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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로 빠져 나간 가상자산 100조…'국부 유출' 경고등
    해외로 빠져 나간 가상자산 100조…'국부 유출' 경고등
    경제·금융일반 2025.10.03 10:00:00
    올해 상반기 해외로 빠져 나간 국내 가상자산 규모가 100조 원을 넘어섰다. 파생상품 투자 불가 등 규제에 막힌 투자자들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상당한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가상자산 '머니무브'...규제에 막힌 韓떠난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가상자산의 외부 이전 금액은 101조 6000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5% 증가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30일 국내 17개 거래소와 8개 보관·지갑업자 등 25개 가상자산사업자를 조사한 '20
  • 금산분리 완화 드라이브…대기업 CVC ‘투자 숨통’ 트이나 [ Pick코노미]
    금산분리 완화 드라이브…대기업 CVC ‘투자 숨통’ 트이나 [ 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10.03 08:00:00
    대기업 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에 대한 규제 완화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산분리 완화를 직접 지시한 후 공정거래위원회가 즉각 출자금 확대 방안을 추진하면서 대기업들의 대규모 시설 투자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금산분리는 대기업집단의 사금고화를 막기 위해 1982년에 도입됐다. 지주사가 금융사를 지배하거나 계열사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그룹 전체를 통제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12월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제한적으로 지주사의 CVC 보유가 허용됐다. 정
  • 해외여행 어디로 가나요…日 줄고 '이 나라' 늘었다
    해외여행 어디로 가나요…日 줄고 '이 나라' 늘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10.03 07:00:00
    대한민국 국민들의 인기 여행지가 변화하고 있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던 일본은 하락세인 반면 3위였던 중국은 2위인 베트남의 자리까지 넘보는 모습이다. 3일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올 8월 한국인이 많이 다녀온 여행지는 일본(29%), 베트남(14%), 중국(9%), 태국(7%) 순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일본 여행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많지만 전월 대비 5%포인트 하락하며 점유율이 후퇴했다. 반면 중국은 같은 기간 3%포인트 늘어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해외여행지 관심도 부문에서도 중국은 인기를 한몸에 받고
  • "나라에서 주는 돈 쓸 땐 좋았지"…한 달 만에 소비쿠폰 '약발' 떨어졌나
    "나라에서 주는 돈 쓸 땐 좋았지"…한 달 만에 소비쿠폰 '약발' 떨어졌나
    경제·금융일반 2025.10.02 19:33:49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7월 급증했던 소매판매가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조성된 소비 진작책이 '반짝 효과'에 그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2.4% 감소했다. 지난 7월 27개월 만에 가장 크게 늘었던 소매판매가 한 달만에 마이너스(-) 전환한 것이다. 감소폭은 지난해 2월(-3.5%) 이후 18개월 만에 가장 컸다. 소비쿠폰 지급이 '반짝 효과'에 그친
  • “소비쿠폰으로 한우 사먹어야지” 하더니…의외의 승자는 ‘이곳’이었다
    “소비쿠폰으로 한우 사먹어야지” 하더니…의외의 승자는 ‘이곳’이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10.02 18:35:34
    정부가 지급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영향으로 햄버거·카페·학원 등 생활 밀착 업종에서의 결제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앱 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은 ‘리테일 브랜드 업종별 결제추정금액 상승률’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7~8월 만 20세 이상 한국인의 신용카드·체크카드·계좌이체·소액결제 내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결제추정금액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햄버거(34.2%)였다. 이어 카
  • "추석 같은 거, 제발 안 왔으면 좋겠어"…명절이 전혀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 왜?
    "추석 같은 거, 제발 안 왔으면 좋겠어"…명절이 전혀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 왜?
    경제·금융일반 2025.10.02 18:26:15
    올해 추석을 맞아 작년보다 더 행복하거나 기대된다고 답한 국민은 10명 중 1명 수준에 그쳤다. 여론조사 전문 4개 기관(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이 설문했더니, 지난해보다 행복감이나 기대가 더 크다"는 응답은 14%에 불과했다. 2일 엠브레인퍼블릭 등 여론조사 전문 4개 기관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정치 및 사회 전반 인식에 대해 물어본 뒤 '전국지표조사 보고서'를 이날 발표했다. 그 결
  • "펀드 규모 확대만으로는 한계…계열사 투자제한 족쇄 풀어야"
    "펀드 규모 확대만으로는 한계…계열사 투자제한 족쇄 풀어야"
    경제·금융일반 2025.10.02 17:55:11
    대기업 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에 대한 규제 완화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산분리 완화를 직접 지시한 후 공정거래위원회가 즉각 출자금 확대 방안을 추진하면서 대기업들의 대규모 시설 투자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금산분리는 대기업집단의 사금고화를 막기 위해 1982년에 도입됐다. 지주사가 금융사를 지배하거나 계열사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그룹 전체를 통제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12월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제한적으로 지주사의 CVC 보유가 허용됐다. 지
  • 신보, 3억弗 해외채 발행…"역대 최저금리"
    신보, 3억弗 해외채 발행…"역대 최저금리"
    경제·금융일반 2025.10.02 17:41:49
    신용보증기금이 3억 달러(약 4200억 원) 규모의 해외 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달 30일 국내 조달 대비 약 0.162%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해외 채권 발행을 마쳤다. 이는 신보가 발행한 다섯 번째 해외 채권이다. 신보는 최근 시장 수요를 분석해 투자자 선호도가 높은 변동금리부채권으로 발행해 조달금리를 크게 낮췄다. 고정금리부채권으로 환산하면 미국채 3년물에 0.4%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2023년 1.2%포인트, 2024년 0.75%포인트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역대 최저 수치다. 신보는
  • 금융기관장 불러모은 이억원 "보안·전산사고 엄정 책임"
    금융기관장 불러모은 이억원 "보안·전산사고 엄정 책임"
    경제·금융일반 2025.10.02 17:40:57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일 “오늘 이후 금융 유관기관에서 인프라 사고가 발생할 경우 원인을 낱낱이 규명해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은행·예금보험공사·한국거래소 등 금융 유관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금융 인프라를 제로 베이스에서 신속하고 철저하게 점검·관리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사회 인프라 관리의 허점이 드러나자 각 기관장들을 불러 사고 예방을 재차 주문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정부
  • 샌드박스로 가능성 본 제품, 정부가 시장 출시 돕는다
    샌드박스로 가능성 본 제품, 정부가 시장 출시 돕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10.02 17:39:59
    산업통상부가 규제 샌드박스에서 기술과 시장성이 검증된 제품의 후속 기술 개발 지원에 나선다. 산업 혁신 아이디어가 규제 샌드박스 밖에서도 구현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비용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산업부는 우선 2차전지, 바이오 연료, 인공지능(AI) 서비스 분야의 3개 사업을 선정해 올해 20억 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2일 산업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규제특례 신산업 창출’ 사업 대상으로 3개사를 선정해 규제 샌드박스 실증 과제 사업화를 돕고 있다. 규제 샌드박스 실증 단계를 마친 제품들이 실제 시장에 출시되는
  • 금산분리 완화 급물살…CVC부터 푼다
    금산분리 완화 급물살…CVC부터 푼다
    경제·금융일반 2025.10.02 17:33:00
    이재명 대통령이 금산분리 완화를 시사한 가운데 정부가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에 대한 규제 완화에 착수했다. CVC의 외부 자금 조달 한도를 현행 40%에서 50%로 10%포인트 높이고 전체 펀드 중 해외투자 비중도 20%에서 30%로 늘리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2일 “CVC의 자금 조달 한도를 상향하기 위해 당정협의를 거쳐 규제 완화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규제가 완화될 경우 지주회사 CVC의 자금 운용 폭이 넓어지고 투자 여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산분리는 산업자본과
  • 기업은행 신임 부행장에 김상희·권오삼·박필희
    기업은행 신임 부행장에 김상희·권오삼·박필희
    경제·금융일반 2025.10.02 15:50:29
    IBK기업은행 신임 투자은행(CIB)그룹장에 김상희 여신심사부장, 정보기술(IT)그룹장에 권오삼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준법감시인에 박필희 데이터본부장이 선임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지난달 30일 이 같은 부행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동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김 그룹장은 1990년 입행해 석수역지점장을 거쳐 주로 여신심사부에서 근무했다. 권 그룹장은 1987년 입행해 선릉역지점장, 가치경영실장을 역임했고 박 준법감시인은 리스크감리·리스크총괄·데이터본부를 두루 거쳤다. 기존 그룹장들 간의 보
  • [단독] "폐업한 줄도 모르고"…기보, 5년간 83억 낭비
    [단독] "폐업한 줄도 모르고"…기보, 5년간 83억 낭비
    경제·금융일반 2025.10.02 15:05:59
    기술보증기금이 최근 5년간 기업체들의 폐업 사실도 모른 채 83억 원 넘게 보증 지원을 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 기업에 대한 부실한 사후 관리로 정작 자금이 간절한 신규 중소기업들의 지원 가능성을 줄였다는 지적이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기보로부터 받은 ‘예비 창업자 보증 사후 관리 실시 현황’을 보면 2021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폐업 이후에도 기보가 보증을 유지한 기업체는 87개였고 금액으로는 83억 3300만 원에 달했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기
  • "중국인 관광객 들어오세요"…'롬앤' 성수동 핑크오피스 문전성시
    "중국인 관광객 들어오세요"…'롬앤' 성수동 핑크오피스 문전성시
    경제·금융일반 2025.10.02 14:56:40
    뷰티 브랜드 롬앤(rom&nd)을 전개하는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중국 등 해외 관광객을 위해 서울 성수동 ‘핑크오피스’ 매장 키오스크에 중국어·일본어 등을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롬앤 핑크오피스는 올해 5월 오픈한 롬앤의 오프라인 뷰티 매장이다. 건물 내외 전체가 핑크색으로 꾸며져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월 평균 결제 건수 약 2만 건 중 6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추산된다. 이에 롬앤은 성수동을 찾는 모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퍼스널컬러 키오스크와 제품 QR페이지에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
  • 추석에 전 부쳐야 하는데 어쩌나…계란값 얼마나 올랐나 봤더니
    추석에 전 부쳐야 하는데 어쩌나…계란값 얼마나 올랐나 봤더니
    경제·금융일반 2025.10.02 14:21:08
    추석을 앞두고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보다 2.1% 오르며 두 달 만에 다시 2%대 상승세를 보였다. 채소류 가격은 떨어졌지만 서비스와 가공식품 등 장바구니 물가가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2025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17.06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이는 SK텔레콤의 통신비 반값 할인이 있었던 8월(1.7%)보다 0.4%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에 따라 소비자물가는 7월(2.1%) 이후 두 달 만에 2%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품목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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