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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인터넷 잇는 세번째 혁신…가상자산이 글로벌 新패권 기술”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8:11:57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가상자산을 미국이 선도해나갈 차세대 패권 기술로 지목했다. 가상자산 제도화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정책 집행을 통해 미국이 주도하는 ‘디지털 황금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백악관은 30일(현지 시간) 대통령 직속 실무그룹이 작성한 166쪽 분량의 보고서 ‘디지털 금융기술 분야에서의 미국 리더십 강화’를 처음 공개했다. 백악관은 보고서에서 “대륙을 가로지른 철도에서 전 세계를 연결한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미국 기업가들은 각 세대마다 차세대 기술을 선도해왔다”면서 “가상자산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보
  • "10년뒤 제조업 잠재력 4.5경…韓, 반도체 중심으로 새 판 짜야"
    "10년뒤 제조업 잠재력 4.5경…韓, 반도체 중심으로 새 판 짜야"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8:09:40
    10년 뒤 글로벌 제조 도메인(영역)에서 9650조 원의 추가 가치가 더해지며 4경 5000조 원 규모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이 새로운 제조업 판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육성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을 다져 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백종문 PwC컨설팅 파트너(전무)는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기념행사에서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제조업의 구조적 혁신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본지는 PwC컨설팅과 저성장 극복을
  • 첨단산업기금 해외도 투자한다
    첨단산업기금 해외도 투자한다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8:03:20
    정부가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 시 100조 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무기로 한 자국 내 투자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첨단전략산업기금이 대미 투자 자금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3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에도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우리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든 기금”이라며 “국내 투자에 대한 지원을 우선하되 불가피한 경우 해외 투자 시에도 자금을 지원할 수 있
  • 올 7월까지 중기대출 12조 늘려…든든한 버팀목 된 기업銀
    올 7월까지 중기대출 12조 늘려…든든한 버팀목 된 기업銀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8:01:54
    1997년 한국 경제를 덮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굴지의 대기업들마저 속절없이 무너지면서 수많은 중소기업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당시 재계 10위권이던 기아그룹의 부도는 5000개가 넘는 협력·하도급 업체를 줄도산 위기로 몰아넣었다. 시중은행들은 부실 우려에 기아차 어음할인을 모두 중단했지만 IBK기업은행은 꿋꿋이 어음할인을 유지했다. 덕분에 이듬해 기아차가 현대차그룹에 인수되면서 수많은 협력 업체들은 기사회생할 수 있었다. 한국 경제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중소기업의 안전판 역할을 해온 IBK기업은행이 8월 1
  • BBQ, 3만 명과 함께 상암 달군다…BBQ,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개막
    BBQ, 3만 명과 함께 상암 달군다…BBQ,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개막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7:59:31
    BBQ가 자체 초청 관람객 3만여 명과 함께 서울 상암에서 FC바르셀로나 경기를 개최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FC서울 친선경기’에 관람객 3만여 명을 초청했다. 이번 경기는 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선보인 스포츠 마케팅 프로젝트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BBQ앱 응모권, BBQ앱 신규 가입, BBQ앱 가입 친구 추천, 톱(TOP) 100, TOP 20, TOP 1000, SNS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랩핑버스 인증샷 이벤트, 스크레치 응모권을 통해 당첨자를
  • 임플란트 출혈경쟁 부메랑…中서 못받은 돈 늘어
    임플란트 출혈경쟁 부메랑…中서 못받은 돈 늘어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7:55:24
    국내 임플란트 업계가 중국 거래처의 자금 상황 악화로 받을 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해 대손상각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임플란트 회사들은 대손상각비로 영업이익까지 직격탄을 맞아 재무 건전성이 위협받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의 대손상각비는 올 1분기 34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8억 원보다 4배 이상 급증했다. 2023년 55억 원에서 지난해 24억 원으로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1년 만에 다시 증가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치과 운
  • 본회의 상정 앞둔 양곡법 개정안…재정 부담 1.4조→5000억
    본회의 상정 앞둔 양곡법 개정안…재정 부담 1.4조→5000억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7:40:26
    정부가 쌀 초과생산량을 의무 매입하도록 한 양곡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데 연간 5000억 원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초과생산량 매입에 앞서 쌀 생산량을 사전에 감축하도록 법안이 수정되면서 우려했던 1조 4000억 원의 재정 부담이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관련 간담회를 열고 법안에 대한 정부 입장을 설명했다. 해당 법안은 이달 29일 여야 합의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양곡법 개정안은 정부
  • 한미정상회담도 민관 합동 작전…재계 총수 총집결
    한미정상회담도 민관 합동 작전…재계 총수 총집결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7:38:37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방미할 민간 사절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미 간 정상회담은 역대 정부마다 최대 규모의 경제 사절단이 꾸려졌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은 국내 기업의 대미 투자가 핵심 축인 만큼 재벌 총수도 대거 이 대통령과 동행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 대통령의 ‘실용 외교’ 기조에 맞춰 규모보다 실익에 방점을 둔 콤팩트한 사절단이 구성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당장 이번 관세 협상 지원을 위해 직접 미국 워싱턴DC를 찾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 中企 최저 법인세율 10%로 올려…기업들 '4중 쇼크' [2025 세제개편안]
    中企 최저 법인세율 10%로 올려…기업들 '4중 쇼크' [2025 세제개편안]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7:30:00
    올해 정부가 내놓은 세법개정안의 핵심은 기업 중심의 증세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글로벌 법인세 인하 흐름에 맞춰 대체로 기업의 세 부담을 낮춰주는 쪽으로 제도를 개편해왔는데 이번에는 문재인 정부 이후 8년 만에 법인세 인상을 단행해 기업 쥐어짜기식 증세라는 비판이 나온다. 정부가 내놓은 향후 5년간 경제주체별 세금 부담 전망을 보면 이런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에서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대기업 세 부담이 약 16조 8000억 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중소기업에도 6조 5000억
  • 李대통령 "대한민국 도약 분기점…경제혜안 제시해 달라"
    李대통령 "대한민국 도약 분기점…경제혜안 제시해 달라"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7:26:28
    “우리 경제 발전사에 깃든 도전 정신과 국민 연대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기념식에서 “1960년 창간한 서울경제신문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발자취를 기록하며 우리 경제의 주요한 순간마다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의 축사는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대독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주요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해 서울경제신문이 걸어온 지난 65년을 축하하고 다가오는 100년을 위한 새 출발을 격려했다. 이 대통
  • F&F 2분기 영업이익 840억…전년 대비 8.5% 감소
    F&F 2분기 영업이익 840억…전년 대비 8.5% 감소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6:16:49
    F&F는 올해 2분기 매출이 37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0억 원으로 8.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26억 원으로 15.3% 쪼그라들었다. F&F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견조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경기 침체의 장기화와 이상기후 현상으로 2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면서 “하반기에는 민생지원금 등 소비 촉진 정책의 효과로 내수 시장 회복이 전망되며,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경제발전 도전정신·국민 연대가치 재조명 계기되길”
    李대통령 “경제발전 도전정신·국민 연대가치 재조명 계기되길”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6:14:40
    “우리 경제 발전사에 깃든 도전정신과 국민 연대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기념식에서 “1960년 창간한 서울경제신문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발자취를 기록하며 우리 경제의 주요한 순간마다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 축사는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대독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해 서울경제가 걸어온 지난 65년을 축하하고 다가오는 100년을 위한 새 출발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
  • 조선펀드에 1500억弗…반도체·원전·2차전지에 2000억弗
    조선펀드에 1500억弗…반도체·원전·2차전지에 2000억弗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5:59:18
    정부가 상호관세 10%포인트를 내리기 위해 미국 측에 약속한 금액은 대미 투자펀드 3500억 달러, 액화천연가스(LNG) 등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 1000억 달러를 합쳐 4500억 달러(약 625조 원)에 이른다. 이는 유럽연합(EU)이나 일본(5500억 달러)보다는 낮지만 올해 우리나라 본예산(673조 원)과 맞먹을 정도로 큰 금액이다. 특히 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익의 90%를 미국에 유보(retain)한다는 조건까지 포함돼 향후 투자 조건과 해석을 둘러싼 논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 펀드는 전체 금액을 한꺼번에 납
  • “때 밀러 한국 왔어요”…'케데헌' 열풍에 '이 곳'마저 인기 관광 코스됐다
    “때 밀러 한국 왔어요”…'케데헌' 열풍에 '이 곳'마저 인기 관광 코스됐다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5:20:49
    “세신 플리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열풍이 이어지면서 K컬처를 경험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국식 ‘세신(때밀이)’ 문화가 글로벌 관광객들의 새로운 ‘성지순례 코스’로 떠오르면서 찜질방을 찾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 31일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에 따르면 케데헌 공개 후 한 달간(6월 20일~7월 19일) 목욕탕·찜질방을 찾는 외국인이 급증했다. 대중목욕탕 세신 거래액은 84% 늘었고, 일부 프라이빗 세신샵은 입소문을 타며 예약이 꽉 찬 상태다. 애니
  • [단독] '법인세 1%p↑ 논쟁'에…與 "상위 2구간만 인상" 발의
    [단독] '법인세 1%p↑ 논쟁'에…與 "상위 2구간만 인상" 발의
    경제·금융일반 2025.07.31 15:00:00
    당정이 윤석열 정부에서 과표구간별로 1%(포인트)p씩 내려간 법인세 세율을 원상복구할 방침인 가운데 여당에서 상위 2구간만 법인세를 인상하는 안을 31일 추진한다. 이날 발표되는 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개편안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경제 상황을 고려한 보완 입법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법인세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한다. 현 정부는 ‘감세 원상복구’ 기조 아래 모든 과표구간별로 법인세를 1%p씩 되돌릴 것으로 알려져 모든 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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