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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과도한 규제로 투자 자유 억제…해외 이탈로 국가경제에도 악영향"
    "韓, 과도한 규제로 투자 자유 억제…해외 이탈로 국가경제에도 악영향"
    경제·금융일반 2025.11.19 16:44:57
    과도한 가상화폐 규제가 청년 세대의 투자 자유를 억제하면서 해외 거래소로의 이탈을 부추기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내 규제 환경이 글로벌 흐름과 동떨어진 채 전통 금융의 기준만 고수하면서 산업 경쟁력 약화와 국가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가상화폐 투자 막으면 도망가”…해외 거래소 이탈 가속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디콘(D-CON) 2025’ 특별대담에 참여해 “가상화폐는 막으려고 하면 안 보이는 데로 도망가려는 속성이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 "H마트에서도 '김치 우동' 판다"…투다리 해외 진출 속도
    "H마트에서도 '김치 우동' 판다"…투다리 해외 진출 속도
    경제·금융일반 2025.11.19 16:41:00
    “현재는 해외 수출 비중이 10% 정도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내 매출을 넘어서는 게 목표입니다.” 글로벌 종합외식기업 투다리는 K푸드 열풍을 타고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투다리는 올해 10월 캐나다에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중 점포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이후엔 캐나다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으로도 매장을 넓힐 계획이다. 아시아권에서는 중국과 태국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화된 글로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투다리는 홍콩 및 동남아 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점포를 선보일
  • 구윤철 "금산분리, 밤새서라도 논의… 소액 장기투자자 稅혜택 확대"
    구윤철 "금산분리, 밤새서라도 논의… 소액 장기투자자 稅혜택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5.11.19 16:01:37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금산분리의 기본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밤을 새서라도 새로운 정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구 경제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12월부터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에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에 자금을 우선 공급할 수 있다”며 “그래도 돈이 부족하다면 금산분리의 기본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부처들과 밤을 새워서라도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일반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증손회사의 지분을 100
  • 농협중앙회, 부적정 비용집행 '의심' 농축협 현장점검 추진
    농협중앙회, 부적정 비용집행 '의심' 농축협 현장점검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5.11.19 15:19:03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의 5개년 업무추진비집행 내역을 전수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점점검이 필요한 55개 농축협을 선별하고, 그 중 부적정한 비용 집행이 의심되는 30개 농축협에 대해선 현장점검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 경영 전반에 대한 고강도 혁신안의 일환으로 농축협의 선심성 예산 집행과 예산 오·남용 방지를 위한 비용 집행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이드라인 위반 시 지원 제한, 각종 평가 감점 등 제재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최근 서울 한 농협의 부적정한 예산 집행으로
  • 오경석 두나무 대표 “디지털자산 산업은 차세대 성장 엔진”
    오경석 두나무 대표 “디지털자산 산업은 차세대 성장 엔진”
    경제·금융일반 2025.11.19 14:07:55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디지털자산 산업은 차세대 성장 엔진"이라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발전을 촉구했다. 오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정책 콘퍼런스(디콘) 2025'에서 "대한민국 산업 발전사는 성장엔진 세대교체의 역사"라며 "디지털자산은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주인공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테이블코인이 불러온 지급·결제 혁신을 비롯한 디지털자산 혁명은 금융의 작동 방식을
  • AI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농가 수입 20% 늘린다
    AI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농가 수입 20% 늘린다
    경제·금융일반 2025.11.19 14:00:00
    앞으로 농업인들은 인공지능(AI) 비서인 ‘AI 이삭이’를 활용해 1년 농사 계획과 당일의 농작업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AI 기반 인식 기능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농업과학기술 AI 융합 전략’을 발표했다. 이승돈 농진청장은 “농업을 전통적인 경험 의존 산업에서 데이터·AI 기반의 지능형 산업으로 전환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수립했다”며
  • 지역제한경쟁입찰 허용 금액 상향…"지역업체 수주 3.3조원 확대"
    지역제한경쟁입찰 허용 금액 상향…"지역업체 수주 3.3조원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5.11.19 13:39:00
    정부가 지역의 건설 공사에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제한경쟁입찰 제도의 금액 제한을 완화한다. 사업비 금액 상한선을 높여 더 많은 지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낙찰자 심사 시에는 지역경제 기여도를 함께 평가한다. 19일 기획재정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기재부는 “지역에 투입되는 재정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방공사에서 지역업체 수주를 확대하기 위한 국가·지
  • 노후 불안에…2030 직장인 70% "정년 지금보다 더 늘려야"
    노후 불안에…2030 직장인 70% "정년 지금보다 더 늘려야"
    경제·금융일반 2025.11.19 13:31:45
    2030 직장인들이 노후 생활 불안감을 이유로 정년 연장 필요성을 적극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가 직장인 10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년 연장 인식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4%가 정년을 지금보다 늘려야 한다고 답했다. 정년 연장에 대한 공감은 고령층일수록 더 높게 나타났다. 60대는 80.8%, 50대는 77.9%가 정년 연장에 찬성했고 20대 67.9%, 30대 70.4% 역시 10명 중 7명 꼴로 정년 연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연령에 관계없이 ‘정년
  • 보험사 3Q 누적 순익 11.3조…전년比 15% '뚝'
    보험사 3Q 누적 순익 11.3조…전년比 15% '뚝'
    경제·금융일반 2025.11.19 12:12:09
    올해 1~3분기 보험사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5% 감소한 11조 3000억 원을 기록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22개 생명보험사와 31개 손해보험사의 1~3분기 당기순이익은 11조 291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5.2% 감소했다.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4조 830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3% 감소했다. 투자손익은 개선됐으나 손실 부담비용이 증가한 여파로 보험손익이 크게 줄었다. 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은 6조 4610억 원으로, 같은 기간 19.6% 급감했다. 손보사 역시 자산운용 이익 등
  •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우리은행 계좌 조회·이체 가능해진다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우리은행 계좌 조회·이체 가능해진다
    경제·금융일반 2025.11.19 11:54:52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오프라인으로 확대된다. 비대면 창구로 제한된 타행 계좌 조회·이체 서비스 반경이 시중은행 영업점으로 넓어진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전국 11개 은행 영업점(농협·신한·우리·기업·국민·하나·아이엠·부산·광주·전북·경남)에서 오픈뱅킹을, 전국 8개 은행 영업점(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광주&
  • 공공조달 전면 개편한다…“AI 조달 강화·단가계약 의무 축소"
    공공조달 전면 개편한다…“AI 조달 강화·단가계약 의무 축소"
    경제·금융일반 2025.11.19 09:00:00
    정부가 연간 225조원 규모의 공공조달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는 공공조달 개혁방안을 확정했다. 그간 조달청 중심의 단일·집중구매 구조가 투명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수요기관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경쟁 부족·가격 경직성 논란이 반복된 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지방정부의 단가계약 물품 구매를 의무에서 자율로 전환하고, AI(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가격조사·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조달 전반을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19일 기획재정부와 조달청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부터 경기
  • 韓-UAE, '100년 동행' 공동선언…방산 '현지생산’ 등 협력수준 확대
    韓-UAE, '100년 동행' 공동선언…방산 '현지생산’ 등 협력수준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5.11.19 08:39:56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UAE 100년 동행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명칭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서 양 정상은 한국과 UAE가 원전 협력을 비롯해 아크부대 파견 등으로 협력 관계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우주산업 협력을 통한 중요 성과를 쌓아왔음을 재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신뢰와 상호존중, 연대 정신을 토대로 양국의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불가역
  • "연락도 안 하는 자식? 안 물려줘"…사망보험금, 한 달에 '이만큼' 받을 수 있다는데
    "연락도 안 하는 자식? 안 물려줘"…사망보험금, 한 달에 '이만큼' 받을 수 있다는데
    경제·금융일반 2025.11.19 07:03:00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소득처럼 나눠 받을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가 출시 직후부터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노후 재원 마련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대형 생명보험사들이 지난달 말부터 해당 제도를 우선 시행한 가운데 8영업일 동안 600건이 넘는 신청이 몰리며 초기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8일 생명보험협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삼성생명,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교보생명, KB라이프 등 생보사 5곳에 총 605건의 유동화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초년도 지급액은 약 2
  • 9개월만에 1800원 넘은 서울 휘발유 가격[Pick코노미]
    9개월만에 1800원 넘은 서울 휘발유 가격[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11.19 07:00:00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9개월 만에 1800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석유 제품 가격이 오른데다 원·달러 환율 까지 급등한 탓이다. 9월 생산자물가가 오름세로 전환한 가운데 휘발유 등 기름값까지 오르면서 소비자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주유소의 ℓ당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일 대비 4.55원 오른 1801.2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ℓ당 1800.84원이었던 2월 6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서울의 ℓ당
  • 신한금융 회장 후보 숏리스트 확정…진옥동·정상혁 등 4명
    신한금융 회장 후보 숏리스트 확정…진옥동·정상혁 등 4명
    경제·금융일반 2025.11.18 21:55:19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이 진옥동(사진)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포함해 4명으로 좁혀졌다.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8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군으로 진 회장, 정 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과 외부 인사 1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외부 인사 후보는 본인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곽수근 회추위원장은 “그룹 경영 승계 계획과 지배구조 모범 관행에 따라 회추위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게 경영 승계 절차를 진행했다”며 “회추위원 간 활발한 논의를 통해 최종 압축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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