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中 전기차 성장에 '일론 리스크'까지…테슬라 글로벌 판매 '뒷걸음질'
    中 전기차 성장에 '일론 리스크'까지…테슬라 글로벌 판매 '뒷걸음질'
    기업 2025.08.06 06:00:00
    테슬라의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뒷걸음질쳤다. 비야디(BYD)와 지리 등 중국 전기차의 급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오너리스크’까지 겹친 영향이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차를 연달아 내놓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13.2% 감소한 약 72만 1000대의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판매하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 중 3위를 기록했다. 모델S와 모델X 등 고가모델의 판매 감소는 물론
  • 반도체 소재 힘주는 OCI 이우현…슈퍼사이클 선제 대응 시동
    반도체 소재 힘주는 OCI 이우현…슈퍼사이클 선제 대응 시동
    기업 2025.08.06 06:00:00
    OCI홀딩스(010060)가 반도체 첨단소재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산업이 회복기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이 제기되자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소재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OCI(456040)는 전북 군산공장의 반도체 인산 생산능력을 기존 2만 5000톤에서 3만 톤으로 5000톤 증설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증설은 생산 공정 효율화를 통해 생산량을 늘리는 ‘디보틀넥킹’ 방식으로 진행된다. OCI는 내년 상반기 중 증설을 마칠 예정이며 추후 고객사 수요 증가를 모니터링한 뒤 추가 증설도 검토할 계획이다. 반
  • 6000억 인정받은 애경산업, 이달 말 본입찰서 3파전 예고 [시그널]
    6000억 인정받은 애경산업, 이달 말 본입찰서 3파전 예고 [시그널]
    기업 2025.08.06 05:35:00
    애경산업(018250) 인수에 뛰어든 세 후보가 모두 6000억 원의 높은 몸값을 제시한 가운데 이달 22일 본입찰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과 매각자문사 삼정KPMG는 최근 적격예비인수후보(쇼트리스트)를 대상으로 본입찰 일정을 공식 통보하고, 이달 22일까지 구속력있는 인수 제안서와 가격을 제출하도록 안내했다. 본입찰 이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상세 실사에 착수할 예정으로, 연내 매각 종결도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인수전은 태광그룹-티투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
  • AI 정부 공식화…AI 선구매로 수요 촉진[Pick코노미]
    AI 정부 공식화…AI 선구매로 수요 촉진[Pick코노미]
    기업 2025.08.06 05:30:00
    민간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공기관이 먼저 구매하고 사용해 관련 시장을 넓힐 수 있도록 조달 시스템을 개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민간 AI 기술의 ‘퍼스트 바이어(최초 구매자)’가 되는 방식이다. 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 ‘새 정부 경제성장 전략’에 이 같은 대책을 담아 발표할 계획이다. 기재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 민간 AI 시장이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 만큼 정부가 구매자로 나서 시장을 만들어주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과거 김대중(DJ) 정부 때 전자정부법을 만들어 삼성S
  • 맥쿼리PE, LG CNS 지분 5.6% 블록딜 [시그널]
    맥쿼리PE, LG CNS 지분 5.6% 블록딜 [시그널]
    기업 2025.08.05 22:26:16
    사모펀드(PEF)맥쿼리자산운용이 LG그룹의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LG CNS(LG 씨엔에스) 보유 지분 21.5% 중 5.6%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했다. 2020년 약 1조원을 투입해 LG CNS 지분 35%를 확보한 맥쿼리PE는 이번 거래와 그동안 배당으로 원금 이상을 건졌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LG CNS 2대 주주인 크리스탈코리아는 보유 지분 21.5%(2083만479주) 중 약 5.5%(540만주) 가량을 블록딜을 통해 매각했다. 총 매각가는 2억5000만달러(한화 3478억원) 수준이
  •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사의 표명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사의 표명
    기업 2025.08.05 18:24:01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이 중대재해 사고 재발에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정 사장은 5일 입장문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를 책임지고 있는 사장으로서 사고가 반복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사의를 표명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연이은 인명사고로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다.
  • 시금치 78%·상추 30% 폭등…폭염·폭우에 7월 물가 2.1% ↑
    시금치 78%·상추 30% 폭등…폭염·폭우에 7월 물가 2.1% ↑
    기업 2025.08.05 18:16:01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1% 상승하며 두 달 연속 2%대 상승세를 이어갔다. 폭염과 폭우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오른 데다 식품 업체들의 출고가 인상으로 가공식품 가격이 크게 뛴 영향이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1%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올해 1월부터 2%대 상승률을 보이다가 5월에 1.9%로 떨어졌으나 6월 다시 2.2%로 올라선 후 두 달 연속 2%대를 유지하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이 4.1%를 기록하며 전체 물가를 0.35%포인트
  • 'AI 대전환' 예산 확대…공공기관 평가때 활용도 반영
    'AI 대전환' 예산 확대…공공기관 평가때 활용도 반영
    기업 2025.08.05 18:06:17
    공공기관이 민간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솔루션을 적극 구매하도록 방침을 세운 것은 그동안 AI 기반 신기술이 공공시장에 제대로 진입하지 못해 성장에 제약을 받았기 때문이다. 통상 정부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공 정보화 사업은 일반적으로 예산 연도에 맞춰 1년 단위로 기획된다. 이 때문에 1년 안으로 끝내려는 구조가 고착화돼 있고 계속 사업비 예산 부재로 실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AI 실증 사업만 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1년 단위 공모 사업에 의존하고 있고 계속 사업비로 지정되지 않은
  • 최태원 "기업 성장 막는 규제 고쳐야"…정부 "전면 재검토" 화답
    최태원 "기업 성장 막는 규제 고쳐야"…정부 "전면 재검토" 화답
    기업 2025.08.05 18:05:27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진짜 성장’을 비전으로 내세운 이재명 정부를 향해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지양해달라”고 요청했다. 저성장의 늪에 빠진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기업이 성장할수록 눈덩이처럼 규제가 불어나는 경영 환경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기업 규모별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는 한편 배임죄 등 형벌 규정을 완화해 기업 경영 부담을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최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성장 정체기에 접어들었고 기존의 성장
  • '현대차 좋아하는 사람들 모임' 日서 해외 첫발
    '현대차 좋아하는 사람들 모임' 日서 해외 첫발
    기업 2025.08.05 18:02:09
    현대자동차를 응원하는 브랜드 팬덤이 해외 최초로 일본에 진출했다. 현대차(005380)는 현지 브랜드 팬덤을 확장해 고객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3일 일본 후지노미야 인근에서 해외 첫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 재팬’의 공식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터클럽은 2015년 ‘현대차를 보유하고 있고 현대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창설됐다. 현대차를 매개로 모인 12만 2000여 명의 사람들이 자동차 관련 정보와 일상을 공유하고 건전한 자동차 문화를 선
  • HBM 이어 '소캠 대전'…삼성·SK "우리가 먼저 양산"
    HBM 이어 '소캠 대전'…삼성·SK "우리가 먼저 양산"
    기업 2025.08.05 17:42:20
    국내 메모리반도체를 대표하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차세대 D램 모듈 규격인 소캠(SOCAMM) 시장 선점을 위한 양산 경쟁에 돌입했다. 인공지능(AI) 칩 세계 1위인 엔비디아가 독자 표준으로 채택해 ‘제2의 HBM’으로 떠오른 이 시장에서 초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미국 마이크론이 소캠 시장에서 선두 주자를 표방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나란히 연내 양산을 공식화해 판도 변화가 주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반도체 업
  • 카지노는 기본!…휴식부터 쇼핑·놀거리까지 '완벽한 가족휴가'  [르포]
    카지노는 기본!…휴식부터 쇼핑·놀거리까지 '완벽한 가족휴가' [르포]
    기업 2025.08.05 17:39:32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리조트 ‘선타워’ 3층. 두 개의 출입 게이트를 조심스럽게 통과한 뒤 좁은 복도를 따라가자 최상위 객실인 ‘빌라’의 입구가 모습을 드러냈다. 문을 열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공간은 최고급 호텔의 프레지덴셜스위트룸(PRS)을 연상시키는 웅장함과 세련미를 뿜어냈다. 거실을 중심으로 양쪽에 침실이 배치돼 있고 시네마룸과 웰니스존·와인바가 조화를 이루며 공간 곳곳에 품격이 배어 났다. 발걸음을 옮겨 커다란 통유리창 너머를 바라보니 은은한 물안개를 뿜으며 개인 전용 수영장과 온천 시설이 고요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 포시즌스에 밀리는 시그니엘?…글로벌 호텔 평가의 '미스터리'
    포시즌스에 밀리는 시그니엘?…글로벌 호텔 평가의 '미스터리'
    기업 2025.08.05 17:39:24
    ‘라리스트’와 ‘포브스트래블가이드(FTG)’ 등 글로벌 호텔 순위 평가의 신뢰성을 놓고 국내 호텔 업계에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VIP 고객들이 호텔을 선택할 때 해당 평가 결과가 중요한 지표가 되지만 평가 기준이 자의적이라며 점수·순위 책정에 대한 반발도 일부에서 일고 있다. 특히 평가사들이 평가를 무기로 호텔 측에 거액의 컨설팅을 받도록 사실상 압박하는 경우도 있어 고충을 토로하기도 한다. 5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최근 ‘라리스트 톱 1000 호텔 2025’ 발표에서 서울신라호텔이
  • [단독]민간 AI기술, 정부가 '퍼스트 바이어'로
    [단독]민간 AI기술, 정부가 '퍼스트 바이어'로
    기업 2025.08.05 17:39:13
    민간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공공기관이 먼저 구매하고 사용해 관련 시장을 넓힐 수 있도록 조달 시스템을 개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민간 AI 기술의 ‘퍼스트 바이어(최초 구매자)’가 되는 방식이다. 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 ‘새 정부 경제성장 전략’에 이 같은 대책을 담아 발표할 계획이다. 기재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 민간 AI 시장이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 만큼 정부가 구매자로 나서 시장을 만들어주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과거 김대중(DJ) 정부 때 전자정부법을 만들어 삼성S
  • 대한항공, 1.5배 넓은 '프리미엄석' 띄운다
    대한항공, 1.5배 넓은 '프리미엄석' 띄운다
    기업 2025.08.05 17:38:14
    대한항공(003490)이 9월 중순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새로운 좌석 클래스인 '프리미엄석'(Premium Class)을 도입한다. 수요가 줄고 있는 퍼스트클래스를 없애는 대신 프레스티지(비지니스석)와 프리미엄, 이코노미(일반석) 클래스 중심으로 좌석을 재편해 항공기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의 질을 모두 개선한다는 취지다. 대한항공은 5일 프리미엄 좌석 신설을 위해 약 3000억 원을 투입, 보잉 777-300ER 항공기 11대의 기내 전체를 최신 인테리어로 새 단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기단 현대화와 고객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