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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들 '달러빚' 2조 줄였다[S머니-플러스]
    기업들 '달러빚' 2조 줄였다[S머니-플러스]
    은행 2025.04.11 00:05:00
    국내 은행들의 달러 대출 잔액이 1년 새 2조 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환차손 부담이 커진 수출입 기업들이 대거 상환에 나서며 달러 차입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달러 대출 잔액은 4일 기준 69억 1300만 달러(약 10조 2500억 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말 대비 14억 3100만 달러(약 2조 1097억 원) 급감했다. 2023년까지만 해도 100억 달러를 웃돌던 잔액은 지난해 80억 달러
  • 美 국채금리·환율 '원투 펀치'에…신한銀·하나證 달러채 발행 연기
    美 국채금리·환율 '원투 펀치'에…신한銀·하나證 달러채 발행 연기
    은행 2025.04.10 18:00: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에 미 국채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요동치면서 해외 채권 발행을 준비하던 금융사들이 줄줄이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하면서 숨통은 틔웠지만 중국에 대한 관세는 125%로 더 올려 글로벌 무역전쟁이 해외 자금 조달에 영향을 미칠지 주시하고 있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7일로 예정했던 달러채 수요 조사 일정을 뒤로 미뤘다. 이달 24일 만기가 돌아오는 5억 달러(약 7290억 원) 규모의 달러채를 차환하려고 했지만 시장 상황이 여의치
  • 신한은행, 대출 숨고르기 왜?
    신한은행, 대출 숨고르기 왜?
    은행 2025.04.10 17:59:46
    고환율 여파로 자기자본 비율 관리가 까다로워지면서 신한은행이 기업대출 숨고르기에 나섰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달 기업대출 관리 강화 방안을 일선 영업점에 전달했다. 20억 원이 넘는 대출은 본사와 협의 후 대출을 승인하라는 것이 뼈대다. 1월과 2월에는 300억 원이 넘는 대출에 대해서만 본사와 협의를 하도록 했는데 관리 수위를 바짝 높인 것이다. 해당 조치는 3월 한 달간 한시 시행됐으며 이달 들어 다시 정상화됐다. 신한은행은 영업점 지원금이 바닥을 보이면서 한시적으로 기업대출 관리를 강화했다는 입장이다. 통상
  • 케이뱅크, 스테이블코인 활용 한해외송금 기술검증 사업 참여
    케이뱅크, 스테이블코인 활용 한해외송금 기술검증 사업 참여
    은행 2025.04.10 17:32:08
    케이뱅크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기술검증(PoC) 사업에 나선다. 국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에 앞서 스테이블코인의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고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디지털 자산 기반의 금융 혁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PoC 사업인 ‘팍스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나 금 같은 실물자산에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디지털 자산이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 달러와 1대 1로 가치가 고정된 테더(USDT)와 USD코인(USDC)이 있다. 스
  • 금감원-예보, 카카오뱅크 합동검사
    금감원-예보, 카카오뱅크 합동검사
    은행 2025.04.10 17:02:45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가 올 상반기 카카오뱅크를 대상으로 공동 검사에 착수한다. 두 기관이 인터넷전문은행을 대상으로 공동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넷은행의 성장세에 발맞춰 디지털 금융 확산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10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과 예보는 최근 카카오뱅크에 대한 공동검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비대면 거래를 중심으로 한 내부통제 체계, 재무 건전성 등 전반을 살피기로 했다. 검사 시점은 5월 이후가 유력하다. 금감원은 비대면 채널을 중심으로 한 카카오뱅크의 영업 방식이 소비자
  • 우리은행, 여의도북지점 등 불용 부동산 7곳 공매
    우리은행, 여의도북지점 등 불용 부동산 7곳 공매
    은행 2025.04.10 15:48:55
    우리은행은 서울 여의도북지점을 포함한 총 7개 불용 부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속적으로 불용 부동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식을 검토하였고 개발 타당성 분석을 통해 매각 대상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각 추진 일정에 따라 올해는 수요가 높은 서울·경기지역 소유 부동산을 우선 매각하고 2026년부터 2027년까지는 지방 소재 부동산으로 매각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공개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 시스템을 통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4월 15일부터
  • 환율 폭등에…달러대출 2조 뚝
    환율 폭등에…달러대출 2조 뚝
    은행 2025.04.09 18:02:05
    트럼프발 관세전쟁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선에 바짝 다가서는 가운데 금융사의 달러 대출이 1년 새 2조 원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로 돈을 빌려 썼던 수출입 기업들이 원리금 부담에 대거 상환에 나선 결과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달러 대출 잔액은 4일 기준 69억 1300만 달러(약 10조 2500억 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말 대비 14억 3100만 달러 급감했다. 2023년만 하더라도 100
  • 금융 당국, 금융사에 관세 리스크 세분화 주문
    금융 당국, 금융사에 관세 리스크 세분화 주문
    은행 2025.04.09 17:36:24
    금융당국이 최근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피해 지원을 위해 금융사에 밸류체인 기반의 리스크 분석 체계 정비를 주문했다. 단순히 관세 부과 여부에 따라 일률적으로 피해를 진단하기보다 직접·간접 피해를 구분해 정밀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라는 취지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5대 금융지주와 기업은행 등의 전략·재무 담당자를 소집해 통상환경 변화 대응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장에서 실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보다 정교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달된
  • 신한은행, 중기중앙회와 소상공인 2.5만명 지원
    신한은행, 중기중앙회와 소상공인 2.5만명 지원
    은행 2025.04.09 16:43:57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와 ‘노란우산 신한은행 상생지원금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2만 5000명에 10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한은행을 통해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 대표 중 6개월 이상 부금을 납부한 가입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대비해 안전망을 준비하고자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이번 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BNK, 지역 조선소 구원투수로…7800억 대출 지원
    BNK, 지역 조선소 구원투수로…7800억 대출 지원
    은행 2025.04.09 16:28:22
    BNK경남은행이 지역 조선소 지원을 위해 78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중형조선사에 대한 선수금 환급보증(Refund Guarantee·RG) 한도를 확대하고 방산·항공 업체에 대한 금리 우대를 대폭 늘린다. BNK경남은행은 9일 경상남도청과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케이조선에서 경남 주력산업 재도약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주력산업 재도약을 위해 △희망드림론 △지역 재도약 프로그램 △신성장 전략분야·우주항공산업 보증료 지원 △K조선 수출·ESG
  • 은행권 "산업금융 BIS 비율 낮춰야…가상자산 거래은행 늘려달라"
    은행권 "산업금융 BIS 비율 낮춰야…가상자산 거래은행 늘려달라"
    은행 2025.04.09 16:02:18
    국민의힘 정무위원들이 주요 은행장들과 만나 은행권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선 자본규제 완화, 가상자산 규제 개선, 정책자금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한홍 국민의힘 정무위원장과 강민국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를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정무위원인 유영하, 이헌승, 김재섭 의원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은행장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이환주 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참석했다. 지역은행 대표로는 백종일 전
  • 금감원, 파키스탄 국립은행에 "수익성 증대 방안 마련하라"
    금감원, 파키스탄 국립은행에 "수익성 증대 방안 마련하라"
    은행 2025.04.09 15:43:07
    금융감독원이 파키스탄 국립은행에 건전하고 원활한 영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수익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7일 파키스탄국립은행 서울지점에 대한 수시검사를 진행한 후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경영유의사항 3건·개선사항 2건을 통보했다. 금감원은 파키스탄 국립은행 서울지점이 지속적인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수익성 관리가 시급하다고 봤다. 2019년 은행의 매입외환 잔액은 264억 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9월 말 기준 21억 원까지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역시 60
  • “저축銀, 기준·가산금리 구분해 변동금리 안내해야”
    “저축銀, 기준·가산금리 구분해 변동금리 안내해야”
    은행 2025.04.09 15:02:00
    저축은행·상호금융권이 대출금리를 변경할 때에는 고객에게 세부 변경 내역과 우대금리 조건 등을 상세히 안내해야 한다. 일부 저축은행·상호금융권이 금리 변경 사실이나 변경 전 금리를 안내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금융 당국이 개선책을 마련했다. 9일 금융감독원은 제8차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외국인 은행거래 이용 불편 개선, 저축·상호금융업권 대출금리 변경 안내 강화, 시중은행 이동점포 운영 내실화 등 3개 과제를 심의했다. 우선 금감원은 외국인이 편리하게 은행거래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 금융사 자체 채무조정 4만 5000건 육박…원리금 감면 33%
    금융사 자체 채무조정 4만 5000건 육박…원리금 감면 33%
    은행 2025.04.09 15:00:00
    금융회사에 대한 채무조정 요청권이 새롭게 도입된 이후 금융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채무조정 건수도 4만 50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9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상황 점검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인채무자보호법 계도기간이 오는 16일 만료되는 만큼 이날 회의에서는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상황 점검 및 향후계획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주요 감독사항 △금융업권별 개인채무자보호법 상 새로운
  • KB금융, MSCI ESG 평가 3년 연속 최상위 등급
    KB금융, MSCI ESG 평가 3년 연속 최상위 등급
    은행 2025.04.09 14:50:54
    KB금융(105560)그룹은 9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4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투자 연구 기관인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총 7 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KB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인적자본 개발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 접근성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AAA 등급을 3년 연속 획득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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