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금융일반최신순인기순

  • 연말까지 NCC 25% 감축…기업 "노조 달랠 인센티브 필요"[Pick코노미]
    연말까지 NCC 25% 감축…기업 "노조 달랠 인센티브 필요"[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8.21 05:30:00
    정부가 생존 위기에 처한 국내 석유화학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본격 돌입했다.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린 대표적 범용 제품인 나프타분해시설(NCC)의 설비용량을 최대 25% 감축하고 석유화학 기업에 대한 채권단 협약을 체결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채권단 협약이 체결되면 기업들은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 대신 사실상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 체제로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위기 극복의 해답은 과잉 설비 감축”이라며 “기업과 대주주
  • 전국 대중교통 무제한 환승 가능해진다…"세계 1위 AI정부 도약"[Pick코노미]
    전국 대중교통 무제한 환승 가능해진다…"세계 1위 AI정부 도약"[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8.21 05:30:00
    국정기획위원회가 이재명 정부의 향후 5년간 국정운영의 기본 방향을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국정위는 이번 계획에 AI 3대 강국 도약, 국민 생활비 경감, 재정 개혁, 신성장동력 확보, 남북경협 재개 등 굵직한 청사진을 담았다. 이를 통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정위는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 ‘AI 3대 강국 도약’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세계 1위 AI 정부 구현 △AI 고속도로 구축 △초격차 AI 선도기
  • "꽃게 '풍년'에 가격 싸질까?"…간장게장에 군침 싹, 어획량 최대 40% ↑
    "꽃게 '풍년'에 가격 싸질까?"…간장게장에 군침 싹, 어획량 최대 40% ↑
    경제·금융일반 2025.08.20 20:30:00
    올해 가을철 서해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40%가량 증가하며 '풍년'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가을 어기(8월 21일∼11월 30일) 서해안의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 가을(7885t)과 비교해 약 4∼4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19일 밝혔다. 꽃게는 산란기 보호를 위해 매년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금어기를 적용한다. 올해 어획량 증가 요인으로 서해 저층 냉수 세력의 확장을 꼽았다. 냉수 세력이 작년보다 연안과 남쪽으로 확장되면서 꽃게 어장이 조밀하게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 "담뱃값 오른다고요? 그래도 피울래요"…'금연 유도 효과' 겨우 4개월 그쳤다
    "담뱃값 오른다고요? 그래도 피울래요"…'금연 유도 효과' 겨우 4개월 그쳤다
    경제·금융일반 2025.08.20 20:04:55
    정부의 '담뱃세 인상' 정책이 단기 처방에 그치며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8일 발표한 '개인의 행태 변화 유도를 위한 현금지원정책의 효과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이 담배 판매량 감소에 미치는 효과는 불과 4개월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담뱃세 인상 전후의 판매량 변화를 시계열 분석한 결과, 인상 직후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판매량이 4개월 정도 지나면 다시 이전 추세로 돌아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담뱃값 인상 예고 시 나타나
  • 메가젠임플란트, 업계 2위 굳히기…상반기 실적 덴티움에 앞서
    메가젠임플란트, 업계 2위 굳히기…상반기 실적 덴티움에 앞서
    경제·금융일반 2025.08.20 17:56:38
    메가젠임플란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덴티움(145720)을 실적으로 밀어내며 업계 2위를 굳히고 있다. 수출 지역을 다변화한 노력 덕분에 중국 의존도가 높은 덴티움이 주춤한 사이 업계 2위에 올라선 후 격차를 공고히 하고 있다. 덴티움은 최근 중국 의존도를 낮춰가고 있지만 2위 재탈환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전반의 평가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가젠임플란트는 올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 1419억 원을 기록하며 덴티움(1235억 원)을 앞질렀다. 영업이익도 메가젠은 242억 원을 기록해 덴티움(1
  • 韓, 미국 의약품 수입 순위서 첫 10위권 진입
    韓, 미국 의약품 수입 순위서 첫 10위권 진입
    경제·금융일반 2025.08.20 17:55:34
    우리나라가 올 6월 사상 처음으로 미국 의약품 수입국 순위에서 10위권에 진입했다. 의약품 관세 부과 등 보호무역 기조를 강화하면서 미국의 의약품 수입액이 급감하는 가운에 한국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20일 유엔(UN) 무역통계데이터를 인용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 미국 월별 의약품 수입액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10위에 올랐다. 한국은 올 1월 13위, 2월 14위, 3월 20위, 4월 12위, 5월 12위 등 3월을 제외하고 순위가 꾸준히 올라왔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미
  • 안전기준 못 맞추면 조달사업 입찰 못한다
    안전기준 못 맞추면 조달사업 입찰 못한다
    경제·금융일반 2025.08.20 17:49:46
    정부가 중대재해 발생 기업의 공공입찰 참여 제한을 강화하고 입·낙찰 심사에서 안전 평가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국가계약제도를 손질한다. 최근 연이은 중대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 주도로 기업의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산업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2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5년 제3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계약제도 개선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우선 입찰과 낙찰자 선정 시 안전 평가를 반영하기로 했다. 안전
  • 기재부 "12월 코스피, 10년간 월 상승률 1.15%"
    기재부 "12월 코스피, 10년간 월 상승률 1.15%"
    경제·금융일반 2025.08.20 17:49:03
    정부가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종목당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춰도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논리를 마련해 외부에 적극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금 회피를 위해 연말 대주주들의 매도 물량이 쏟아져나온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뚜렷하게 국내 증시 하락으로 이어진 적은 없다는 것이다. 20일 관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12월 코스피 월간 평균 수익률이 1.15%였다는 자체 분석을 근거로 대주주들의 연말 양도세 회피 물량이 국내 증시를 끌어내렸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반박 자료를
  • 새 금융수장, 코스피 2배 ETF에 '베팅'
    새 금융수장, 코스피 2배 ETF에 '베팅'
    경제·금융일반 2025.08.20 17:45:02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코스피 일간 상승률에 2배로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전 세계 상장기업 중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미국의 스트래티지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자신과 배우자·모친·자녀의 재산으로 총 19억 9740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 재산은 총 15억 1018만 원으로 대부분이 부동산이었다. 이 후보자는 본인 명의의 서울 강남구 개포동 소재 아파트(13억 930만 원)와 예금(1억 6195만 원), K5 차량(765만 원)
  • 차량 소유권 NFT로…쪼개서 투자한다
    차량 소유권 NFT로…쪼개서 투자한다
    경제·금융일반 2025.08.20 17:44:33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인 일본 도요타가 차량 소유권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모빌리티 금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도요타 블록체인 랩은 이날 ‘모빌리티 오케스트레이션 네트워크(Mobility Orchestration Network):모빌리티 생태계에 신뢰를 조율하다’라는 이름의 백서를 공개했다. 도요타 측은 차량 등록과 운행·정비 등의 데이터를 블록체인 위에서 관리하겠다는 구상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차량 제조 단계에서 기업이 소유권을 NFT로 발행하고 아이디를
  • 비트코인 불법 선물거래사이트, 법인 소재지는 카리브해…화면 영어로 바꿔 '꼼수영업'
    비트코인 불법 선물거래사이트, 법인 소재지는 카리브해…화면 영어로 바꿔 '꼼수영업'
    경제·금융일반 2025.08.20 17:43:51
    코인니스 운영사인 네스랩의 법인 소재지는 한국이 아니라 카리브해에 위치한 섬나라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이다. 사이트에서 한국어 뉴스를 제공하면서 사실상 국내 가상화폐 투자자를 겨냥해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법인을 해외에 둔 것이다. 문제가 될 수 있는 선물 거래 기능은 아예 제3의 운영사와 파트너십을 맺는 방식을 택했다. 시장에서 관련 규제와 제재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 배경이다. 실제로 코인니스는 인터넷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기본 화면에 한국어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선물 거래를 위해 상단의 ‘거래하기’ 탭
  • [단독]FIU 신고없이…비트코인 불법 선물거래
    [단독]FIU 신고없이…비트코인 불법 선물거래
    경제·금융일반 2025.08.20 17:37:08
    금융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가상화폐 선물거래를 지원하는 사이트가 버젓이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해당 업체가 당국의 관리 감독망을 벗어나 있어 범죄 자금 은닉이나 자금세탁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가상화폐 투자 커뮤니티인 코인니스가 현재 자사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상화폐 선물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간단한 본인인증(KYC)만 거치면 즉시 거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물 거래 규모는 하루 최대 300억 달러에 달한다. 코인니스의 가입자는 6월 기준 70만
  • 당국 "조단위 배당 챙기면서 책임 외면…대주주 사재출연해야"
    당국 "조단위 배당 챙기면서 책임 외면…대주주 사재출연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8.20 17:24:17
    금융 당국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업계에 필요에 따라서는 대주주가 사재 출연을 해야 한다며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당국이 전 금융권이 참여하는 채권단 협약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제대로 된 고통 분담 없이는 대출 지원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 당국의 고위 관계자는 20일 “구조조정의 대원칙은 대주주의 책임”이라며 “필요하다면 오너가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회사채는 (은행권의 자금 지원이 아닌) 기본적으로 기업 돈으로 상환해야 한다”며 “수십 년간 배당을 챙겨갔으
  • "우수면접자는 서류전형 면제"…휴가낸 군인·고등학생도 북적
    "우수면접자는 서류전형 면제"…휴가낸 군인·고등학생도 북적
    경제·금융일반 2025.08.20 17:12:47
    KB국민은행 현장면접 부스 앞, 공기가 무겁게 가라앉아 긴장감이 흘렀다.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면접관들이 정면에 앉아있고, 맞은편에는 앳된 얼굴에 양복 차림의 구직자들이 반듯하게 앉아있다. 호명을 기다리는 구직자들은 형광펜이 칠해진 서류를 손에 든 채 예상 답변을 입으로 되뇌었다.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열린 20일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금융권 취업의 꿈을 안은 청년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박람회에는 은행·증권·보험·핀테크·공기업 등 총 80
  • 한국타이어, 배당성향 20%→35% 확대…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도
    한국타이어, 배당성향 20%→35% 확대…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도
    경제·금융일반 2025.08.20 17:06:17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향후 3년간 배당 성향을 35%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창사 이래 첫 중간 배당도 실시한다. 20일 한국타이어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기 배당정책(2025∼2027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중간 배당 금액은 주당 800원으로, 지난해 결산 배당금의 40% 수준인 975억 원 규모다. 중간 배당 기준일은 다음달 4일이며,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한달이 지난 다음달 19일 한국타이어 주주들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