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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家 USD1 품은 플룸…RWA로 글로벌 공략 [디센터 인터뷰]
    트럼프家 USD1 품은 플룸…RWA로 글로벌 공략 [디센터 인터뷰]
    경제·금융일반 2025.10.05 08:00:00
    “대다수의 자산 토큰화는 기존 방식보다 효용이 떨어집니다. 실물연계자산(RWA)의 핵심은 자산을 블록체인 친화적으로 새롭게 재구성하는 데 있습니다.” 크리스 인 플룸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5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단기 국채(T-bill)처럼 이미 수익률이 정해진 안전자산을 단순히 블록체인에 옮겨 놓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중개 수수료와 기술적 위험이 늘어나 실제 수익은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실물자산 토큰화해 수익 구조 설계 플룸이 추구하는 방향은 탈중앙화금융(DeFi&
  • 韓경제 위기인데…줄줄이 멈춘 반도체법·K스틸법 [법안 돋보기]
    韓경제 위기인데…줄줄이 멈춘 반도체법·K스틸법 [법안 돋보기]
    경제·금융일반 2025.10.05 07:00:00
    미국발 관세 폭탄과 이재명 정부의 법인세율 인상 추진 등으로 한국 기업들의 국내외 환경이 녹록치 않습니다. 기업들이 각종 어려움을 호소하자 국회는 반도체·철강·조선 등 주력산업을 지원하는 각종 법안들을 내놓았는데요. 여전히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허송세월하며 기업들의 한숨이 늘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있는 법안들을 살펴볼까요. 물론 이해당사자들의 요구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고 여야 대치 문제도 지속되는 만큼 통과 과정에서도 여러 갈등이 표출될 전망입니다. ‘패트’ 태운 ‘52시간
  • "한국 가면 무조건 사야 해" 우르르 몰려오더니…"남일 아니네" 일본처럼 쌀값 폭등 오나
    "한국 가면 무조건 사야 해" 우르르 몰려오더니…"남일 아니네" 일본처럼 쌀값 폭등 오나
    경제·금융일반 2025.10.04 16:56:36
    정부가 지난해 과도하게 쌀을 시장에서 격리하면서 올해 쌀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쌀값 상승폭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2.4%였던 쌀값 상승률은 6월 4.1%, 7월 7.6%, 8월 11%, 9월 15.9%로 점차 확대됐다. 20㎏ 기준 쌀은 소비자들의 심리적 저항선인 6만원도 넘어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현재 20㎏ 기준 쌀 소매가는 6만7237원에 달한다. 지난해 비슷한 무렵 쌀값이 5만2980원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급격히
  • 李 대통령 "밤낮없이 일하는 공무원…근무여건 개선 필요"
    李 대통령 "밤낮없이 일하는 공무원…근무여건 개선 필요"
    경제·금융일반 2025.10.04 14:53:58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 시스템 복구 업무를 수행하던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밤낮없이 위기 극복에 애쓰는 공무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주재한 '인공지능(AI) 인프라 거버넌스·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을 공유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실장은 "국민 일상 회복과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공무원들이 막중한 책임감으로 일하고 있다"며 “밤낮없이 묵묵히 애쓰는 공무원들의 근무
  • 원전 8개 끈다고? 역대급 연휴에 전력망 관리 골머리
    원전 8개 끈다고? 역대급 연휴에 전력망 관리 골머리
    경제·금융일반 2025.10.04 11:55:00
    최장 10일에 달하는 기나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전력 당국은 비상에 걸렸다. 전력 수요가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량은 외려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수급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전력 당국은 최대 8기의 원전을 멈춰가며 전력 수요 감소에 대응할 방침이다. 4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새벽 순간 전력수요는 49GW초반대까지 떨어졌다. 일주일 전만 해도 일일 최소전력수요가 54GW대였는데 이보다 5GW 가까이 더 낮은 기록이다.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 중단에 들어가는 주말부터는 전력 수
  • “멈추지 않는 거품의 매력”…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신상 언박싱]
    “멈추지 않는 거품의 매력”…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신상 언박싱]
    경제·금융일반 2025.10.04 11:00:00
    하루하루 쏟아지는 수많은 유통·식품업계의 신상품 중 서울경제신문 생활산업부 기자들이 직접 매장에서 ‘내돈내산’한 가장 핫한 신상품을 한자리에서 먹어보거나 이용해보고 후기를 전달드립니다. <편집자 주> 오비맥주의 한맥이 올 7월 대형마트에서 첫 출시한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 캔’을 전국 편의점에서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첫 출시 이후 4주 만에 일부 매장에서 일시 품절 사태가 나타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거품이 스스로 차오르게 하는 기술을 국내 맥주 브랜드 최초로 캔에 구현했으며, 한
  • [서초동 야단법석] '보증금 30억' 항고권은 그림의 떡?…위메프 채권자들의 막힌 길
    [서초동 야단법석] '보증금 30억' 항고권은 그림의 떡?…위메프 채권자들의 막힌 길
    경제·금융일반 2025.10.04 09:00:00
    위메프가 결국 회생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파산 절차로 내몰리면서, 채권자들의 권리구제도 난항을 겪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이 위메프 회생폐지 결정을 내린 뒤 채권자들이 즉시항고로 맞섰지만, 법원이 요구한 보증금 30억 원이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피해자 대표 7명이 나눠 내야 하는 금액은 1인당 4억 원이 넘는다. 채권단이 ‘사실상 불가능한 조건’이라며 분통을 터뜨리는 이유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은우산 비대위 (티메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서울회생법원에 30억 원 항고보증금 결정에 대한 면제 요청 신청서를 제출했다. &a
  • '코인 대장' 두나무, 네이버 우산 밑으로?…송 회장의 빅픽처는
    '코인 대장' 두나무, 네이버 우산 밑으로?…송 회장의 빅픽처는
    경제·금융일반 2025.10.04 08:00:00
    국내 1위 가상화폐거래소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네이버와 손 잡으면서 금융시장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이르면 이달 말 두나무는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로 편입될 전망이다. 거래가 성사되면 초대형 디지털 금융 플랫폼이 탄생하는 셈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에 달하는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자회사가 된다는 소식에 술렁이기도 했다. 두 회사의 체급만 비교하면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모양새기 때문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의 영업이익은 약 1000억 원으로 두나무의 10분의 1 수준이다.
  • '반값' 중국산 비만약 등장…위고비·마운자로 아성 흔들리나
    '반값' 중국산 비만약 등장…위고비·마운자로 아성 흔들리나
    경제·금융일반 2025.10.04 07:17:00
    중국산 비만치료제가 등장하면서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의 비만약이 중국 내 입지를 위협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이노벤트)는 저렴한 가격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무기로 글로벌 기업이 장악한 시장 공략에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제약바이오기업 이노벤트는 최근 글루카곤(GCG)·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비만 치료제 ‘신얼메이(Xinermei)’를 중국에 출시헀다.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
  • "보냉 백에 수십 개씩 싹 쓸어가"…中 관광객, 한국 오면 꼭 사간다는 'K푸드' 뭐길래 [이슈, 풀어주리]
    "보냉 백에 수십 개씩 싹 쓸어가"…中 관광객, 한국 오면 꼭 사간다는 'K푸드' 뭐길래 [이슈, 풀어주리]
    경제·금융일반 2025.10.04 07:10:49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인천국제공항 편의점 진열대가 순식간에 비어버렸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보냉백에 바나나맛우유를 10~20개씩 쓸어 담는 모습이 연일 포착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의 한 점포 관계자는 “100개 정도 진열해놔도 한 시간 안에 싹 팔린다”며 “주말에는 하루 1400개씩 들어오는데 당일 완판”이라고 말했다. “한국 여
  •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APEC 만찬 '총괄 셰프' 각오 전했다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APEC 만찬 '총괄 셰프' 각오 전했다
    경제·금융일반 2025.10.04 05:00:00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은 한인 셰프 에드워드 리가 오는 28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을 총괄 지휘한다. 외교부는 2일 호텔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만찬에 각국 정상과 기업인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롯데호텔이 에드워드 리 셰프와 손잡고 수십 명의 조리팀을 동원해 한국 음식의 진수를 담은 코스 요리를 준비하고 있다. APEC 개최를 앞두고 외교부와 인터뷰한 에드워드 리는 한국 음식에
  • 명절 선물 판도 바뀐다…'전통강자' 한우·굴비 제치고 '와인' 불티
    명절 선물 판도 바뀐다…'전통강자' 한우·굴비 제치고 '와인' 불티
    경제·금융일반 2025.10.03 15:00:00
    최근 명절 선물 시장에서 와인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과거엔 한우·굴비가 대표 효자 상품이었다면, 이제는 와인이 신흥 강자로 떠오른 것이다. 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9월 29일 시작된 와인 추석 선물 사전 예약 판매 매출은 전년 대비 2.5배 증가하며 축산·청과 등 신선 상품군을 앞질렀다. 이는 추석 선물로 직관적인 스토리나 의미가 담긴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와인은 MZ세대 사이에서 ‘이야깃거리가 있는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대해 경민석 롯데백화점 와인&리커팀
  • 해외로 빠져 나간 가상자산 100조…'국부 유출' 경고등
    해외로 빠져 나간 가상자산 100조…'국부 유출' 경고등
    경제·금융일반 2025.10.03 10:00:00
    올해 상반기 해외로 빠져 나간 국내 가상자산 규모가 100조 원을 넘어섰다. 파생상품 투자 불가 등 규제에 막힌 투자자들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상당한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가상자산 '머니무브'...규제에 막힌 韓떠난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가상자산의 외부 이전 금액은 101조 6000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5% 증가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30일 국내 17개 거래소와 8개 보관·지갑업자 등 25개 가상자산사업자를 조사한 '20
  • 금산분리 완화 드라이브…대기업 CVC ‘투자 숨통’ 트이나 [ Pick코노미]
    금산분리 완화 드라이브…대기업 CVC ‘투자 숨통’ 트이나 [ 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10.03 08:00:00
    대기업 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에 대한 규제 완화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산분리 완화를 직접 지시한 후 공정거래위원회가 즉각 출자금 확대 방안을 추진하면서 대기업들의 대규모 시설 투자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금산분리는 대기업집단의 사금고화를 막기 위해 1982년에 도입됐다. 지주사가 금융사를 지배하거나 계열사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그룹 전체를 통제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12월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제한적으로 지주사의 CVC 보유가 허용됐다. 정
  • 해외여행 어디로 가나요…日 줄고 '이 나라' 늘었다
    해외여행 어디로 가나요…日 줄고 '이 나라' 늘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10.03 07:00:00
    대한민국 국민들의 인기 여행지가 변화하고 있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던 일본은 하락세인 반면 3위였던 중국은 2위인 베트남의 자리까지 넘보는 모습이다. 3일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올 8월 한국인이 많이 다녀온 여행지는 일본(29%), 베트남(14%), 중국(9%), 태국(7%) 순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일본 여행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많지만 전월 대비 5%포인트 하락하며 점유율이 후퇴했다. 반면 중국은 같은 기간 3%포인트 늘어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해외여행지 관심도 부문에서도 중국은 인기를 한몸에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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