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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車 생산 다 꺾였다…韓경제 위기 신호
    반도체-車 생산 다 꺾였다…韓경제 위기 신호
    경제분석 2025.05.31 05:30:00
    지난달 생산·소비·투자가 일제히 줄어 1월 이후 석 달 만에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다. 미국의 품목별 관세 여파로 자동차 생산이 4% 넘게 급감하고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던 반도체 생산도 두 달 만에 다시 감소해 경기 전반에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생산지수(계절 조정, 농림어업 제외)는 113.5로 전월보다 0.8% 줄었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4.2%)와 반도체(-2.9%)가 나란히 줄며 0.9% 감소했다. 자동차 생산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11월(-
  • 美신용등급 강등때마다 원화값·증시 하락…"이번엔 영향 제한적" 분석도
    美신용등급 강등때마다 원화값·증시 하락…"이번엔 영향 제한적" 분석도
    경제분석 2025.05.18 15:12:0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에 이어 무디스마저 미국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하면서 국내 환율과 주식시장에도 상당한 변동성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과거 S&P(2011년)와 피치(2023년)가 미국 신용등급을 낮췄을 당시에도 위험자산 기피 심리로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수십 원가량 급등한(원화 가치 하락)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이번 강등이 어느 정도 예고돼 있었던 만큼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 나온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 '13.8조 추경'…민생지원책 톺아보기[Pick코노미]
    '13.8조 추경'…민생지원책 톺아보기[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5.06 05:30:00
    총 13조 8000억 원 규모의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 가운데 5조 1000억 원이 민생 지원 분야에 투입됩니다. 국회를 거치면서 당초 정부안보다 1조 6000억 원 늘었는데 이 중 절반(8000억 원)이 민생 지원 분야라죠. 알아두면 쓸모 있는 민생 지원 사업을 정리했습니다. 우선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1조 5600억 원).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311만 1000명에게 공공요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50만 원 상당의 카드를 발급·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로써 소상공인 1인당 월평균 영업비용 109만 원의 절반 수준을 경감할 수
  • "'관세 쇼크'에 황금연휴 덮쳤다"…5월초 대미수출 30.4%↓
    "'관세 쇼크'에 황금연휴 덮쳤다"…5월초 대미수출 30.4%↓
    경제분석 2025.05.12 09:48:16
    관세청이 5월 초(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이 전년 동기 대비 23.8% 감소한 128억 3000만 달러라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 봉쇄로 월 초순(1~10일) 수출이 29% 급락했던 2020년 10월 이후 4년 7개월 만에 최대 수출 감소 폭이다. 같은 기간 수입액(145억 7000만달러)은 15.9% 줄며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17억 4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실제로 일한 날짜인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5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줄었다. 글로벌 교역 둔화는 물론 노동절부터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까
  • 장관 현지에 도착했는데…계약식 하루 직전 중지 날벼락
    장관 현지에 도착했는데…계약식 하루 직전 중지 날벼락
    경제분석 2025.05.06 22:39:29
    수십조 원 규모의 정부 발주 계약식 하루 전 계약 금지 가처분 명령이라는 예상 밖의 일이 발생한 것은 최종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프랑스 측이 마지막까지 몽니를 부렸기 때문이다.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최종 계약 시점이 미뤄졌을 뿐 계약 성사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지만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포함한 정부 대표단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국회 대표단이 체코에 도착하기 직전 전해진 급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실정이다. 6일(현지 시간) 체
  • 정부 5개월 연속 '경기 하방압력 증가' 진단[Pick코노미]
    정부 5개월 연속 '경기 하방압력 증가' 진단[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5.17 05:30:00
    정부가 한국 경제에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다. 우려했던 대미 수출 감소가 현실화한 데다, 끝모를 건설업 부진에 내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경기 둔화’를 경고한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내외 싱크탱크와 달리,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이 안이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 KDI “경기 빨간불 켜져”…'경기둔화' 첫 언급
    KDI “경기 빨간불 켜져”…'경기둔화' 첫 언급
    경제분석 2025.05.12 19:03:00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올들어 처음으로 ‘경기 둔화’를 공식 언급했다. 기존에 ‘경기 하방 압력 확대’를 우려하는 수준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암울한 경기 진단이다. KDI는 12일 공개한 ‘경제동향 5월호’에서 “대외 여건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KDI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노란색 신호등에 있었다면 이젠 빨간불이 켜졌다고 봐도 좋다”고 부연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0.246%로 지금까지 1분기
  • 제리 캐플런 "AI정부 전환, 두 번의 물결 통해 완성"[Pick코노미]
    제리 캐플런 "AI정부 전환, 두 번의 물결 통해 완성"[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5.15 11:18:00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인 제리 캐플런 미 스탠퍼드대 교수가 “현재 전 세계 국가들의 AI 정부 전환은 두 차례의 물결(wave)을 통해 완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정부로 쇄신은 피할 수 없는 미래이며 이 같은 변화에 미리 대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캐플런 교수는 1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를 일상 업무의 보조 도구로 사용하는 ‘제1의 물결’을 넘어 행정 프로세스 자체를 AI 시대에 맞게 재설계(reengineering)하는 ‘제2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1994년 세계 최
  • "'롤러코스터 환율' 안전벨트 매세요"…환변동보험 가입, 한 달 새 73%↑[Pick코노미]
    "'롤러코스터 환율' 안전벨트 매세요"…환변동보험 가입, 한 달 새 73%↑[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5.19 05:30:00
    미국의 품목·기본 관세 부과 여파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보험 가입액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1500억 원을 돌파했다. 가뜩이나 미국이 관세를 무기삼아 원화 절상을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이달 원·달러 환율이 크게 요동치는 와중에 주말 새 미국의 신용등급까지 강등돼 변동성이 한층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수출 중소·중견기업들로서는 단단히 안전벨트를 붙들어 매야 하는 이유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무보는 4월 1567억 원 규모의 환변동
  • 지하철부터 난방비까지…줄인상 기다리는 공공요금
    지하철부터 난방비까지…줄인상 기다리는 공공요금
    경제분석 2025.06.04 05:50:00
    4일 출범하는 새 정부는 공공요금 인상 여부를 놓고 첫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이달 말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되고 전기·가스·열요금 등에 대한 정기 조정 논의도 곧바로 시작된다. 가스·열요금의 경우 난방 수요가 적은 7~8월 여름철 인상 시 반발이 덜한 편이지만 역대 정부에서는 대체로 임기 초반에 공공요금을 묶어두려는 경향이 강해 자칫 공기업들의 부채 문제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달러당 1400원 대를 웃돌았던 원·달
  • "AI정부가 행정 재설계…두번의 물결 통해 완성"
    "AI정부가 행정 재설계…두번의 물결 통해 완성"
    경제분석 2025.05.14 17:37:27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인 제리 캐플런 미 스탠퍼드대 교수가 “현재 전 세계 국가들의 AI 정부 전환은 두 차례의 물결(wave)을 통해 완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정부로 쇄신은 피할 수 없는 미래이며 이 같은 변화에 미리 대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캐플런 교수는 1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를 일상 업무의 보조 도구로 사용하는 ‘제1의 물결’을 넘어 행정 프로세스 자체를 AI 시대에 맞게 재설계(reengineering)하는 ‘제2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1994년 세계 최
  • 4월 생산 0.8%↓·소비 0.9%↓·투자 0.4%↓
    4월 생산 0.8%↓·소비 0.9%↓·투자 0.4%↓
    경제분석 2025.05.30 08:01:39
    4월 국내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전달보다 줄어든 이른바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다. 트리플 감소는 올해 1월 이후 3개월 만에 재연됐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 동향’에서 4월 전산업생산지수는 113.5로 전달보다 0.8% 감소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 영향권에 진입한 자동차 생산이 4.2%나 줄었다. 재화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도 0.9% 줄었다.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1.4%)와 의복 등 준내구재(-2.0%), 의약품 등 비내구재(-0.3%) 모두 일제히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 증가에도
  • "올 1분기 대외채무 6834억불…外人 유입에 1.6% 증가"
    "올 1분기 대외채무 6834억불…外人 유입에 1.6% 증가"
    경제분석 2025.05.28 12:00:00
    정부는 올해 1분기 대외채무가 다소 증가했으나 외채 건전성 지표는 여전히 양호하다고 밝혔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외채무는 6834억 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105억 달러(1.6%) 늘었다. 만기 1년 이하인 단기외채와 만기 1년 초과인 장기외채가 각각 28억 달러와 77억 달러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정부(95억 달러) 및 기타(비은행권·공공·민간기업, 32억 달러)의 외채가 증가한 반면 중앙은행(-8억 달러), 은행(-13억 달러)의 외채는 감소했다. 대외채무의 증가는 국고채 등 우리 채권에 대한 외국인 등
  • 인상이냐 동결이냐…새정부도 공공요금 선택 기로에[Pick코노미]
    인상이냐 동결이냐…새정부도 공공요금 선택 기로에[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6.04 06:50:00
    4일 출범하는 새 정부는 공공요금 인상 여부를 놓고 첫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이달 말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되고 전기·가스·열요금 등에 대한 정기 조정 논의도 곧바로 시작된다. 가스·열요금의 경우 난방 수요가 적은 7~8월 여름철 인상 시 반발이 덜한 편이지만 역대 정부에서는 대체로 임기 초반에 공공요금을 묶어두려는 경향이 강해 자칫 공기업들의 부채 문제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달러당 1400원 대를 웃돌았던 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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