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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에 웃는 컵얼음…아이스샌드는 냉가슴
    폭염에 웃는 컵얼음…아이스샌드는 냉가슴
    경제·금융일반 2025.07.29 17:57:43
    역대급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여름철 대표 간식인 아이스크림보다 시원한 음료나 컵얼음 등 즉각적으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소비자들이 통상 끈적이는 아이스크림 보다는 액상 음료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안에서도 종류별 매출이 큰 폭으로 차이가 나면서 제품 간 희비가 갈리는 모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의 올 6~7월 아이스크림 매출 신장률은 11.9%에 그친 반면, 컵얼음은 20.1%, 아이스드링크는 16.3%
  • 농심 반발 의식한 與, 농업 2법 처리 강행
    농심 반발 의식한 與, 농업 2법 처리 강행
    경제·금융일반 2025.07.29 17:52:09
    전임 정부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 폐기됐던 ‘농업 2법’이 29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여당은 다음 달 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해 이번 임시국회에서 ‘농업 4법’ 처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미국과 관세 협상 테이블에 미국산 쌀·소고기 수입 확대가 의제로 올라온 만큼 농심(農心)을 의식한 당정이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낸다는 분석이다. 국회 농해수위는 이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을 의결했다. 농안법은 쌀을 비롯한 주요 농수산물의 시장
  • 외국인 200만 시대…노인은 1000만명 돌파
    외국인 200만 시대…노인은 1000만명 돌파
    경제·금융일반 2025.07.29 17:49:30
    내국인 인구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외국인 유입이 증가하면서 국내 거주 총인구가 2년 연속 늘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 인구는 204만 명으로 집계 이래 최초로 200만 명을 넘겼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총인구는 5180만 6000명으로 전년(5177만 5000명) 대비 0.1% 증가했다. 총인구는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감소했으나 2023년 증가로 전환한 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총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된 데는 국내로 유입되는
  • 생산적 금융 한다더니…금감원 "지분투자 위험가중치 축소 소명하라"
    생산적 금융 한다더니…금감원 "지분투자 위험가중치 축소 소명하라"
    경제·금융일반 2025.07.29 17:47:37
    이재명 대통령이 은행권에 이자놀이를 경고하면서 위험가중치(RWA)를 낮춰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정작 당국은 특정 금융사가 지분 투자에 대한 위험도를 과소평가했다며 소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책 방향과 현장 상황이 정반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A금융지주사에 지분 투자 위험노출액(익스포저) 관련 위험가중치 산정이 적합하게 이뤄졌는지에 대해 소명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국제금융규범인 바젤3 관련 경과 규정을 회사 측이 신규 지분 투자에 적용한 점을 문제 삼았다. 2020년 국내 도
  • 이재용도 미국행…관세협상 지원사격
    이재용도 미국행…관세협상 지원사격
    경제·금융일반 2025.07.29 17:43:22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31일 한국과 미국 간 관세 협상 최종 담판을 앞두고 반도체는 미국의 마음을 흔들 회심의 카드라는 점에서 이 회장이 측면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조선업 협력을 위해 김동관 한화(000880)그룹 부회장이 전날 미국으로 간 데 이어 이 회장까지 합류하면서 국익을 위한 ‘민관 원팀’이 총력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 회장은 29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DC로 떠났다. 이 회장은 주요 고객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지만
  • "얼음물 드시고 힘내세요" 지오영, 의약품 배송기사 응원 나서
    "얼음물 드시고 힘내세요" 지오영, 의약품 배송기사 응원 나서
    경제·금융일반 2025.07.29 16:54:35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한여름 무더위에 의약품 공급을 책임지는 배송 기사를 응원하기 위한 '핫여름 콜드체인 이벤트'를 전국 물류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혹서기 근무 환경에서 일하는 배송기사의 건강을 관리하고 현장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물류센터별 얼음생수 등을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송정환 지오영 스마트허브센터 배송반장은 "덥고 지치는 날씨지만 의약품을 제때 안정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회사에서 전해주는 냉음료 한 잔에
  • 디지털에 힘주는 농협銀…IRP 비대면 판매 70% 넘어
    디지털에 힘주는 농협銀…IRP 비대면 판매 70% 넘어
    경제·금융일반 2025.07.29 16:45:42
    디지털 전환에 힘을 쏟고 있는 NH농협은행이 개인형퇴직연금(IRP) 비대면 판매 비중을 단기간에 20%포인트나 끌어올렸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은행(강태영 은행장·사진)이 판매한 IRP 가운데 비대면 판매 비중은 올 상반기 기준 72.2%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51.4%)와 비교했을 때 20.8%포인트 확대된 수치다. 농협은행은 퇴직연금 비대면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NH올원뱅크를 비롯한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앱 이용자들이 연령대별 수익률을 보다 잘 비교하고 원하는 상품을 잘 찾을 수
  • 에이아이트릭스, 신속대응시스템 심포지엄 개최…AI 솔루션 임상 적용 성과 논의
    에이아이트릭스, 신속대응시스템 심포지엄 개최…AI 솔루션 임상 적용 성과 논의
    경제·금융일반 2025.07.29 16:45:12
    에이아이트릭스가 서울 중구 반얀트리 앤 클럽 스파 서울에서 '2025 신속대응시스템(RR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신속대응팀 소속 의료진 약 140명이 참석해 신속대응팀 운영 현황과 변화,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AI) 솔루션 에이아이트릭스-VC(바이탈케어)의 임상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생각을 넘어 실천으로: 의료 현장에 검증된 AI'를 주제로 삼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석찬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조재화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이연주 분
  • "너도나도 러닝크루 들어가더니"…이제 돈 내고 뛰고 싶어도 못 뛴다? [이슈, 풀어주리]
    "너도나도 러닝크루 들어가더니"…이제 돈 내고 뛰고 싶어도 못 뛴다? [이슈, 풀어주리]
    경제·금융일반 2025.07.29 16:23:29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젊은층을 중심으로 러닝 열풍이 거센 가운데, 국내 마라톤 대회 참가 수요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국내 풀코스(42.195km) 마라톤 대회 참가비는 7~10만원대로 형성돼 있는데, 해마다 치열해지는 접수 경쟁 탓에 러닝족 사이에선 “돈 주고도 못 뛴다”는 말이 나온다. ‘국내 3대 마라톤’으로는 △춘천마라톤 △서울마라톤
  • 산업재해 작심발언 쏟아낸 李대통령 "미필적 고의 살인"
    산업재해 작심발언 쏟아낸 李대통령 "미필적 고의 살인"
    경제·금융일반 2025.07.29 15:15:57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역대 처음으로 생중계된 국무회의에서 산업재해를 두고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상습적인 산재 사망사고 기업에 고액의 징벌적 배상 제도를 도입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평가강화 및 대출규제 검토와 함께 산재 사망사고 전담팀 구성도 지시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선 “산재 사망 사고에 직을 걸라”며 대통령 본인이 직접 사업장 불시 점검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 금융위, 묻지마식 채권추심 연장 막는다
    금융위, 묻지마식 채권추심 연장 막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07.29 14:59:33
    금융 당국이 금융사의 무분별한 채권추심 기한 연장 관행에 제동을 걸기로 했다. 금융사들이 손쉽게 연체 채권 소멸시효를 늘림으로써 초장기 연체자가 양산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서울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개인 연체 채권 관련 정책 간담회를 열고 “연체자들이 장기 연체 상태에 머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멸시효 제도가 존재하지만 금융사들의 철저한 관리로 제도의 의의가 퇴색되고 있다”며 “손쉬운 지급명령 제도를 통해 소멸시효를 연장하는 것이 금융회사들의 연체 채권 관리 관행”이라고 밝혔다. 현재 금융기관
  • 中企 23% “올 하반기 자금수요 작년보다 줄것”…조달액 84% 운전자금 투입
    中企 23% “올 하반기 자금수요 작년보다 줄것”…조달액 84% 운전자금 투입
    경제·금융일반 2025.07.29 14:40:46
    내수 부진과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자금 수요에 신중하게 접근하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에서 자금을 빌린 기업은 조달액의 85%가량을 인건비, 원재료비 등 당장 필요한 경영 활동에 사용했다. IBK기업은행이 지난 3~5월 중소기업(매출액 5억 원 초과) 4500개사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자금수요가 줄 것’이라는 응답한 비율은 22.9%로, 전년(9.2%) 대비 13.7%포인트 증가했다. ‘자금수요가 증가할 것’ ‘동일할 것’ 응답은 각각 14.9%, 62.2%였다.
  • "소비쿠폰 쓰더니만 도 넘었네" 현금 환불 요구 빗발…경찰 "끝까지 추적"
    "소비쿠폰 쓰더니만 도 넘었네" 현금 환불 요구 빗발…경찰 "끝까지 추적"
    경제·금융일반 2025.07.29 13:34:16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일주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78%를 넘어선 가운데 소비쿠폰을 사용한 뒤 '계좌 환불'을 요구하는 일부 고객들 행태에 소상공인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29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비쿠폰으로 결제한 뒤 현금으로 환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많은 매장에서 "소비쿠폰으로 결제 뒤 현금 환불이 되느냐"는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고, 일부는 '신고' 운운하며 항의하는 탓에 현금 환불에 응하는 사례도 빈번하다는 지적이다. 주요 사례로는 △소
  • 주식 양도세 기준 50억→10억…코스피 한때 1% 하락
    주식 양도세 기준 50억→10억…코스피 한때 1% 하락
    경제·금융일반 2025.07.29 09:30:35
    당정이 주식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대주주 기준을 현재 ‘종목당 50억원 이상 보유’에서 종전 수준인 ‘종목당 10억원 이상 보유’로 변경한다. 세제 개편에 따라 과세 기준이 바뀌는 연말 직전 투자자들이 세금을 피하려 대규모 매도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코스피 지수는 당정 발표안이 나온 직후 낙폭을 키웠다. 정부와 여당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제 개편안 마련을 위한 비공개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식 양도세의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하향하기로 했다. 종전에는 종목당 50억 원 이상을 보유한
  • "홍삼 매출 최대 10배"…소비쿠폰 수혜 업계 따로 있었네
    "홍삼 매출 최대 10배"…소비쿠폰 수혜 업계 따로 있었네
    경제·금융일반 2025.07.29 08:10:55
    건강기능식품이 정부가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숨은 수혜 업종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매출이 최대 10배 뛰는 등 특수를 누린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28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1차 재난지원금이 나왔던 2020년 5월 당시 정관장 가맹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뛰었다. 일평균 매출이 최대 3.5배 늘기도 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효과로 당시 한 달 매출이 전년 대비 10배 급증한 매장도 있었다”면서 “간편하게 건강 관리가 가능한 ‘에브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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