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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29 여객기 엔진, 사고 사례 많아…“엔진 결함 가능성 조사해야”
    12·29 여객기 엔진, 사고 사례 많아…“엔진 결함 가능성 조사해야”
    경제분석 2025.02.06 18:37:54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기의 엔진이 과거 사고 사례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동안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탓에 사고기 엔진이 고장났다는 추정이 우세했으나 엔진 결함이 원인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엔진에 문제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국토부는 사고 조사 과정에서 따져보겠다고 답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 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사고 기종인 보잉 737-800에 장착된 프랑스산
  • "삼성 시총 5배" 대왕고래 띄웠던 산업부의 '8개월 미스터리'
    "삼성 시총 5배" 대왕고래 띄웠던 산업부의 '8개월 미스터리'
    경제분석 2025.02.06 18:20:12
    “삼성전자 시가총액 5배에 해당하는 가치입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해 6월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가 발표된 직후 “매장량이 최대 140억 배럴에 이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시 삼성전자 시총을 기준으로 보면 2200조 원에 이르는 막대한 금액이다. 하지만 결국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시료 분석 등 최종 결론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가스 징후의 규모가 작아 경제성을 확보할 수 없었다는 게 산업부의 공식 입장이다. 관가에서는 ‘돌다리도 두드린다’는 공무원들이 매장 발표부터 경제성이 낮다는
  • "경제성 없다" 가라앉는 대왕고래
    "경제성 없다" 가라앉는 대왕고래
    경제분석 2025.02.06 16:23:53
    동해 영일만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대왕고래 프로젝트)이 1차 시추에서 “경제성이 없다”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라고 발표한 지 8개월 만이다. 정부는 해외투자를 유치해 추가 탐사 시추를 진행한다는 입장이지만 현실적으로 동력을 잃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대왕고래 1차 시추 결과 잠정적인 가스 징후를 확인했지만 그 규모가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다만 시추 작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산업부
  • 반도체 핵심소재 3개월치만 비축… 中 수출통제 비상
    반도체 핵심소재 3개월치만 비축… 中 수출통제 비상
    경제분석 2025.02.05 18:07:56
    중국이 수출 통제를 강화한 5개 품목 중 하나인 몰리브덴의 국내 비축 물량이 3개월 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텅스텐 역시 6개월 치만 확보하고 있었다. 미중 무역 전쟁이 본격화함에 따라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에 필수적인 소재 공급망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열고 중국이 수출 통제에 나선 텅스텐, 몰리브덴, 인듐, 비스무트, 텔루륨 등 5개 품목의 비축 현황 등을 분석했다. 이들 소재는 반도체와 디
  • "반도체·車 중심 한국 수출, 품목·시장 다변화해야"
    "반도체·車 중심 한국 수출, 품목·시장 다변화해야"
    경제분석 2025.02.05 17:44:45
    한국의 수출 품목 중 절반가량이 대외 변수에 취약한 고위험군에 속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이나 중국·일본·독일 같은 주요 수출 경쟁국들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상대적으로 위험이 덜한 수출 대체 품목을 적극 발굴하고 수출 시장도 다각화해야 한다는 조언이 뒤따른다. 5일 학계에 따르면 양주영 산업연구원 경제안보·통상전략연구실장은 7일 ‘2025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 수출입의 공급망 취약성과 산업 통상 대응 과제’를 발표한다. 양 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반도체 착시효과에…정부 경기 판단도 엇박자
    반도체 착시효과에…정부 경기 판단도 엇박자
    경제분석 2025.02.04 17:33:29
    우리 경제의 반도체 쏠림 현상이 심화하면서 정부 경기 판단에도 오차가 발생하고 있다. 반도체 등 산업생산을 반영해 미래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경기선행지수가 최근 1년 가까이 개선세를 보인 것과 달리 실시간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는 이 기간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통계청이 발표하는 선행지수 자체를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선행지수 변동치와 동행지수 변동치는 각각 100.6, 97.6을 기록했다. 선행지수 변동치가 1년 전보다 0.4포인트, 2년 전보다는 1.0포인트 개선된 데 반해
  • "수출기업 37%, 작년보다 경영환경 악화"
    "수출기업 37%, 작년보다 경영환경 악화"
    경제분석 2025.02.04 15:27:14
    국내 수출 기업의 37%는 올해 경영환경이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대외 리스크로는 세계 경제 둔화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급격한 환율 변동 등을 꼽았다. 한국무역협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수출기업의 경영 환경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우선 설문조사 응답 기업의 37.3%(다소 악화 34.8%·크게 악화 2.5%)는 ‘전년 대비 경영환경이 악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년과 유사할 것’이라는 응답도 48.6%에 달했다.
  • [속보] 1월 수출 491억 달러, 10.3%↓…16개월만 감소세 전환
    [속보] 1월 수출 491억 달러, 10.3%↓…16개월만 감소세 전환
    경제분석 2025.02.01 09:01:40
    2025년 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 연휴가 1월 하순에 낀 탓에 조업 일수가 평년보다 감소한 탓이다. 다만 최근 수출 호조세를 주도해 온 반도체 수출과 일평균 수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2025년 1월 수출액은 491억 2000만 달러로 2024년 1월(547억 달러)에 비해 10% 이상 감소했다. 월간 수출액이 감소한 것은 2023년 9월(-4.4%) 이후 16개월
  • 작년 성장률 2% 턱걸이…"정치 혼란 지속땐 1분기 역성장"
    작년 성장률 2% 턱걸이…"정치 혼란 지속땐 1분기 역성장"
    경제분석 2025.01.24 05:30:00
    비상계엄·탄핵 정국과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의 여파로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주저앉으면서 지난해 한국 경제가 2% 성장하는 데 그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의 포문을 연 데다 건설 경기 부진과 수출 둔화가 가속화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1%대 저성장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1%(속보치)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은의 당초 전망치(0.5%)의 5분의 1 수준이다. 한은은 △지난해 12월 정치 불확실성 확대 △
  • 이달 수출 마이너스 전망…"정치 혼란 지속땐 1분기 역성장"
    이달 수출 마이너스 전망…"정치 혼란 지속땐 1분기 역성장"
    경제분석 2025.01.23 18:01:06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내수 전반이 위태롭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던 수출 역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정책과 중국발 저가 제품 밀어내기에 요동칠 공산이 크다. 전문가들은 경기 부양 없이는 올해 GDP가 1%대 저성장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해 GDP에서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인 부문은 단연 건설투자였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2.7%나 감소하며 주요 지표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 비상계엄에 6.3조 허공에 사라졌다…쏘나타 22만대 수출 규모
    비상계엄에 6.3조 허공에 사라졌다…쏘나타 22만대 수출 규모
    경제분석 2025.01.21 18:54:44
    비상계엄으로 인한 경제 충격이 6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현대자동차 중형 세단 '쏘나타' 22만5000여대를 팔아야 메울 수 있는 규모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 불확실성과 경제 심리 위축으로 올해 성장률이 내수를 중심으로 약 0.2%포인트(p)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은 계엄 선포 전인 지난해 11월 28일 올해 성장률을 1.9%로 전망했으나 현재는 1.6~1.7%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 달 25일 수정 경제전망에서 종전 전망치보다 0.2~0.3%
  •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1기 신도시 재건축 속도전…빌라시장 새 감정평가 도입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1기 신도시 재건축 속도전…빌라시장 새 감정평가 도입
    경제분석 2025.01.20 10:10:00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정부는 공공기여금 유동화를 통해 기반시설 설치 자금을 조기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정비구역당 최대 1000억 원의 자금 조달이 가능해져 사업 속도가 빨라질
  • 세계은행,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2.7% 전망
    세계은행,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2.7% 전망
    경제분석 2025.01.17 06:19:37
    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 경제가 지난해와 같은 2.7%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공약인 보편관세(10%)가 추진될 경우 세계경제 성장률은 최대 0.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WB는 16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1월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6월 전망과 동일한 2.7%로 전망됐다. WB는 매년 두 차례(1월·6월)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를 내놓는다. 시장환율 기준을 활용한 자체 분석 기법으로 성장률을 전망하는 것이
  • 소비심리 냉각에 도소매·일용직 직격탄…올해도 '최악 구직난'
    소비심리 냉각에 도소매·일용직 직격탄…올해도 '최악 구직난'
    경제분석 2025.01.15 17:49:41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가 3년 10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가뜩이나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내수가 비상계엄 사태 영향에 더욱 악화됐기 때문이다. 통계청 관계자도 15일 “연말 정치 혼란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내수 관련 업종들의 고용도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일용근로자다. 지난해 12월 일용근로자는 1년 전보다 15만 명 줄어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일용직 근로자의 경우 지난해 전체로는 12년 만에 최대 폭 감소하기도 했다. 기획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임시직과 일용직 감소가 12월 취업자 감
  • ‘기재부 출신’ 안도걸 “고용쇼크 해결 위한 추경 시급”
    ‘기재부 출신’ 안도걸 “고용쇼크 해결 위한 추경 시급”
    경제분석 2025.01.15 14:06:39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3 계엄 사태가 ‘고용쇼크’로 이어졌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12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만2000명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1년 2월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지난달 실업자는 17만1000명으로 12월 기준으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최고 기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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