 구성에 속도를 내는 것이 아니냐는 게 학계의 관측이다. 로봇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이후 국내 우수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해 필수 인재를 선점해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기술인 피지컬 AI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보기술(IT) 업계에 이어 삼성전자가 한
  • '틀릴수 없는 리더 vs 틀릴수 있는 리더'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틀릴수 없는 리더 vs 틀릴수 있는 리더'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기업 2025.07.13 16:51:20
    대우의 몰락과 리더의 현실 인식 실패 1999년 겨울 대우의 몰락은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논란 거리로 남아있다. ‘세계 경영’을 기치로 내세우며 이전에 없던 시장을 개척한 전무후무한 기업인의 공과를 인정해야 한다는 쪽과 이 같은 공이 최대 규모의 분식회계라는 과(過)로 무참히 무너졌다는 쪽이 팽팽하다. “수출을 늘려 외화를 벌어 들이고 이 외화로 국가와 기업의 외채를 상환할 수 있습니다.” IMF 외환위기 당시 연간 500억 달러 이상의 무역흑자 달성을 목표로 내세우면서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이 했던 말이다.
  • [단독] HBM 더 얇게 만든다…LG '꿈의 장비' 도전
    [단독] HBM 더 얇게 만든다…LG '꿈의 장비' 도전
    기업 2025.07.13 15:21:58
    LG전자(066570)가 ‘꿈의 반도체 장비’로 불리는 고대역폭메모리(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에 착수하며 반도체 장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중시하는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 HBM의 성장성이 높은 데다 LG전자의 최근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와도 맥이 닿아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HBM 제조 장비 시장에 참여 중인 삼성전자(005930)·한화(000880)세미텍·한미반도체(042700)와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여 첨단 제조업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13일 업계에
  • 현대차, 글로벌 기업과 '휴머노이드·인간 공존' 기업문화 만든다
    현대차, 글로벌 기업과 '휴머노이드·인간 공존' 기업문화 만든다
    기업 2025.07.13 14:31:17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AI) 혁명이 가속화하자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힘을 합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UPS·갭·큐리그닥터페퍼 등 글로벌 기업 최고인사책임자 8명을 보스턴다이내믹스 본사로 초청해 로봇과 AI를 인사관리(HR)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 참석자들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제작한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와 사족보행 로봇 ‘스팟’, 물류 로봇 ‘스트레치’가 움직이는 모습을 지켜봤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