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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어디에서도 자연 느낄 수 있게…'미래형 업무 주택' 표본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어디에서도 자연 느낄 수 있게…'미래형 업무 주택' 표본
    부동산일반 2025.11.05 07:00:00
    ‘5·3·2 2·3·5’는 부산 도심에서 차량으로 30분 달려야 나오는 기장군에 위치한 단독 주택이다. 이 주택은 주거와 업무를 동시에 해결하면서도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미래형 주택’을 짓기를 원하는 건축주의 바람에서 출발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업무 증가가 근교 업무 주택의 가능성에 주목하게 된 계기가 됐다. 이 주택을 설계한 정웅식 온건축사사무소 건축가는 “지금 우리는 통신 수단과 인공 지능(AI)의 발달로 일상과 일이 하나가 되는 전환기에 놓여 있다”
  • 대우건설, '유원제일2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대우건설, '유원제일2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부동산일반 2025.11.05 07:00:00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역세권 단지인 ‘유원제일2차’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이달 1일 열린 유원제일2차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5가 7-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규모의 공동 주택 703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프리미엄 한강뷰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했다. 공사비는 3702억 원이다. 유원제일2차는 서울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한강변과 인접해 있
  •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창신동 고저차 활용해 독립성·공존 모두 잡은 한옥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창신동 고저차 활용해 독립성·공존 모두 잡은 한옥
    부동산일반 2025.11.05 07:00:00
    서울 종로에서 창신동만큼 이질적인 동네는 없다. 일제강점기 채석장부터 수십 년 된 다세대·연립주택, 봉제 공장 골목까지 서울 중심지면서도 중심지답지 않은 어색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높은 고저 차도 쭉 뻗은 종로와 구별되는 창신동만의 특성이다.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학생설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장관상)을 받은 장예나 학생의 ‘살다, 한옥에서’는 대지인 창신동에 대한 꼼꼼한 연구가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신동 봉제마을의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생활방식을 담아내는 한옥형 주거모델을 제시했다. 공존을 콘셉
  • [2025한국건축문화대상]연결·공유로 단절 극복…지역과 호흡하는 생활 공간
    [2025한국건축문화대상]연결·공유로 단절 극복…지역과 호흡하는 생활 공간
    부동산일반 2025.11.05 07:00:00
    ‘청주수곡 행복주택’은 연결과 공유를 통해 외부와 단절된 주거 공간의 한계를 극복한 건물이다. 건축가는 사회의 변화 속에서 잊혀진 옛 주거 공간의 모습을 되살렸다. 건물 1층의 마당은 보행길을 통해 주변과 연결된다. 길 주변은 상가와 마을 도서관이 배치돼 있다. 마당은 옛 마을의 작은 광장처럼 거주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된 공간이다. 마당을 사이에 두고 있는 주거 시설은 세 개의 블록이 ‘ㄷ’자 형태로 구성돼 있다. 각 블록은 외부에 개방된 복도와 계단으로 연결된다. 복도와 계단의 빈 공간은 바람과 햇빛이 드나들고 사람들
  •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용인 계곡과 유원지 사이 내려앉은 작품…자연과 건축 조화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용인 계곡과 유원지 사이 내려앉은 작품…자연과 건축 조화
    부동산일반 2025.11.05 07:00:00
    용인 수지구 고기동, 계곡과 유원지로 이름난 이곳에 마치 조각 작품처럼 우아한 건물이 들어섰다. 흰색 유리 외관이 물결치듯 흐르는 복합 문화·업무 공간 ‘SETT 문화공간&서분당 유리치 그린캠퍼스’다. 이 건축물은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에 입선하며 자연과 건축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건축물은 불규칙한 대지 형태를 거스르지 않고 오히려 창의적으로 활용했다. 도로에서 시작해 뒤편 산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건물의 흐름은 마치 땅이 솟아올라 건축이 된 듯한 느낌을 준다. 1층은
  •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전통과 현대 조화된 한옥…세대를 잇는 공간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전통과 현대 조화된 한옥…세대를 잇는 공간
    부동산일반 2025.11.05 07:00:00
    강원도 영월군의 관광숙박시설 ‘더한옥헤리티지 하우스 종택’은 넓게 펼쳐진 주변 자연 경관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건축가는 세대를 이어가며 사용하는 집인 종택의 의미를 담아 건축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했다. 전체 공간 중 건물은 두 개의 분리된 2층의 독채로 구성돼 있다. 각 건물은 1층의 현대적인 편의 시설과 2층의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도록 지어졌다. 건물 내부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하는 건축 기술의 적용을 통해 따뜻함과 온화한 분위기를 품은 전통 한옥의 장점이 유지하면서 단점을
  •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동해 숨결과 태백의 침묵 사이 자리 잡은 상생의 미학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동해 숨결과 태백의 침묵 사이 자리 잡은 상생의 미학
    부동산일반 2025.11.05 07:00:00
    경주 양남면 언덕에 오르면 동쪽으론 푸른 바다가, 서쪽으론 태백산맥 자락이 겹겹이 펼쳐진다. 해발 30m, 사방이 그림 같은 이곳에 현대자동차그룹 영남권 교육시설이 자리 잡았다. 이 건축물은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본상을 받으며 기업 연수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배움과 영감의 장소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건물은 ㄱ자와 ㄴ자 형태를 맞물려 ㅁ자를 완성하는 구조다. 그 안쪽 빈 공간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근로자를 위한 경주캠퍼스와 협력사를 위한 글로벌 상생협력센터가 한 층 차이를 두고 나란히 섰다. 단순한 형태지만
  • GS건설의 변신…영업익 81.5%↑ 부채비율 10.1%↓[집슐랭]
    GS건설의 변신…영업익 81.5%↑ 부채비율 10.1%↓[집슐랭]
    부동산일반 2025.11.05 07:00:00
    GS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2%, 81.5% 증가했다. 대형 건설 업계가 해외 플랜트 시장 악화로 실적이 감소한 반면 GS건설은 원가율 안정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GS건설은 4일 올해 3분기(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3조 2080억 원, 영업이익은 81.5% 급증한 148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3조 1092억 원 대비 3.2% 증가했고 3분기 누적 매출은 9조 4670억 원으로 전
  •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유튜브로 대중과 건축간 다리 놓다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유튜브로 대중과 건축간 다리 놓다
    부동산일반 2025.11.05 07:00:00
    건축은 어렵다는 편견이 있다. 전문 용어와 복잡한 도면이 일반인과 건축 사이에 높은 벽을 쌓아왔다. 신원상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 미래전략연구팀장은 유튜브로 이 벽을 허문다. 그는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문화진흥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건축을 일상의 언어로 번역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팀장은 유튜브 '건썰의 시대'와 '건썰다방2'에 출연해 건설 기술의 세계를 깊이 있게 안내한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2023년부터 제작한 이 콘텐츠는 우리가 사는 집과 다리, 도로처럼 일상 곳곳에 스며든
  • [2025한국건축문화대상]별동 신축 대신 증축으로 신구 조화와 개방을 이루다
    [2025한국건축문화대상]별동 신축 대신 증축으로 신구 조화와 개방을 이루다
    부동산일반 2025.11.05 07:00:00
    오래된 건물 옆에 새로운 건물을 지을 때 가장 어려운 점이 신구 건물 간 조화다. 자칫 새로운 건물이 오래된 건물의 존재감을 낮추거나 오래된 건물의 위상에 치이기도 한다.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공공부문 본상을 받은 인천대학교 제2 도서관은 달랐다. 기존 도서관과 상호 존중하는 관계로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설계자는 기존 도서관에 새로운 공간을 덧붙이는 방식을 제안했는데 이를 통해 대학과 도시, 옛것과 새것, 정숙한 연구와 열린 소통, 머무름과 이동 사이에서 균형을 찾았다. 증축 공간은 대학의 중심 공간인 중앙광장의 반
  •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은둔 청년을 위한 공간 확장과 연결 경험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은둔 청년을 위한 공간 확장과 연결 경험
    부동산일반 2025.11.05 07:00:00
    건축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건축 사업뿐만 아니라 전시 기획 및 교육을 통한 문화적 접근도 중요하다. 이 같은 점에서 이유에스플러스(EUS+)가 진행한 공간 워크숍과 8년간의 활동은 문화 기획적 면모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건축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해온 EUS+는 올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총 5회에 걸쳐 은둔 고립 청년들을 위해 ‘공간여행기: 교차하는 궤도’라는 주제로 건축 교육 프로그램을 열었다. 프로그램의 핵심 철학은 ‘공간’과 ‘우주’의 은유를 통해 고립된 삶과 외부 세계 사이의 안전한 연결점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참여자들은
  •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폐쇄된 한국형 아파트에서 탈피한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폐쇄된 한국형 아파트에서 탈피한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
    부동산일반 2025.11.05 07:00:00
    2024년 2월 준공된 e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는 도시와 단지의 연결이라는 공동주택의 철학으로 설계가 시작됐다. ‘도시와 단지의 연결, 입체적 도시 풍경의 형성이라는 계획에 따라 경계부에 저층형의 타입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저층+중층+고층'이라는 입체적인 공동주택의 외형을 갖게 됐다. 중앙 공공보행통로 폭을 확장해 공원형 보행가로로 전환한 점도 e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의 진수다. 이는 e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의 공공보행통로를 서울시와 하남시의 생태축과 솔뜨락공원까지 연결하는 도시의 산책로이자 단지 내 센트럴 파크로 만들
  •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일제강점기 조병창이 공원으로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일제강점기 조병창이 공원으로
    부동산일반 2025.11.05 07:00:00
    사람처럼 건축물에도 나이가 있다. 은퇴한 노인이 제2의 삶을 개척하듯 쓰임새가 다한 건물도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는다. 시대를 대표했거나 특정 역사를 상징하는 건축물일수록 본래 기능을 다하면 선택을 강요받게 된다. 유행의 첨단에 있던 X세대가 긍정과 부정의 뜻을 동시에 담은 ‘영포티’가 되듯이 건물 역시 전환기를 어떻게 보내나에 따라 과거에 머물러 있을 수도, 현재와 미래를 매개하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 ‘각인: 刻印 - 지워지지 않는 자리’는 일제강점기 인천육군조병창으로 시작해 미군기지로도 사용됐던 캠프마켓이 미군 철수 후 역사공
  •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지형과 식생을 살펴 자연과 상생하는 건축물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지형과 식생을 살펴 자연과 상생하는 건축물
    부동산일반 2025.11.05 07:00:00
    대구 수성구 대구대공원 안에 지어진 새로운 간송미술관은 온 생애를 바쳐 우리의 것을 지켜낸 간송 전형필 선생의 뜻에서 시작했다. 간송 전형필 선생의 삶과 그가 지켜낸 많은 문화재가 그러하듯, 이를 담는 건물인 미술관도 우선 땅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고고학적 노력을 통해 지형과 식생을 살펴 건축이 뿌리내리게 했다. 필요한 만큼의 땅을 정하고 고른 다음 알맞은 크기의 터와 사이 공간을 두어 주변의 자연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건축,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마침내 자연의 일부가 되는 곳이 바로 간송미술관이다. 현재를 넘어 후대에도 우리 것을 사랑
  •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지속 가능한 첨단성을 구현한 AI연구소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지속 가능한 첨단성을 구현한 AI연구소
    부동산일반 2025.11.05 07:00:00
    인공지능(AI)이 노래를 만들고 영상도 제작하는 시대다. 사람의 고유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분야에서도 AI의 역량은 괄목할 만하다. AI를 연구하는 공간에서 창의와 혁신이 중요한 이유기도 하다.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공공부문에 입선한 서울대 AI연구소인 해동첨단공학관의 설계자는 창의성이 책상 위 고요한 사유는 물론 예기치 못한 만남과 우연한 대화 속에서 더 커질 수 있다고 봤다. 특히 기술과 자연을 융합해 우리의 미래가 지향해야 할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을 모두 갖췄다. 실내에 따뜻한 목재의 질감을 불어넣으면서도 철골이 주는 구조적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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