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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유튜브뮤직 끼워팔기' 자진시정안 수용 여부 다음주 결론
    공정위, '유튜브뮤직 끼워팔기' 자진시정안 수용 여부 다음주 결론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7:49:58
    구글의 유튜브뮤직 ‘끼워팔기’ 사건과 관련해서 우리나라 경쟁 당국의 자진시정 개시 여부가 다음 주 결정된다. 구글은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에 자진시정안을 담은 동의의결을 신청한 바 있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14일 전원회의를 열고 동의의결 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동의의결은 기업이 자신들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자발적인 시정방안을 제출하면 공정위가 이를 받아들여 사건을 신속 종결하는 제도다. 사건을 빠르게 처리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지만 기업에 면죄부를 준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앞서 공정위
  • 소상공인 평가시스템 부재…지역신보, 신용 1~3등급 이자지원 133배 많아
    소상공인 평가시스템 부재…지역신보, 신용 1~3등급 이자지원 133배 많아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7:49:38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면 대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금리가 낮아진다. 은행 입장에서는 연체가 발생해도 지역신보에서 80~90% 안팎을 대신 물어주는(대위변제) 만큼 위험도가 크게 낮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1~3등급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연 5.49%의 금리가 적용되지만 지역신보의 보증부대출을 이용하면 4.25~4.47%로 떨어진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 1~3등급인 소상공인이 지역신보를 이용해 아낀 금융비용은 최소 949억 원으로 추산된다. 2020~2024년 5개년으로
  • "내리막길 끝났다"…롯데하이마트, 3년 7개월 만에 매출 성장세로 전환
    "내리막길 끝났다"…롯데하이마트, 3년 7개월 만에 매출 성장세로 전환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7:27:00
    경기 불황과 오프라인 가전 시장 위축으로 고전하던 롯데하이마트 매출이 3년 7개월만에 성장 추세로 전환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분기 총매출이 66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매출액 역시 5290억 원으로 0.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11억 원으로, 전년 1분기 160억원 대비 약 49억 원 적자를 개선했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1분기는 저마진 모바일·IT 가전 매출이 높은 시기”라며 “통상임금 관련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약 30억원 가량 발생한 것을 고
  • “추경 예산 확정”…올해 국고채 발행 계획 197.6조→207.1조원
    “추경 예산 확정”…올해 국고채 발행 계획 197.6조→207.1조원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7:21:04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 확정에 따라 올해 국고채 총 발행 한도를 207조 1000억 원으로 당초보다 9조 5000억 원 증액한다. 7일 기획재정부는 추경 확정에 따라 올해 국고채 총 발행 한도를 당초 본예산 기준 197조 6000억 원에서 207조 1000억 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시기별 발행 계획은 상반기 55~60%, 하반기 40~45%의 기존 방안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고채 추가 발행 물량인 9조 5000억 원의 55~60%(5조 2000억 원~5조 7000억 원)도 상반기에 발행하게 된다. 연물별로는 국채시
  • 민주당,  에너지 산업 혁신…안보·복지 측면서 정책 검토
    민주당, 에너지 산업 혁신…안보·복지 측면서 정책 검토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7:19:28
    임종순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이사(전 한국가스공사 부사장)가 7일 "에너지는 산업의 동력이자 국민복지의 핵심 요소로 안보적 가치와 복지를 체감하는 정책 최일선 분야"라며 차기 정부의 에너지 산업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이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격변기 국가 에너지 정책 방향 및 에너지 공기업 역할 강화 방안 모색' 세미나에 좌장으로 참석해 그간의 에너지 정책을 평가하고 추후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미나 시작에 앞서 "에너지가 국가에
  • '年 5조' 농어촌기본소득까지…현금성 공약에 재정 멍든다
    '年 5조' 농어촌기본소득까지…현금성 공약에 재정 멍든다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6:51:10
    대선을 한 달가량 앞두고 주요 대선 주자들이 현금성 공약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소득세 공제 확대와 같은 세금 감면 공약이 쏟아지는 가운데 재정 의무지출을 늘리겠다는 공약까지 더해지면서 국가 재정 건전성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7일 농어촌에 기본소득을 지급해 농촌인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1인당 월 15만~2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는 ‘농어촌 기본소득’ 모델이다. 이 후보는 “지역 재량 예산을 늘려 지역화폐를 대규모로 발행하고 농어촌 기본소득도 지급해야 농촌인구가 늘어난
  • JW중외제약, 1분기 매출 1835억 원…R&D 투자로 영업익 감소
    JW중외제약, 1분기 매출 1835억 원…R&D 투자로 영업익 감소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6:50:28
    JW중외제약(001060)은 올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83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15.4% 감소한 226억 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5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했다. 특히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리바로젯’은 23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5.1% 늘었다. ‘리바로’ 단일제를 포함한 리바로 제품군(리바로/리바로젯/리바로브이) 전체는 4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 '경영권 분쟁' 동성제약 법정관리 신청
    '경영권 분쟁' 동성제약 법정관리 신청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6:37:55
    지사제 ‘정로환’, 탈모약 ‘미녹시딜’ 등으로 유명한 코스피 상장사 동성제약(002210)이 7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대해 한국거래소로부터 조회공시 요구를 받으면서 이날 오후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동성제약은 이날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업계에서는 동성제약의 자금난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66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매출도 884억 원으로 전년(886억원) 대비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금난 상황, 임시주주총회 소집 계획
  • '26조' 체코 계약 위기인데…K원전 집안싸움 '국제중재'로
    '26조' 체코 계약 위기인데…K원전 집안싸움 '국제중재'로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6:31:56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의 정산 문제를 두고 갈등을 이어오던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결국 국제중재 절차를 밟기로 했다. 26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사업이 본계약을 하루 앞두고 중단된 지 24시간도 안 돼 이번에는 집안싸움이 전 세계로 번진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원전 수출 모델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수원은 7일 한전과의 UAE 바라카 원전 추가 공사비 정산 문제를 런던국제중재재판소(LCIA)에 중재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협상 막판 한전이 한수원 측에 비용의 일부를 지급하고 대한상사중재원
  • 정정훈 신임 캠코 사장 “국민이 가장 의지하는 기관 될 것”
    정정훈 신임 캠코 사장 “국민이 가장 의지하는 기관 될 것”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6:23:43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임 사장이 7일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국민이 가장 든든히 의지할 수 있는 공적 자산관리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 캠코마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디지털·에너지 전환, 글로벌 경쟁 격화 등 복합 도전에 직면한 지금이야말로 캠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취약계층의 회생과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고 공공자산을 활용해 국민 편익을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직 운영 방향과 관련해서는 “멈추지 않는 혁신으
  • PFCT, 제2회 AI 신용평가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PFCT, 제2회 AI 신용평가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6:05:01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8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제2회 PFCT 인공지능(AI) 신용평가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PFCT가 금융산업의 혁신을 이끌 차세대 AI 금융기술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AI 신용평가모델의 개발 원리부터 PFCT가 다루는 비식별화된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실제 적용까지 폭넓은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신용평가사에 입사하지 않고도 실제 현업 수준의 실무 중심 금융기술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다. 강사진 역시 업계 최
  • 카카오페이, 1분기 영업이익 44억…흑전 성공
    카카오페이, 1분기 영업이익 44억…흑전 성공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5:52:33
    카카오페이가 올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카카오페이는 2025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증가한 219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44억 원, 당기순이익은 144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대출 중개, 자회사 등 금융 부문과 기타 서비스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5% 증가한 802억 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분기 연속 38%대를 기록했다. 기타 서비스 매출은 카드추천 서비스와 광고 서비스가 성장을
  • "일본 정부 AI 전담부처 절반이 민간 출신”…선구매로 수요 창출[Pick코노미]
    "일본 정부 AI 전담부처 절반이 민간 출신”…선구매로 수요 창출[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5:44:00
    e-메일 대신 팩스, 카드 대신 현금을 쓰던 ‘갈라파고스’ 일본이 변신하고 있다.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정부 조직 체계를 바꿔 우리보다 먼저 인공지능(AI) 전담 부처를 출범시키더니 최근 AI 예산을 67% 증액시킨데 이어, 민간인 출신들까지 절반 넘게 영입하며 혁신의 가속페달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전환(DX)에 뒤처졌던 일본이 AI 정부를 필두로 한 AI전환(AX)에서는 한국보다 앞서나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무엇보다 정부의 DNA가 달라지고 있다. 6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일본의 AI 전담 주무
  • 국산 P-CAB신약, 유럽·아프리카로 해외영토 넓힌다
    국산 P-CAB신약, 유럽·아프리카로 해외영토 넓힌다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5:43:25
    국산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가 해외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을 넘어 북유럽과 북아프리카 등으로 잇달아 진출하며 K신약의 영토를 넓히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195940)은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인 '타부크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완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대상은 이집트·수단·에티오피아·모로코·예멘·리비아 등 6개국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 [단독] 연휴 반납한 신동빈 회장, 부산 찾아 '현장 경영'
    [단독] 연휴 반납한 신동빈 회장, 부산 찾아 '현장 경영'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5:33:5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황금 연휴도 반납한 채 부산을 찾아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그룹 유동성 위기설 이후 비상 경영을 선언하고 올들어 인도와 베트남, 부산 등 국내외 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연휴 기간이었던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부산과 김해 일대 사업장을 방문해 주요 업무 보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에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상권에서는 ‘유통 빅3’로 불리는 롯데와 신세계, 현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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