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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가 행진' 엔비디아, 중국용 H20 수출 본격 재개
    '최고가 행진' 엔비디아, 중국용 H20 수출 본격 재개
    경제분석 2025.08.09 11:29:13
    간밤 엔비디아가 또다시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미국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BIS)이 엔비디아의 중국용 인공지능(AI) 칩 H20에 대한 수출 라이선스를 내주기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8일(현지시간) 소식통의 입을 빌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면담했고 이틀 뒤부터 상무부가 허가 발급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4월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위해 성능을 낮춰 설계한 H20 칩의 수출을 금지했지만 지
  • "'4000달러 돌파' 이더리움 상승세 심상치 않네"
    "'4000달러 돌파' 이더리움 상승세 심상치 않네"
    경제분석 2025.08.09 09:42:43
    비트코인(BTC)에 이어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4000달러를 돌파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58분(서부 오후 3시 58분)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3.28% 오른 4025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가격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40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4071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비슷한 시각 비트코인은 11만 6904달러로 0.54%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린 모습이었다. 시총
  • 39% 관세 하루 만에…스위스 항공기업체, 대미 수출 중단 결정
    39% 관세 하루 만에…스위스 항공기업체, 대미 수출 중단 결정
    경제분석 2025.08.09 09:18:45
    스위스의 항공기 제작업체 필라투스가 대미 수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미국이 스위스산 수입품에 39% 상호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내린 결정이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필라투스는 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막대한 추가 비용과 미국·유럽 업체 대비 경쟁력 약화가 불확실성을 높인다”며 미국 사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미국 고객과 관계, 서비스 제공은 계속 유지된다”며 고객과 협조해 비행기를 다른 시장으로 배송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현재 가동 중인 콜로라도주 공장 이외에 플로리다주에
  • “에너지는 이념에 휘둘리면 안돼…원전은 훌륭한 기저전원”[Pick코노미]
    “에너지는 이념에 휘둘리면 안돼…원전은 훌륭한 기저전원”[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8.08 19:05:00
    6000만 명에 가까운 스페인과 포르투갈 국민들을 14시간 동안 암흑으로 밀어넣은 스페인 대정전을 지켜본 유럽 지역의 석학들은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에 비해 전력망 투자가 미흡했던 점이 대정전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한국이 같은 문제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에너지믹스 다양성을 유지하고 전력망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문제를 다룰 때는 이념보다 과학에 입각해 판단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미겔 데 시몬 마르틴 레온대 전기공학시스템자동학과 교수는 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스페인 정부가 재생에너지
  • “에너지는 이념에 휘둘리면 안돼…원전은 훌륭한 기저전원”
    “에너지는 이념에 휘둘리면 안돼…원전은 훌륭한 기저전원”
    경제분석 2025.08.07 17:58:13
    6000만 명에 가까운 스페인과 포르투갈 국민들을 14시간 동안 암흑으로 밀어넣은 스페인 대정전을 지켜본 유럽 지역의 석학들은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에 비해 전력망 투자가 미흡했던 점이 대정전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한국이 같은 문제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에너지믹스 다양성을 유지하고 전력망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문제를 다룰 때는 이념보다 과학에 입각해 판단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미겔 데 시몬 마르틴 레온대 전기공학시스템자동학과 교수는 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스페인 정부가 재생에너지
  • 구윤철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강력 추진"
    구윤철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강력 추진"
    경제분석 2025.08.07 08:41:2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내수 회복 모멘텀이 대한민국 구석구석까지 신속히 확산될 수 있도록 ‘지방 살리기 소비 붐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주재한 새정부의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어렵게 되살린 소비가 확실히 살아나도록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이어 연말까지 매달 대규모 소비행사 개최 등 ‘소비 이어달리기’를 지속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8월에는 숙박세일페스타, 9월에는 여행가는가을 캠페인과 동행축제, 10월에는 듀티프리페스타, 11월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12월에는 코리아그랜드세일과 동행
  • 제조업 흔들리는 獨…폭스바겐 생산직 "월급 35% 줄어"[Pick코노미]
    제조업 흔들리는 獨…폭스바겐 생산직 "월급 35% 줄어"[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8.06 11:11:00
    “폭스바겐 생산직으로 일하는 우리 남편은 원래 매달 3800유로(약 610만 원)는 벌었는데 이제 2500유로(약 401만 원)밖에 못 받습니다. 소비와 저축을 줄여가며 버틸 수밖에 없어요.” 폭스바겐 최대 공장이 위치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만난 라다 알리 씨는 “이 지역에 정착한 후 이렇게 경기가 안 좋은 것은 처음”이라며 이처럼 토로했다. 남편이 실직은 면했지만 야간 근무가 사라지고 성과금이 줄면서 월 소득이 35% 가까이 감소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게 알리 씨의 하소연이다.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의 흥망성쇠는 에너
  • 국세청, '110조 체납' 전수조사 시동
    국세청, '110조 체납' 전수조사 시동
    경제분석 2025.08.06 09:51:04
    국세청이 110조 원 이상의 체납액 실태를 전면적으로 조사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6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말 발표한 ‘2025년 세제 개편안’에 체납자 실태 확인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의 국세징수법 개정안 등을 담았다. 체납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 확인 종사자’의 실시 가능 범위를 명확히하는 게 골자다. 이들은 체납자 실태 확인을 위해 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질문할 수 있고, 체납자의 납부 의사·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체납액 관련 설명을 하기 위해 전화나 방문도 할 수 있도록 규정됐다.
  • 덴마크·스페인·벨기에도 원전에 기웃…네덜란드는 전담 인력 30배↑[Pick코노미]
    덴마크·스페인·벨기에도 원전에 기웃…네덜란드는 전담 인력 30배↑[Pick코노미]
    경제분석 2025.08.06 05:30:00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탈원전을 선언했던 유럽 주요 국가들이 최근 잇달아 원전으로 복귀하고 있다. 원전 강국 프랑스는 물론이고 네덜란드·루마니아·체코·영국·스웨덴·슬로바키아 등이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탈원전 전도사로 통했던 독일에서조차 원자력을 에너지믹스에 추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네덜란드 기후정책녹색성장부 원자력국 관계자들은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도 안정적
  • 獨 추락 지켜본 유럽…원전 36기 짓는다
    獨 추락 지켜본 유럽…원전 36기 짓는다
    경제분석 2025.08.05 17:41:21
    폭스바겐의 본사 소재지이자 독일 자동차 산업의 심장으로 통하는 볼프스부르크.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방문한 이곳에서는 독일 1위 자동차 도시다운 활기를 느끼기 어려웠다. 중심 상업지구인 포르쉐거리 곳곳에는 문을 닫은 상가들이 눈에 띄었고 시가 운영하는 연방고용지원센터 앞에는 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에르판 자마니 씨는 “올해 초 폭스바겐에서 해고됐다”며 “월세 650유로(약 104만 원)를 내기도 힘들어 지금 할 수 있는 건 신에게 기도를 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한때 히든챔피언의 나라로 불렸
  • 獨 전기료 급등에 공장 폐쇄도…폭스바겐 생산직 "월급 35% 줄어"[K에너지 시프트]
    獨 전기료 급등에 공장 폐쇄도…폭스바겐 생산직 "월급 35% 줄어"[K에너지 시프트]
    경제분석 2025.08.05 17:38:19
    “폭스바겐 생산직으로 일하는 우리 남편은 원래 매달 3800유로(약 610만 원)는 벌었는데 이제 2500유로(약 401만 원)밖에 못 받습니다. 소비와 저축을 줄여가며 버틸 수밖에 없어요.” 폭스바겐 최대 공장이 위치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만난 라다 알리 씨는 “이 지역에 정착한 후 이렇게 경기가 안 좋은 것은 처음”이라며 이처럼 토로했다. 남편이 실직은 면했지만 야간 근무가 사라지고 성과금이 줄면서 월 소득이 35% 가까이 감소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게 알리 씨의 하소연이다.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의 흥망성쇠는 에너
  • 덴마크, 40년 만에 원전 검토…네덜란드는 전담 인력 30배 늘려
    덴마크, 40년 만에 원전 검토…네덜란드는 전담 인력 30배 늘려
    경제분석 2025.08.05 17:35:45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탈원전을 선언했던 유럽 주요 국가들이 최근 잇달아 원전으로 복귀하고 있다. 원전 강국 프랑스는 물론이고 네덜란드·루마니아·체코·영국·스웨덴·슬로바키아 등이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탈원전 전도사로 통했던 독일에서조차 원자력을 에너지믹스에 추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네덜란드 기후정책녹색성장부 원자력국 관계자들은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도 안정적
  • 구윤철 "피지컬AI 1등 국가 목표로 AI대전환 추진해야"
    구윤철 "피지컬AI 1등 국가 목표로 AI대전환 추진해야"
    경제분석 2025.08.05 15:09:3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피지컬 인공지능(물리 AI) 1등 국가를 목표로 AI 대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AI 제조로봇과 AI 자율주행 등 핵심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기업, 정부, 대학이 함께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데이터 활용과 AI 인재양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록 생성형 AI는 미국과 중국 등 경쟁국에 뒤쳐져 있지만 우리나라의 뛰어난 제조역량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는 전세계에서 최정상에 설
  • 韓, 내일부터 사흘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연례협의
    韓, 내일부터 사흘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연례협의
    경제분석 2025.08.05 15:00:00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6일부터 사흘간 한국에서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에 나선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3대 신평사 중 처음으로 방한하는 것이라 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이 쏠린다. 아누슈카 샤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 등 연례협의단은 6~8일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통일부·금융위위원회 등 정부부처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국회예산정책처 등을 방문해 한국의 경제상황·전망, 성장잠재력 제고방안, 재정운용방
  • 정부, 성장전략TF 출범…"규제 전면 재검토"
    정부, 성장전략TF 출범…"규제 전면 재검토"
    경제분석 2025.08.05 13:30:00
    기획재정부가 적극적인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기업규모별 규제를 전면 재검토한다. 중소·중견기업 지원제도는 성장에 유리한 구조로 개편하고 대기업에 대한 규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개선한다. 정부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열린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진짜 성장’을 위한 기업 활력 제고를 최우선목표로 설정했다”며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규제개선과 경제형벌 합리화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민간을 대표해 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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