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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외환 등서 수수료 이익증가…연체율 급증에 수익둔화 불가피
    IB·외환 등서 수수료 이익증가…연체율 급증에 수익둔화 불가피
    은행 2025.07.26 22:32:02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은행은 이자 놀이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투자 확대에 신경 써달라”며 금융사에 날을 세웠다. 금융사가 소비자에 높은 금리를 매겨 초과 수익을 내는 영업 행태에 대한 문제의식을 다시 한 번 드러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소집한 지난달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도 금융사의 예대 마진을 문제 삼은 바 있다. ★본지 6월 12일자 11면 참조 실제로 4대 금융지주의 2분기 이자이익은 10조 4508억 원으로 전년(10조 3860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통상 금
  • 우리금융 2분기 순익 9346억…CET1비율 연간 목표치 조기달성
    우리금융 2분기 순익 9346억…CET1비율 연간 목표치 조기달성
    은행 2025.07.25 16:00:23
    우리금융은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934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상반기 기준 순익은 1조 5513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조 7554억 원)보다 11.6% 감소했다. 6월 말 기준 추정 그룹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76%로 지난해 말 대비 약 0.63%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말 목표치였던 12.5%를 조기달성하게 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종룡 회장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자산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 중심의 성장 전략을 통한 자본
  • 연 4.0% 최대 1200만 원…하나은행, 햇살론유스 출시
    연 4.0% 최대 1200만 원…하나은행, 햇살론유스 출시
    은행 2025.07.25 15:26:09
    하나은행은 청년층의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하나원큐햇살론유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원큐햇살론유스’는 금융위원회의 서민 등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방안에 발맞춰 하나은행이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서민금융 지원 대상을 청년층까지 확대 적용해 출시한 정책 금융 대출 상품이다. 대출 대상자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 사회초년생 △창업 1년 이하 저소득 청년사업자다.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최
  • 하나금융, 2분기 순익 1.2조…상반기 비이자이익 10% 늘어
    하나금융, 2분기 순익 1.2조…상반기 비이자이익 10% 늘어
    은행 2025.07.25 14:59:53
    하나금융지주(086790)는 2분기 순이익 1조 1733억 원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분기(1조 347억 원)보다 13.4% 증가한 규모다. 상반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2조 3010억 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시장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비이자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상반기 하나금융의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 신한금융, 2분기 순이익 1조 5491억…"비이자이익 비중 확대"
    신한금융, 2분기 순이익 1조 5491억…"비이자이익 비중 확대"
    은행 2025.07.25 14:19:53
    신한금융지주가 2분기 순이익 1조 5491억 원을 거두며 지난해 동기 대비 4.1% 늘어난 실적을 시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상반기 순이익은 3조 374억 원으로 3조 원대를 기록하며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자이익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기업금융(IB), 외환, 유가증권 등 자본시장 관련 이익 증가로 비이자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신한금융의 비이자이익 비중은 지난해 22.3%에서 올 1분기 24.8%, 2분기 30.6%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지주와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 5월 은행 대출 연체율 0.64%…전월比 0.07%P↑
    5월 은행 대출 연체율 0.64%…전월比 0.07%P↑
    은행 2025.07.25 09:55:00
    올해 5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보다 더 크게 상승했다. 4월 말 소폭 올랐던 연체율이 한 달 만에 더 가팔라진 것으로, 특히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출에서 뚜렷한 증가세가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4%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달(0.57%)보다 0.07%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전년 동기(0.51%)와 비교해도 0.13%포인트 상승했다. 5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3조 5000억 원으로 전월(2조 9000억 원)보다 6000억 원
  • JB금융, KB부코핀 인수…"인니서 국내 핀테크社와 동반성장"
    JB금융, KB부코핀 인수…"인니서 국내 핀테크社와 동반성장"
    은행 2025.07.24 19:08:34
    JB금융그룹이 24일 인도네시아 여신전문금융회사인 KB부코핀파이낸스를 인수해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이날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KB뱅크로부터 KB부코핀파이낸스의 지분 85%를 약 29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B부코핀파이낸스는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의 자회사인 자동차 금융 전문회사다. 인수를 추진하는 JB우리캐피탈은 이달 1일 KB부코핀파이낸스 지분 85%를 29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KB부코핀파이낸스는 사업에 부침을 겪었
  • 우리은행, 수도권 주택구입용 기업대출 전면 제한
    은행 2025.07.24 18:40:53
    우리은행이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에만 적용해오던 주택 구입 목적의 기업대출 제한 조치를 수도권으로 확대한다. 주택 임대·매매사업자 ‘담보인정비율(LTV) 30% 규제’도 수도권 전체에 적용하기로 했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우리은행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각 영업점에 안내했다. 이달 22일 대출 승인 신청분부터 새로운 조치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 주택 구입 목적의 기업대출은 전면 중단된다. 기존 규제지역 4구 이외에는 60%로 적용돼왔던 LTV 상한도 수도
  • 비이자이익 확대에…KB 2분기 순익 1.7조
    은행 2025.07.24 18:40:48
    KB금융그룹이 비이자이익 확대에 힘입어 1조 7000억 원이 넘는 분기 순이익을 거뒀다. KB국민은행이 전체 순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6% 수준으로 그룹 포트폴리오가 잘 갖춰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KB금융은 올 2분기 순이익이 1조 7384억 원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늘어난 것으로 2분기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시장 예상치(1조 6393억 원)도 1000억 원가량 웃돌았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순이익이 지난해 2조 7744억 원에서 올해 3조 4357억 원으로 23.8% 증가했다. 순익
  • 車관세 피해 기업에…현대차·은행 1.3조 지원
    車관세 피해 기업에…현대차·은행 1.3조 지원
    은행 2025.07.24 18:40:36
    도널드 트럼프발(發) 관세 리스크로 수출에 타격이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업계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은행권이 금융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와 은행권은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 협력사에 대한 연간 대출·보증 규모를 1조 3000억 원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앞서 정부가 4월 발표한 ‘자동차 생태계를 위한 긴급대응 대책’에 맞춰 연내 1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는데 공급 규모를 3000억 원가량 더 키우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정책보증 프로그램 지원 규모는 79
  • 예보硏 "스테이블코인도 예금보호 필요"
    예보硏 "스테이블코인도 예금보호 필요"
    은행 2025.07.24 16:45:34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지급수단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지급불능 사태를 막기 위해 예금보호 장치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명원 예금보험연구소 디지털금융팀 연구위원은 24일 ‘스테이블코인의 디페깅 위험과 런 위험의 상충관계’ 보고서에서 “현행 예금보험제도와 유사한 방식으로 공적 기구에 의한 지급보증 등의 안전장치를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 같은 법정화폐의 가치에 고정되도록 설계된 가상화폐다. 이에 따라 스테이블코인이 보증하는 가격과 유통시장 가격 사이에 괴리가 생기는 디페깅 위
  • [단독]갈 곳 없는 서민, 車담보대출에도 몰린다
    [단독]갈 곳 없는 서민, 車담보대출에도 몰린다
    은행 2025.07.24 16:30:22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막은 ‘6·27 대책’ 시행 뒤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자동차담보대출(오토담보대출)의 신청 건수와 승인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금융권까지 일괄적으로 대출 제한을 받게 되면서 급전이 필요한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대부업과 자동차대출까지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본지 7월 24일자 1·10면 참조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27 규제 시행 직후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주 동안
  • 대부금융협회, 불법 사금융 광고 집중 점검
    대부금융협회, 불법 사금융 광고 집중 점검
    은행 2025.07.24 15:13:59
    한국대부금융협회가 향후 2개월간 인터넷상의 불법 사금융 광고 실태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협회는 포털, 소셜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 광고 중 대부업 등록번호가 누락됐거나 등록업체의 명의를 도용해 불법 대출을 유도하는 불법 사금융 광고를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지원’, ‘서민 대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제도권 금융 상품으로 오인을 유도하는 문구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기사 형식을 가장한 방식, 폐쇄형 커뮤니티를 통한 우회 광고에 대해서도 들여다본다. 불법 사금융 업자로 의심되는 사례는 금융감독원에 통보되며,
  • 은행 창구 막히자 대부업 몰려간 취약층…대출신청 85% 급증
    은행 창구 막히자 대부업 몰려간 취약층…대출신청 85% 급증
    은행 2025.07.24 09:14:00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제한한 정부의 ‘6·27 대책’ 이후 대부 업체의 신용대출 신청 건수가 85%가량 폭증했다. 저축은행과 카드사·상호금융권 같은 2금융권까지 대출 규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급전을 구하지 못한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대부 업체로 밀려나고 있는 것이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6·27 규제 시행 직후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주간 상위 30개 대부 업체의 하루 평균 신용대출 신청 건수가 7201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1~5월 일
  • 대부업 수요 급증에도 승인율 4%P↓…"획일적 규제 손봐야"
    대부업 수요 급증에도 승인율 4%P↓…"획일적 규제 손봐야"
    은행 2025.07.23 17:48:59
    ‘6·27 대출 규제’ 이후 서민들의 자금줄이 마를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돼 가고 있다. 저축은행이 취급하는 신용대출이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50~70% 안팎씩 급감한 데 이어 2금융권에서조차 밀려난 이들이 대부업으로 몰려들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 업체들도 대출 승인율을 낮추면서 고객을 골라 받고 있어 저소득·저신용자들은 불법 사금융으로 가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다. 23일 서울경제신문이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받은 금융감독원 자료는 6·27 규제 이후 높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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