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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억 원 넘는 '금수저'까지…은행 미성년 계좌 잔액 늘어났다는데 이유는?
    100억 원 넘는 '금수저'까지…은행 미성년 계좌 잔액 늘어났다는데 이유는?
    경제·금융일반 2025.02.24 07:24:11
    주요 은행의 미성년자 예·적금 계좌 잔액이 4년 만에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성년 예·적금 계좌(원화·외화 포함) 잔액은 7조 8090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2023년 말의 7조 4661억 원보다 3429억 원(4.6%) 늘었고, 2020년 말의 6조 4977억 원과 비교하면 1조 3114억 원(2
  • 이재명 "자동장치 수용"에 권성동 "유연성 발휘"..연금개혁 불씨
    이재명 "자동장치 수용"에 권성동 "유연성 발휘"..연금개혁 불씨
    경제·금융일반 2025.02.24 06:30:00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던 연금 개혁에 실낱같은 여야 합의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야당이 정부·여당의 ‘자동조정장치’를 조건부로 수용하기로 하면서 물꼬가 트이는 양상이다. 자체안으로 상임위 처리를 예고했던 야당은 수위 조절에 들어갔고 여당도 야당과 협상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라 극적인 타결 가능성이 나온다. 상속세 개편과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정치권 공감대가 형성된 비과세 한도 상향과 신산업 추경부터 합의를 모색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정협의회 4자 회담 이후 여야 간 각종 민생 입법을 두
  • 매각은 언제…소송으로 '시간끌기' 나선 상상인
    매각은 언제…소송으로 '시간끌기' 나선 상상인
    경제·금융일반 2025.02.24 05:00:00
    금융위원회 명령에 따라 상상인저축은행·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매각에 나서야 했던 상상인그룹이 불복 소송을 통해 ‘시간 끌기’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12월 1심에서 패소했지만 항소장 제출과 함께 진행한 명령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기 때문이다. 두 저축은행의 건전성과 실적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둘러 매각에 나서기보다는 이행강제금 부담을 피하려는 데만 급급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6-3부는 20일 상상인그룹이 금융위를 상대로 낸 주식처분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집행정지
  • DSR 정책실기는 '모르쇠'…일방적 은행 때리기 멈춰야 [View&Insight]
    DSR 정책실기는 '모르쇠'…일방적 은행 때리기 멈춰야 [View&Insight]
    경제·금융일반 2025.02.23 17:51:12
    “신규 대출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분명히 있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은행들의 대출금리가 적절한 수준인지 점검하겠다고 밝힌 지 사흘 만인 21일, 금융감독 당국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1일 은행 20곳에 공문을 보내 차주·상품별로 준거·가산금리 변동 내역과 근거, 우대금리 적용 현황 등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금감원의 판단은 금융위와 같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과 11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총 0.5%포인트를 내렸지만 5대
  • 한끗 차 '연금·상속세·추경'…여야 접점 찾는다
    한끗 차 '연금·상속세·추경'…여야 접점 찾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02.23 17:39:05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던 연금 개혁에 실낱같은 여야 합의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야당이 정부·여당의 ‘자동조정장치’를 조건부로 수용하기로 하면서 물꼬가 트이는 양상이다. 자체안으로 상임위 처리를 예고했던 야당은 수위 조절에 들어갔고 여당도 야당과 협상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라 극적인 타결 가능성이 나온다. 상속세 개편과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정치권 공감대가 형성된 비과세 한도 상향과 신산업 추경부터 합의를 모색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정협의회 4자 회담 이후 여야 간 각종 민생 입법을
  • 소송으로 '시간 끌기'…상상인저축銀 매각명령 효력 또 정지
    소송으로 '시간 끌기'…상상인저축銀 매각명령 효력 또 정지
    경제·금융일반 2025.02.23 17:16:06
    상상인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매각 명령을 내린 금융 당국을 상대로 거듭 소송을 제기하며 ‘시간 끌기'에 나서고 있다. 두 저축은행의 건전성과 실적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둘러 매각에 나서기보다는 이행강제금 부담을 피하려는 데만 급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6-3부는 20일 상상인그룹이 금융위를 상대로 낸 주식처분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집행정지 가처분을 일부 인용했다. 상상인그룹은 작년 12월 1심에서 패소한 뒤 지난달 3일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같
  • 마음 놓고 '귤' 먹은 지가 언젠지…한 알 '1000원' 제철 과일 포기했다
    마음 놓고 '귤' 먹은 지가 언젠지…한 알 '1000원' 제철 과일 포기했다
    경제·금융일반 2025.02.23 16:37:47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 상승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많이 먹는 철 과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귤 한개에 1000원을 넘을 정도로 금값이 됐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2월(119.52)보다 0.6% 오른 120.18(2020년=100)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0.1%)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다. 이달 상승 폭은 지난 2023년 8월(0.8%) 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 올라 18개월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전월 대비 등락률
  • 하나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저위험 수익률 은행권 1위
    하나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저위험 수익률 은행권 1위
    경제·금융일반 2025.02.23 11:13:36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저위험 포트폴리오 상품이 전 기간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이달 18일 발표한 작년 4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저위험포트폴리오2’ 상품의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이 각각 △1.74% △5.41% △5.71% △10.46%를 기록하며 은행권 저위험 상품 중 전 기간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고·중·저위험 상품군에서 △1개월 △3개월 △6개월 모두 은행권 1위를 기록하며
  • "오늘 점심은 행장님과"…강태영 농협은행장, 직원소통 행사 실시
    "오늘 점심은 행장님과"…강태영 농협은행장, 직원소통 행사 실시
    경제·금융일반 2025.02.23 11:04:29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21일 서울 본사 인근 식당에서 취임 후 첫 직원들과의 대화의 장인 '은행장과 함께(With CEO)'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위드 CEO 행사는 ‘바쁜 일상의 선물같은, 테마가 있는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은행장에게 전달했고 CEO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행장은 이날 직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효율
  • 우리銀, 주금공 아낌e보금자리론 완전 비대면화
    우리銀, 주금공 아낌e보금자리론 완전 비대면화
    경제·금융일반 2025.02.23 10:54:36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한국주택금융공사 ‘아낌e보금자리론’을 영업점 방문 없이 완전 비대면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대표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주택 구입, 전세자금 반환, 기존 대출 상환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주금공 심사 완료(대출 승인) 후 고객들이 우리WON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필수 서류를 제출하고 대출 약정·근저당권설정 등 등기업무를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대출 승인 후 관련 업무를 하
  • 강남권 부동산 상승세-지방 침체 뚜렷… 투자 전략 차별화 필요… 미분양 리스크 관리가 핵심 [AI 프리즘*주간 부동산 투자자 뉴스]
    강남권 부동산 상승세-지방 침체 뚜렷… 투자 전략 차별화 필요… 미분양 리스크 관리가 핵심 [AI 프리즘*주간 부동산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일반 2025.02.23 10:30:00
    ▲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지난 주(2025.2.16~2.21) 부동산 시장 분석] 지난주 부동산 시장은 강남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강남 3구(강남·
  • 미국발 보호무역 압박 ‘부가세·관세’ 확대… 반도체·자동차 산업 긴급 대응 필요 [AI 프리즘*주간 CEO 뉴스]
    미국발 보호무역 압박 ‘부가세·관세’ 확대… 반도체·자동차 산업 긴급 대응 필요 [AI 프리즘*주간 CEO 뉴스]
    경제·금융일반 2025.02.23 10:30:00
    ▲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주(2025.2.16~2.21) 산업계 분석] 지난 주 글로벌 산업계는 미국의 보호무역 압박이 조세제도까지 침범하며 새로운 위기 국면을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 “줄기세포 日원정 치료 끝” 첨생법 개정으로 수혜받는 ‘이 기업’  [Why 바이오]
    “줄기세포 日원정 치료 끝” 첨생법 개정으로 수혜받는 ‘이 기업’ [Why 바이오]
    경제·금융일반 2025.02.23 05:30:00
    국내 1위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전문 위탁생산(CMO) 기업 이엔셀(456070)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법(첨생법) 개정안 수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번주 주가가 급등했다. 23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번주 이엔셀 주가는 지난주 대비 21.98% 상승한 2만 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첨생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21일에는 전일 대비 14.36%(2600원) 오르며 이번주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첨생법 개정안이 21일부터 시행되면서 세포치료제 관련 기업들이 주식시장에서 수혜를 받은 것으로 풀
  • 누적 미수금 14조…1조 넘는 당기익에도 못웃는 가스公
    누적 미수금 14조…1조 넘는 당기익에도 못웃는 가스公
    경제·금융일반 2025.02.23 05:30:00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누적 미수금이 14조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비보다 낮은 가격으로 민수용 도시가스를 공급하면서 생긴 문제다. 당기순이익은 1조 1490억 원 흑자였지만 이와 비슷한 수준의 미수금이 추가로 쌓였다. 23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8조 3887억 원이었다, 2023년 실적 44조 5560억 원에 비해 6조 1673억 원 줄어든 결과다. 매출이 뒷걸음질 친 것은 도시가스 평균 단가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도시가스 평균 판매 단가는 2023년 MJ당 22
  • "우량 소상공인 발굴·지원에 비금융 데이터 활용해야"
    "우량 소상공인 발굴·지원에 비금융 데이터 활용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2.23 05:00:00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준비하는 컨소시엄들이 비금융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신용평가모델 고도화가 소상공인 금융지원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성이 뛰어난 자영업자를 발굴하고 자금 조달에 물꼬를 터줘야 한다는 의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들은 금융 정보 외에도 비금융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신용평가 과정에 포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KCD&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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