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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실화냐. 돈 맡겨야겠네"…갈 곳 잃은 예테크족 우르르 몰려드는 '이 은행'
    "금리 실화냐. 돈 맡겨야겠네"…갈 곳 잃은 예테크족 우르르 몰려드는 '이 은행'
    은행 2025.03.19 17:42:34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 하락에도 IBK기업은행(024110)의 중소기업금융채권이 여전히 3%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의 ‘처음 만나는 IBK중금채’는 최고 연 3.13%의 금리를 적용한다. 기업은행이 1월에 출시한 이 상품은 지금까지 은행과 거래하지 않던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총 1조 원 한도로 판매된다. 기본금리는 3.03%이며 가입 시점에 상품·서비스 마케팅 문자 수신에 동의하면 0.1%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돼 3.13%까지 받을 수 있다. 별다른
  • 임종룡의 비은행 강화 ‘첫발’…증권, 초대형 IB로 키운다
    임종룡의 비은행 강화 ‘첫발’…증권, 초대형 IB로 키운다
    은행 2025.03.19 17:42:16
    우리금융그룹이 우리투자증권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계기로 비은행 부문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와의 격차가 증권과 보험, 카드 같은 비은행에서 나오는 만큼 보험사 인수와 함께 증권업의 규모를 대폭 키우겠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투자매매업(증권·인수업 포함) 변경 인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투자매매업은 단순히 중개(리테일)만 할 수 있는 투자중개업과 달리 증권과 채권을 증권사가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자격이다. 기업공개(IPO) 주관이나
  • 벼랑 끝 보험…'3개의 칼' 빼들어야
    은행 2025.03.19 17:40:13
    국내 보험 업계가 저금리·저출생에 따른 영업 환경 변화와 부실 보험사 정리 지연에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전문가들은 빠른 인수합병(M&A)과 부실 업체 솎아내기, 철수를 원하는 외국계 보험사 처리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재 M&A 시장에 나와 있는 보험사는 MG손해보험·BNP파리바카디프생명 등 최소 7곳에 달한다.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다. 2023년 기준 세계 10대 보험시장 가운데 수입 보험료가 줄어든 곳은 한국(-3.2%)뿐이다
  • 무리한 총량제의 역풍…은행권 주담대 ‘역성장’
    무리한 총량제의 역풍…은행권 주담대 ‘역성장’
    은행 2025.03.19 17:37:09
    금융 당국이 가계대출을 잡겠다며 총량 관리를 강화하면서 주요 은행의 대출 성장세가 크게 꺾였다. 정책대출 자체를 줄이려는 고민 없이 시중은행의 대출만 조이다 보니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공급돼야 할 주택담보대출이 비정상적으로 취급되고 있는 것이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이달 17일 기준 주담대 잔액은 전달 말 대비 1631억 원 감소했다. 다른 변수가 없다면 이달 말 기준으로도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지난해 9월 이후 매달 평균 약 5000억 원씩 늘었는데 7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 가산금리 내리라더니…한달만에 또 ‘땜질’ 처방
    가산금리 내리라더니…한달만에 또 ‘땜질’ 처방
    은행 2025.03.19 17:36:20
    서울 집값이 들썩이자 정부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대출 금리 인상 카드까지 꺼내들었다. 대출 총량 관리와 시중은행 대출금리 인하라는 모순된 정책을 펴는 사이 투기심리가 꿈틀대자 또다시 땜질식 처방을 내놓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19일 발표한 ‘주택 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정책대출 증가세가 주택 시장 과열 요인으로 확인될 경우 대출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 정책대출은 디딤돌·버팀목 대출 등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저금리 대출 상품이다. 지난해부터 매달 2조~3조 원씩 늘면서 전체 가계대
  •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3등급…"M&A 사전검토 부족"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3등급…"M&A 사전검토 부족"
    은행 2025.03.19 11:00:00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기존 2등급에서 3등급으로 낮췄다. 자회사 인수합병(M&A)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사전 검토가 부족했고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례에서 나타났듯 금융사고 관리가 미흡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지난 18일 우리금융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실태평가 결과를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021년 우리금융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2등급으로 매겼는데 이를 3등급으로 내린 것이다.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르면 경영실태평가 등급이 2등
  • 씨티은행, 영업점 통폐합 내달 마무리 [S머니-플러스]
    씨티은행, 영업점 통폐합 내달 마무리 [S머니-플러스]
    은행 2025.03.19 06:00:00
    한국씨티은행이 다음달 영업점 통·폐합 절차에 마침표를 찍는다. 씨티은행은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소매금융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방침에 따라 영업점을 줄여왔다. 18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다음 달 영업점 4곳을 추가로 닫고 통·폐합 절차를 마무리한다. 다음 달 25일 이후 4개의 지점(청담센터·강남영업부·경수영업부·창원지점)이 통합영업점인 영업부로 합쳐진다. 이에 따라 28일부터는 총 9개의 소비자금융 지점만 운영된다. 수도권 2곳과 지방 7곳의 거점 점포에서
  • KB·우리銀, 아시아나 제휴 상품 중단[S머니-플러스]
    KB·우리銀, 아시아나 제휴 상품 중단[S머니-플러스]
    은행 2025.03.19 05:30:00
    은행권이 대한항공(003490) 자회사로 편입된 아시아나항공(020560)과의 제휴 예금과 마일리지 적립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나섰다. 향후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기존 계약 관계를 이어가기 힘들다는 판단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 전용 신용카드 발급은 아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사이의 구체적인 마일리지 전환 기준이 정해지지 않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우아한 달러적립예금’ 신규 판매를 종료했다. 우아한 달러적립예금은 납입액과 회차, 만기 여부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제공해왔
  • KB, 배터리업체 SK온 여신 3600억 늘렸다
    KB, 배터리업체 SK온 여신 3600억 늘렸다
    은행 2025.03.18 17:38:49
    KB국민은행이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에 대한 여신을 3600억 원가량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지난해 연말 현재 SK온에 제공한 여신 잔액은 1조 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말의 8370억 원 대비 약 3630억 원 증가했다. 증가율로는 43%에 달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SK이노베이션에도 7860억 원의 여신을 제공했다. SK온과 SK이노베이션에만 2조 원 가까운 여신이 나가 있는 셈이다. 이는 배터리 부문 부진과 연계해 생각해볼 수 있다는
  • 美 최대연기금 '캘퍼스' 카뱅 연임 반대
    美 최대연기금 '캘퍼스' 카뱅 연임 반대
    은행 2025.03.18 17:36:23
    미국 최대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캘퍼스)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의 연임에 반대 의견을 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캘퍼스는 카카오뱅크가 이달 주주총회에 상정한 윤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신한금융지주의 정상혁 신한은행장 비상임이사 선임안과 KB금융지주의 이환주 KB국민은행장 기타비상무이사 임명안에는 찬성했다. 캘퍼스는 윤 대표 이외에 금융감독원장 출신인 진웅섭 이사회 의장의 재선임 역시 반대했다. 캘퍼스의 보유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미미해 윤 대표의 연임에는 문제
  • 행장 없는 스탠딩 회의…정진완 우리은행장의 ‘소통 실험’
    행장 없는 스탠딩 회의…정진완 우리은행장의 ‘소통 실험’
    은행 2025.03.18 17:35:39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매달 진행되는 임원급 회의에 스탠딩 티타임을 도입하면서 은행의 소통 문화를 180도 바꾸고 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전날 은행장 주재로 1시간 30분가량 확대 영업본부장회의를 진행했다.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회의였지만 이날은 달랐다. 참석자들은 ‘디귿(ㄷ)자’ 형태의 테이블이 놓인 딱딱한 회의실 대신 커피가 놓여 있는 스탠딩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정 행장이 “30분가량 늦을 테니 그동안 스탠딩 티타임을 하면서 임원 간 자유롭게 소통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매달 20일을 전후로 열리는 영업본
  • KB·우리銀, 아시아나 제휴 상품 중단…카드사는 계속
    KB·우리銀, 아시아나 제휴 상품 중단…카드사는 계속
    은행 2025.03.18 17:09:11
    은행권이 대한항공(003490) 자회사로 편입된 아시아나항공(020560)과의 제휴 예금과 마일리지 적립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나섰다. 향후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기존 계약 관계를 이어가기 힘들다는 판단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 전용 신용카드 발급은 아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사이의 구체적인 마일리지 전환 기준이 정해지지 않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우아한 달러적립예금’ 신규 판매를 종료했다. 우아한 달러적립예금은 납입액과 회차, 만기 여부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제공해왔
  • 케뱅, '후순위 주담대' 대환 상품 첫선
    케뱅, '후순위 주담대' 대환 상품 첫선
    은행 2025.03.18 16:06:27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의 후순위 주택담보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케이뱅크는 2027년 중소기업 대상의 법인 대출 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인터넷전문은행이 혁신 대신 주담대 상품에 치중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케이뱅크는 18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후순위 대환 상품을 공개했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시세의 85% 한도로 최대 10억 원, 최장 10년까지 사업 운영 자금을 제공한다. 담보물에 타 금융기관의 대출이 있거나 임대차계약이 있는 상황에서 추가 대출을
  • 기준금리 인하에 은행 예금금리 하락 '가속화'… 재테크 전략 재점검 '필요'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기준금리 인하에 은행 예금금리 하락 '가속화'… 재테크 전략 재점검 '필요'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은행 2025.03.18 08:48:58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직장인들의 자산관리 전략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부터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해 기준금리는 연 3.5%에서 2.75%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일제히 낮추면서 3%대
  • "금값, 대체 어디까지 오르려고"…골드뱅킹, 사상 첫 1조 돌파 코앞
    "금값, 대체 어디까지 오르려고"…골드뱅킹, 사상 첫 1조 돌파 코앞
    은행 2025.03.18 08:27:18
    은행 골드뱅킹 잔액이 사상 첫 1조원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지난 14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9534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NH농협은행은 골드뱅킹을 취급하지 않는다. 골드뱅킹은 통장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팔 수 있는 상품으로 3개 은행 잔액이 9500억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3개 은행 골드뱅킹 잔액은 1년 전인 지난해 3월 말인 5660억원과 비교하면 70%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말 7822억원에서 올해 1월 말 835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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