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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연구원, 내년 경제성장률 2.1%…"점진적 내수 회복"
    금융연구원, 내년 경제성장률 2.1%…"점진적 내수 회복"
    은행 2025.11.11 15:09:08
    한국금융연구원이 내년 한국 경제가 2.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연구원은 1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2026년 경제 및 금융 전망 세미나’를 열고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025년 1.0%에서 2026년 2.1%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연구원은 “민간소비와 정부소비가 동반 회복하는 가운데 건설투자가 기저효과로 소폭 반등하고 설비투자도 완만하게 증가하는 등 내수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올해 1.3%에서 내년 1.6%로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배포된 소비쿠폰과 내년 예정된 소비
  • DL케미칼, 우리銀 대출 1000억 조기상환
    DL케미칼, 우리銀 대출 1000억 조기상환
    은행 2025.11.11 06:26:00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DL케미칼이 우리은행에서 빌린 1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조기 상환했다. 은행들이 석유화학 구조조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당분간 대출 회수를 자제하기로 했음에도 만기가 1년 가까이 남은 대출을 돌연 갚은 것이다. 업계에서는 금리가 더 높은 채권을 찍어 대출을 상환했다는 점에서 채권단의 압박을 피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DL케미칼은 우리은행으로부터 운전자금 용도로 빌린 대출금 1000억 원을 지난달 조기 상환했다. 이 대출의 금리는 연 4% 수준으로 만기까지 1년
  • "교육세 2배 인상땐 전가 방지책도 한계"…'일몰조항' 요구도
    "교육세 2배 인상땐 전가 방지책도 한계"…'일몰조항' 요구도
    은행 2025.11.11 05:00:00
    정부가 수익금액(매출) 1조 원을 초과하는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교육세율을 두 배 올릴 경우 보험료·대출금리 상승을 막기는 어려울 것이란 국회 싱크탱크의 분석이 나왔다. 여당이 추진하는 소비자 전가 방지책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업계에선 최소한 일몰 조항이라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회예산정책처는 교육세율을 현행 0.5%에서 1.0%로 높이는 정부의 세법개정안에 대해 “교육세의 소비세적 성격으로 인해 대출금리, 보험료 등이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격 결정력이 있는 금융회사
  • 금산분리에 묶인 CVC…4년새 투자금 45% 급감했다
    금산분리에 묶인 CVC…4년새 투자금 45% 급감했다
    은행 2025.11.11 05:00:00
    국내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의 중소기업·스타트업 투자액이 최근 4년 새 반 토막 난 것으로 확인됐다. CJ·GS 같은 일반 지주회사의 CVC 설립 허용 이후에도 실적이 감소한 것인데 시장에서는 금산분리 규제를 풀어 산업자본이 벤처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경제신문이 스타트업 투자 정보 플랫폼 더브이씨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대·중견기업 CVC의 국내 스타트업·중기 투자액은 86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8232억
  • 금융사 개별임원 보수 주총 보고 의무화한다
    은행 2025.11.10 18:56:53
    금융 당국이 금융사 개별 임원의 보수에 대한 주주총회 보고를 의무화하고 이에 대한 동의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금은 주총에서 이사의 급여 총액을 의결한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금융사 성과 보수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국은 개별 임원의 보수를 주총에 보고하고 동의를 얻는 ‘세이온페이(say on pay)’ 방식을 들여다보고 있다. 금융 당국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 과제의 일환으로 세이온페이 법제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이나 영국에
  • 케이뱅크,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청구…"성장 통해 생산적금융 확대'
    케이뱅크,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청구…"성장 통해 생산적금융 확대'
    은행 2025.11.10 17:52:26
    국내 1호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가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케이뱅크는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케이뱅크는 예심 통과 후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돼 2017년 4월 영업을 시작했다. 올 상반기 말 기준 총자산은 29조 5319억 원, 자기자본은 2조 1823억원이다.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했고 2
  • 韓 '20%룰' 묶여있을 때…엔비디아 CVC는 AI·양자컴에 투자[생산적금융 대전환]
    韓 '20%룰' 묶여있을 때…엔비디아 CVC는 AI·양자컴에 투자[생산적금융 대전환]
    은행 2025.11.10 17:32:48
    올해 3분기 엔비디아 산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엔벤처스는 총 15건의 투자를 마무리했다. 9월 프랑스의 대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으로 꼽히는 미스트랄AI에 투자자로 참여한 것이 대표적이다. 당시 미스트랄AI가 받은 외부에서 받은 총투자금만 17억 유로(약 2조 8000억 원)다. 엔벤처스는 양자컴퓨팅 업체 프사이퀀텀과 로봇 스타트업 필드AI에도 자금을 투입했다.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산하의 CVC인 코인베이스벤처스도 올해 3분기에만 22건의 투자를 완료했다. 미쓰비시UFJ캐피털(16건), SMBC벤처캐피털(15
  • 구조조정 와중에…DL케미칼, 우리銀 대출 1000억 돌연 상환
    구조조정 와중에…DL케미칼, 우리銀 대출 1000억 돌연 상환
    은행 2025.11.10 17:20:10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DL케미칼이 우리은행에서 빌린 1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조기 상환했다. 은행들이 석유화학 구조조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당분간 대출 회수를 자제하기로 했음에도 만기가 1년 가까이 남은 대출을 돌연 갚은 것이다. 업계에서는 금리가 더 높은 채권을 찍어 대출을 상환했다는 점에서 채권단의 압박을 피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DL케미칼은 우리은행으로부터 운전자금 용도로 빌린 대출금 1000억 원을 지난달 조기 상환했다. 이 대출의 금리는 연 4% 수준으로 만기까지 1
  • 신한은행, 엔화 전환채권 400억엔 발행
    신한은행, 엔화 전환채권 400억엔 발행
    은행 2025.11.10 16:53:06
    신한은행은 7일 일본채권 시장에서 400억 엔 규모의 엔화 표시 전환채권을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시장 수요를 감안해 당초 계획 대비 발행 규모를 100억 원 증액했다. 채권 만기는 △2년(1.322%) △3.25년(1.556%) △5년(1.732%)으로 구성된다. 발행 주관 업무는 다이와증권, 미즈호증권, 노무라증권이 맡았다. 신한은행은 조달 자금을 고탄소 산업의 에너지 효율개선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본 자본시장에서 정기적 발행사로서 신한은행에 대한 현지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와
  • 현대카드, 배민 현대카드도 발급 중단
    현대카드, 배민 현대카드도 발급 중단
    은행 2025.11.10 16:46:03
    현대카드가 배달의민족과 제휴해 내놨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의 신규 발급을 중단한다. 2020년부터 5년간 이어졌던 양사의 독점 파트너십이 종료되면서 독특한 디자인 등으로 관심을 끌었던 카드가 단종 수순에 들어가게 됐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카드는 이달 19일부터 '배민 곱빼기카드', '배민 한그릇카드', '배민 한그릇카드 하이브리드' 등 3종의 신규·교체·추가 발급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2020년 11월 처음 출시된 배민 현대카드는
  • 최대 '年30%' 적금 출시한 SBI저축은행…머니무브 속 특판경쟁 [코주부]
    최대 '年30%' 적금 출시한 SBI저축은행…머니무브 속 특판경쟁 [코주부]
    은행 2025.11.10 15:54:07
    SBI저축은행 최고 연 30% 금리를 주는 초단기 적금 상품을 내놓았다. 증시로의 머니무브 현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은행권이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고금리 특판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10일 ‘한달적금 with 교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본금리 연 5%에 교보생명 앱 가입 및 마케팅 동의 요건 충족시 우대금리 연 25%가 추가되는 적금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31일이며, 총 3만 좌 한정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판매된다. 최근 시중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가운데 시중은행·저축
  • 하나금융그룹, '사랑의 김장 나눔'
    하나금융그룹, '사랑의 김장 나눔'
    은행 2025.11.10 14:25:24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0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2025 모두하나데이'를 맞아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해 김장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및 관계사 임직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 2025 모두하나데이 '사랑의 김장 나눔'
    2025 모두하나데이 '사랑의 김장 나눔'
    은행 2025.11.10 14:24:44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10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2025 모두하나데이'를 맞아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김장을 담그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및 관계사 임직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 하나금융그룹, 2025 모두하나데이 '사랑의 김장 나눔'
    하나금융그룹, 2025 모두하나데이 '사랑의 김장 나눔'
    은행 2025.11.10 14:24:04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0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2025 모두하나데이'를 맞아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해 김장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및 관계사 임직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 하나금융, “취약계층에 온기 전해요”
    하나금융, “취약계층에 온기 전해요”
    은행 2025.11.10 13:31:27
    하나금융그룹은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2025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2011년 시작돼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이날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모든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하나금융 명동사옥 앞에서는 이날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열렸다. 함영주 회장은 행사 뒤 청각장애인이 운전사인 ‘고요한 M 택시’를 타고 사회복지법인 영락보린원으로 이동해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하나금융은 또 임직원과 고객이 참여하는 ‘모두의 기부 캠페인’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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