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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LCR 규제 정상화 …내년부터 100% 적용
    은행 LCR 규제 정상화 …내년부터 100% 적용
    금융정책 2024.11.29 11:00:00
    금융 당국이 은행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을 내년부터 100%로 상향 조정한다.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유동성 규제 수위도 한 단계 높인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금융규제 유연화조치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모든 업권의 유동성 비율 등 유연화 조치 대상 규제가 정상 규제수준을 상회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했다”면서 “단계적 정상화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은행 LCR 규제비율을 현행 97.5%에서 내년 1월부터 2.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LCR은 은행이 보유한 고
  • 9월말 은행 부실채권 비율 0.58%…상승세 주춤
    9월말 은행 부실채권 비율 0.58%…상승세 주춤
    금융정책 2024.11.29 08:49:27
    올 3분기 국내은행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이 전 분기와 동일한 0.53%를 기록했다. 부실채권 정리 규모가 감소했지만 신규부실 규모도 함께 감소하면서 2년 전부터 이어지던 상승 추세가 둔화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올해 9월 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은 0.53%로 전분기 말(0.53%)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분별로 보면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65%로 전분기와 비슷했다. 대기업여신이 0.43%로 0.01%포인트 하락햇으며, 중소기업여신은 0.78%로 0.01%포인트 올랐다. 가계여신도 전분기 말과
  • 경영진 압박하는 이복현…"손태승 부당대출 또 있었다"
    경영진 압박하는 이복현…"손태승 부당대출 또 있었다"
    금융정책 2024.11.29 05:32:00
    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과 관련된 불법 대출과 유사한 형태의 불법이 현 임종룡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재임 시기에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과 관련해 기존에 드러났던 건 외에 또 다른 불법 대출이 최근 정기 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과 정례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이 기존에 발표한 수시 검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020년 4월부터 올해 1
  • 저축銀, 6분기만에 '깜짝 흑자'…'이것' 때문
    저축銀, 6분기만에 '깜짝 흑자'…'이것' 때문
    금융정책 2024.11.29 05:30:00
    작년 초부터 적자 늪에서 허덕이던 저축은행 업권이 6분기 만에 ‘깜짝 흑자’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충당금을 대거 쌓아 3분기 적립 부담이 줄어든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컸다. 다만 2분기 감소했던 연체율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건전성 우려는 지속하는 모습이다. 저축은행은 부실채권 매각·상각 등의 적극적 자구노력과 부실채권 정리를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올 3분기 국내 79개 저축은행이 합산 258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분
  • OK금융,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추진
    금융정책 2024.11.28 21:31:06
    OK금융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OK금융그룹은 상상인저축은행에 대한 실사 작업을 다음 달 진행할 계획이다. OK금융은 실사를 마치는 대로 인수 가격을 놓고 상상인 측과 협상에 들어가게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OK금융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상당 기간 내부 검토했던 것으로 안다”면서 상상인그룹의 다른 저축은행 계열사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OK금융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에 나선 것은 영업권 확대를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OK금융 계열사인
  • 손태승 불법대출 또 발견…이복현 "무관용 엄정대응"
    손태승 불법대출 또 발견…이복현 "무관용 엄정대응"
    금융정책 2024.11.28 17:44:04
    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과 관련된 불법 대출과 유사한 형태의 불법이 현 임종룡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재임 시기에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과 관련해 기존에 드러났던 건 외에 또 다른 불법 대출이 최근 정기 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과 정례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이 기존에 발표한 수시 검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020년 4월부터 올해 1
  • “벤처펀드 출자 허용해 퇴직연금 수익률 높여야” [시그널]
    “벤처펀드 출자 허용해 퇴직연금 수익률 높여야” [시그널]
    금융정책 2024.11.28 17:30:00
    국민들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퇴직연금의 벤처펀드 출자를 허용해 물가 상승률보다 낮아진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실 주최로 열린 ‘퇴직연금의 벤처펀드 출자를 위한 쟁점과 과제 정책토론회’에서 “퇴직금의 원금 보장이라는 개념은 반드시 물가 인상 및 통화량 증가를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기관유동성(Lf)이 2014년 2721조 원에서 올해 5517조 원으로 늘었는데 이는 돈의 가치가 반 토막이 난 것”이라
  • 제4 인뱅 경쟁, 자금조달 능력이 가른다
    제4 인뱅 경쟁, 자금조달 능력이 가른다
    금융정책 2024.11.28 16:35:04
    금융 당국이 ‘제4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심사 때 사업자의 자금 조달 역량과 지방 중소기업 자금 공급 규모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인가를 받은 뒤라도 자금 조달 등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려 강하게 제재하기로 했다. 내년 1분기부터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받아 상반기 중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터넷은행 신규인가 심사기준 및 절차’를 발표했다. 심사기준 항목은 △자금 조달 방안 △사업계획 포용성 △사업계획 혁신성 △사업계획 안정성 등으로 구성해 이전
  • 6분기만에 흑자 낸 저축은행, 연체율은 ‘빨간불’
    6분기만에 흑자 낸 저축은행, 연체율은 ‘빨간불’
    금융정책 2024.11.28 16:24:50
    저축은행 업계가 올 3분기 6분기 만에 깜짝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장기간 이어졌던 적자 터널에서 벗어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다만 2분기 다소 감소했던 연체율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건전성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는 부실채권 매각·상각 등 적극적 자구 노력과 부실채권 정리를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올 3분기 국내 79개 저축은행이 합산 258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적자 전환한 이후 6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
  • 간병플랫폼서 간병인 구해도 보험금 받는다
    간병플랫폼서 간병인 구해도 보험금 받는다
    금융정책 2024.11.28 15:35:12
    앞으로 중개 플랫폼으로 간병인을 구해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도 간병보험에 따른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간병보험금 청구 시 제출할 증빙 서류가 추가되는 등 보험금 지급 절차는 까다로워진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제7차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간병인 사용일당 관련 보험약관 개선 방안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그동안 간병인 사용일당과 관련한 보험금 부지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많아 이같이 보험약관을 개선키로 했다. 간병보험은 피보험자가 간병서비스 이용 시 간병인 사용일당 등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이
  • “제 4인뱅, 대주주 자금조달 능력 중점 평가…조달 계획 미이행 시 업무제한”
    “제 4인뱅, 대주주 자금조달 능력 중점 평가…조달 계획 미이행 시 업무제한”
    금융정책 2024.11.28 12:00:00
    금융 당국이 ‘제 4 인터넷은행’ 인가 시 최대 주주의 자금조달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당국은 사업자의 자금 조달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인가 뒤라도 영업정지를 통해 제재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심사기준 및 절차’를 발표했다. 심사 기준 항목은 △자금조달 안정성 △사업 포용성 △사업 혁신성 등으로 구성해 이전 기준의 큰 틀은 유지했다. 다만 항목별 배점을 일부 조정해 중점 평가 대상을 뒀다. 금융 당국은 자금조달 평가 배점을 150점으로 현재보다 50% 높여 집
  •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만난 이복현 “손쉬운 방법으로 단기성과만 올려"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만난 이복현 “손쉬운 방법으로 단기성과만 올려"
    금융정책 2024.11.28 11:40:0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을 향해 “장기적 관점에서 금융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려는 노력보다 손쉬운 방법으로 단기성과를 올리는 데 집중해왔다”며 쓴소리를 냈다. 또한 “금융회사 내 온정주의적 조직문화로 구성원의 윤리의식이 저하되면서 금융사고를 지속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 원장 주재로 8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정례 간담회를 열어 은행지주의 경영상 취약점과 내년 은행지주의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중장기 경영전략&midd
  • 공채 2기까지 임원 후보 물망…국실장은 71년생 이하로
    공채 2기까지 임원 후보 물망…국실장은 71년생 이하로
    금융정책 2024.11.28 05:30:00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이번 주부터 임원과 부서장급(국실장) 인사를 차례로 단행한다. 원장과 부원장 다음 직급인 부원장보 정원의 절반 가량이 바뀌는 데다, 이하 국실장 역시 대거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감원 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인사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온 ‘성과주의’에 따른 세대 교체에 방점이 찍힐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곧 부원장보 4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18일 퇴임한 △김영주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 △차수환 보험 담당 부원장보 △박
  • 금감원, 부원장보 절반 바꾸고 국실장 세대교체한다
    금감원, 부원장보 절반 바꾸고 국실장 세대교체한다
    금융정책 2024.11.27 19:28:51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이번 주부터 임원과 부서장급(국실장) 인사를 차례로 단행한다. 부원장보 절반가량이 바뀌는 데다 국실장 역시 대거 교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번 인사에서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온 ‘성과주의’에 따른 세대교체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조만간 부원장보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 이달 18일 퇴임한 △김영주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 △차수환 보험 담당 부원장보 △박상원 중소금융 담당 부원장보 △김준환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
  • 금융위 "이자차액 보상 부담" VS 국토부 "재원 전혀 문제없다"
    금융위 "이자차액 보상 부담" VS 국토부 "재원 전혀 문제없다"
    금융정책 2024.11.27 18:04:38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자본 확충 문제를 놓고 충돌했던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이번에는 부동산 정책대출 이차(利差)보전을 놓고 엇박자를 내고 있다. 금융 당국은 이차보전 금액이 부족해 은행의 손실이 누적되고 있는 만큼 정책대출 규모를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토부는 손실 보전이 충분히 이뤄지고 있다며 강하게 반박하고 있다. 양 측 갈등의 근본적 원인은 가계대출을 조절하려는 당국과 서민 부동산 공급을 확대하려는 국토부 간 입장 차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조율해서 일관된 정책방향을 제시할 컨트롤타워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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