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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반찬' 김 맛 알았나…외국인들 김밥 사랑에 진짜 '금값' 됐다
    '국민반찬' 김 맛 알았나…외국인들 김밥 사랑에 진짜 '금값' 됐다
    경제분석 2025.01.14 22:36:03
    한국의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에 대한 해외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산지 가격이 전년보다 2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냉동김밥 등 쌀가공식품 수출액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14일 수협중앙회가 발표한 ‘2024년 전국 수협 산지 위판장 214곳의 경매실적(잠정)’을 보면, 지난해 김류 위판량은 53만6000t(톤)으로 전년 대비 4%(2만3000t) 증가했다. 위판액은 1조1591억원으로 무려 88%(5438억원) 늘었다. 1㎏당 단가로 환산하면 2023년 1199원에서 지난해 2163원으로 뛰었다. 김 양식 주요 생산지인 진
  • [영상] 서울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 10억 아래로
    [영상] 서울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 10억 아래로
    경제분석 2025.01.14 06:00:00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10억 원 밑으로 내려갔다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 금액은 11일 기준으로 9억 9518만 원이다. 지난해 12월보다 1억 3700만 원 이상 내렸다.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 금액이 10억 원 밑인 건 2023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정치·경제 불확실성과 대출 규제 여파로 부동산 매수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으며 일부 지역에서 급매 위주로 거래되면서 평균 매매가격이 내려앉은 것이다. 대출 규제에 민감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
  • [청론직설] “이스라엘식 창업국가가 경제 살 길, 실패해도 재도전 가능해야”
    [청론직설] “이스라엘식 창업국가가 경제 살 길, 실패해도 재도전 가능해야”
    경제분석 2025.01.13 18:01:02
    우리나라가 고속 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과 현대 창업주 정주영 회장 등의 기업가정신이 큰 역할을 했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자 기업가정신을 되살리고 혁신 기업 육성과 신성장 엔진 점화에 나서야 저성장을 극복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첨단 기술 개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창업 문턱을 낮추고 신생 기업과 대기업·자본시장 간 기술·투자 순환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시급하다. 박근혜 정부에서 중소기업청장을 지낸 한정화 한국
  • 1월 초 수출도 '플러스'…반도체 23.8% 늘어
    1월 초 수출도 '플러스'…반도체 23.8% 늘어
    경제분석 2025.01.13 09:40:19
    반도체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이달 초 수출액이 전년보다 4% 가까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16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하루 평균 수출액도 3.8% 증가했다. 지난해 1~10일과 마찬가지로 조업일수가 7.5일이었기 때문이다. 반도체 수출액이 23.8% 늘어난 32억 달러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승용차(4.7%), 철강제품(12.9%), 선박(15.7%)의 수출액도 함께 증가했다. 다만 석유제품(-47%), 무선통신기기(-23.3%), 자동차부품(-
  • 국산 대형전기차 稅 부담 줄어…아이오닉9 등 수혜
    국산 대형전기차 稅 부담 줄어…아이오닉9 등 수혜
    경제분석 2025.01.12 20:03:31
    정부가 대형 전기승용차에 대한 친환경 인증 기준을 완화한다. 이에 대형 전기차를 구매하면 개별소비세를 최대 300만 원까지 감면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 화재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주춤해진 국산 전기차 수요를 되살리겠다는 정책 취지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대형 전기승용차의 친환경차 인증 기준을 별도로 두고 이를 충족하기 위한 에너지소비효율 요건을 완화한 것이 핵심 내용이다. 현재 전기승용차는
  • "반도체도 어렵다"…1분기 제조업 전망 '먹구름'
    "반도체도 어렵다"…1분기 제조업 전망 '먹구름'
    경제분석 2025.01.12 18:32:09
    미국의 신행정부 출범과 탄핵 정국 등으로 올해 1분기 제조업 매출이 전 분기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해 말 소매판매액은 ‘신용카드 대란’이 발생한 2003년 이후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지난해 12월 9~24일 제조 업체 1500곳을 설문한 결과 올해 매출 전망 경기실사지수(BSI)가 전년(99)보다 8포인트 떨어진 91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BSI가 100을 하회하면 그만큼 경기 악화를 예상하는 업체가 많다는 뜻이다. 13개 주요 업종 중에서는 무선통신기기(105), 조선(101)
  • 임시공휴일의 경제학: 2015년과의 비교 [뒷북경제]
    임시공휴일의 경제학: 2015년과의 비교 [뒷북경제]
    경제분석 2025.01.12 05:30:00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습니다.”(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지난 한 주 사이 나온 경제정책 중 가장 뜨거운 주제는 ‘임시공휴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설 연휴 직전인 이달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해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였습니다. 하지만 임시공휴일 지정 효과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조업일수 감소로 기업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죠. 임시공휴일로
  • [AI PRISM*주식 투자자 뉴스] 리벨리온·해운株 실적 기대감…대외 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선호
    [AI PRISM*주식 투자자 뉴스] 리벨리온·해운株 실적 기대감…대외 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선호
    경제분석 2025.01.11 10:20:00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AI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이 SK그룹 계열분리 후 프랑스 AI 기업 미스트랄AI와 사업 협력을 추진하며 기업가치 10조 목표를 제시했다. HMM은 지난해 약 73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홍해
  • 한미 국채 금리차 2%P 육박…원화약세 '악순환'
    한미 국채 금리차 2%P 육박…원화약세 '악순환'
    경제분석 2025.01.08 17:25:58
    한국과 미국 간 국채금리 역전 폭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미국 국채금리가 치솟고 있기 때문인데 한미 금리 차이에 외국인의 국내 시장 추가 이탈과 이에 따른 원화 약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금융투자협회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7일 기준 한국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같은 날 미 국채 10년물보다 1.893%포인트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2024년 1월 8일, -0.687%포인트)보다 3배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금리 역전 폭이 2%포인트
  • JP모건 "韓 올 성장률 1.3%"…전망치 더 낮췄다
    JP모건 "韓 올 성장률 1.3%"…전망치 더 낮췄다
    경제분석 2025.01.07 17:30:05
    탄핵 국면이 장기화하면서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3%까지 낮춰 잡았다. 고환율에 물가 상승률은 높여 잡아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둔화 속 물가 상승)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IB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 성장률 예상치는 평균 1.7%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 말(1.8%)과 비교하면 0.1%포인트 떨어졌다. 이 중 JP모건은 한국 성장률을 1.7%에서 1.3%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내수 침체가 깊어지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 최상목 "F4회의, 향후 매주 직접 챙기겠다"
    최상목 "F4회의, 향후 매주 직접 챙기겠다"
    경제분석 2025.01.03 08:09:35
    최상목(사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향후 매주 직접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해 시장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3일 F4회의를 주재하고 “각 기관은 금융·외환시장 24시간 비상 점검·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에는 과감하고 신속한 시장안정조치를 취하라”며 이 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이 내치·외교까지 전담하게 되면서 F4 회의에 집중할 수 없게 됐다’는 일각의 인식을 일축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앞서
  • 반도체 초격차가 대한민국의 안보…AI·로봇·양자 액션플랜도 서둘러야
    반도체 초격차가 대한민국의 안보…AI·로봇·양자 액션플랜도 서둘러야
    경제분석 2025.01.03 05:30:00
    2000년 미국 언론인 크레이그 애디슨이 그의 저서 ‘실리콘 실드(Silicon Shield·반도체 방패)’를 통해 반도체 산업이 대만의 국가 안보를 지키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중국이 대만을 침공해 TSMC 공장이 파괴된다면 반도체가 들어가는 정보기술(IT) 품목들의 생산 역시 상당한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대만 정부도 이를 고려해 반도체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 ‘대만판 칩스법’을 신설해 연구개발(R&D) 투자액의 최대 25%에 대해 법인세 세액공제를 시행하기 시작한 것이
  • 韓 IT기업 글로벌 매출 점유율 6%…美대비 몸값도 7분의1 '디스카운트'
    韓 IT기업 글로벌 매출 점유율 6%…美대비 몸값도 7분의1 '디스카운트'
    경제분석 2025.01.02 17:41:48
    미국 정보기술(IT) 상장기업의 글로벌 매출 점유율이 60%에 육박하는 반면 한국은 6% 수준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가총액으로 따지면 한국 IT 기업들의 점유율은 2%에도 못 미쳤다. 글로벌 무한 경쟁 속에 주요국 IT 기업들은 내달리고 있는데 한국은 정치권의 외면 속에 손발이 묶인 채 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경영학회 글로컬신산업혁신생태계 연구팀에서 입수한 ‘산업 지배자들(The Industry Dominators)’ 논문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의 매출액 기준 글로벌 IT 산업 시장 점유율은
  • 수도권 신규택지 3만호 공급…양도세 중과 배제도 1년 연장 [2025년 경제정책방향]
    수도권 신규택지 3만호 공급…양도세 중과 배제도 1년 연장 [2025년 경제정책방향]
    경제분석 2025.01.02 17:35:42
    정부가 2일 내놓은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분야 가운데 하나가 부동산 시장이다. 정부는 올해 성장률을 1.8% 하향 조정하는 데 얼어붙은 건설·지역 경기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민간의 건설과 거래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히는 각종 규제와 부담금·세제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 건설사의 먹거리를 늘리기 위해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주택 거래 촉진을 위해 부동산 시장의 큰손인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배제를 1년 추가로 연장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정부는 우선
  • 수도권 개발부담금 50% 감면…민간임대주택 종부세 합산배제 기준 상향[2025년 경제정책방향]
    수도권 개발부담금 50% 감면…민간임대주택 종부세 합산배제 기준 상향[2025년 경제정책방향]
    경제분석 2025.01.02 10:40:00
    정부가 2일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는 부진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대거 담겨 있다. 공공주택 공급을 늘리는 한편 관련 세제·부담금을 대폭 완화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다. 또한 지방소멸 추세를 고려해 비수도권 지역에 보너스를 주는 방향으로 부동산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전략이다. 기획재정부는 먼저 건설사에 적용되는 각종 규제와 부담금부터 완화할 방침이다. 2024~2025년분의 신규개발사업 개발 부담금에 감면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구체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개발 부담금은 50%,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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