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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시장도 두드린다…韓-이집트 CEPA 추진 의견 수렴
    아프리카 시장도 두드린다…韓-이집트 CEPA 추진 의견 수렴
    경제·금융일반 2025.12.22 06:05:00
    산업통상부가 이집트와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맺기 위해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에 나섰다. 동남아시아·중동·중앙아시아를 넘어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겠다는 취지다. 산업부는 2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한-이집트 CEPA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미 2022년 이집트 투자통상부와 ‘무역 및 경제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이를 근거로 CEPA 추진을 위한 경제적 타당성 평가를 진행해왔다”며 “이어 지난달 양국 정상이 CEPA 추진에 합의했으므로 후속 절차에 착
  • 내년 노사관계 어떨까…기업 10곳 중 7곳, 이렇게 답했다
    내년 노사관계 어떨까…기업 10곳 중 7곳, 이렇게 답했다
    경제·금융일반 2025.12.22 06:00:00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시행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이 내년 노사관계가 올해보다 더욱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노동계의 투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물론 정년연장·근로시간 단축 등 노조 요구안이 다양해지면서 갈등이 증폭될 수 있다는 우려다. 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51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노사관계 전망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 72.9%는 내년 노사관계가 올해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20년
  • 정현석 롯데百 대표, 취임 후 첫 조직개편…‘미래전략본부’ 신설해 직접 챙긴다
    정현석 롯데百 대표, 취임 후 첫 조직개편…‘미래전략본부’ 신설해 직접 챙긴다
    경제·금융일반 2025.12.22 05:00:00
    정현석 롯데백화점 신임 대표이사가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을 겸임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직접 총괄한다. 대표이사 직속으로는 ‘넥스트콘텐츠랩(Next Content Lab)’을 새로 두고 신규 브랜드 유치와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에도 나선다. 취임 약 한 달 만에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최고경영자(CEO) 중심의 전략 실행 체계를 구축하고, 실적 개선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최근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및 팀장급 인사를 마무리했다. 핵심은 미래전략본부 신설이다. 기존 각 본부에 분산돼
  • [사설] “내년 노사관계 더 불안”, 당정이 선제적 갈등 조정 나서야
    [사설] “내년 노사관계 더 불안”, 당정이 선제적 갈등 조정 나서야
    경제·금융일반 2025.12.22 00:05:00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이 노란봉투법 시행, 정년 연장과 주4.5일제 추진 등으로 내년 노사 관계가 올해보다 더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1일 회원사 151곳을 대상으로 ‘2026년 노사 관계 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72.9%가 “내년 노사 관계는 올해보다 더 불안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2020년대 들어 가장 높은 비율이다. 특히 83.6%는 내년 3월 노란봉투법이 시행되면 산업 현장의 갈등이 증폭되고 노동계 투쟁도 급증할 것으로 우려했다. 원청 기업에 대한 교섭 확대와 직접 고용 요구, 손해배상책
  • 당국 "고가주택 대출이 더 위험"…가중치 상향에 시장 혼란
    당국 "고가주택 대출이 더 위험"…가중치 상향에 시장 혼란
    경제·금융일반 2025.12.21 17:44:04
    금융 당국이 고가 주택 대상 대출의 위험가중치를 더 높이겠다고 예고하면서 시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전체적인 주택담보대출을 줄이려는 취지지만 담보 가치가 높을수록 돈을 떼일 위험이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의 원리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고액 주담대에 대해 은행의 자본 적립 부담을 높이는 방안을 내년도 업무 계획에 담았다. 앞서 금융 당국은 주담대에 대한 위험가중치를 15%에서 20%로 일괄 상향하기로 했는데 고가 주택 대출에 대해서는 가중치를 추가로 올리겠다는 것이다. 위험가중치는 채무자
  • 두달새 엔화코인 지갑 10만개 돌파…전용카드 쓰면 어디서든 결제
    두달새 엔화코인 지갑 10만개 돌파…전용카드 쓰면 어디서든 결제
    경제·금융일반 2025.12.21 17:41:53
    일본에서 만난 다나카 유토 씨가 스타벅스에서 결제에 사용한 카드는 미국에 본사를 둔 가상화폐 핀테크 기업 ‘트리아’의 카드다. 다양한 가상화폐를 충전해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엔화 스테이블코인인 JPYC 충전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트리아 카드는 비자나 마스터카드와 같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사용해 비자·마스터카드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JPYC는 올해 10월 같은 이름의 일본 핀테크 업체 JPYC가 세계 최초로 발행한 엔화 스테이블코인이다. 여전한 현금 왕국인 일본이
  • 메쥬, 올 매출 3배 급증…내년 IPO 청신호
    메쥬, 올 매출 3배 급증…내년 IPO 청신호
    경제·금융일반 2025.12.21 17:40:03
    이동형 원격환자 모니터링(aRPM) 솔루션 ‘하이카디(HiCardi)’ 개발사 메쥬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배 가량 급증할 전망이다. 동아에스티(170900)와의 협업으로 국내 병원 공급을 빠르게 늘려간 덕분이다. 최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도 통과해 내년 증시 입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회사 측은 공모자금을 글로벌 시장 진출에 투입해 영토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메쥬 관계자는 21일 “올해 지난해 24억 원 보다 약 3배 가량 성장한 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하이카디 시리즈가 상급종
  • 'AI 거품론' 놓고 팽팽…52% "판단 일러"
    'AI 거품론' 놓고 팽팽…52% "판단 일러"
    경제·금융일반 2025.12.21 17:38:13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거품론’에 대해서는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도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수익비율(PER)이나 주가순자산비율(PBR)과 같은 전통적 기업가치 지표에 따르면 현재 시장을 과열 상태로 볼 수 있지만 관련 투자가 급증하면서 산업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아직 초기 단계로 볼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서울경제신문이 21일 경제 전문가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문가의 24%가 AI 관련 종목이 주도하는 최근 주식시장을 ‘거품’이라고 진단했다. A
  • 현금왕국 日의 변신…"농축산 쇼핑몰도 JPYC 받아요"
    현금왕국 日의 변신…"농축산 쇼핑몰도 JPYC 받아요"
    경제·금융일반 2025.12.21 17:37:28
    21일 일본 도쿄 비즈니스 중심지인 오테마치의 한 스타벅스 매장. 손님들로 붐비는 계산대 앞에서 20대 회사원 다나카 유토 씨는 커피 값을 결제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자 ‘삑’ 소리와 함께 결제가 끝났다. 흔히 쓰는 간편결제 서비스 같지만 실제로는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JPYC’를 충전해 커피 값을 지불했다. 다나카 씨는 “JPYC 결제 후기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속속 올라온다”며 “가상화폐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신용카드와 다를 게 없다”고 설명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본에서는 자
  • 내년부터 우체국서 은행 대출 가입…AI 비서, 금리 인하 요구까지
    내년부터 우체국서 은행 대출 가입…AI 비서, 금리 인하 요구까지
    경제·금융일반 2025.12.21 17:37:06
    내년부터 은행 영업점이 없는 지역에서도 우체국을 통해 은행 대출 상품 이용이 가능해진다. 차주를 대신해 인공지능(AI) 비서가 금융회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서비스도 새로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은행대리업 서비스와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 요구권 대행 서비스 등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안건은 17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결정됐다. 은행대리업 서비스는 은행 영업점 축소로 금융 이용이 어려워진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은행법상 은행에만 허용된 업무를 제3자가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하
  • 떨고 있는 기업들…73% "내년 노사관계 더 불안할 것"
    떨고 있는 기업들…73% "내년 노사관계 더 불안할 것"
    경제·금융일반 2025.12.21 17:29:00
    국내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내년 노사 관계가 올해보다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시행에 따라 노사 분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정년 연장·근로시간 단축 등 노조 요구도 다양해지면서 갈등이 심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51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노사 관계 전망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72.9%는 내년 노사 관계가 올해보다 더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사 관계가 악화할 것이라는 답변 비율은 2020년
  • 수은 행장, 창원 방문…"지역 조선·방산 생태계 지원 확대"
    수은 행장, 창원 방문…"지역 조선·방산 생태계 지원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5.12.21 17:08:26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경남 창원의 중소·중견기업 현장을 찾아 조선·방산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황 행장이 19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중견 조선사 케이조선(옛 STX조선해양)과 방산 부품 강소기업인 영풍전자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황 행장은 이번 방문에서 케이조선과 같이 경영이 정상화된 중형조선사를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선수금환급보증(RG)을 신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G는 선박 인도 실패 시 선주가 조선사에 지급한 선수금에 대해 금융기관이 선주
  • [단독]롯데百 미래전략본부 신설…정현석 대표가 직접 이끈다
    [단독]롯데百 미래전략본부 신설…정현석 대표가 직접 이끈다
    경제·금융일반 2025.12.21 17:02:58
    정현석 롯데백화점 신임 대표이사가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해 본부장을 겸임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직접 진두지휘한다. 또 대표 직속으로 ‘넥스트콘텐츠랩(Next Content Lab)’을 새로 만들어 신규 브랜드 유치 및 이색 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취임 약 1개월 만에 최고경영자(CEO)의 역할 확대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임원 및 팀장급 인사를 마무리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미래전략본부 신설이다.
  • 올 車수출 '사상 최대' 예약…美관세 뚫고 글로벌 역주
    올 車수출 '사상 최대' 예약…美관세 뚫고 글로벌 역주
    경제·금융일반 2025.12.21 16:37:11
    미국의 고율 관세를 뚫고 올해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액이 709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무역장벽에 유럽·아시아·중남미 시장을 적극 개척한 덕분이다. 산업통상부가 21일 발표한 ‘1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11월 자동차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7% 증가한 64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11월 중 두 번째로 많은 수출액인데 11월까지 올 누적 수출액도 660억 4000만 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23년(709억 달러)을 넘어설
  • "여보, 태국 여행 그냥 가지 말까?"…환전소서 한숨 푹푹 쉬는 한국인들, 왜?
    "여보, 태국 여행 그냥 가지 말까?"…환전소서 한숨 푹푹 쉬는 한국인들, 왜?
    경제·금융일반 2025.12.21 15:50:20
    "동남아 여행 저렴하다는 건 다 옛말이죠." 태국 바트화 가치가 원화 대비 이례적으로 급등하면서 국내 태국 여행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아시아 평균과 비교해 바트화는 강세를 보이지만, 원화 가치는 빠르게 하락하면서 환율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환율 차이가 커질수록 한국 관광객은 동일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20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엔 1바트당 41원대였던 원화 가치는 최근 47.03원으로 급격히 떨어졌다. 2009년부터 작년 8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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