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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P 2배 늘 때, 중기 시설대출 7배 폭증
    GDP 2배 늘 때, 중기 시설대출 7배 폭증
    은행 2025.12.02 17:55:32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2배가량 늘어날 때 중소기업 시설 대출은 7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역대 정부가 기업 구조조정은 외면한 채 만기 연장과 신규 지원을 반복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생산적 금융을 위해서는 첨단산업 지원뿐 아니라 기존 여신의 재배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은행의 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기 시설 대출 잔액은 2007년 12월 말 현재 80조 3170억 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582조 4422억 원으로 7.25배 증가했다. 2007년 1134조
  • 우리은행, 소상공인 적금금리 3%P 우대…NH는 청년에 저리대출
    우리은행, 소상공인 적금금리 3%P 우대…NH는 청년에 저리대출
    은행 2025.12.02 17:45:08
    국내 금융그룹들이 정부의 포용 금융 강화 기조에 맞춰 소상공인과 청년층을 돕기 위한 맞춤형 상품을 새로 내놓는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내년 1조 1000억 원 규모의 포용 금융을 공급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상품 출시 준비에 착수했다.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공급 규모가 6500억 원으로 가장 많고 우리금융저축은행은 5000억 원가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우리은행은 ‘우리 사장님 성장 적금’을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이 상품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게 특징이다.
  • 여천NCC, 석달내 만기도래 대출 70% 달해
    여천NCC, 석달내 만기도래 대출 70% 달해
    은행 2025.12.02 16:58:01
    경영난으로 사업 재편을 앞두고 있는 여천NCC가 3개월 내 갚아야 하는 대출 잔액이 전체 여신의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과 한국산업은행·수출입은행의 여천NCC에 대한 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조 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만기를 3개월 이내로 남겨둔 대출채권 규모는 7411억 원으로 전체의 67.2%에 달한다. 은행별로 보면 산업은행의 대출액이 2500억 원으로 가장 많고 하
  • 전국에 '우리은행香' 퍼진다…내년 전지점에 도입
    전국에 '우리은행香' 퍼진다…내년 전지점에 도입
    은행 2025.12.02 16:47:19
    우리은행이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향기를 개발하고 모든 영업점 공간에 이를 적용한다.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향기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오프라인 접점을 차별화한다는 목표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영업점 30곳에 발향기를 설치해 한 달간 향 공간 테스트를 실시하고 내년 1월 공간별 최적화된 운영 가이드를 수립할 예정이다. 이후 의견을 반영해 내년 상반기 전국 500여 곳의 모든 영업점에 발향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범 운영을 위해 은행은 고객층과 입지, 건물 구조 등이 각기 다른 점포를 유형별로
  • 우리금융 차기회장 후보, 임종룡 등 4명 압축
    우리금융 차기회장 후보, 임종룡 등 4명 압축
    은행 2025.12.02 14:51:08
    우리금융지주(316140)의 차기 회장 후보가 임종룡(사진)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 4명으로 압축됐다.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쇼트리스트로 임 회장과 정 행장, 외부 후보 2명 등 총 4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다만 외부 후보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임추위는 올 10월 경영 승계 절차 개시 이후 차기 회장 후보군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 평가기관을 통한 경영 성과와 최고경영자 육성 프로그램 결과, 리더십 등 평판 조회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이달 1일 롱리스트(1차 후보군) 대상
  • 우리금융, 임종룡·정진완 등 차기 회장 숏리스트 4인 확정
    우리금융, 임종룡·정진완 등 차기 회장 숏리스트 4인 확정
    은행 2025.12.02 09:21:09
    우리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으로 임종룡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외부 인사 2명 등 총 4명이 선정했다.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일 “롱리스트 후보군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뒤 숏리스트를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부 후보 2명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강행 임추위원장은 “지배구조 모범 관행을 충실히 반영한 경영승계 규정과 승계 계획에 따라 독립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절차를 진행했다”며 “외부 후보군을 대상으로는 그룹 경영현황 자료를 제공하는 등 내외부 후보 간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 배당소득세율 인하에 은행·증권·보험주 ‘수혜주’ 급부상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배당소득세율 인하에 은행·증권·보험주 ‘수혜주’ 급부상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은행 2025.12.02 07:23:3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배당소득 분리과세: 여야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을 배당성향 40% 이상 또는 배당성향 25% 및 전년도 대비 10% 이상 증가 기업으로 합의하면서 은행·증권·보험주가
  • 이찬진 “ELS과징금, 생산적금융 위축않게 규제 조율”
    이찬진 “ELS과징금, 생산적금융 위축않게 규제 조율”
    은행 2025.12.02 05:00:00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이 금융권의 생산적 금융 공급을 위축시키지 않게 금융위원회와 자본 규제 개선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일 여의도 본원에서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은행권에 사전 통보된 1조 7000억 원 규모 과징금과 관련해 “과징금 확정 전까지는 위험가중자산(RWA) 인식을 유예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모험자본 공급과 생산적 금융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는 방향에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행 자본 규제상 과징금을 부과받은 은행은 그 금액의 60
  • "금산분리 논쟁만 벌이다…첨단산업 골든타임 놓친다"
    "금산분리 논쟁만 벌이다…첨단산업 골든타임 놓친다"
    은행 2025.12.01 18:24:45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같은 글로벌 기술 전쟁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금산분리에 대한 소모적 논쟁보다는 제때 자금 지원이 이뤄져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 기업들이 기술 변혁기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속도가 생명이라는 뜻이다.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1일 민간금융위원회가 개최한 ‘새 정부의 금융정책 과제:금산분리 완화는 생산적 금융의 필수 요건인가’라는 주제의 조찬 세미나에서 “기술 주도 성장은 속도가 중요한데 금산분리 완화를 할까 말까 논쟁을 하다가 시간만 지난다”며 “핵심은
  • “‘하나 DNA’로 위기극복…미래 100년 이끌어갈 것”
    “‘하나 DNA’로 위기극복…미래 100년 이끌어갈 것”
    은행 2025.12.01 17:53:09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위기 극복과 성장의 역사가 새겨져 있는 ‘하나의 DNA’를 통해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 하나금융그룹은 1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그룹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처음 2개 지점과 347명의 직원, 22번째 후발 은행으로 시작했지만 하나의 DNA로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과 리먼 사태 등 숱한 금융위기를 헤치고 건강하게 성장했다”며 “지금의 하나로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선배들과 지금도 국내외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하나
  • 은행 금리 줄인상에…정기예금 한달새 6.4조 급증
    은행 금리 줄인상에…정기예금 한달새 6.4조 급증
    은행 2025.12.01 17:48:43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잇달아 높이면서 정기예금 잔액이 한 달 새 6조 4000억 원 넘게 늘었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11월 말 기준 971조 9897억 원으로 전월 대비 6조 4208억 원 증가했다. 정기예금 잔액은 9월에만 해도 전월보다 4조 원 넘게 줄었지만 10월 14조 8674억 원으로 상승 전환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시 입출금식 예금을 포함한 요구불예금 잔액도 지난달 1조 8968억
  • 日 금융사,종합상사도 설립…국내은행은 배달앱·알뜰폰뿐[잘못된 법, 산업 어떻게 망쳤나]
    日 금융사,종합상사도 설립…국내은행은 배달앱·알뜰폰뿐[잘못된 법, 산업 어떻게 망쳤나]
    은행 2025.12.01 17:42:34
    이재명 대통령이 금산분리 완화 논의의 물꼬를 텄지만 금융계에서는 ‘금융업의 산업 진출’ 논의는 여전히 소외됐다는 반응이다. 일본처럼 인구 감소와 기술 변화에 맞춰 은행업에 대한 규제를 과감히 풀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내 5대 은행 가운데 비금융 분야에서 의미 있는 규모로 사업을 운영하는 곳은 신한은행의 배달앱 사업 ‘땡겨요’,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 ‘리브엠’ 등 두 곳에 불과하다. 이는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채택된 엄격한 전업주의 규정 탓이다. 금융산업구조개선
  • “ELS 과징금, 위험가중자산에 반영 유예 추진”
    “ELS 과징금, 위험가중자산에 반영 유예 추진”
    은행 2025.12.01 16:22:28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이 금융권의 생산적 금융 공급을 위축시키지 않게 금융위원회와 자본 규제 개선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일 여의도 본원에서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은행권에 사전 통보된 1조 7000억 원 규모 과징금과 관련해 “과징금 확정 전까지는 위험가중자산(RWA) 인식을 유예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모험자본 공급과 생산적 금융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는 방향에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행 자본 규제상 과징금을 부과받은 은행은 그 금액의 60
  • 10년 동안 가계 빚은 10% 넘게 증가…민간 소비는 줄어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10년 동안 가계 빚은 10% 넘게 증가…민간 소비는 줄어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은행 2025.12.01 07:19:5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가계부채 심화: 2014~2024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3.8%포인트 늘어 중국·홍콩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을 기록했다. 부채 비율이 10%포인트 이상 급증
  • 한 시름 던 상호금융권…비과세 기준 7000만원
    한 시름 던 상호금융권…비과세 기준 7000만원
    은행 2025.11.30 18:48:34
    내년부터 총급여 7000만 원을 초과하는 상호금융권의 준조합원은 예탁금 이자·배당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당초 정부는 비과세 혜택 폐지 기준으로 5000만 원을 제시했으나, 여야는 업계 우려를 수용해 그 기준을 2000만 원 올렸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산하 조세소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여야는 총급여 7000만 원(종합소득 6000만 원)을 초과하는 준조합원의 이자·배당소득에 대해선 내년부터 저율(5~9%)로 분리과세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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