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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만원 소비쿠폰 싸게 팔아요" 쏟아지자 행안부 '화들짝'
    "15만원 소비쿠폰 싸게 팔아요" 쏟아지자 행안부 '화들짝'
    경제·금융일반 2025.07.22 07:09:47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 차단에 본격 착수했다. 행정안전부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쿠폰이 본래 취지대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통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정유통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개인 간 거래로 현금화하거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실거래 없이 또는 실제 거래 금액을 초과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등을 의미한다. 이 같은 행위가 적발될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원액의 전부 또는 일부가 환수될 수 있으며 제
  • "모든 카드 테이블 위에 있다"…대외경제장관회의서 美 관세 전략 논의 [Pick코노미]
    "모든 카드 테이블 위에 있다"…대외경제장관회의서 美 관세 전략 논의 [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7.22 07:09:20
    미국과 진행 중인 통상 협상 데드라인이 임박한 가운데 22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협상 전략을 최종 점검한다. 이재명 정부의 경제팀 수장들은 이번 주 미국으로 건너가 첫 번째 시험대에 오른다. 우리나라의 핵심 수출 제품인 자동차·철강 등에 대한 품목관세를 낮추면서 환율·농산물 등의 피해는 최소화하는 게 이들에게 주어진 숙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방미 일정과 관련해 “미국과 협의하고 있다”며 “협의가 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 새 공정위원장 지명 지연 '역대 최장' 경신할까…공정위 내부 '당혹'[Pick코노미]
    새 공정위원장 지명 지연 '역대 최장' 경신할까…공정위 내부 '당혹'[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7.22 05:30:00
    이재명 정부가 정식 출범한지 48일이 지났지만 새 정부의 첫 공정거래위원장 지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윤석열 정부(55일)를 제외하고 역대 정부 중 가장 늦은 속도라 공정위 내부에서 당혹감도 감지되고 있다. 공정위 내부에서는 “할 일은 많은데 결정을 내릴 사람이 없어 업무 속도가 너무 늦어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2일 관가에 따르면 새 정부는 초대 공정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여러 후보자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력 후보군으로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지철호 전 공정위 부위원장,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 "술 덜 마셔도 이건 먹는다"…MZ가 찜한 ‘숙취해소제’ 9조 시장 열린다
    "술 덜 마셔도 이건 먹는다"…MZ가 찜한 ‘숙취해소제’ 9조 시장 열린다
    경제·금융일반 2025.07.22 05:30:00
    주류 소비 감소 추세에도 숙취해소제 시장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숙취해소제가 ‘건강 관리’와 ‘음주 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으면서 2030세대, 특히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업계는 이들을 겨냥한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는가 하면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기존 시장 판도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규모는 약 3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32년에는 1조 70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편의점 내 국내 숙취해소제 매출은 2
  • 르노코리아 신임 사장에 '구매통' 니콜라 빠리 부사장 선임
    르노코리아 신임 사장에 '구매통' 니콜라 빠리 부사장 선임
    경제·금융일반 2025.07.22 00:05:00
    르노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니콜라 빠리 르노 그룹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니콜라 빠리 신임 사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부임한다. 그는 지난 20여 년간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구매 업무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글로벌 3대 자동차 부품 회사인 독일의 ZF를 거쳐 2015년 르노 그룹에 합류했으며, 이후 인도법인 구매 담당 부사장과 중국 법인 구매 책임자 등 핵심 거점에서도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2023년부터 배터리와 전기차 파워트레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
  • "폭염으로 수박이 비싸진 게 아니라고?"…이상 기후가 밥상 물가를 어떻게 흔들까? [이슈, 풀어주리]
    "폭염으로 수박이 비싸진 게 아니라고?"…이상 기후가 밥상 물가를 어떻게 흔들까? [이슈, 풀어주리]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8:22:05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때 이른 폭염과 뒤이어 덮친 기로적 폭우가 농산물 작황을 흔들면서 여름철 밥상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이상기후에 물가가 반응하며 '기후플레이션(Climate + Inflation)'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대표 여름 과일인 수박 가격은 전년보다 45% 가까이 뛰어오르며 한 통에 3만원을 넘어섰다.
  • 국민은행, 중소·벤처기업 1400억 규모 기술보증 특별출연 시행
    국민은행, 중소·벤처기업 1400억 규모 기술보증 특별출연 시행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7:57:45
    KB국민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 대상 미래 성장 산업 육성 및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대한민국 진짜 성장’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총 50억 원(특별 출연 40억 원, 보증료 지원 10억 원)의 출연해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약 14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 비율 100%와 보증료율 0.2%포인트 인하 혜택이 적용된 우대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보증료 지원 협약 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매년 0.5%포인트의 보증료를 지원받
  • 금감원 직원 1500여명, 국정위에 “금소처 분리 반대” 전달
    금감원 직원 1500여명, 국정위에 “금소처 분리 반대” 전달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7:50:49
    금융감독원 직원 1500여 명이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분리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안에 반대하는 입장문을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금감원 73개 부서 팀장과 수석, 선임, 조사역 등 실무 직원 1539명은 21일 국정위에 ‘금융소비자보호처 분리와 관련해 드리는 금융감독원 실무 직원 호소문’을 전달했다. 국·실장급 이상 관리자와 휴직·파견 인력을 제외하면 사실상 실무 직원 절대 다수가 동참한 셈이다. 직원들은 호소문에서 “진정한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소처 분리를 반대한다”며 “현재의 통합 체
  • 한미 고위급 협의 채널 재가동…"모든 카드 테이블 위에 있다"
    한미 고위급 협의 채널 재가동…"모든 카드 테이블 위에 있다"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7:41:24
    미국과 진행 중인 통상 협상 데드라인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재명 정부의 경제팀 수장들이 이번 주 미국으로 건너가 첫 번째 시험대에 오른다. 우리나라의 핵심 수출 제품인 자동차·철강 등에 대한 품목관세를 낮추면서 환율·농산물 등의 피해는 최소화하는 게 이들에게 주어진 숙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방미 일정과 관련해 “미국과 협의하고 있다”며 “협의가 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만나 한국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서 국익과 실용에 맞
  • 李정부 출범 47일째…아직도 '새 수장' 못찾은 공정위
    李정부 출범 47일째…아직도 '새 수장' 못찾은 공정위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7:37:40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47일이 지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장 인선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조직 재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금융위원회를 제외하면 정부 경제팀 중 유일하게 리더십 공백을 겪고 있는 셈이다. 공정위 내부에서는 “할 일은 많은데 결정을 내릴 사람이 없어 업무 속도가 너무 늦어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1일 세종시 관가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초대 공정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여러 후보자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와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공정위 내
  • 하반기 가계대출 한도 반토막…은행 "총량 늘려달라"
    하반기 가계대출 한도 반토막…은행 "총량 늘려달라"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7:37:00
    금융 당국의 대출총량 규제 강화에 하반기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기존 계획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일부 은행은 대출 한도를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당국은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최근 금융 당국에 새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치를 제출했다. 지난달 발표된 ‘6·27 가계대출 관리 방안’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제출된 5대 은행의 올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는 약 3조 6000억 원 수준인
  • 김정관 “기후에너지부, 될지 안 될지부터 해서 국정기획위와 논의 중”
    김정관 “기후에너지부, 될지 안 될지부터 해서 국정기획위와 논의 중”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7:30:00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조직 개편 문제에 대해 “될지 안 될지부터 해서 여러 가지 측면에 대해 아직 더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지 않고 에너지 정책 기능을 산업부에 남기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기후에너지부 신설 문제와 관련해 “국정기획위와 긴밀히 논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정기획위는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에 따라 산업부에서 에너지실 기능을 떼어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김 장관은 “대통령의 공
  • "노후차 개소세 감면에 석달간 2.8만 대 교체"
    "노후차 개소세 감면에 석달간 2.8만 대 교체"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7:12:50
    10년 이상 오래된 차를 새 차로 바꾸면 개별소비세를 감면해주는 제도를 시행했더니 약 3개월 만에 2만 8000대 이상의 차량이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법 시행이 늦어지면서 세제 감면 기간은 절반으로 줄었지만 당초 기대했던 노후차 교체 유도와 내수 진작 효과가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이 제도는 법 개정이 필요한 데다 세수 부족과 소비 이연 우려까지 겹치며 6월 말 일몰 이후로 이번 세법 개정 논의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3월 14일부터 제도 시행 이후 지난달 말까지 개소세 감면을
  • "트럼프 관세법을 기회로"…K-배터리 생존법 모색
    "트럼프 관세법을 기회로"…K-배터리 생존법 모색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6:13:00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전문가들이 미국 행정부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률(OBBBA, 대규모 감세법)’ 제정에 따른 국내 배터리 업계의 생존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1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미국 OBBBA 대응을 위한 법률 및 비자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달 4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2025년 예산 조정 법안인 OBBBA 제정으로 배터리·태양광 등 미국 투자기업과 협력기업의 투자·생산·공급망 대응 전략 및 기회요인 활용방안을
  • 김정관 장관 “‘진짜 산업정책’ 추진하자…깨끗한 에너지에 생존 달려”
    김정관 장관 “‘진짜 산업정책’ 추진하자…깨끗한 에너지에 생존 달려”
    경제·금융일반 2025.07.21 16:09:43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식에서 “‘진짜 성장’을 위한 ‘진짜 산업정책’을 추진하자”며 강력한 산업정책 추진을 예고했다. 김 장관은 에너지 정책에서도 친환경 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디지털 혁명에 적응하기도 전에 AI 혁명·에너지 혁명이 함께 밀려오며 우리 산업은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장관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서도 “26년간 크게 달라지지 않은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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