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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은행 부실채권 16조 6000억…5년 6개월 만에 최고
    1분기 은행 부실채권 16조 6000억…5년 6개월 만에 최고
    경제·금융일반 2025.05.30 07:31:04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규모가 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상환 여력이 약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은행권 부실채권은 16조 6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 6000억 원 늘었다. 이는 2019년 9월(16조 8000억 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부문별로는 기업여신이 11조 7000억 원, 가계여신 2조 8000억 원, 신용카드채권이 3000억 원 수준이다. 부실채권비율도 0.59%로 지난해 말(0.
  • 하준경, 이재명 '기업규제·포퓰리즘' "아니다…기업혁신 지원할 것"
    하준경, 이재명 '기업규제·포퓰리즘' "아니다…기업혁신 지원할 것"
    경제·금융일반 2025.05.30 06:55:00
    ‘이재명의 경제 책사’로 꼽히는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가 29일 “성장은 기업의 혁신에서 나오고 혁신은 정부의 역할에 따라 달라진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제정책 밑그림을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 정부의 역할이 규제보다 기업에 대한 뒷받침에 집중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일각의 기업규제와 포퓰리즘이 이 후보의 정책 기조라는 비판을 일축하며 “자본주의 경제 성장의 핵심인 기업 혁신을 정부가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여러차례 강조했다. 하 교수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 장내매수…책임경영 강화 [Why 바이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 장내매수…책임경영 강화 [Why 바이오]
    경제·금융일반 2025.05.30 06:30:00
    김재교(사진) 한미사이언스(008930) 대표가 장내 매수를 통해 한미사이언스 주식 330주를 취득했다. 통상 경영진의 장내매수가 호재로 작용하는 만큼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보통주 330주를 장내매수했다. 김 대표가 보유한 주식은 기존 330주에서 660주로 늘었다. 통상 시장에서는 대표의 장내매수를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한다. 경영진의 장내매수는 대표적인 주가 부양 수단 중 하나로 자사 주식을 매수한다는 것은 경영에 자신감이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주가가
  •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세계한인총연합회 부회장 선임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세계한인총연합회 부회장 선임
    경제·금융일반 2025.05.29 18:07:28
    최윤(사진) OK금융그룹 회장이 세계한인총연합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세계한인총연합회는 750만 명에 달하는 전 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비영리단체로 한인 사회의 결속과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회장은 “재외한국학교 수업료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 은행, 사회공헌 활동에 1.9조 지출 ‘역대 최대’
    은행, 사회공헌 활동에 1.9조 지출 ‘역대 최대’
    경제·금융일반 2025.05.29 17:59:43
    은행들이 지난해 사회 공헌 활동에 역대 최대인 1조 9000억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은행연합회가 발간한 ‘2024 은행 사회공헌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와 회원 기관들(시중은행, 인터넷은행, 각종 기금, 주택금융공사 등)의 사회 공헌 사업 지출 총액은 1조 89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15.8% 늘어난 것이며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3514억 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은행들은 지난해 지역사회·공익사업(1조 1694억 원)에 가장 많은 돈을 썼다. 이어 서민금융(5479억
  • "자주 늦는 항공사는 바로 '여기'"…정부, 53개 항공사 평가
    "자주 늦는 항공사는 바로 '여기'"…정부, 53개 항공사 평가
    경제·금융일반 2025.05.29 17:59:13
    지난해 우리 국적항공사의 국제선 운항 정시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항 편수가 증가함에 따라 공항이 혼잡해지면서다. 유럽 항공사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와 운항량 증가로 예정된 시간을 맞추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53개 항공사(국적사 10개, 외국항공사 43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운항신뢰성과 항공교통이용자 보호충실성, 안전성, 이용자 만족도 등을 조사한 ‘2024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항공사의 정시성을 포함한 운항신뢰성 평가에서 국내선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 KPI·소액 분쟁까지 개입…‘대선 공약’에 떠는 금융권
    KPI·소액 분쟁까지 개입…‘대선 공약’에 떠는 금융권
    경제·금융일반 2025.05.29 17:56:16
    유력 대선 주자들이 금융사의 경영에 직접 개입하는 공약을 내놓으면서 시장원리가 훼손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은행권의 영업 행태를 뜯어고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금융사들은 과도한 부분이 적지 않다고 토로하고 있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전날 내놓은 공약집에서 은행의 핵심성과지표(KPI) 설계 시 평가항목의 과도한 세분화 및 수익성 편중 문제를 막겠다고 약속했다. KPI가 상품 판매 실적에 좌우되다 보니 손실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고객에
  • 소득 늘어도 지갑은 닫혔다…가계소비 4년來 최저
    소득 늘어도 지갑은 닫혔다…가계소비 4년來 최저
    경제·금융일반 2025.05.29 17:53:16
    올해 1분기 가계소득은 늘었지만 실제 소비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는 4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 가구는 고물가의 영향으로 지출액이 크게 늘어난 반면 고소득 가구는 자동차·의류 등 내구재와 준내구재 소비를 중심으로 지출을 줄였다. 통계청이 29일 내놓은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35만 1000원으로 1년 전보다 4.5% 늘었다. 물가 상승을 반영한 실질소득 역시 2.3% 증가했다. 소득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비는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1분기 가구당 월평균
  • 하나·부림저축은행 연체율 12% 웃돌아
    하나·부림저축은행 연체율 12% 웃돌아
    경제·금융일반 2025.05.29 17:53:04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주요 저축은행의 부실 대출 비율이 10%를 웃돌았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날 1분기 실적을 공시한 22개 저축은행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개 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10%를 넘었다. 부실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아저축은행으로 20.73%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54%포인트 하락했으나 여전히 20%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2.86%로 법정 기준을 상회했다. 1분기 순손실은 4억 원으로 집계됐다. 솔브레인저축은
  • 기재부 "감액배당 통한 조세 회피 파악 중"
    기재부 "감액배당 통한 조세 회피 파악 중"
    경제·금융일반 2025.05.29 17:52:19
    회사가 자본준비금을 줄여 주주에게 환원하는 감액 배당도 조세 형평성 차원에서 과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행 소득세법은 감액 배당을 ‘이익의 배당’이 아닌 ‘자본의 환급’으로 보고 배당소득세(15.4%)를 부과하지 않고 있는데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는 29일 법무법인 율촌에서 한국조세정책학회 주최로 열린 ‘감액 배당, 과세해야 하나’ 세미나에서 “감액 배당은 실질적으로 이익잉여금을 활용한 일반 배당과 동일한 경제적 효과를 가진다”며 “현재 감액 배당에 대한 비과세는 조세 중립성과 조세 정의를 훼손
  • "사우디 2030년 탈석유…韓과 원전·재생에너지 협력"
    "사우디 2030년 탈석유…韓과 원전·재생에너지 협력"
    경제·금융일반 2025.05.29 17:51:02
    “2030년이 되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든 석유발전소는 문을 닫습니다.” 사우디 최대 민간 발전사인 ACWA의 모타나 알 오다이브 사업개발처장은 19일(현지 시간) 기자들과 만나 사우디의 에너지믹스 전환 계획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땅만 파면 기름이 나오는 나라가 탈석유를 선언한 것이다. 사우디는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석유발전소를 축출하고 빈자리에 신재생에너지와 첨단 가스복합발전소를 채워넣을 방침이며 이 과정에서 한국과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사실 사우디에 석유발전소를 수년 내 완전 폐쇄하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 죽음의 폭염 뚫고 37개월 만에 준공…"韓은 최고의 파트너"
    죽음의 폭염 뚫고 37개월 만에 준공…"韓은 최고의 파트너"
    경제·금융일반 2025.05.29 17:48:51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동쪽으로 300㎞ 떨어진 알아흐사 사막. 21일(현지 시간) 사우디 최대 항구도시 담맘에서 자동차로 2시간을 달려 도착한 이곳에 ‘팀코리아’가 만든 자푸라1 열병합발전소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은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이곳의 기온은 한낮 46도까지 치솟았다. 바람마저 거세게 부는 탓에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열풍이 얼굴을 때리고 모래 알갱이가 입에서 씹혔다. 자푸라1 발전소는 이 지역 셰일가스 플랜트 전용 전력 공급 설비로 건설됐다. 알아흐사 사막 일대는 액화천연가스(LNG) 46억 5
  • 이창용 “원화 스테이블코인 은행부터 발행해야”
    이창용 “원화 스테이블코인 은행부터 발행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5.29 17:40:3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원칙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뒤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한은이 적극적으로 만들어줘야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제도권 금융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야 한다고 봤다. 이 총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화폐의 대체재라 비은행 기관이 마음대로 발행하면 통화정책 유효성을 상당히 저해할 수 있다”면서 “화폐 대체재가 부도가 나거나 사고가 나면 지급결제 시스템 신뢰가 한
  • 기재부, 6월 국고채 18.5조 경쟁입찰 발행
    기재부, 6월 국고채 18.5조 경쟁입찰 발행
    경제·금융일반 2025.05.29 17:34:18
    기획재정부는 6월 총 18조 5000억 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5월 발행계획(17조5000억 원) 대비 1조원 늘어난 금액이다. 연물별로는 2년물 2조 3000억 원, 3년물 3조 9000억 원, 5년물 3조 2000억 원, 10년물 2조 2000억 원, 20년물 5000억 원, 30년물 5조 6000억 원, 50년물 7000억 원, 물가채 1000억 원 등이다. 전문딜러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 현대차·기아 정비 더 빨라진다…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개소
    현대차·기아 정비 더 빨라진다…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개소
    경제·금융일반 2025.05.29 17:33:00
    현대모비스(250060)가 경북 경주시에 국내 AS 부품 공급을 위한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기존 아산 물류센터에 더해 추가로 대형 물류 거점을 설립해 현대차·기아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현대모비스는 경북 경주시 명계3 일반산업단지에 차량용 AS부품 공급을 위한 영남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총 970억 원이 투입된 영남물류센터는 2년간 공사를 거쳐 올 초 가동을 시작했다. 부지 면적은 2만 4000평으로 축구장 11개 면적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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