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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공세에 임상규제 푸는 유럽…한국도 "개선안 마련"
    中 공세에 임상규제 푸는 유럽…한국도 "개선안 마련"
    경제·금융일반 2025.09.03 18:00:06
    중국 바이오산업의 급성장 속 매우 활발한 임상시험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국가들이 잇따라 임상시험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임상시험에 걸리는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그 건수를 양적으로 늘려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 규제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이러한 글로벌 기조에 발맞춰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내달부터 임상시험 변경 승인절차 간소화 정책인 ‘Route B 실질적 변경 프로세스’를 시범운영한다. 종전에는 임상시험 중 적응증이나 용량, 제형 등을 변경하려면
  • 하나금융 "연내 데이터 인재 2500명 확보"
    하나금융 "연내 데이터 인재 2500명 확보"
    경제·금융일반 2025.09.03 18:00:00
    하나금융그룹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3기를 출범하고 연내 총 2500명의 데이터 인재 확보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3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3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2019년 금융권 최초로 신설된 하나 DxP 과정은 그룹의 데이터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금융 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데이터 역량 심화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 그룹의 데이터 인력을 올해까지 2500명으로 확대하는 ‘2500 by
  • [기자의 눈] 트럼프식 협상하는 현대차노조
    [기자의 눈] 트럼프식 협상하는 현대차노조
    경제·금융일반 2025.09.03 17:58:42
    “상대방을 위협하고 원하는 것을 받아낸다는 측면에서 현대자동차 노조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습니다. 욕심을 낼수록 점점 스스로를 고립시킨다는 점에서도 일맥상통하죠.” 자동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대차 노사의 최근 교섭 행태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다소 과격한 비유였지만 이유를 들어보니 타당한 면이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라는 무기로 글로벌 국가들의 미국 현지 투자를 유도했듯 현대차 노조가 총파업을 인질로 삼고 과도한 요구를 하고 있다는 뜻이었다. 그는 “지금까지의 (글로벌 국가·사측과의) 협상이 불공평하
  • 정부, 美관세 피해 기업에 내년까지 267조 지원
    정부, 美관세 피해 기업에 내년까지 267조 지원
    경제·금융일반 2025.09.03 17:54: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인한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까지 총 267조 원 규모의 정책·민간 금융이 제공된다. 수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무역보험 규모도 256조 원에서 270조 원으로 확대한다. 50%에 달하는 품목관세의 직격탄을 맞은 철강·알루미늄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정부는 약 5700억 원 규모의 특별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미 수출 감소 폭을 완화하고 다른 시장에서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원활한 자금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3일
  • 신보, 中企 보증 2029년까지 4조 축소
    신보, 中企 보증 2029년까지 4조 축소
    경제·금융일반 2025.09.03 17:41:11
    국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이 중소·중견기업 대출보증 공급 규모를 2029년까지 4조 원가량 줄이기로 했다. 올해 0%대에 이어 내년에도 1.6% 안팎의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책 보증마저 감소하면 중기의 자금난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서울경제신문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신보의 ‘2025~2029년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에 따르면 신보의 전체 보증 상품 공급 규모(총량 기준)는 2029년 74조 616억 원으로 올해(78조 536억 원) 대비 3조 9920억
  • 재정 '과소추계' 벗겨내자 드러난 민낯… 최악의 경우 40년 뒤 부채비율 170% 돌파
    재정 '과소추계' 벗겨내자 드러난 민낯… 최악의 경우 40년 뒤 부채비율 170% 돌파
    경제·금융일반 2025.09.03 16:54:34
    정부가 3일 공개한 ‘제3차 장기재정전망(2025~2065)’에는 우리나라 재정의 민낯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5년 전 81.1%로 관리될 것이라고 장담했던(2060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2065년 기준 156.3%까지 뛸 것으로 예상됐다.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재와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모두 더해도(GDP) 나라가 짊어진 채무의 3분의 2도 갚지 못한다는 뜻이다. 국가채무에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 부채가 포함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 빚 부담은 더 불어나게 된다. 염명배 충남대 경제학과
  • 공급 좌석 90% 유지했나…아시아나항공, 공정위 현장조사 받아
    공급 좌석 90% 유지했나…아시아나항공, 공정위 현장조사 받아
    경제·금융일반 2025.09.03 16:31:49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 당시 부과된 좌석 공급 유지 조건을 지키지 않았다는 의혹으로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아시아나항공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아시아나가 기업결합 조건으로 부과된 ‘2019년 대비 공급 좌석 수 90% 이상 유지’ 의무 이행 여부를 파악한다는 목표다. 공정위는 아시아나항공이 실제 일부 국제·국내 노선에서 좌석 공급을 줄였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축소를 했다면 해당 노선에 대한
  • 주병기 "총수家 일감 몰아주기, 제재 강화 필요"
    주병기 "총수家 일감 몰아주기, 제재 강화 필요"
    경제·금융일반 2025.09.03 16:02:16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총수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와 사익편취 행위 등에 대한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며 “부당이득에 상응하는 과징금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재계에서는 정부의 기업 규제가 더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3일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주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서면 답변서에서 취임 후 최우선 정책 과제로 대기업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형 내부 거래에 대한 감시·처벌 강화를 들었다. 기업 제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과징금 상향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 "요즘 둘째 낳는 집 참 보기 어렵더니만"…韓 출생아 수 30년 만에 '3분의1 토막'
    "요즘 둘째 낳는 집 참 보기 어렵더니만"…韓 출생아 수 30년 만에 '3분의1 토막'
    경제·금융일반 2025.09.03 15:36:50
    지난해 태어난 아기 수가 1995년 출생아 수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년 전에 비해 둘째와 셋째를 낳는 가정이 급격히 줄었고, 부모의 출산 평균 연령은 엄마가 6세, 아빠가 5세 정도 높아졌다. 통계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의 혼인·출생 변화’ 자료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995년 한 해 출생아 수는 71만5000명이었다. 이후 출생아 수는 꾸준히 감소해 2023년에는 23만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23만8000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 [코스피] 12.07포인트(0.38%) 오른 3184.42 마감
    [코스피] 12.07포인트(0.38%) 오른 3184.42 마감
    경제·금융일반 2025.09.03 15:32:36
    [코스피] 12.07포인트(0.38%) 오른 3184.42 마감
  • 현대모비스, 글로벌 수주 '박차'…獨 IAA 3연속 참가
    현대모비스, 글로벌 수주 '박차'…獨 IAA 3연속 참가
    경제·금융일반 2025.09.03 15:21:00
    현대모비스(012330)가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 IAA에 3회 연속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기술 전략을 선보인다.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전동화·전장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수주 성과를 거두겠다는 목표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9~1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전동화·전장·램프·샤시 등 핵심 기술 20여 종을 출품한다고 3일 밝혔다. 독일 IAA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였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2021년 개최
  • 빗썸 100분간 먹통…거래소 신뢰 '흔들'
    빗썸 100분간 먹통…거래소 신뢰 '흔들'
    경제·금융일반 2025.09.03 15:14:24
    국내 2위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거래가 예고 없이 중단되면서 고객들이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 계엄 사태 당시에 이어 또다시 주요 거래소에서 전산 장애가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빗썸은 3일 전날 밤 거래 중단으로 발생한 이용자들의 피해액을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약 한 달간 이용자가 피해 내역을 신청하면 순차적으로 검토 후 보상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빗썸의 거래 시스템은 2일 오후 11시 27분부터 주문 체결이 지연되고 호가창이 멈추면서 갑작스럽게 먹통이 됐다. 빗썸은 곧장 시스템 점검에 들어갔지
  •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 산업부 장관상 수상…"디지털전환·AI촉진"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 산업부 장관상 수상…"디지털전환·AI촉진"
    경제·금융일반 2025.09.03 15:13:21
    핀테크 기업 핀다의 박홍민 공동대표가 3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년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3년 이상 국내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을 선도하며 산업 혁신에 현저한 공적을 쌓은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 됐다. 박 대표는 2015년 이혜민 공동대표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인 맞춤형 대출 비교 추천 서비스 핀다를 창업했다. 2019년 핀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서비스 혁신성을 인정받아 혁신금융
  • 새마을금고, 올 11월까지 109가구 '사랑의 집수리' 사업
    새마을금고, 올 11월까지 109가구 '사랑의 집수리' 사업
    경제·금융일반 2025.09.03 14:53:16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 11월까지 전국 109가구의 수리를 지원하는 ‘2025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작년 한 해 동안 99가구에게 가구당 평균 215만 원, 총 2억 1300만 원의 지원이 이뤄졌다. 올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전년대비 수혜가구 수 확대 추진 예정이다. 지역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협력해 전국 각 지역에서 109가구를 선정,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의 지원대상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지역 내 사회적 배려계층 가구
  • 신한銀,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이자감면액 5대은행 중 1위
    신한銀,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이자감면액 5대은행 중 1위
    경제·금융일반 2025.09.03 14:25:00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결과, 이자감면액 72억 원을 기록하며 5대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소비자의 신용 상태가 개선될 경우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2019년 법제화된 이후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한 핵심 장치로 자리 잡았다. 2022년부터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통해 이자감면액과 수용률 등이 반기별로 공시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이 최초로 공시된 2022년 상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85만여 건의 신청 중 31만여 건을 수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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