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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워싱턴에 'MASGA 전담 사무소' 설립
    [단독] 워싱턴에 'MASGA 전담 사무소' 설립
    경제분석 2025.08.17 17:41:49
    정부가 미국 워싱턴DC에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업무를 전담할 상주 사무실을 설치한다. 조선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 인적 교류 거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는 한미 조선 협력 업무를 전담하는 미국 내 상주 사무실을 두기 위한 예산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국내 민간 대형 조선사들은 필요시 자체 비용으로 주재원을 둘 수 있지만 양
  • 기재부 “소비증가세 전환…경기회복 긍정신호”
    기재부 “소비증가세 전환…경기회복 긍정신호”
    경제분석 2025.08.16 10:24:00
    정부가 14일 “향후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에서 “정책 효과 등으로 소비가 증가세로 전환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줄곧 ‘경기하방’ 우려를 거론해오던 정부의 경기 인식이 바뀐 것이다. 정책 효과는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전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염두에 둔 표현이다. 이는 지난달 그린북에서 긍정신호의 근거로 제시했던 소비심리 개선이 실제 일부 소비 관련 속보치에 반영된 데
  • 민생 소비쿠폰의 힘?…정부 8개월 만에 "경기 회복 긍정 신호" [Pick코노미]
    민생 소비쿠폰의 힘?…정부 8개월 만에 "경기 회복 긍정 신호" [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8.15 07:17:44
    정부가 “향후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4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에서 “정책 효과 등으로 소비가 증가세로 전환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줄곧 ‘경기하방’ 우려를 거론해오던 정부의 경기 인식이 바뀐 것이다. 정책 효과는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전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염두에 둔 표현이다. 이는 지난달 그린북에서 긍정신호의 근거로 제시했던 소비심리 개선이 실제 일부 소비 관련 속보치에 반영된 데
  • 민간에 스스로 '빅딜' 어렵다…정부, 석화 구조조정 칼 뺀다[Pick코노미]
    민간에 스스로 '빅딜' 어렵다…정부, 석화 구조조정 칼 뺀다[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8.15 05:30:00
    정부가 벼랑 끝에 내몰린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의 자율적인 사업 재편을 지켜본다던 기존 입장에서 선회해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석유화학 산업처럼 우리가 강점을 가진 전통 산업을 포기하면 안 된다”며 “관계부처는 종합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관련 기업도 책임감을 갖고 동참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이 국내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직접 지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도 대
  • "민간에 맡기면 '빅딜' 어려워"…조선업처럼 정부 주도로 급선회
    "민간에 맡기면 '빅딜' 어려워"…조선업처럼 정부 주도로 급선회
    경제분석 2025.08.14 17:44:08
    정부가 석유화학 업종에 메스를 대겠다고 선언한 배경에는 기업들의 자율적 사업 재편을 기다리다 우리 경제 전반에 더 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자리 잡고 있다. 실제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과잉설비 감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음에도 이해득실을 따지면서 설비 통폐합을 미루고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실제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업계 내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된 설비 구조조정 사례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가 충남 대산 산업단지에서 추진한 나프타분해설비(NCC) 통합이 사실상 유일하다. 이 외 설비들은 일부 공장
  • 기재부 "자발적 탄소시장 거래소 신설…연내 크레딧 활성화 대책 발표"
    기재부 "자발적 탄소시장 거래소 신설…연내 크레딧 활성화 대책 발표"
    경제분석 2025.08.14 14:00:00
    정부가 기후테크(온실가스 감축 등에 기여하는 혁신기술) 기업 육성을 위한 한국형 탄소크레딧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자발적 탄소시장 거래소’를 신설해 다양한 탄소크레딧이 거래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며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거래소, 대한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과 그리너리, 나무 이엔알(EnR), 엘디카본, 윈클, 카본에너지 등 민간기업이 참석했다. 탄소크레딧 거래소는 경제주체들이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을 감축한 실적(탄소크레딧)을
  • 관세청, 민생경제범죄와 전쟁 선포…"올 상반기만 2.2조원 규모 적발"
    관세청, 민생경제범죄와 전쟁 선포…"올 상반기만 2.2조원 규모 적발"
    경제분석 2025.08.14 13:46:52
    관세청이 14일 국경을 넘나드는 ‘민생경제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올해 상반기 먹거리 등 5대 분야에서 2조 원 넘게 적발되는 등 갈수록 피해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날 인천본부세관에서 “국민의 생명·안전·재산을 위협하는 민생범죄를 뿌리뽑겠다”며 “5대 민생범죄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경제국경 민생범죄 대응본부장을 자처해 직접 진두진휘하기로 했다. 본부장 산하에는 민생범죄수사단, 통관검사단, 유통·판매단속단, 위험관리단이 설치됐다.
  • [사설] 관세 폭탄에 ‘수출·일자리 쇼크’, 해결책은 기업의 투자뿐
    [사설] 관세 폭탄에 ‘수출·일자리 쇼크’, 해결책은 기업의 투자뿐
    경제분석 2025.08.14 00:05:00
    미국의 고율 관세가 우리 수출과 일자리 전선에 동시다발적 충격을 주고 있다. 관세 폭탄에 내수 경기 부진까지 겹치면서 불안에 휩싸인 기업들이 채용문을 걸어 잠그기 시작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17만 1000명 증가했다.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제조업·건설업과 청년층의 고용 부진으로 두 달 연속 10만 명대 증가에 그쳤다. 청년 고용률은 45.8%로 1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상호관세가 25%에서 15%로 낮춰지며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지만
  • 韓 이제 시작인데…中은 초고압 전력망 지구 1.3바퀴[Pick코노미]
    韓 이제 시작인데…中은 초고압 전력망 지구 1.3바퀴[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8.13 14:12:00
    우리나라와 반도체·전기차 등 제조업 부문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800㎸급 이상 특고압(UHV) 전력망 길이가 5만 2000㎞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구 둘레의 1.3배에 해당하는 길이다. 우리나라 전체 500㎸ 이상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길이(340㎞)보다 153배 더 긴 수치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면적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중국이 한국보다 더 촘촘하게 송전망을 깔아 전력 경쟁에서부터 앞서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서울경제신문이 중국국가전력망공사(SGCC)가 설치한 중국 국
  • 관세청, 품목분류 변경고시…"‘갤럭시 핏’은 통신기기"
    관세청, 품목분류 변경고시…"‘갤럭시 핏’은 통신기기"
    경제분석 2025.08.13 13:10:11
    ‘갤럭시 핏’은 손목시계인가, 통신기기인가. 관세청이 13일 갤럭시 핏의 스마트폰 연동 데이터 송수신 기능에 주목해 '통신기기'로 판단하는 내용의 ‘수출입물품 등에 대한 품목분류 변경고시’ 개정안을 관보에 게재했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달 3일 열린 올해 제4회 관세품목분류위원회에서 이를 포함한 총 9건의 품목분류를 결정한 바 있다. 품목분류는 수입 물품의 세율과 원산지를 결정하는 기본 요소다. 이번 심사에서 최대 관심사는 손목시계 타입의 건강 측정용 스마트 기기인 갤럭시 핏3였다. △통신기기(제8517호, 양허 0
  • ‘그린필드 FDI’도 사전심사…중국발 우회수출 차단[Pick코노미]
    ‘그린필드 FDI’도 사전심사…중국발 우회수출 차단[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8.13 08:18:00
    중국 등 해외 기업이 한국에 공장을 세운 뒤 원산지를 속여 미국 등으로 우회 수출하는 편법이 원천 차단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해외 기업의 그린필드형 투자에 대해서도 사전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린필드는 해외 기업이 신규 생산 시설 등을 설치하면서 국내에 진입하는 투자를 의미한다. 정부는 그동안 국내 기업을 인수합병(M&A)해 들어오는 브라운필드형 투자에 대해서만 사전 심사를 실시해왔다. 11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발표되는 경제성장전략에 ‘공장 신증설 외국인 투자에 대한
  • "누가 건설업 하겠나"…공사 중단 도미노에 성장률·세수 '흔들'
    "누가 건설업 하겠나"…공사 중단 도미노에 성장률·세수 '흔들'
    경제분석 2025.08.12 17:43:55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묶으면서 건설업 부진 장기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조업 중단과 경영진 집단 사직이 이어지고 있어 “이제 누가 건설업을 하겠느냐”는 지적까지 나온다. 과거 경제 부처 장관을 지낸 전직 고위 관료는 “건설업이 위축되면 고용이 감소하면서 성장률이 낮아지고 세수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역대 정권들이 여러 가지 논란에도 건설 중심의 경기 부양책을 썼던 것”이라며 “조업 중단으로 주택 공급까지 줄어들면 가까스로 잡은 집
  • 韓, 이제야 터 파는데…中은 거미줄 초고압망 42개나 갖춰
    韓, 이제야 터 파는데…中은 거미줄 초고압망 42개나 갖춰
    경제분석 2025.08.12 17:29:09
    8일 방문한 전북 장수군 노하리에 위치한 신장수변전소 건설 현장에서는 축구장 2.5개 규모 부지의 터를 고르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변전 용량 200㎹A 규모이던 기존 장수변전소 옆에 2026년 10월까지 500㎹A짜리 변전소를 새로 짓기 위한 기초 공사다. 현장 관계자는 “현재 설비만으로는 무주·장수·진안 일대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다른 지역으로 송·변전하기 힘들다”며 “신장수변전소 건설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근 지역에 전력을 원활히 공급하는 것은 물론 여기에서 만든 전력을 수도권까지
  • 소비 살렸지만…'건설 늪' 빠진 韓경제
    소비 살렸지만…'건설 늪' 빠진 韓경제
    경제분석 2025.08.12 16:02:13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0.8%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관세 협상 타결, 소비심리 회복 등 경기회복에 긍정적인 요인이 나타났지만 최근 장기화하고 있는 건설업 부진은 더 심화될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 5월에 내놓았던 성장률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건설 경기 회복이 지금보다 더 지체될 경우 나라 경제 전체에 부담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KDI는 12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지연 등에 따라 건설투자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
  • KDI “올해 성장률 0.8% 전망 유지…건설부진 극심”
    KDI “올해 성장률 0.8% 전망 유지…건설부진 극심”
    경제분석 2025.08.12 12:00:00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석 달 전과 같이 0.8%로 유지했다. 소비와 수출 증가율을 상향 조정했으나 건설투자 감소 폭이 심해 전체적으로는 기존 전망과 유사할 것이라고 봤다. 김지연 KDI 전망총괄은 13일 “우리 경제는 2025년에 건설투자 부진에 주로 기인해 0.8% 성장하는 데 그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6%에서 0.8%로 대폭 낮췄던 KDI가 이번 전망에서는 이를 손대지 않은 것이다. 우선 민간소비는 1.1%에서 1.3%로 0.2%포인트 상향했다.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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