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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병오 섬산련 회장, 베트남 동나이성 부성장 면담…"한·베 섬유패션 협력 필요"
    최병오 섬산련 회장, 베트남 동나이성 부성장 면담…"한·베 섬유패션 협력 필요"
    경제·금융일반 2025.12.17 15:16:18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 회장이 17일 베트남 동나이성을 방문해 응우옌 낌 롱(Nguy?n Kim Long) 부성장과 면담을 갖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섬유·의류 기업들이 겪고 있는 부가가치세(VAT) 미환급 및 사후추징 애로 해소를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수출용 원·부자재에 대한 베트남 국내거래에 대한 부가세 환급이 장기간 지연 또는 거부돼 한국 기업의 현금흐름과 투자계획에 심각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기업들
  • 컬러 입힌 '아이유 숏패딩' 잘 나가네
    컬러 입힌 '아이유 숏패딩' 잘 나가네
    경제·금융일반 2025.12.17 14:36:23
    블랙야크는 25FW 시즌 숏패딩 ‘클라이밍 스톤마스터 다운자켓’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일명 ‘아이유 패딩’이라 불리며 컬러풀한 아우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해당 제품은 전체 판매율이 80%에 육박했다. 다크 브라운, 블랙 색상은 90%가 넘는 판매율을 기록 중이며, 브랜드 모델 아이유와 앰버서더 노홍철이 착용한 어반 블루 색상은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세 컬러 모두 추가 생산에 돌입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클라이밍 스톤마스터 다운자켓은 가벼우면서도 벌키한 실루엣의 미들급 덕다운 자켓이다.
  • 한은총재 "현재 환율, 금융위기 아니지만 물가·양극화 위기"
    한은총재 "현재 환율, 금융위기 아니지만 물가·양극화 위기"
    경제·금융일반 2025.12.17 14:27:22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원/달러 환율 수준과 관련해 "위기라 할 수 있고 걱정이 심하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한은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전통적인 금융위기는 아니다"라면서도 이같이 언급했다. 이 총재는 "우리나라는 현재 순대외채권국이기 때문에 환율이 절하되면 이익 보는 분들도 많다"며 "금융기관이 넘어지고 국가 부도 위험이 있는 금융위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환율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 대기업 여성, 육아휴직 57.7%…4인 이하는 5.7% 불과
    대기업 여성, 육아휴직 57.7%…4인 이하는 5.7% 불과
    경제·금융일반 2025.12.17 14:19:00
    지난해 육아휴직을 시작한 남성이 사상 처음으로 6만 명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18%나 급증했다.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30%에 육박하며, 남성 육아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닌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모양새다. 국가데이터처가 17일 발표한 ‘2024년 육아휴직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육아휴직 시작자는 총 20만 6226명으로 전년(19만 8218명) 대비 4.0% 증가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남성 육아휴직자의 약진이다. 작년 육아휴직을 쓴 남성은 6만 117명으로 전년 대비 18.3%(93
  • 첫 G20 재무차관 회의 열려…기재부, 'AI 초혁신경제' 정책 소개
    첫 G20 재무차관 회의 열려…기재부, 'AI 초혁신경제' 정책 소개
    경제·금융일반 2025.12.17 13:59:41
    기획재정부는 이달 15∼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6년도 제1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서 한국 정부의 인공지능(AI) 중심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17일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가 직면한 저성장 문제가 의제 중 하나로 다뤄졌다.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한 최지영 기재부 국제금융심의관은 잠재성장률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부문 지원을 바탕으로 민간 주도의 혁신·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20 회원국은 과도한 불균형을 세계
  • "M&A 판 깨려 해"…이지스운용 안팎서 불만 폭발한 이유[이충희의 쓰리포인트]
    "M&A 판 깨려 해"…이지스운용 안팎서 불만 폭발한 이유[이충희의 쓰리포인트]
    경제·금융일반 2025.12.17 13:38:38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매각 성사 여부가 점차 안갯속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매각 측 내부에서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딜을 양쪽에서 흔들고 있는 흥국생명과 국민연금에 대한 불만도 커지는 분위기다. 민간 회사 경영권 인수합병(M&A) 거래에 대한 자유는 전적으로 매각 측에게 있는데, 이런 구조적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는 두 전문 기관이 직접 나서서 판을 깨는 것 아니냐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매각 측이 한국 재계와 자본시장 특유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딜을 진행한 결과라는 평가도 나온다. 모든 상황을 종합적
  • 韓 “글로벌 불균형, 환율 아닌 인구·산업구조 탓”…美 주도 G20 첫 회의
    韓 “글로벌 불균형, 환율 아닌 인구·산업구조 탓”…美 주도 G20 첫 회의
    경제·금융일반 2025.12.17 13:20:00
    정부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불균형문제의 원인으로 환율이나 수요 부족이 아닌 구조적 요인을 지목했다. 경상수지 흑자국을 겨냥한 압박 논리에 대해 인구 고령화와 산업 구조 등 펀더멘털을 봐야 한다고 방어 논리를 편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최지영 국제금융심의관이 지난 15~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6년도 제1차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의장국인 미국이 주재한 첫 회의로,
  • 신한은행, 신보·기보와 4500억원 규모 보증 지원
    신한은행, 신보·기보와 4500억원 규모 보증 지원
    경제·금융일반 2025.12.17 13:10:02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45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 신한은행은 17일 신보·기보와 이 같은 내용의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보 협약 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 산업 영위 기업 △유망 창업 기업 △수출·해외 진출 기업 △고용 창출 우수 기업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 기업 등이다. 기보 협약 보증은 △인공지능(AI) △반도체 △환경·스마트 농축수산 △방산 △에너지 산업 기업 등이 대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
  • 로킷, 'AI 당뇨발 재생 플랫폼' 국내 도입 시동
    로킷, 'AI 당뇨발 재생 플랫폼' 국내 도입 시동
    경제·금융일반 2025.12.17 11:17:10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376900)가 ‘AI 당뇨발 재생 플랫폼’ 국내 도입에 시동을 걸었다. 로킷헬스케어는 1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전국 11개 의료기관의 성형외과, 정형외과 의료진이 참여해 이달부터 AI 당뇨발 재생 임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중 임상을 종료하고, 하반기부터 국내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장기재생 기술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혁신의료기술' 트랙을 활용한다. 내년 상반기 임상 종료 즉시 '임시 코드(한시적 수가)'를 획득
  • “불법사채, 대부업 정상화가 해법”
    “불법사채, 대부업 정상화가 해법”
    경제·금융일반 2025.12.17 09:45:00
    불법 사채는 단속과 처벌만으로는 뿌리 뽑기 어려우며 대부업 규제 완화와 기능 회복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금의 법정 최고금리로는 저신용자 대출이 어려워 취약 계층이 불법 사금융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는 만큼 대부 업체의 자금 조달 문을 넓히고 변동형 최고금리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대부금융협회 주관 ‘제16회 소비자금융 콘퍼런스’에서 “신용평점 700점 이하 저신용자들이 제도권 금융 이용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부업의 기능
  • 내년부터 "계란 한 바구니에 담지마라" 학교서 배운다
    내년부터 "계란 한 바구니에 담지마라" 학교서 배운다
    경제·금융일반 2025.12.17 08:17:00
    내년 1학기부터 고등학교 교실에 실전 중심의 금융 교육이 도입된다. 정부는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부터 자산형성·신용관리까지 사회에 나가 즉시 활용할 있는 금융 역량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17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내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선택 과목 ‘금융과 경제생활’이 도입된다. 수능 과목은 아니며 절대평가로 운영된다. 현재 인증을 마친 교과서는 총 천재교육, 이오북스, 이오미디어, 교학사, 씨마스 등 모두 5종이다. 5종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 △수입과 지출 △저축과 투자 △신용과 위험관리 등
  • "지금이 '줍줍' 타이밍?"…내년 국장이 미장보다 더 좋다는데, 주도주는?
    "지금이 '줍줍' 타이밍?"…내년 국장이 미장보다 더 좋다는데, 주도주는?
    경제·금융일반 2025.12.17 06:30:17
    신한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 10명 중 6명은 내년 한국 증시가 미국 증시와 비슷하거나 더 나은 수익률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비중 역시 한국 주식을 절반 이상 가져가는 전략을 추천하는 의견이 우세했다. 신한투자증권은 16일 PB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시장 전망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35.5%는 내년 한국 증시가 미국 증시 수익률을 웃돌 것이라고 답했고, 28.5%는 두 시장이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합치면 PB 10명 중 6명 이상이 한국 증시에 대해 미국보
  • "은퇴 후 먹고살려면 연금 '이만큼' 받아야죠"…현실은 月128만원 모자라
    "은퇴 후 먹고살려면 연금 '이만큼' 받아야죠"…현실은 月128만원 모자라
    경제·금융일반 2025.12.17 06:29:47
    은퇴한 부부가 기대하는 적정 연금 수령액은 2인 기준 월 349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실제 예상 수령액은 221만원으로, 월 128만원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KCGI자산운용은 지난달 17∼24일 자사 홈페이지에서 고객 3364명을 대상으로 설문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응답자의 연령대별 분포는 40대 37%, 30대 34%, 50대 14%, 20대 11%, 60대 이상 5%였다. 여성 비중은 57%였다. 직종별로는 회사원 67%, 자영업 18%, 공무원 5%, 주부 5%, 교직자 2%, 법인대표 1%였
  • 채권단, 롯데·HD현대 사업재편기업 선정…만기연장도 결의
    채권단, 롯데·HD현대 사업재편기업 선정…만기연장도 결의
    경제·금융일반 2025.12.16 20:23:50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의 채권 금융기관들이 16일 양사를 사업재편 기업으로 선정하고 채무만기를 연장하기로 결의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이날 서면 결의 방식으로 사업재편기업 선정과 채무 만기 연장, 현장 실사 등 3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채권액 기준으로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확보해 해당 안건들이 의결됐다. 채권단은 실사를 거쳐 사업재편 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회사·모회사의 자구계획, 채권단의 금융지원 방안을 결정한다. 이르면 내년 2월께 최종 패키지 방안이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 기재부 예산실장에 '제주도' 조용범…세제실장에 '세제통' 조만희
    기재부 예산실장에 '제주도' 조용범…세제실장에 '세제통' 조만희
    경제·금융일반 2025.12.16 18:49:42
    기획재정부가 16일 나라 살림을 총괄하는 예산실장에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을, 조세 정책을 지휘하는 세제실장에 조만희 조세총괄정책관을 각각 선임하는 실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예산 및 세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성을 쌓아온 정통 관료들을 전진 배치해 정책의 안정성과 추진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조용범 신임 예산실장은 제주도 출생(1971년생)으로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과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각각 정책학 및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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