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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값 사상 첫 ‘온스당 4000달러’ 돌파…글로벌 불안에 ‘안전자산’ 열풍
    금값 사상 첫 ‘온스당 4000달러’ 돌파…글로벌 불안에 ‘안전자산’ 열풍
    경제·금융일반 2025.10.08 11:40:30
    금 가격이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와 프랑스 정치 위기 등 글로벌 불확실성 고조 속에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가 급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트로이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했다. 8일(현지시간) AFP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장중 트로이온스(약 31.1g)당 4000.96달러(약 568만1763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 가격 역시 트로이온스당 4020달러로 0.4% 상승, 사상 처음 4000달러를 넘어섰다. 금값은 올해 들어서만 52% 급등하며 연일 최고가를 새로 쓰고
  • "담배 핀 것도 아닌데 세금 내라고요?"…콜라 한 잔도 맘놓고 못 마신다는 '설탕세' 무엇
    "담배 핀 것도 아닌데 세금 내라고요?"…콜라 한 잔도 맘놓고 못 마신다는 '설탕세' 무엇
    경제·금융일반 2025.10.08 11:35:04
    국내에서 설탕세 도입 논의에 다시 불이 붙었다. 설탕세는 비만,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주범인 설탕이 과도하게 들어간 식음료에 추가로 부과하는 세금이다. 도입 시 담배에만 부과되던 국민건강부담금이 당류가 들어간 음료에도 적용된다. 2023년 기준 설탕세 부과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는 120여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설탕 과다사용세 토론회’를 열고 입법 방안을 검토했다. 서울의대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는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설탕세를 단순한 조세가
  • 먹거리 물가 5년새 20% 뛰어…과일·빵 40% 급등
    먹거리 물가 5년새 20% 뛰어…과일·빵 40% 급등
    경제·금융일반 2025.10.08 11:26:54
    최근 5년간 먹거리 물가가 20% 넘게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빵이나 커피, 차 등은 40% 가까이 치솟았다. 8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지수는 2020년 9월에 비해 22.9% 올랐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16.2%)보다 7%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과일(35.2%)과 우유·치즈 및 계란(30.7%) 등은 5년 전에 비해 30% 넘게 뛰었다. 빵(38.5%), 케이크(31.7%), 떡(25.8%), 라면(
  • 연일 최고가 '비트코인' 하락 전환…12.2만 달러선 등락
    연일 최고가 '비트코인' 하락 전환…12.2만 달러선 등락
    경제·금융일반 2025.10.08 10:19:33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12만 6000달러대를 넘어섰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7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31분(서부 오후 3시 3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2.47% 내린 12만 1983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2만 6200달러대보다 4000달러 이상 하락했다. BTC는 9월 말 저점인 10만 9000달러 부근에서 최근 12만 6000달러를 돌파하며 16% 수직 상승했다. 강세 시기인 4분기에 접어들
  • 철강 쿼터 줄이고 관세 높이는 EU…산업부 “우려 적극 개진”
    철강 쿼터 줄이고 관세 높이는 EU…산업부 “우려 적극 개진”
    경제·금융일반 2025.10.08 08:21:54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도 철강 무역 장벽을 높이기로 결정했다. 무관세 수입쿼터(할당량) 물량을 절반 가까이 줄이고 쿼터 밖 관세를 두 배 올리는 방식이다. EU는 미국 못지않은 규모의 수출 시장이어서 철강 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한국 기업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양자협상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산업부는 8일 EU의 철강 수입 쿼터 축소 및 관세 인상 방침에 대해 우려를 적극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EU는 기존에 체결된 자유무역협정(FTA)은 고려하겠다고 했다”며 “
  • 'AI 결제 대국 꿈꾸나'…네이버, 세계 4위 코인거래소 업비트 인수 목적은?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AI 결제 대국 꿈꾸나'…네이버, 세계 4위 코인거래소 업비트 인수 목적은?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경제·금융일반 2025.10.08 08:00:00
    네이버가 세계 4위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인수 추진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는 두나무와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글로벌 인공지능(AI) 사업 확장도 염두에 둔 결정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스테이블코인이 AI 에이전트가 국경을 초월해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두나무와 자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구축할 경우 AI 에이전트의 글로벌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
  • "직장인 세금 왜 이렇게 많나요?”…내 월급 지켜내자[영끌 하편]
    "직장인 세금 왜 이렇게 많나요?”…내 월급 지켜내자[영끌 하편]
    경제·금융일반 2025.10.08 07:00:00
    “세전 420만 원이라더니 통장에는 360만원도 안 찍히네요.”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 5년차인 30대 A씨의 하소연이다. 월급명세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국민연금·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고용보험과 소득세·지방소득세 등이 세금으로 매달 조용히 빠져 나가고 있었다. 서울경제신문은 올해 10월 기준 정규직 근로자가 월급 420만 원(세전)을 받을 때 실제로 빠져나가는 공제액을 항목별로 짚어봤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전
  • 등장부터 백지화까지…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의 재구성
    등장부터 백지화까지…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의 재구성
    경제·금융일반 2025.10.07 15:29:11
    이재명 정부는 출범 직후 금융 정책·감독 기구 재편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달 7일 당정대가 정부조직 개편안을 추진하면서 이 같은 구상은 구체화됐다.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재정경제부(기획재정부)로 옮기고 남은 감독 기능을 금융감독위원회로 재편하는 것이 뼈대였다. 이와 함께 금융감독원을 거시건전성 감독(금감원) 부문과 금융소비자 보호(금융소비자보호원)로 쪼개 금감위 밑에 포함한다고도 밝혔다. 하지만 금융 당국과 금융업계, 나아가 학계에서까지 반대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당정대는 지난달 25일 개편안을 철회했다. 금융
  • "안전자산 쟁이자" 금값 최고가 행진 속 올해 51% 상승
    "안전자산 쟁이자" 금값 최고가 행진 속 올해 51% 상승
    경제·금융일반 2025.10.07 15:05:04
    금 가격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팟 금 가격은 7일 한때 사상 최고치인 트로이온스(31.1034768g)당 3977.19 달러까지 치솟았다. 세계표준시(UTC) 기준 7일 04시 46분의 가격은 전날보다 0.4% 오른 3974.09달러였다.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 가격은 0.5% 오른 3996.40달러였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수시로 갈아치우며 51% 올랐다. 금값 상승 요인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및 추
  • "내가 언제 저런 여자랑 결혼한대요?"…결혼 중개 소비자피해 급증, 무슨 일?
    "내가 언제 저런 여자랑 결혼한대요?"…결혼 중개 소비자피해 급증, 무슨 일?
    경제·금융일반 2025.10.07 12:27:00
    남녀 결혼중개업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최근 5년간 20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소개 상대방의 정보를 허위로 제공하거나, 환불 거부 등 주로 계약과 관련한 문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 8개월간 결혼중개업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2083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신청 건수는 △2020년 276건 △202
  • 비트코인 또 최고가…연휴에도 쉬지 않는 코인거래 관심 '쑥'
    비트코인 또 최고가…연휴에도 쉬지 않는 코인거래 관심 '쑥'
    경제·금융일반 2025.10.07 11:02:23
    주식 시장과 달리 추석 연휴에도 가상화폐 거래가 24시간 이어지면서 주요 가상화폐 가격 전망에 관심이 쏠린다. 대장주인 비트코인(BTC)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단기 조정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지만 글로벌 투자은행을 비롯한 주요 기관에서는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7일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BTC는 24시간 전보다 0.71% 올라 개당 12만 4788.05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한 때 BTC는 가상화폐
  • 가을 외식 트렌드 변했다…"전어에서 야장으로"
    가을 외식 트렌드 변했다…"전어에서 야장으로"
    경제·금융일반 2025.10.07 11:00:00
    가을 미식 키워드가 달라지고 있다. 전어와 같은 제철 음식을 찾는 데서 벗어나 야장 등 계절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더 선호하기 시작하면서 외식 문화가 경험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캐치테이블은 가을 미식 흐름을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단순히 ‘무엇을 먹느냐(메뉴)’에서 ‘어디서·어떻게 즐기느냐(경험)’로 옮겨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작년과 올해 8~9월 기간 동안 캐치테이블 앱 내 가을 외식 관련 검색 데이터를 토대로 구성됐다. 실제로 올해 ‘야외/야장’ 검색은 12.4
  • '저렴하고 빠른' 트론…최대 리스크는 저스틴 선? [알트코인 포커스]
    '저렴하고 빠른' 트론…최대 리스크는 저스틴 선? [알트코인 포커스]
    경제·금융일반 2025.10.07 08:00:00
    트론 블록체인은 빠른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강점으로 스테이블코인 핵심 네트워크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창립자 저스틴 선이 트론(TRX) 물량 상당 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은 탈중앙성에 대한 회의론을 키우는 리스크로 꼽힌다. 7일 오전 7시 30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TRX는 전일 대비 1.69% 오른 0.34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체 가상자산 가운데 시가총액 기준 9위에 자리했다. TRX는 트론 블록체인의 기축통화다. 거래 수수료와 네트워크 운영에 활용된다. 2017년 ICO로 7000만 달
  • 알약 위고비 FDA 승인 초읽기…올해 美승인 앞둔 신약은?
    알약 위고비 FDA 승인 초읽기…올해 美승인 앞둔 신약은?
    경제·금융일반 2025.10.07 07:00:00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올 하반기 시장 판도를 바꿀 블록버스터 신약에 대한 승인을 앞두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알약 형태의 먹는(경구용) 비만약이 올 4분기 최초로 미국 FDA 문턱을 넘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FDA는 연말까지 '최초' 타이틀을 가진 혁신 신약과 환자 편의를 높인 제형에 대한 승인을 내릴 예정이다. FDA가 제약사의 신약 승인 신청을 받으면 ‘처방약 이용자 수수료법(PDUFA)’에 따라 PDUFA 날짜가 지정된다. 이는 FDA가 신약 승인여부를 제약사에 답해야
  • 105개국이 재정준칙 도입…韓만 역주행[재정중독, 벌어진 악어의 입]
    105개국이 재정준칙 도입…韓만 역주행[재정중독, 벌어진 악어의 입]
    경제·금융일반 2025.10.07 07:00:00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투입 기조가 이어지면서 재정준칙과 관련한 논의는 뒷걸음질 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재정을 마중물로 성장률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지만, 그만큼 국가채무비율이 빠르게 늘어나면 결국 정부 재정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재정준칙을 도입하지 않은 나라는 한국과 튀르키예 두 곳 뿐으로 국가채무가 늘어도 제도적인 억제책은 없는 상태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8월 발표한 ‘2025~2029 국가재정운용계획’에 ‘재정준칙’이라는 표현을 담지 않았다. 재정준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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