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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간 50만원 이체도 증여세?…'국세청, 개인 계좌 감시한다' 소문, 진실은?
    가족 간 50만원 이체도 증여세?…'국세청, 개인 계좌 감시한다' 소문, 진실은?
    경제·금융일반 2025.08.01 19:32:27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국세청이 8월 1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시스템을 가동해 전 국민의 계좌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가족 간 50만원 이상 거래에도 증여세를 부과한다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국세청은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31일 유튜브나 SNS에서 '증여세'를 검색하면 이러한 주장을 담은 수많은 쇼츠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국세청 AI가 개인 계좌의 모든 거래 내역을 자동으로 분석해 세금을 징수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심지어 가
  • "소비쿠폰 어디에 썼나 봤더니"…세대·소득별 사용처 '이만큼' 달랐다
    "소비쿠폰 어디에 썼나 봤더니"…세대·소득별 사용처 '이만큼' 달랐다
    경제·금융일반 2025.08.01 18:40:12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분석한 결과, 세대와 소득 수준에 따라 소비 행태가 극명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엠브레인 딥데이터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의 소비쿠폰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사용된 업종은 편의점으로 전체 사용액 중 11.3%를 차지했다. 이어 병원·한의원·약국 등 의료업종이 5.0%, 카페가 4.4%, 일반음식점이 3.9% 순으로 나타났다. ?구매 비중은 소비쿠폰이 사용된 금액 중에서 각 업종이 결제
  • [단독] 삼성SDI, 해외법인 수천명 단계적 감축…'생산 효율화' 총력
    [단독] 삼성SDI, 해외법인 수천명 단계적 감축…'생산 효율화' 총력
    경제·금융일반 2025.08.01 17:07:01
    삼성SDI가 해외 사업장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인력 효율화를 추진한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심화하는 데다 주요 고객사의 실적 하락까지 겹쳐 적극적인 경영 효율화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삼성SDI는 에너지저장장치(ESS)는 물론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까지 본격 공략하며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1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미국·헝가리·중국 등 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천명 규모의 일시적 감축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해외 사업장 임직원(1만
  • 종근당, 2분기 영업익 전년比 21.9%↓… "R&D 비용 증가 영향"
    종근당, 2분기 영업익 전년比 21.9%↓… "R&D 비용 증가 영향"
    경제·금융일반 2025.08.01 17:00:37
    종근당(185750)이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429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9%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2.2% 늘어난 8287억 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6.5% 감소한 35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는 기존 제품 및 신규 제품의 판매 성장이 이끌었다. 또 지난 5월 노바티스로부터 수령한 기술 수출 신약 후보물질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500만 달러(약
  • "5년 뒤 '5000만원' 꽂힌대서 들떴는데"…'청년도약계좌' 올해 끝, 그 다음은?
    "5년 뒤 '5000만원' 꽂힌대서 들떴는데"…'청년도약계좌' 올해 끝, 그 다음은?
    경제·금융일반 2025.08.01 16:14:05
    연 9%대 적금 효과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온 정책금융상품 '청년도약계좌'가 올해를 끝으로 사실상 종료된다.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청년 지원 상품인 가칭 '청년미래적금'의 도입으로 중복 제도 정비 차원으로 풀이된다. 1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전날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 세제 개편안'에서 청년도약계좌 이자·배당소득 비과세 혜택을 예정대로 올해 12월 일몰한다고 밝혔다. 이형일 기재부 1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 및 증식을 지원
  • 증시 폭락에 '화들짝'…與 김병기 "10억 대주주 기준 상향 검토"
    증시 폭락에 '화들짝'…與 김병기 "10억 대주주 기준 상향 검토"
    경제·금융일반 2025.08.01 16:13:44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일 페이스북에 “10억 원 대주주 기준의 상향 가능성 검토 등을 당내 ‘조세 정상화특위’, ‘코스피 5000특위’를 중심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세제 개편안에 따른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당정 간 긴밀한 협의로 투자자 불신 해소에 주력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김 직무대행의 발언은 이날 코스피지수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최대 낙폭 기록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전날 발표된 세제 개편안이 시장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자 실망 매물이 대
  • "소비쿠폰 쓸 수 있대"…배달앱 '땡겨요' 이용자 쑥 늘었다
    "소비쿠폰 쓸 수 있대"…배달앱 '땡겨요' 이용자 쑥 늘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08.01 15:41:32
    배달앱 ‘땡겨요’의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대폭 늘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이후 이를 사용할 수 있는 배달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이 대거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7월 ‘땡겨요’ MAU는 266만 9285명으로 전월 대비 45% 급증했다. ‘땡겨요’ MAU는 올해 6월까지만 하더라도 약 184만 명으로 전월 대비 약 4% 증가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지난달 소비쿠폰이 지급되면서 이용자 수가 급격히 불어났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
  • 7월 수출 5.9% 상승…관세 폭풍 반도체·차·조선이 막았다
    7월 수출 5.9% 상승…관세 폭풍 반도체·차·조선이 막았다
    경제·금융일반 2025.08.01 15:34: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수출액이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이 역대 7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간 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7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7월 수출액은 608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9% 늘었다. 역대 7월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월별 수출액은 올해 들어 1월(-10.1%)과 5월(-1.3%)을 제외하면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 현대차 정몽구 재단, 한·아세안 차세대 리더 육성…동남아 3개국 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한·아세안 차세대 리더 육성…동남아 3개국 돈다
    경제·금융일반 2025.08.01 12:11:54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CMK 아세안 스쿨 3기 학생들이 오는 7일까지 12일간 인도네시아·싱가포르·태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해외 현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라고 1일 밝혔다. CMK 아세안 스쿨은 아세안 지역에 진출해 한·아세안 협력을 주도할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아세안의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를 총체적으로 학습한다. 현지 조사와 아세안 청년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팀 프로젝트를 수행할
  • "페이로 받았는데 쓸 데가 없어요"…소비쿠폰 사용처에 소비자들 '혼란'
    "페이로 받았는데 쓸 데가 없어요"…소비쿠폰 사용처에 소비자들 '혼란'
    경제·금융일반 2025.08.01 11:18:49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이 8조원 넘게 지급됐지만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페이 결제' 이용자들 사이에서 불편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 3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페이사 등으로 나뉘어 지급됐으며 신청 11일 만에 전체 지급 대상자의 90.0%인 4555만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전체 지급 규모는 8조 2371억 원에 달한다. 신청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3246만 11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719만 명), 선불카
  • 김성태 기업은행장 "관세 피해 중소기업 위기 극복 앞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관세 피해 중소기업 위기 극복 앞장"
    경제·금융일반 2025.08.01 11:05:21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1일 “관세 피해기업과 같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열고 “우리의 핵심 가치이자 존재 이유가 되는 중소기업 금융만큼은 확실하게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행장은 “중소기업 금융을 선도한다는 것이 단순히 양적인 선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신산업 육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금융을 실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중소기업 금융을
  • 세메스, 반도체 매엽식 세정장비 판매 2500대 국내 첫 돌파
    세메스, 반도체 매엽식 세정장비 판매 2500대 국내 첫 돌파
    경제·금융일반 2025.08.01 11:02:51
    반도체 장비업체로 삼성전자(005930)의 자회사인 세메스는 반도체 매엽식 세정장비 양산 판매 대수가 국내 최초로 2500대를 넘었다고 1일 밝혔다. 매엽식 세정은 반도체 웨이퍼의 회로 선폭이 점점 미세해지면서 웨이퍼 표면에 남아있는 파티클(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반도체 웨이퍼를 한장씩 개별적으로 세정하는 방식이다. 세메스는 이 장비를 2006년 7월 첫 양산한 이후 지금까지 7조 원 넘는 누적 매출을 올렸고, 장비에 들어가는 주요 기술에 대해선 국가핵심기술 판정도 받았다. 다. 이들 설비는 다양한 소재와 신기술을 적용해 세정
  • 글로벌기업 과세권 확보…美 기업에도 과세[2025 세제개편안]
    글로벌기업 과세권 확보…美 기업에도 과세[2025 세제개편안]
    경제·금융일반 2025.08.01 10:40:00
    정부가 이번 세법 개정을 통해 구글이나 애플 등 빅테크 기업에 추가로 세금을 물릴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에 반발하고 있지만 정부가 도입할 내국추가세(DMTT)는 미국 기업도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세제개편안을 통해 글로벌 최저한세 내국추가세를 도입하기로 했다. 내국추가세는 연결매출액이 7조 5000억 유로(약 1조 원) 이상인 다국적기업그룹 소속 국내 구성 기업의 소득에 대해 글로벌 최저한세율인 15%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경우 부족 과세분을 한국에서 우
  • "교통비 부담 더 커지겠네"…이르면 10월부터 경기도 버스 요금 최대 400원 오른다
    "교통비 부담 더 커지겠네"…이르면 10월부터 경기도 버스 요금 최대 400원 오른다
    경제·금융일반 2025.08.01 10:39:08
    경기도가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나선다.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경기도 전역의 버스요금이 줄줄이 오를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로운 버스요금 인상안을 확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인상안에 따르면 일반 시내버스의 교통카드 요금은 기존 1450원에서 1650원으로, 좌석형 버스는 2450원에서 2650원으로 각각 200원씩 오른다. 광역버스인 직행좌석형과 경기순환버스는 각각 400원씩의 인상이 계획됐다. 직행좌석형은 2800원에서 3200원, 경기순환버스는 3050원에서 3450원으로 인상
  • 빅파마 특허 3~5년 내 만료…"韓 제조 우위 기회 충분"
    빅파마 특허 3~5년 내 만료…"韓 제조 우위 기회 충분"
    경제·금융일반 2025.08.01 08:21:10
    “빅파마(대형 제약사)의 블록버스터 신약의 특허 상당수가 3~5년 안에 끝납니다. 제조 경쟁력을 지닌 한국에 바이오라는 큰 시장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백종문 PwC컨설팅 파트너(전무)는 31일 서울경제신문 창간 65주년 특별 강연에서 첨단 제조업 육성을 위한 또 하나의 퍼즐로 바이오를 제시했다. PwC컨설팅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 규모는 2조 4000억 달러로 반도체 시장(7000억 달러)을 웃돌았다. 2030년에는 3조 3000억 달러로 성장 가능성 또한 높다. 백 전무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은 반도체의 3배가 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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