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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發 생산·투자 늘어…소비는 두달째 감소
    반도체發 생산·투자 늘어…소비는 두달째 감소
    경제분석 2025.10.31 17:44:26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영향 속에 9월 생산과 투자가 모두 늘면서 우리 경제에 온기가 돌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간소비는 2달 연속 감소해 소비 쿠폰이 반짝 효과를 내는 데 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전산업생산 지수(계절조정)는 115.5(2020년=100)로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 올 8월 0.3% 감소한 뒤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도체가 생산 반등을 이끌었다. 지난달 반도체 생산은 19.6% 늘어 전체 생산을 끌어올렸다. 건설업 생산도
  • 9월 소매판매 0.1% 감소…산업생산 1%·설비투자 12.7% 증가
    9월 소매판매 0.1% 감소…산업생산 1%·설비투자 12.7% 증가
    경제분석 2025.10.31 08:00:39
    지난달 2차 소비쿠폰 지급과 추석 선물 수요에도 불구하고 소매판매가 감소했다. 7월 반등 이후 8월에 이어 2개월째 감소한 것이다. 다만 전산업생산과 설비투자는 증가세로 전환했다. 3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5월 보합세를 거쳐 6월 0.6% 증가세로 돌아섰고 1차 소비 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7월엔 소비가 2.7% 늘어 증가 폭을 키웠으나 8월 2.4% 줄어든 데 이어 2차 소비 쿠폰 지급을 개시한 9월에도 또다시 뒷걸음질친 것이다. 통신기기
  • 타결 하루만에 또 말 엇갈린 한미…“악마는 디테일에”[Pick코노미]
    타결 하루만에 또 말 엇갈린 한미…“악마는 디테일에”[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10.31 06:40:00
    한미 양국이 수 개월에 거친 협상 끝에 관세 협상을 타결한 다음날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대통령실 발표와 엇갈린 발언을 내놔 혼란을 빚었다. 투자 거버넌스와 방식의 세부 내용도 여전히 추가 협의해야 할 영역이 남아있어 협상 결과가 문서화 되기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러트닉 장관은 30일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 계정에 “한국이 미국에 시장을 100% 개방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러트닉 장관은 반도체 품목관세에 대해 “이번 협상의 일부가 아니다”라는가 하면 “모든 투자
  • 러트닉 발언에 韓 또 진땀…관세 협상 '악마의 디테일' 남았다
    러트닉 발언에 韓 또 진땀…관세 협상 '악마의 디테일' 남았다
    경제분석 2025.10.30 16:51:06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을 타결한 이튿날인 30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한국이 시장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며 “반도체 관세도 타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쌀·소고기 등 농축산물 개방은 없으며 반도체 관세는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게 결정된다”는 대통령실의 발표와 달라 시장에서 혼란을 빚었다. 여기에 3500억 달러 펀드의 투자 방식과 투자금 사용처 등도 최종 문서화되기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미 협상의 남은 쟁점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 농산물까지 완전 개방? 정부는
  • 관세 인하에 車업계 안도…반도체는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게”[Pick코노미]
    관세 인하에 車업계 안도…반도체는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게”[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10.30 10:13:00
    한미가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패키지에 합의한 지 100여 일 만에 세부 집행 방향까지 타결하는데 성공하면서 수출기업이 부담하던 대미 관세 불확실성이 상당히 걷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부분의 상품에 15%의 상호·품목 관세가 매겨지지만 최소한 관세 날벼락을 맞을 수 있다는 불안감은 해소됐기 때문이다. 특히 협상이 늦어지면서 핵심 경쟁국에 비해 높은 관세를 부담하고 있던 자동차 업계는 안도감을 내비쳤다. 반도체와 의약품 역시 100% 고율 품목관세의 불확실성에서는 벗어났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경북 경주
  • 한숨 돌린 반도체…구체적 세율 발표 안돼 우려도
    한숨 돌린 반도체…구체적 세율 발표 안돼 우려도
    경제분석 2025.10.29 22:06:02
    한미 관세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100% 품목관세’ 리스크를 떠안았던 반도체 업계도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특히 현재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인 대만과 견주었을 때 불리하지 않은 관세를 약속받은 만큼 타국 대비 경쟁력도 챙겼다는 평가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만이 협상에서 반도체 관세율을 낮추지 못할 경우 우리도 함께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9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반도체 수출 산업의 주된 경쟁국인 대만 대비 불리하지 않은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한국이 반도체 품목관
  • 日·EU와 같은 '15% 출발선'에 車업계 안도…현대차·기아, 올 부담 3조 줄어
    日·EU와 같은 '15% 출발선'에 車업계 안도…현대차·기아, 올 부담 3조 줄어
    경제분석 2025.10.29 22:05:21
    한미가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패키지에 합의한 지 100여 일 만에 세부 집행 방향까지 타결하면서 수출기업이 부담하던 대미 관세 불확실성이 상당히 걷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부분의 상품에 15%의 상호·품목 관세가 매겨지지만 최소한 관세 날벼락을 맞을 수 있다는 불안감은 해소됐다는 이야기다. 특히 협상이 늦어지면서 핵심 경쟁국에 비해 높은 관세를 부담하고 있던 자동차 업계는 안도감을 내비쳤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미디어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협상이 타결됨
  • 글로벌 대기업 7곳, 13조 투자 보따리…"韓의 AI 잠재력에 베팅"
    글로벌 대기업 7곳, 13조 투자 보따리…"韓의 AI 잠재력에 베팅"
    경제분석 2025.10.29 16:28:40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대기업 7개 사가 향후 5년간 한국에 90억 달러(약 12조 9000억 원)를 투자한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약 131억 달러)의 70%에 달하는 대형 투자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 투자가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맷 가먼 AWS 대표를 비롯해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최고경영자(CEO), 이진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CEO, 반 홀 코닝 한국 CEO, 니콜라 푸아리앙
  • [인사] 산업통상부
    경제분석 2025.10.29 08:37:04
    ◇산업통상부 <실장급> △산업기반실장 김성열
  • "오천피도 가능하다는데"…주가 상승 견인 비장의 카드 뭐길래[Pick코노미]
    "오천피도 가능하다는데"…주가 상승 견인 비장의 카드 뭐길래[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10.29 06:57:00
    우리나라 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이 기존 정부안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상 최초로 4000 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5000 선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세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분리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던 고배당 펀드까지 세제 혜택을 주자는 법안까지 발의됐다. 28일 기획재정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여야는 11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최우선 입법 과제로 본격 논의에 착수한다. 배당소득
  • "오천피 이끌 동력"…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 급물살
    "오천피 이끌 동력"…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 급물살
    경제분석 2025.10.28 17:50:51
    우리나라 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이 기존 정부안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상 최초로 4000 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5000 선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세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분리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던 고배당 펀드까지 세제 혜택을 주자는 법안까지 발의됐다. 28일 기획재정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여야는 11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최우선 입법 과제로 본격 논의에 착수한다. 배당소득
  • 한전, 사우디 '1.3조' 다와드미 풍력발전 사업 수주
    한전, 사우디 '1.3조' 다와드미 풍력발전 사업 수주
    경제분석 2025.10.28 17:49:59
    한국전력공사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5GW 규모 풍력발전 프로젝트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사다위 태양광발전소(2GW)를 수주한 후 풍력발전까지 진출한 것으로 중동 지역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가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사우디 국영SPA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전력조달청(SPPC)은 한전이 참여한 컨소시엄에 ‘다와드미’ 풍력발전소 사업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서쪽으로 247㎞ 떨어진 다와드미는 고도 800m 이상의 나즈드 고원에 위치해 풍력 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 전세계 사로잡은 K푸드…'역대 최대' 수출 실적
    전세계 사로잡은 K푸드…'역대 최대' 수출 실적
    경제분석 2025.10.28 09:44:21
    올해 9월까지 ‘K-푸드’ 수출액이 역대 최대 신기록을 새로 썼다. 이는 K-푸드 수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증가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9월 누계 기준 K-푸드 수출액은 84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했다. K-푸드 연간 수출액은 2016년 60억 5800만 달러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 2021년 처음으로 90억 달러를 돌파했고 지난해 106억 6300만 달러에 달했다.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모든 품목 군에서
  • [인사] 산업통상부
    경제분석 2025.10.28 09:27:50
    ◇산업통상부 <실장급> △대변인 이용필 △기획조정실장 오승철
  • 가난 탈출 더 어려워졌나…소득이동성 3년 연속 하락[Pick코노미]
    가난 탈출 더 어려워졌나…소득이동성 3년 연속 하락[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10.28 06:52:00
    고령화 여파로 우리 사회 소득 이동성이 3년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이 상승한 국민도 10명 중 2명 선에 그쳤다. 대한민국의 계층 이동 사다리가 무너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국가데이터처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소득 이동 통계’를 발표했다. 이 통계는 15세 이상 국민을 근로·사업소득 수준에 따라 분위(계층)로 나눈 뒤 매년 계층 간 이동 양상을 분석한 것이다. 농업 등 비과세소득·미신고소득과 근로·사업소득이 아예 없는 경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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