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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용 “원화 스테이블코인 은행부터 발행해야”
    이창용 “원화 스테이블코인 은행부터 발행해야”
    은행 2025.05.29 17:40:3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원칙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뒤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한은이 적극적으로 만들어줘야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제도권 금융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야 한다고 봤다. 이 총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화폐의 대체재라 비은행 기관이 마음대로 발행하면 통화정책 유효성을 상당히 저해할 수 있다”면서 “화폐 대체재가 부도가 나거나 사고가 나면 지급결제 시스템 신뢰가 한
  • 가계 이자부담 年 12.4조 줄지만…DSR 규제 앞두고 대출 폭증 우려
    가계 이자부담 年 12.4조 줄지만…DSR 규제 앞두고 대출 폭증 우려
    은행 2025.05.29 17:39:03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가계의 이자 부담은 크게 줄어들겠지만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과 겹쳐 가계대출 수요가 폭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금도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 ‘오픈런’이 발생하고 있는데 금리 인하가 대출 수요에 기름을 부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이 기준금리를 1.00%포인트 내리고 금융권의 대출금리도 그만큼 하락한다고 가정하면 가계대출 차주의 연간 이자 부담은 약 12조 4000
  • 엠디엠·글로벌세아, 올해 처음 주채무계열 편입
    엠디엠·글로벌세아, 올해 처음 주채무계열 편입
    은행 2025.05.29 16:32:31
    올해 주채무계열에 중견 부동산 시행사 엠디엠과 섬유·패션업체 글로벌세아가 처음 포함됐다. 총차입금과 은행권 신용공여가 일정 기준을 넘어서면서 금융 당국의 집중 신용관리 대상에 새롭게 편입된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지난해 총차입금 2조 4012억 원 이상, 은행권 신용공여 잔액 1조 4063억 원 이상인 41개 기업집단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엠디엠과 글로벌세아는 처음으로 포함됐다. 이들을 포함한 신규 편입 기업은 총 9곳이며 금호아시아나와 SM 등 4곳은 제외됐다. 주채무계열 제도는 주채권은행
  • 이상거래 감지 못한 은행, 무단이체 피해 더 배상한다
    이상거래 감지 못한 은행, 무단이체 피해 더 배상한다
    은행 2025.05.29 12:05:00
    금융 당국이 무단이체 등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금융회사 배상 기준을 손본다. 은행이 이상거래를 제대로 탐지하거나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경우 배상책임 판단에 반영되며 처리 지연 방지를 위해 표준처리기한도 신설된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올해 3분기 중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기준을 개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임분담제는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으로 인한 무단이체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금융소비자가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금융사로부터 자율적으로 피해 일부를 배상받는 제도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은행권에서
  • 7월부터 KOFR 의무사용 확대…이자율스왑 거래 10% 이상 적용
    7월부터 KOFR 의무사용 확대…이자율스왑 거래 10% 이상 적용
    은행 2025.05.29 12:05:00
    정부가 양도성예금증서 금리(CD수익률) 중심의 지표금리를 국내 무위험지표금리(KOFR)로 대체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월부터 연간 25조 원 이상 이자율스왑(금리교환계약) 거래를 하는 증권사·은행 28곳은 전체 거래의 10% 이상을 KOFR 기반으로 체결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지표금리 개혁 추진계획 중간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은 KOFR 확산 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자율스왑은 기업이나 금융사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간 이자 지급 조건을 서로 교환해 금리 변동 위험을 줄이는 파생거
  • 1분기 국내은행 BIS 자본비율 15.68%…전분기比 0.08P↑
    1분기 국내은행 BIS 자본비율 15.68%…전분기比 0.08P↑
    은행 2025.05.29 07:11:26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15.68%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0.08포인트 오른 수치로, 전반적으로 자본건전성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금융감독원이 29일 발표한 ‘2024년 3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잠정)’에 따르면, 보통주자본비율은 13.20%, 기본자본비율은 14.53%로 각각 전 분기 대비 0.13포인트, 0.14포인트 상승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75%로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로써 모든 국내은행이 총자본(11.5%), 기본자본(9.5%),
  • ESG 직무 신설…토스, 美상장 물밑작업
    ESG 직무 신설…토스, 美상장 물밑작업
    은행 2025.05.28 17:48:12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담당 직무를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서를 발간한다. 시장에서는 해외 투자자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토스는 최근 ESG를 담당하는 프로젝트 매니저 직무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인력 모집에 나섰다. 신설된 직무인 만큼 초기에는 1인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ESG 관련 팀이 없어 아직까지 해당 인원을 어느 팀 산하에 둘지도 미정이다. 해당 직원은 토스의 ESG 전략 수립과 운영 전반에
  • [단독]삼성전자, 4대 은행에 마통 열었다
    [단독]삼성전자, 4대 은행에 마통 열었다
    은행 2025.05.28 17:45:00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정책과 글로벌 업황 부진에 위기 경영 체제를 가동 중인 삼성전자가 국내 주요 시중은행으로부터 10조 원 안팎의 차입 약정을 맺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비용 절감 차원에서 시중은행과 크레디트라인(신용 한도)을 열게 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최근 KB국민·우리은행·IBK기업은행 등 주요 은행과 약 10조 원 내외의 원화 포괄 약정을 다시 체결했다. 원화 포괄 약정은 일정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자금을 가져다 쓸 수 있는 일종
  • 국고채 수준 2%대 금리 매력…삼성전자, 추가 차입 가능성도
    국고채 수준 2%대 금리 매력…삼성전자, 추가 차입 가능성도
    은행 2025.05.28 17:43:57
    한국산업은행의 ‘반도체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 대출 한도는 지난달 동이 났다. 올해 3조 6000억 원의 대출을 집행할 계획이었는데 석 달여 만에 조기 완판된 것이다. 산은이 금융권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초저금리의 조건을 내걸자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삼성전자까지 대출 창구를 찾으면서 벌어진 일이다. 실제로 이 금융 지원 프로그램은 대기업에 0.8~1%포인트, 중소·중견기업에 1.2~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조달 금리를 반영한 대출금리는 2% 초반으로 국고채 금리와 비슷하다. 주요 시중은행의
  • 비씨카드 직원, 스스로 한도 올려 16억 현금서비스 받아
    비씨카드 직원, 스스로 한도 올려 16억 현금서비스 받아
    은행 2025.05.28 16:14:22
    비씨카드 직원이 자신의 현금서비스 한도를 대규모 상향에 십수억 원대의 부당대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회사에서 한도 조정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A 씨는 지난달 7일 본인의 단기 현금서비스 한도를 대폭 상향했다. 이후 수십 차례에 걸쳐 현금 16억 원을 인출한 것으로 들어났다. 현금서비스는 지정한 한도 이내에서 카드사가 현금을 빌려주는 단기 대출이다. 최대 이용 한도는 통상 800만~1500만 원 수준이다. 현금서비스는 일반 대출과 달리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한도 만큼의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A 씨는
  • “연 100곳씩 문 닫는데”…고령층은 여전히 버스 타고 은행 찾는다
    “연 100곳씩 문 닫는데”…고령층은 여전히 버스 타고 은행 찾는다
    은행 2025.05.28 15:47:32
    은행들이 디지털 전환과 비용 효율화를 앞세워 점포 문을 닫는 사이 고령층과 농촌 지역 주민은 여전히 ‘현금을 찾기 위해 버스를 타야 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 금융 접근성의 격차가 갈수록 커지며, 디지털 포용이 아닌 ‘디지털 배제’가 고착되는 모습이다. 28일 한국금융연구원과 한국금융학회가 공동 개최한 정책 심포지엄 ‘디지털 시대 경영효율화와 포용금융을 위한 은행의 과제’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 점포 수는 2008년 4780개에서 지난해 말 3148개로 감소했다. 연평균 100개가량이 문을 닫은 셈이다. 점포 폐쇄는 주로 비수도권과
  • KB뱅크 인도네시아, 신임 은행장에 DBS 출신 현지인 선임
    KB뱅크 인도네시아, 신임 은행장에 DBS 출신 현지인 선임
    은행 2025.05.28 15:30:01
    KB뱅크 인도네시아(KBI)는 28일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쿠나르디 다르마 리에(Kunardy Darma Lie) 전 DBS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기업금융 부행장을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이우열 행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 조치다. 쿠나르디 신임 은행장은 인도네시아인으로 20년 이상의 글로벌 금융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현지 도이치 은행, 씨티은행, DBS은행 등에서 근무하며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리더십을 쌓아왔다. 텍사스대학교 컴퓨터공학 학사 학위를, 로체스터대학교에서 MB
  • [단독]‘중기 지킴이’ 기업銀…관세 피해기업 300곳 무료 컨설팅
    [단독]‘중기 지킴이’ 기업銀…관세 피해기업 300곳 무료 컨설팅
    은행 2025.05.28 11:26:49
    IBK기업은행(024110)이 미국발 관세전쟁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 30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하반기부터 미국의 관세정책 대응을 위한 중기 맞춤형 관세 특화 컨설팅을 해준다. 기업은행은 은행의 중소기업애로상담 및 IBK컨설팅센터에 관세 관련 문의를 접수한 기업 가운데 300곳에 유선 상담과 일반 컨설팅, 심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유선 상담(100곳)은 긴급을 요하는 단순한 기초 정보를 알려주는 수준이고 일반(150곳)은 분야별 각종 문서 검토 등 e메일과 줌(ZOO
  • “설립목적에 지역균형 명시”…민주당 법안에 국책銀 좌불안석 [S머니-플러스]
    “설립목적에 지역균형 명시”…민주당 법안에 국책銀 좌불안석 [S머니-플러스]
    은행 2025.05.28 06:00:00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책금융기관의 지역균형발전 의무를 법에 명시하는 방안을 추진해 금융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은행권 대출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방은 마땅한 대출처가 없어 과도한 정책자금 공급 시 나랏돈만 낭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민주당 의원 등 10명은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의 설치법 제1조에 ‘지역균형개발 및 국민경제의 균형적 발전’이라는 문구를 추가하는 개정안을 최근 발의했
  • 신한은행 “KBO 타이틀 스폰서 2년 더”
    신한은행 “KBO 타이틀 스폰서 2년 더”
    은행 2025.05.27 18:57:13
    신한은행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야구회관에서 KBO와 장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KBO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한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8년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해오고 있다. △신한 SOL뱅크 ‘쏠야구’ 플랫폼 운영 △프로야구 연계 금융상품 출시 △고객 초청 KBO 리그 브랜드데이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프로야구 팬들과 소통해왔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BO 리그 팬에게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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