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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폴란드에 지점 개설…유럽공략 본격화
    하나은행, 폴란드에 지점 개설…유럽공략 본격화
    은행 2025.09.24 12:50:54
    하나은행이 폴란드 남부 최대 공업도시인 브로츠와프에 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23일(현지 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이호성 은행장과 태준열 주폴란드대사를 비롯해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포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로츠와프에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2차전지 관련 한국 기업이 대거 자리잡고 있다. 하나은행은 전날 폴란드 최대 상업은행인 PKO뱅크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폴란드에 진출했거나 준비 중인 한국 기업들의 든
  • IBK기업은행, 고령 고객에 전화 상담원 우선 연결
    IBK기업은행, 고령 고객에 전화 상담원 우선 연결
    은행 2025.09.23 21:25:21
    IBK기업은행(024110)이 60세 이상 고객이 고객센터에 전화할 경우 상담원에게 우선 연결되는 ‘비대면 동행창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동행창구는 기업은행이 2017년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운영해온 ‘동행창구’를 전화 상담 채널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고령 고객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60세 이상 개인 고객이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요청하면 고령 고객 전문 상담원에게 우선 연결된다. 상담원은 쉬운 용어 사용과 상담 속도 조절을 토대로
  • 금융위 “CEO가 정보보호 체계 전수점검하라”
    금융위 “CEO가 정보보호 체계 전수점검하라”
    은행 2025.09.23 16:11:18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3일 “각 금융사의 최고경영자(CEO)는 정보 보호 체계를 전수 점검하고 내부 관리 체계 마련을 서둘러달라”고 요구했다. 정부는 소비자가 각 금융사의 보안 수준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정보 보호 관련 인력·예산 내역을 공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은행·증권·보험 등 전 금융 업권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180여 명을 긴급 소집해 회의를 열고 “CEO의 책임 아래 정보 보호 체계상의 허점이 없는지 사운을
  • 금감원장 "부동산 자금, 연금·신탁상품으로 유동화해 소비로"
    금감원장 "부동산 자금, 연금·신탁상품으로 유동화해 소비로"
    은행 2025.09.23 15:50:28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3일 “부동산에 묶인 자금을 다양한 연금·신탁상품으로 유동화해 소비나 투자로 연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연구원·자본시장연구원 등 7개 연구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금융권이 기존 역할을 넘어 고령화라는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부동산에 묶여있는 자금을 소비, 투자, 복지와 연결해 성장과 후생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그는 “가계 자산의 64%가 부동산인 상황에서 은퇴시 현
  • 금감원 직원들, 조직개편 대체법안 검토…24일 국회앞 시위
    금감원 직원들, 조직개편 대체법안 검토…24일 국회앞 시위
    은행 2025.09.23 06:00:00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금융 감독 체계 개편안에 반대하는 대체 법안 검토에 나섰다. 금감원 직원들은 이달 24일 국회 앞에서 야간 집회를 열고 투쟁 수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당정이 발의한 금융위설치법과 각 업권법 등 조직개편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한 대체 법안 검토에 착수했다. 현재 각 조항별로 유관 부서 직원들에게 의견 수렴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직원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 및 공공기관 재지정 철회’를 외치며 현행 체계
  • 기업은행 ‘동반성장대출’ 566곳 중복 지원
    은행 2025.09.22 18:03:27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566개 기업에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중복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저리의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제도가 고신용 기업 지원에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회예산정책처가 기업은행의 공공 부문 동반성장협력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566개 기업이 중복 지원을 받았다. 해당 대출을 두 번 받은 기업은 485개, 세 번 받은 업체는 66개였다. A 기업의 경우 한국남동·동서·중부발전 몫으로 각각 대출을 받아 지원을 세 번 받았다. 실제로는
  • '증시 호황기' 금융투자 민원 25% 증가…은행 민원은 28% 줄어
    '증시 호황기' 금융투자 민원 25% 증가…은행 민원은 28% 줄어
    은행 2025.09.22 15:28:37
    올해 상반기 증시 호황을 타고 금융투자 민원이 25% 급증했다. 금감원의 민원 처리 건수는 지난해보다 20%가량 늘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9% 증가한 5만 7359건으로 집계됐다. 일반민원은 19.5% 증가한 3만 8290건, 분쟁민원은 17.6% 감소한 1만 9069건이었다. 분쟁민원이 줄어든 건 지난해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민원이 크게 증가했던 기저효과 때문이다. 권역별로 보면 은행 금융민원은 1만 149건으로 지난해에 견줘 27.9% 줄었
  • iM금융, 차기 iM뱅크 행장 선임 착수…"12월 최종 결정"
    iM금융, 차기 iM뱅크 행장 선임 착수…"12월 최종 결정"
    은행 2025.09.22 14:31:19
    iM금융그룹이 차기 iM뱅크 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황병우 iM금융 회장 겸 iM뱅크 행장이 행장직은 내려놓고 그룹 회장 역할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후속 조치다.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경영승계 개시를 결정하고 행장 선임 원칙과 선임 관련 절차를 수립했다. 차기 행장 선임은 롱리스트(long-list) 선정, 숏리스트(short-list) 선정, 최종후보자 추천 과정을 거쳐 12월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로는 iM뱅크의 강정훈·김기만 부행장과 iM지주
  • 토스뱅크, '아이통장' 100만좌 돌파…"청소년 고객이 75%"
    토스뱅크, '아이통장' 100만좌 돌파…"청소년 고객이 75%"
    은행 2025.09.22 14:23:22
    토스뱅크가 지난 2023년 출시한 '아이 통장'의 누적 계좌 수가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 통장은 부모가 0세부터 16세까지 미성년 자녀 명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통장을 개설하면 최고 연 5%(세전)의 적금도 가입할 수 있다. 아이 통장은 주로 청소년층이 이용하고 있다. 12~16세 고객 비중이 75.5%로 가장 많고 7~11세(16.6%), 0~6세(7.9%) 순으로 이용 중이다. 토스뱅크는 청소년들의 금융 경험을 늘리기 위해 '이자 받는 저금통'
  • 신한銀, 은행권 첫 산업 전담조직 꾸린다
    신한銀, 은행권 첫 산업 전담조직 꾸린다
    은행 2025.09.22 14:15:39
    신한은행이 첨단 소재 부품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산업 전문가를 채용한다. 일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은 반도체 산업 전문가를 뽑아 조직을 꾸리고 관련 산업을 집중 지원하는 식으로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지만 국내 은행들은 산업 전담팀조차 없다는 서울경제신문 보도 이후 나온 은행권의 첫 변화다. 신한은행은 22일 정부가 추진하는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에 발맞춰 소규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산업 분석 전문가를 뽑는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전력반도체와 초전도체, 차세대 전력망, 위성, 바이오 등 정부의 15대 프로젝트
  • 은행으로 번지는 해킹 공포에…인터넷은행 보안 투자 '쑥'
    은행으로 번지는 해킹 공포에…인터넷은행 보안 투자 '쑥'
    은행 2025.09.22 06:30:00
    최근 금융권을 중심으로 해킹 사고가 잇따르자 인터넷은행 업계가 보안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인터넷은행의 경우 온라인 비대면 거래라는 특수성에 따라 시중은행보다 사이버 공격 위험에 더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터넷은행 3사의 정보기술(IT) 예산 중 정보보호 투자 비율은 평균 11.26%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공시된 773개 기업 평균치(6.29%)를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 케이뱅크가 12.2%로 가장 높았고 카카오뱅크(323410)와 토스뱅크도 각각 11.8%와 9.8%로 집계돼
  • KB금융 "상품 기획부터 소비자 보호 가치체계 구축"
    은행 2025.09.21 18:53:16
    KB금융(105560)그룹이 상품 기획부터 판매와 사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소비자 보호 가치 체계’를 새로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KB금융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 소비자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자 그룹 현황을 진단하고 해외 선진 사례를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소비자 의무’ 기반에 KB금융만의 고객 중심 경영철학과 현장 경험을 반영해 설계했다. KB금융은 먼저 소비자 권익을 위해 상품의 소싱·기획단계부터 판매,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
  • 해킹 사고에 보안 투자 늘리는 인뱅 3사
    해킹 사고에 보안 투자 늘리는 인뱅 3사
    은행 2025.09.21 18:49:41
    최근 금융권을 중심으로 해킹 사고가 잇따르자 인터넷은행 업계가 보안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인터넷은행의 경우 온라인 비대면 거래라는 특수성에 따라 시중은행보다 사이버 공격 위험에 더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터넷은행 3사의 정보기술(IT) 예산 중 정보보호 투자 비율은 평균 11.26%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공시된 773개 기업 평균치(6.29%)를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 케이뱅크가 12.2%로 가장 높았고 카카오뱅크(323410)와 토스뱅크도 각각 11.8%와 9.8%로 집계돼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금융소비자보호, 성장의 최우선 가치"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금융소비자보호, 성장의 최우선 가치"
    은행 2025.09.21 18:48:31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금융 소비자 보호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로 제시하며 소비자 보호 대응 역량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2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18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주재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는 단순한 내부통제를 넘어 그룹의 궁극적인 경영 방향이자 목표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협의회는 회장 직속 소비자보호실 주관으로 지주와 자회사 금융 소비자 보호 총괄 책임자(CCO) 12명이 참석하는 분기별 정례 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 소비자
  • 스테이블 코인 대세라는데…내 돈 불릴 투자처는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스테이블 코인 대세라는데…내 돈 불릴 투자처는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은행 2025.09.20 06:00:00
    세계 각국이 지급결제 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주목하면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법제화가 추진되면서 합법적 사용 기반이 마련되는 중이다. 미래의 주류 지급결제 수단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최근 투자자들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비롯해 결제 인프라, 관련 핀테크 기업 등에 주목하고 있다. 우선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직접적인 수혜처로 꼽힌다. 현재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테더(USDT)와 서클(USDC)이다. 이 가운데 미국 시장에 상장해 직접 투자 가능한 기업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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