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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직원 1500여명, 국정위에 “금소처 분리 반대” 전달
    금감원 직원 1500여명, 국정위에 “금소처 분리 반대” 전달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7:50:49
    금융감독원 직원 1500여 명이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분리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안에 반대하는 입장문을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금감원 73개 부서 팀장과 수석, 선임, 조사역 등 실무 직원 1539명은 21일 국정위에 ‘금융소비자보호처 분리와 관련해 드리는 금융감독원 실무 직원 호소문’을 전달했다. 국·실장급 이상 관리자와 휴직·파견 인력을 제외하면 사실상 실무 직원 절대 다수가 동참한 셈이다. 직원들은 호소문에서 “진정한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소처 분리를 반대한다”며 “현재의 통합 체
  • 한미 고위급 협의 채널 재가동…"모든 카드 테이블 위에 있다"
    한미 고위급 협의 채널 재가동…"모든 카드 테이블 위에 있다"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7:41:24
    미국과 진행 중인 통상 협상 데드라인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재명 정부의 경제팀 수장들이 이번 주 미국으로 건너가 첫 번째 시험대에 오른다. 우리나라의 핵심 수출 제품인 자동차·철강 등에 대한 품목관세를 낮추면서 환율·농산물 등의 피해는 최소화하는 게 이들에게 주어진 숙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방미 일정과 관련해 “미국과 협의하고 있다”며 “협의가 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만나 한국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서 국익과 실용에 맞
  • 李정부 출범 47일째…아직도 '새 수장' 못찾은 공정위
    李정부 출범 47일째…아직도 '새 수장' 못찾은 공정위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7:37:40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47일이 지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장 인선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조직 재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금융위원회를 제외하면 정부 경제팀 중 유일하게 리더십 공백을 겪고 있는 셈이다. 공정위 내부에서는 “할 일은 많은데 결정을 내릴 사람이 없어 업무 속도가 너무 늦어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1일 세종시 관가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초대 공정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여러 후보자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와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공정위 내
  • 하반기 가계대출 한도 반토막…은행 "총량 늘려달라"
    하반기 가계대출 한도 반토막…은행 "총량 늘려달라"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7:37:00
    금융 당국의 대출총량 규제 강화에 하반기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기존 계획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일부 은행은 대출 한도를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당국은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최근 금융 당국에 새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치를 제출했다. 지난달 발표된 ‘6·27 가계대출 관리 방안’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제출된 5대 은행의 올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는 약 3조 6000억 원 수준인
  • 김정관 “기후에너지부, 될지 안 될지부터 해서 국정기획위와 논의 중”
    김정관 “기후에너지부, 될지 안 될지부터 해서 국정기획위와 논의 중”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7:30:00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조직 개편 문제에 대해 “될지 안 될지부터 해서 여러 가지 측면에 대해 아직 더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지 않고 에너지 정책 기능을 산업부에 남기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기후에너지부 신설 문제와 관련해 “국정기획위와 긴밀히 논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정기획위는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에 따라 산업부에서 에너지실 기능을 떼어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김 장관은 “대통령의 공
  • "노후차 개소세 감면에 석달간 2.8만 대 교체"
    "노후차 개소세 감면에 석달간 2.8만 대 교체"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7:12:50
    10년 이상 오래된 차를 새 차로 바꾸면 개별소비세를 감면해주는 제도를 시행했더니 약 3개월 만에 2만 8000대 이상의 차량이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법 시행이 늦어지면서 세제 감면 기간은 절반으로 줄었지만 당초 기대했던 노후차 교체 유도와 내수 진작 효과가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이 제도는 법 개정이 필요한 데다 세수 부족과 소비 이연 우려까지 겹치며 6월 말 일몰 이후로 이번 세법 개정 논의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3월 14일부터 제도 시행 이후 지난달 말까지 개소세 감면을
  • "트럼프 관세법을 기회로"…K-배터리 생존법 모색
    "트럼프 관세법을 기회로"…K-배터리 생존법 모색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6:13:00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전문가들이 미국 행정부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률(OBBBA, 대규모 감세법)’ 제정에 따른 국내 배터리 업계의 생존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1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미국 OBBBA 대응을 위한 법률 및 비자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달 4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2025년 예산 조정 법안인 OBBBA 제정으로 배터리·태양광 등 미국 투자기업과 협력기업의 투자·생산·공급망 대응 전략 및 기회요인 활용방안을
  • 김정관 장관 “‘진짜 산업정책’ 추진하자…깨끗한 에너지에 생존 달려”
    김정관 장관 “‘진짜 산업정책’ 추진하자…깨끗한 에너지에 생존 달려”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6:09:43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식에서 “‘진짜 성장’을 위한 ‘진짜 산업정책’을 추진하자”며 강력한 산업정책 추진을 예고했다. 김 장관은 에너지 정책에서도 친환경 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디지털 혁명에 적응하기도 전에 AI 혁명·에너지 혁명이 함께 밀려오며 우리 산업은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장관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서도 “26년간 크게 달라지지 않은 산업
  • 숙취해소제도 女心이 대세…글로벌 9조 시장 열린다
    숙취해소제도 女心이 대세…글로벌 9조 시장 열린다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5:18:14
    주류 소비 감소 추세에도 숙취해소제 시장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숙취해소제가 ‘건강 관리’와 ‘음주 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으면서 2030세대, 특히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업계는 이들을 겨냥한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는가 하면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기존 시장 판도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규모는 약 3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32년에는 1조 70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편의점 내 국내 숙취해소제 매출은 2
  • [단독] 아시아나, 30년 넘은 '승무원 기수제' 폐지
    [단독] 아시아나, 30년 넘은 '승무원 기수제' 폐지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5:03:40
    아시아나항공(020560)이 30여 년간 유지해온 객실승무원 ‘기수제’를 폐지했다. 기수제를 일찌감치 없앤 대한항공과 통합을 앞두고 조직 간 마찰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창립일인 1988년부터 시행한 객실승무원의 기수제를 이달부터 폐지하고 직급 중심으로 조직 체계를 정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연공서열 문화에서 직원의 역량과 성과, 직무 중심으로 변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사 순서를 기준으로 줄 세웠던 기
  • 1%대 금리 시설자금 대출…企銀, 2조 창업기업 지원
    1%대 금리 시설자금 대출…企銀, 2조 창업기업 지원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4:59:14
    IBK기업은행이 연 1%대 금리로 창업 기업에 시설자금을 대출해준다. 기업은행은 이달 25일부터 창업 기업의 사업장 마련 같은 설비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총 2조 원 규모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조 원의 자금 가운데 1조 8000억 원은 시설자금 지원에 투입된다.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 사업 운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사업장 최초 구입 시 금리를 최대 1.5%포인트 깎아준다. 지방자치단체의 이차보전과 연계할 경우 최대 2%포인트의 추가 금리
  • 신한은행, '年 7.7%' 적금 10만좌 추가 판매
    신한은행, '年 7.7%' 적금 10만좌 추가 판매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4:53:39
    신한은행이 최고 연 7.7% 금리가 적용되는 ‘1982 전설의 적금’을 10만 좌 한도로 추가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일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1982 전설의 적금’은 4일 만에 10만 좌 한도가 모두 소진했고, 이후 7일부터 10만 좌 추가 판매를 실시했으나 이 역시 10일 만에 모두 판매됐다. 신한은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일에 맞춰 고객들의 소비 여력 회복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가 판매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 농식품부 "수박·멜론·쪽파 당분간 가격 오를 듯"
    농식품부 "수박·멜론·쪽파 당분간 가격 오를 듯"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4:46:19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로 인해 수박과 멜론 등 일부 품목 가격이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침수 피해를 본 시설하우스 등에 대해 퇴수 조치와 방제 약제 살포, 할인 지원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이달 16~19일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2만 8491㏊가 침수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축구장(0.714㏊) 약 4만 개에 해당하는 크기다. 닭 142만 9000마리(전체 사육 규모의 0.8%)와 오리 13만 9000마리, 돼지 855마리, 한우 529마리 등 가축 유실&middot
  • 미등록 대부업, '불법 사금융' 명시…"제도권 '등록 대부업'과 구분"
    미등록 대부업, '불법 사금융' 명시…"제도권 '등록 대부업'과 구분"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4:46:16
    한국대부금융협회가 경찰, 법원 등에 미등록 불법 사채에 대해 ‘불법 사금융’이란 공식 명칭을 사용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달 22일부터 제도권 대부금융과 불법 사금융의 구분을 명확히 한 ‘대부업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해당 개정안은 ‘미등록 대부업’이란 용어를 ‘불법 사금융’으로 변경한 게 골자다. 대부금융협회는 “개정안 시행으로 제도권 대부업과 불법 사금융에 대한 혼동을 줄이고 국민 인식을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간 등록 여부와 관계 없이 ‘불법 대부업’이라는 용어가 관행처럼 사용되
  • 송미령 장관, 이틀째 산사태 피해 현장 찾아…'신속 복구 지원' 약속
    송미령 장관, 이틀째 산사태 피해 현장 찾아…'신속 복구 지원' 약속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3:23:30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전날에 이어 21일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가평군에는 20일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 197.5mm의 호우가 집중됐다. 이로 인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으며 농작물이 물에 잠기고 젖소 32마리가 유실·폐사하는 등 농업 피해가 발생했다. 송 장관은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평군 조종면 일대를 방문해 산림청과 가평군 관계자로부터 피해 현황과 응급 복구 상황을 보고 받았다. 송 장관은 정부가 신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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