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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 전기료 급등에 공장 폐쇄도…폭스바겐 생산직 "월급 35% 줄어"[K에너지 시프트]
    獨 전기료 급등에 공장 폐쇄도…폭스바겐 생산직 "월급 35% 줄어"[K에너지 시프트]
    경제분석 2025.08.05 17:38:19
    “폭스바겐 생산직으로 일하는 우리 남편은 원래 매달 3800유로(약 610만 원)는 벌었는데 이제 2500유로(약 401만 원)밖에 못 받습니다. 소비와 저축을 줄여가며 버틸 수밖에 없어요.” 폭스바겐 최대 공장이 위치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만난 라다 알리 씨는 “이 지역에 정착한 후 이렇게 경기가 안 좋은 것은 처음”이라며 이처럼 토로했다. 남편이 실직은 면했지만 야간 근무가 사라지고 성과금이 줄면서 월 소득이 35% 가까이 감소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게 알리 씨의 하소연이다.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의 흥망성쇠는 에너
  • 덴마크, 40년 만에 원전 검토…네덜란드는 전담 인력 30배 늘려
    덴마크, 40년 만에 원전 검토…네덜란드는 전담 인력 30배 늘려
    경제분석 2025.08.05 17:35:45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탈원전을 선언했던 유럽 주요 국가들이 최근 잇달아 원전으로 복귀하고 있다. 원전 강국 프랑스는 물론이고 네덜란드·루마니아·체코·영국·스웨덴·슬로바키아 등이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탈원전 전도사로 통했던 독일에서조차 원자력을 에너지믹스에 추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네덜란드 기후정책녹색성장부 원자력국 관계자들은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도 안정적
  • 구윤철 "피지컬AI 1등 국가 목표로 AI대전환 추진해야"
    구윤철 "피지컬AI 1등 국가 목표로 AI대전환 추진해야"
    경제분석 2025.08.05 15:09:3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피지컬 인공지능(물리 AI) 1등 국가를 목표로 AI 대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AI 제조로봇과 AI 자율주행 등 핵심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기업, 정부, 대학이 함께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데이터 활용과 AI 인재양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록 생성형 AI는 미국과 중국 등 경쟁국에 뒤쳐져 있지만 우리나라의 뛰어난 제조역량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는 전세계에서 최정상에 설
  • 韓, 내일부터 사흘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연례협의
    韓, 내일부터 사흘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연례협의
    경제분석 2025.08.05 15:00:00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6일부터 사흘간 한국에서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에 나선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3대 신평사 중 처음으로 방한하는 것이라 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이 쏠린다. 아누슈카 샤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 등 연례협의단은 6~8일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통일부·금융위위원회 등 정부부처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국회예산정책처 등을 방문해 한국의 경제상황·전망, 성장잠재력 제고방안, 재정운용방
  • 정부, 성장전략TF 출범…"규제 전면 재검토"
    정부, 성장전략TF 출범…"규제 전면 재검토"
    경제분석 2025.08.05 13:30:00
    기획재정부가 적극적인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기업규모별 규제를 전면 재검토한다. 중소·중견기업 지원제도는 성장에 유리한 구조로 개편하고 대기업에 대한 규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개선한다. 정부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열린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진짜 성장’을 위한 기업 활력 제고를 최우선목표로 설정했다”며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규제개선과 경제형벌 합리화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민간을 대표해 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
  • “佛 4조 컨선 잭팟 잡아라” 조선 빅3, 中과 ‘대격돌’…KT, AI·실적·주주환원 ‘삼박자’에 외국인 몰렸다 [AI 프리즘*주식투자자뉴스]
    “佛 4조 컨선 잭팟 잡아라” 조선 빅3, 中과 ‘대격돌’…KT, AI·실적·주주환원 ‘삼박자’에 외국인 몰렸다 [AI 프리즘*주식투자자뉴스]
    경제분석 2025.08.05 07:54:2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해외IB 증세 비판: 홍콩계 증권사 CLSA와 씨티 등 글로벌 증권사들이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로 인상한 세제개편안을
  • 정부 1% 성장 총력전…왜[Pick코노미]
    정부 1% 성장 총력전…왜[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8.05 06:00:25
    기획재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 발표하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제시한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과 한국은행 등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내놓은 성장률보다 0.2%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정부는 이 같은 전망을 달성하기 위해 재정·세제·규제 개혁 등 정책 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4일 기재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경방 초안 작업을 마무리하고 세부 내용을 가다듬고 있다. 2차 추가경정예산 효과가 본격화되고 관세 불확실성 제거 효과까지 더해 최소 0.2%포
  • 재정 30조 쏟아도 성장률 고작 0.1%P↑…구조개혁 더해야 2%대 반등
    재정 30조 쏟아도 성장률 고작 0.1%P↑…구조개혁 더해야 2%대 반등
    경제분석 2025.08.04 17:48:00
    올해 정부는 두 차례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약 30조 원의 재정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이 같은 재정 지출에도 성장률 제고 효과는 높지 않다. 기관이나 전문가들마다 예상치는 다르지만 많아야 0.1~0.2%포인트 안팎의 성장률 효과가 있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단순히 재정을 늘리는 것만으로 올해 1%대 성장은 물론 내년 2%대 성장도 어렵다는 것이다. 앞서 한국은행은 올해 한국 경제가 0.8% 성장한 뒤 내년에는 1.6% 상승률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구조 개혁을 통한 성장률 상승은 더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새 정부가
  • 정부, 올 성장률 1%대로 올린다
    정부, 올 성장률 1%대로 올린다
    경제분석 2025.08.04 17:41:14
    기획재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 발표하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제시한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과 한국은행 등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내놓은 성장률보다 0.2%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정부는 이 같은 전망을 달성하기 위해 재정·세제·규제 개혁 등 정책 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4일 기재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경방 초안 작업을 마무리하고 세부 내용을 가다듬고 있다. 2차 추가경정예산 효과가 본격화되고 관세 불확실성 제거 효과까지 더해 최소 0.2%포
  • 구윤철 "車관세 12.5% 못 얻어내 아쉽다…15%가 美 마지노선"
    구윤철 "車관세 12.5% 못 얻어내 아쉽다…15%가 美 마지노선"
    경제분석 2025.08.03 16:53:04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 “마지막까지도 자동차 관세율 12.5%를 얻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얻어내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미국 측은 15%를 글로벌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MBN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한미 협상에서 자동차 관세율을 15%로 합의한 데 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일본·유럽연합(EU) 등 주요 경쟁국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하게 된 만큼 우리 기업의 가격과 품질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수출 지역 다
  • 무보, LG화학 美공장 건설에 10억달러 보증…대미 펀드 시동
    무보, LG화학 美공장 건설에 10억달러 보증…대미 펀드 시동
    경제분석 2025.08.03 11:33:56
    한미 양국이 최근 관세 협상을 통해 2000억 달러(약 278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조성에 합의한 가운데 LG화학이 한미 무역 합의 이후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의 첫 미국 투자 보증 사례의 주인공이 됐다. 양국이 조성하게 될 대미 투자 펀드에 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3일 LG화학이 추진하는 미국 테네시주 양극재 공장 신설 프로젝트에 10억달러(약 1조 4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통해 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LG화학은 현재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확보한 170만㎡ 부지에 1
  • 소비 부진 끝나나…2분기 소매판매 감소 폭 3년 만 최소
    소비 부진 끝나나…2분기 소매판매 감소 폭 3년 만 최소
    경제분석 2025.08.03 10:31:18
    역대 최장기간 마이너스를 기록하던 소매판매가 최근 감소 폭을 줄이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소매판매 감소 폭이 축소된 데다 하반기엔 민생회복 소비쿠폰 영향이 반영되면서 플러스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소매판매지수(불변지수)는 101.8(2020년=100.0)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13개분기째 감소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2023∼2024년 1∼3%대의 가파른 감소세와 비교하면 올해 2분기는 사실상
  • "30년물 국채 발행 확대, 유동성 부정적…단기물 필요"
    "30년물 국채 발행 확대, 유동성 부정적…단기물 필요"
    경제분석 2025.08.03 10:19:49
    초장기 국채 발행 확대가 유동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만기를 효율적으로 분산하고 1년 이하의 단기 국고채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장보성·정화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국고채 만기 장기화의 배경과 효율적 관리를 위한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10여 년 동안 30년물 중심의 초장기 국고채 발행이 빠르게 늘면서 국고채 평균 만기가 2014년 7.1년에서 2024년 13.2년으로 크게 확대됐다. 30년물 도입 시기는
  • "상호관세 2심 재판 스타트" 트럼프, 법원서 제동 걸리나…기업인 옥죄는 경제형법 규정 30% 손질 [AI 프리즘*기업 CEO뉴스]
    "상호관세 2심 재판 스타트" 트럼프, 법원서 제동 걸리나…기업인 옥죄는 경제형법 규정 30% 손질 [AI 프리즘*기업 CEO뉴스]
    경제분석 2025.08.03 09:3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관세정책 사법리스크: 워싱턴 연방항소법원이 상호관세 2심 재판에 판사 11명 전원을 투입해 사안의 중대성을 부각시켰다. 티머시 다이크 판사는 "대통령에게 의회가 수년간 수립한 관세 일정
  • '고사 위기' 석화 생존전략 시급한데…세제 지원은 찔끔
    '고사 위기' 석화 생존전략 시급한데…세제 지원은 찔끔
    경제분석 2025.08.01 16:27:59
    한계 상황에 몰린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미흡해 구조조정마저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세제개편안을 통해 내년부터 여수 등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소재 기업이 사업재편 과정에서 자산을 팔아 양도차익이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법인세 납부 기한을 5년 유예 5년 분할 납부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4년의 유예기간이 지나면 3년에 걸쳐 나눠 내야 하는 현행 조세특례제한법 규정을 고쳐 세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한계 산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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