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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대출 흥행’ 토스뱅크, 작년 450억 첫 연간 흑자
    ‘공동대출 흥행’ 토스뱅크, 작년 450억 첫 연간 흑자
    은행 2025.03.13 16:19:22
    토스뱅크가 2021년 출범 이후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없지만 전월세 보증금대출 증가와 금융권에서 최초로 출시한 지방은행과의 공동 대출 흥행 덕이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지난해 450억 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인 실적은 이달 말 공시될 예정이다. 토스뱅크가 연간 흑자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토스뱅크는 출범 첫해였던 2021년(10~12월) 806억 원의 순손실을 냈고 2022년과 2023년 각각 순손실 2644억 원, 175억 원을 기록해왔다. 분기별로 보면 2023년 3분
  • 신학기 Sh수협은행장 “비은행 M&A 계속 추진"
    신학기 Sh수협은행장 “비은행 M&A 계속 추진"
    은행 2025.03.13 16:10:39
    신학기(사진) Sh수협은행장이 비은행 금융사 인수합병(M&A)을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행장은 13일 “비은행 M&A는 수협은행의 장기 방향성 중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M&A는 쉽게 해서는 안 될 일인 만큼 차근차근 추진해나가겠다”며 “은행의 재무 건전성을 탄탄하게 한 뒤 M&A를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은행 계열사 M&A는 수협의 숙원 사업으로 꼽힌다. 2022년 수협중앙회는 정부로부터 수혈받은 공적자금을 모두 상환하면서 미래 비전으로 수협은행을 중심으로 한 Sh금융지주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은행
  • 전업 카드사 8곳,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 중단
    전업 카드사 8곳,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 중단
    은행 2025.03.13 14:33:07
    8개 전업 카드사 모두가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를 중단했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와 하나카드는 이날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구매와 충전에 대한 결제 승인을 중단했다. 롯데카드와 BC카드도 이날 중 결제 승인을 중단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029780)는 지난주부터,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는 전날부터 홈플러스 상품권에 대한 결제를 중단했다. 전업 카드사 8곳이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를 중단하면서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은 비전업 카드사인 NH농협카드 한 곳만 남았다. 농협카드는 결제 중단을 검토 중이다. 카드사들이 상품권
  • KB국민은행, AI 윤리위원회 신설…인공지능 활용 원칙 수립
    KB국민은행, AI 윤리위원회 신설…인공지능 활용 원칙 수립
    은행 2025.03.13 12:09:03
    KB국민은행은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위해 활용 원칙을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최고의사결정 기구 AI윤리위원회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활용 원칙(거버넌스)은 AI 서비스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윤리적·법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관리 체계다. AI 활용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2022년부터 자체적인 AI 거버넌스 수립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KB국민은행의 AI 거버넌스는 △AI 윤리기준 및 조직문화 △위험평가 프레임워크 △생애주기별 위험관리정책 △금융소비자 보
  • iM뱅크,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참여
    iM뱅크,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참여
    은행 2025.03.13 11:17:49
    iM뱅크는 동반성장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본 사업은 iM뱅크를 비롯해 삼익THK㈜, 삼보모터스㈜, 에스엘㈜, 한국가스공사 등 대구 선도기업 5개사가 함께한다.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2023년에 시작돼 2년간 누적 6개 선도기업과 18개 창업기업의 협업 실증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미래 신산업 분야 협업성과 창출을 위해 기업 참여사, 지원 협업과제 수, 지원금
  • 현대캐피탈 "매달 33만원에 기아 EV4 타세요"
    현대캐피탈 "매달 33만원에 기아 EV4 타세요"
    은행 2025.03.13 10:51:55
    현대캐피탈이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이하 EV4) 구매 고객을 위한 전용 금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EV4는 공기역학적 설계와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뛰어난 5.8km/kWh의 복합전비를 통해 1회 충전으로 533km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현재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중 1회 충전 시 가장 긴 주행거리다. 또 EV4는 넓은 실내 공간과 각종 최첨단 편의 사양을 도입해 실용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인 현대캐피탈은 EV4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EV4에 최적
  • "요즘 4050 여기서 용돈 받는대" 2달 만에 100만 돌파했다는 이 서비스
    "요즘 4050 여기서 용돈 받는대" 2달 만에 100만 돌파했다는 이 서비스
    은행 2025.03.13 10:16:08
    케이뱅크는 올 1월 버즈빌과 제휴해 선보인 ‘용돈받기’ 서비스가 출시 2달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용돈받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 페이지 방문, 보험 조회 등 제휴사가 매일 제공하는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고 리워드를 받는 서비스다. 미션을 수행하지 않아도 리워드를 지급하는 ‘매일 용돈 받기’, ‘버튼 누르고 용돈 받기’ 기능도 있어 소액 용돈벌이가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매일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쏠쏠한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앱테크족에게 인기를 끌며 2개월 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한 것으로
  • 정책대출, 은행 주머니서 66% 나가…리스크 우려↑
    정책대출, 은행 주머니서 66% 나가…리스크 우려↑
    은행 2025.03.13 05:30:00
    부동산 정책대출의 66%를 은행이 정부 대신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서울경제신문이 입수한 국토교통부 정책대출 집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은행 재원으로 공급한 정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94조 4800억 원으로 전체 정책대출의 66%를 차지했다. 은행 재원 정책대출 비중은 2022년까지만 하더라도 40%가 채 안 됐으나 불과 2년 사이 20%포인트 넘게 뛸 정도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 기금을 재원으로 한 정책대출 잔액은 연간 40조 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은행 재원 정책대출은 그사이 3배 넘게 불어난 영향이다.
  • 케이뱅크, 상장 재추진…철회 2개월만
    케이뱅크, 상장 재추진…철회 2개월만
    은행 2025.03.12 18:57:54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다시 추진한다. 올해 1월 상장 철회를 발표한 지 2개월 만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IPO 안건을 의결했다. 케이뱅크가 다시 IPO를 추진하는 것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1281억 원을 달성했다. 2023년 순이익 128억 원의 10배에 달한다. 특히 작년 한 해에만 신규 고객 321만 명이 유입돼 지난해 말 기준
  • 대출금리는 안 내리는데…케이뱅크 예·적금 금리 인하
    대출금리는 안 내리는데…케이뱅크 예·적금 금리 인하
    은행 2025.03.12 18:25:49
    케이뱅크가 12일부터 주요 수신상품 금리를 0.1~0.2%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기준금리 인하와 금융 당국의 가산금리 조정 요구에도 인터넷전문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에는 소극적이고 예·적금 금리만 발 빠르게 내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날부터 △플러스박스 △코드K 자유적금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3개 상품의 금리가 인하된다.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경우 5000만원 이하 예치금에 대한 금리는 기존 연 2.20%에서 2.00%로 0.2%포인트, 5000만원 초과분 금리는 연 2.70%에서 2.60%로 0.1
  • 강태영의 야심…농협은행, 부동산 투자자문업 진출
    강태영의 야심…농협은행, 부동산 투자자문업 진출
    은행 2025.03.12 17:56:30
    NH농협은행이 부동산·금융 분야 투자자문업에 진출한다. 특히 지역 농·축협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은행권 최초로 농지 분야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달 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투자자문업 겸영업무 인가를 받았다. 국내 시중은행이 부동산·금융 모두에서 투자자문업 라이선스를 받은 것은 2023년 1월 KB국민은행 이후 두 번째다. 강태영 신임 행장의 새 먹거리 발굴의 일환으로 읽힌다. 농협은행은 부동산 분야에서는 농지 매입·매각자문
  • 부동산 정책대출 ‘꼼수’…은행 돈으로 66% 공급
    부동산 정책대출 ‘꼼수’…은행 돈으로 66% 공급
    은행 2025.03.12 17:54:38
    부동산 정책대출의 66%를 은행이 정부 대신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발적으로 불어난 정책대출 수요를 나랏돈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워진 정부가 은행 자금을 끌어오면서 금융권 부담을 키우고 있다. 12일 서울경제신문이 입수한 국토교통부 정책대출 집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은행 재원으로 공급한 정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94조 4800억 원으로 전체 정책대출의 66%를 차지했다. 은행 재원 정책대출 비중은 2022년까지만 하더라도 40%가 채 안 됐으나 불과 2년 사이 20%포인트 넘게 뛸 정도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 기금을
  • 진옥동 “자본 더 확충…4인뱅 참여 검토”
    진옥동 “자본 더 확충…4인뱅 참여 검토”
    은행 2025.03.12 17:52:55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자본을 더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제4 인터넷전문은행 참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진 회장은 12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시행 관련 간담회’ 후 기자와 만나 “올해는 (자본 비율을) 올려야죠”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의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지난해 연말 기준 13.03%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그룹 위험가중자산(RWA)이 한 분기 만에 약 6조 원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RWA가 늘어날수록 배당
  • 금리인하에 총량규제 겹쳐…"대출 막차 타자" 수요 몰려
    금리인하에 총량규제 겹쳐…"대출 막차 타자" 수요 몰려
    은행 2025.03.12 17:28:27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지난해 9월부터 서서히 내림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8월 9조 7000억 원에 달했던 가계부채 증가 폭은 12월 2조 원까지 떨어졌고 올해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했다. 하지만 한 달 만에 흐름이 뒤집혔다. 2월 가계대출 증가 폭이 4조 3000억 원으로 급격히 늘어나면서 금융 당국도 경계심을 놓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만 5조 원가량 증가했다. 금융계에서는 크게 4가지 요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신학기 이사 수요 △주담대 금리 인하 △대출 총량 규제 및 총
  • 김성태 기업은행장 "중소기업 위기 극복이 최우선"
    김성태 기업은행장 "중소기업 위기 극복이 최우선"
    은행 2025.03.12 17:05:52
    김성태 IBK기업은행(024110)장은 12일 "중소기업 위기 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정해 금융·비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기술 우수기업 발굴·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성남·광주·이천 등 경기 동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 20명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저성장 장기화, 대내외 환경 불확실성 등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금융 지원을 요청했다. 김 행장은 "전통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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