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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값도 빠듯한데 술이 웬말"…술집 매출 10% 급감했다
    "밥값도 빠듯한데 술이 웬말"…술집 매출 10% 급감했다
    경제·금융일반 2025.08.20 09:29:02
    올해 2분기에도 소비 위축이 이어지면서 소상공인 매출이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술집 매출은 10% 가까이 줄어들었다. 18일 한국신용데이터(KCD)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소상공인 사업장당 평균 매출은 450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보다 7.9% 늘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0.8% 줄어든 수치다. 업종별로는 외식업과 여가 서비스업이 뚜렷한 부진을 보였다. 외식업 가운데 술집 매출은 1년 전보다 9.2% 줄었고 분식(-3.7%), 아시아 음식
  • "김치 더 달라고 하면 혼나는 거 아니야?"…살벌한 배춧값 '7000원' 돌파
    "김치 더 달라고 하면 혼나는 거 아니야?"…살벌한 배춧값 '7000원' 돌파
    경제·금융일반 2025.08.20 09:27:03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면서 배춧값이 치솟아 한 포기 소매가격이 7000원을 넘어섰다. 김장철도 아닌 여름철에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상품 평균 소매가격은 7062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9.3%, 평년보다 11%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까지 4000원대였던 배추는 불과 한 달 새 2500원 가까이 급등했고 전달 대비 상승률은 52%에 달했다. 배추 가격 급등의 배경에는 이상기후가 있다.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이어진 폭염과 폭우로 출하량이 줄고 품질도 떨어졌다. 통상
  • BBQ 치킨, 美 외식 브랜드 순위 180위 달성…글로벌 경쟁력 입증
    BBQ 치킨, 美 외식 브랜드 순위 180위 달성…글로벌 경쟁력 입증
    경제·금융일반 2025.08.20 09:26:21
    BBQ가 미국 외식 브랜드 순위에서 200위 안에 진입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외식 전문 매체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RN)가 발표한 ‘2025 미국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TOP 500’ 순위에서 4년 연속 상승하며 180위까지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NRN의 TOP 500은 미국 외식 산업 내 브랜드의 연간 매출·매장 수·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발표되며 미국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브랜드 지표 중 하나다. BBQ는 2021년 처음 376위로 순위에 진입한 이
  • [코스피] 30.04포인트(0.95%) 내린 3121.52 출발
    [코스피] 30.04포인트(0.95%) 내린 3121.52 출발
    경제·금융일반 2025.08.20 09:05:32
    [코스피] 30.04포인트(0.95%) 내린 3121.52 출발
  • 디오, 체질개선 효과 본격화…올해 흑자전환 '청신호'[Why 바이오]
    디오, 체질개선 효과 본격화…올해 흑자전환 '청신호'[Why 바이오]
    경제·금융일반 2025.08.20 08:41:08
    빅배스(대규모 손실 인식) 등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체질개선 나선 임플란트 기업 디오(039840)가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20일 리포트를 통해 올해 디오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올 2분기 디오는 매출액 401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한유건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국과 유럽, 중동, CIS 지역 중심으로 성장을 기록함에 매출이 증가했다"며
  • '月 70만원' 넣으면 5년 뒤 '이만큼' 불어나는데…"그냥 해지할래요" 청년 늘었다
    '月 70만원' 넣으면 5년 뒤 '이만큼' 불어나는데…"그냥 해지할래요" 청년 늘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08.20 07:19:07
    윤석열 정부 당시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청년도약계좌'의 중도해지율이 최근 뛰어올랐다. 청년도약계좌는 소득 조건을 충족하는 만 19~34세 청년이 매달 70만원 한도 내에서 저축하면, 정부가 이에 매칭해 일부 지원금(3~6%)을 지급한다. 은행 이자, 정부기여금, 비과세 혜택 등을 일반적금 금리로 환산하면 연 최대 9.54%의 금리효과가 있다. 그러나 5년이라는 긴 만기 부담과 열악한 재무 상황 등으로 인해 이탈하고 있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
  • 배드뱅크 채무조정 대상자 이르면 9월 통지…‘반발’ 대부업계 인센티브 줄듯
    배드뱅크 채무조정 대상자 이르면 9월 통지…‘반발’ 대부업계 인센티브 줄듯
    경제·금융일반 2025.08.20 06:30:00
    이르면 내달 장기 연체 채권을 보유한 채무자들이 배드뱅크 매입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금융 당국은 매입가율에 반발하는 대부업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9월 중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배드뱅크’ 사업의 세부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 시점에 7년이상 5000만 원 이하의 채무를 가진 이들에게 배드뱅크의 매입 여부를 안내할 계획이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배드뱅크와 금융회사간 협약식을 체결한 뒤 채무자들에게 매입 대상
  • 기아 '킹산직' 500명 채용…고임금에 정년보장까지
    기아 '킹산직' 500명 채용…고임금에 정년보장까지
    경제·금융일반 2025.08.20 06:00:00
    기아(000270)가 올해 생산직 엔지니어 채용을 다시 시작했다. 이달부터 목적기반차량(PBV)인 ‘더 기아 PV5’가 본격 인도되는 만큼 인력 보충을 통해 생산 현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자동차도 두 차례에 걸친 채용 과정을 끝으로 올해 인력 보강 작업을 마쳤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18일부터 기아 화성 공장, 광주 공장 등에 근무할 생산직 엔지니어를 모집하고 있다. 1월 마무리된 1차 채용에 이은 2차 채용으로 노사 협의에 따라 올해 총 모집 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500명으로 결정됐다. 100~300명 수준
  • ‘마스가 협력' 기금 지원?…고민 깊어진 기재부[Pick코노미]
    ‘마스가 협력' 기금 지원?…고민 깊어진 기재부[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8.20 05:00:00
    기획재정부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기금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기금을 운영할 만한 조선업 관련 분야의 별도 재원이 없고 기금을 신설하지 않더라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이유다. 19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기재부는 마스가 프로젝트를 기금으로 지원할 필요성은 적다고 보고 일반회계를 통한 지원을 검토 중이다. 최근 여당을 중심으로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기금 신설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마스가 지원법은 한미 간 조선
  • "돈 벌어도 국민연금 안 깎인다"…월 509만원 미만 내년부터 '무감액' 추진
    "돈 벌어도 국민연금 안 깎인다"…월 509만원 미만 내년부터 '무감액'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5.08.19 20:33:28
    정부가 내년부터 일정 수준 이하의 소득 활동에 대해서는 국민연금이 줄어들지 않도록 제도를 손볼 예정이다. 19일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국정과제의 하나로 불합리한 국민연금제도 개선에 나선다. 현행 제도는 노령연금 수급자가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을 벌면 최대 5년간 연금의 50%까지 깎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감액 기준은 최근 3년간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을 뜻하는 ‘A값’으로, 2025년 현재 A값은 308만9062원이다. 이에 따라 현재는 연금 수급자가 월 309만원만 벌어도 연금이 줄 수 있다. 실제로
  • "주권 팔아먹은 매국 협상" 맹폭에…한수원 "제조역량 갖춘 韓에 유리"
    "주권 팔아먹은 매국 협상" 맹폭에…한수원 "제조역량 갖춘 韓에 유리"
    경제·금융일반 2025.08.19 17:44:34
    윤석열 정부 당시 체코 원자력발전소 신설 사업 수주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가 웨스팅하우스(WEC)와 불공정한 내용이 다수 포함된 합의문을 체결한 것이 알려지자 여당을 중심으로 진상을 제대로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은 WEC가 차지한 일감(물품 및 용역 계약)도 결국 한국 기업들에 돌아올 수밖에 없는 구조임을 고려하면 불리한 협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한전·한수원과 WEC 사이에 체결된 협정문에 대
  • 은행권 “석화업계 자구노력 없인 대출지원 불가”
    은행권 “석화업계 자구노력 없인 대출지원 불가”
    경제·금융일반 2025.08.19 17:41:15
    정부가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구조 개편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석 달 내 만기가 도래하는 은행권 대출 규모가 1조 800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기 1년 이하는 약 4조 6000억 원에 달해 석화 산업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지 않을 경우 금융권의 자금 회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같은 5대 은행이 SK이노베이션·롯데케미칼·여천NCC·한화토탈에너지스·효성화
  • 이창용 "집값 안정 더 지켜봐야"…스테이블코인은 "은행 먼저" 재강조
    이창용 "집값 안정 더 지켜봐야"…스테이블코인은 "은행 먼저" 재강조
    경제·금융일반 2025.08.19 17:30:22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노란봉투법 쟁의 요건과 관련해 기업들이 우려하지 않는 수준에서 기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리 해고 등 근로조건과 밀접한 경우에만 합법적 쟁의 대상으로 한정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것이다. 구 부총리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이 노동쟁의 대상을 경영상 판단까지 확대해 기업 활동을 제약할 수 있다는 야당의 우려에 대해 “정리 해고와 같이 근로조건 변경을 필연적으로 수반하는 경우 한정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노조법 2&mid
  • 기아 PV5 양산에…'킹산직' 500명 채용
    기아 PV5 양산에…'킹산직' 500명 채용
    경제·금융일반 2025.08.19 17:29:32
    기아가 올해 생산직 엔지니어 채용을 다시 시작했다. 이달부터 목적기반차량(PBV)인 ‘더 기아 PV5’가 본격 인도되는 만큼 인력 보충을 통해 생산 현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도 두 차례에 걸친 채용 과정을 끝으로 올해 인력 보강 작업을 마무리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18일부터 기아 화성 공장, 광주 공장 등에 근무할 생산직 엔지니어를 모집하고 있다. 1월 마무리된 1차 채용에 이은 2차 채용으로 노사 협의에 따라 올해 총 모집 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500명으로 결정됐다. 100~300명 수준을 유지했던
  • 강훈식 "대통령실 인사위원장은 비서실장이다”…측근·실세설 일축
    강훈식 "대통령실 인사위원장은 비서실장이다”…측근·실세설 일축
    경제·금융일반 2025.08.19 17:26:38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9일 “재정만으로 경기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재정을 빼고 경기를 살릴 수 있는 형편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재원 마련을 위한 국채 발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채 발행이 아니면) 무슨 돈으로 추가적인 재정 지출을 하겠나”라며 “(국채 발행은) 정해져 있는 답이다.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추가 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확정재정 기조를 재확인한 것이다. 추가경정예산안의 추가 편성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혀 얘기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강 실장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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