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정책·제도최신순인기순

  • 건설사 공사 미수금 15조원 돌파…지방 부동산 침체로 증가
    건설사 공사 미수금 15조원 돌파…지방 부동산 침체로 증가
    정책·제도 2025.04.30 07:00:00
    건설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 상위 20개 건설사의 공사 미수금이 15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새 4조 원 늘어난 규모다. 지방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등 상업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늘어나면서 자금을 회수하지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 20곳의 공사 미수금은 총 15조 1700억 원으로 전년(12조 9000억 원)대비 약 18% 증가했다. 2년 전보다는 3조 7000억 원 늘어난 규모다. 매출에서 미수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 대우건설·DL이앤씨, 1분기 실적 순항…영업익 30%대 증가
    대우건설·DL이앤씨, 1분기 실적 순항…영업익 30%대 증가
    정책·제도 2025.04.29 16:20:40
    주택 사업 신규 수주 효과에 대우건설과 DL이앤씨의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30% 넘게 증가했다. 대우건설은 29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한 151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2조 7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감소했다. 순이익은 580억 원으로 36.6% 줄었다. 1분기 사업별 매출은 주택 건축 1조 3816억 원, 토목 4150억 원, 플랜트 2270억 원 등이다. 대우건설은 진행 현장 수가 줄면서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주택 건축 및 플랜트 사업 부
  • 아이 낳으면 매입임대 분양전환 기간 단축
    아이 낳으면 매입임대 분양전환 기간 단축
    정책·제도 2025.04.29 15:32:09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다가 출산하면 3년만 살고도 분양을 받을지 선택할 수 있다. 지금은 6년을 거주해야 분양전환 기회가 주어지는데, 출산 가구에 한해 기간이 단축되는 것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회)는 29일 제11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정책 과제를 추가 발굴했다고 밝혔다.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6년간 거주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매입임대 주택이다. 매입임대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기존 혹은 신축 빌라·오피스텔을 사들여 청년 또는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주
  • HDC현대산업개발, 본원 경쟁력과 재무 건전성 높인다
    HDC현대산업개발, 본원 경쟁력과 재무 건전성 높인다
    정책·제도 2025.04.29 15:02:09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원 경쟁력과 재무 건전성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4조 21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4조 3059억 원으로 제시했다. 올해는 약 1만 세대의 분양 계획과 6000세대의 브랜드타운을 공급하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의 순차적인 진행, 서울원 아이파크·파주 메디컬 클러스터를 비롯한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신규 수주 4조 6981억 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도심 복합개발, 자체 사
  • 3월도 '악성 미분양' 늘어…주택 인허가 등은 개선 조짐 [집슐랭]
    3월도 '악성 미분양' 늘어…주택 인허가 등은 개선 조짐 [집슐랭]
    정책·제도 2025.04.29 14:55:00
    지난달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또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주택 인허가와 분양, 착공 물량 등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년보다 여전히 미진해 서울 등 주요지역의 향후 공급 우려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5117가구로 전월보다 5.9% 늘었다. 수도권은 전월보다 0.7%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지방에서 7.1% 늘었다. 경남(23.1%)과 전북(28.4%), 충남(18.9%), 강원(11.6%) 등에서 두 자릿수
  • 위장 대가족·가짜 부부…딱 걸린 부정 청약
    위장 대가족·가짜 부부…딱 걸린 부정 청약
    정책·제도 2025.04.29 14:51:33
    #A 씨는 아버지 B 씨와 경기도 성남에서 거주하면서 할머니를 본인 집으로 위장전입 시킨 뒤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으로 성남의 한 아파트에 당첨됐다. 이후 A 씨는 아버지 B 씨의 무주택 세대구성원 요건을 충족시기 위해 다른 단지로 위장 전입했다. 이를 통해 3개월 후 아버지 B 씨도 다른 아파트에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으로 당첨됐다. #C 씨와 D 씨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닌데도 예비신혼부부로 위장한 뒤 인천에서 공급하는 주택에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청약해 당첨됐다. 이후 두 사람은 주택 계약 및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원에 혼인 무효
  •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분양면적 추가 확보…"조합원 세대당 8.5억 더 준다”[집슐랭]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분양면적 추가 확보…"조합원 세대당 8.5억 더 준다”[집슐랭]
    정책·제도 2025.04.29 14:45:14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에서 3755억 원 이상 추가 분양수입을 올릴 수 있는 조합원 수익 극대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 원안 대비 약 5651평(1만 8681㎡)의 분양면적을 추가 확보했다. 회사 측은 조합원 각 세대당 약 8억 5000만 원의 추가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분양면적 확대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 해소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늘어난 주거시설과 비주거시설 미분양 발생시 최초 일반분양가 또는 준공 시점 감정평가액 중 높은
  • 청약이 뭐길래…혼인신고 후 특공 당첨되자 도로 '남남'됐다
    청약이 뭐길래…혼인신고 후 특공 당첨되자 도로 '남남'됐다
    정책·제도 2025.04.29 14:26:00
    #A씨와 B씨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닌데도 예비신혼부부로 위장한 뒤 인천에서 공급하는 주택에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청약해 당첨됐다. 이후 두 사람은 주택 계약 및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원에 혼인 무효 소송을 제기해 미혼자 신분을 회복했다. #C씨는 남편 및 세 자녀와 함께 경기도 용인에서 거주하면서 모친과 시모를 본인 집에 위장전입 시켰다. 이후 과천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에 청약가점제 일반공급으로 청약해 당첨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하반기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 40곳을 대상으로 공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390건의 부정청약 사례가 발견됐
  •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 7.86% 확정…이의신청 1000여 건만 반영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 7.86% 확정…이의신청 1000여 건만 반영
    정책·제도 2025.04.29 11:31:09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 가격이 전년보다 3.65% 상승한 것으로 확정됐다.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률도 7.86%로 한 달 전 공개한 열람안과 동일하게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일까지 공동주택 소유자, 이해관계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격 열람과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한 결과 접수된 의견 4132건 중 타당성이 인정되는 1079건(26.1%)의 공시 가격을 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과 대구(-2.9%), 인천(2.51%), 대전(-1.3%) 등은 동일했고 부산(-1.67%)&m
  • 서울 재개발·재건축 공공기여로 공공예식장·산후조리원 짓는다[집슐랭]
    서울 재개발·재건축 공공기여로 공공예식장·산후조리원 짓는다[집슐랭]
    정책·제도 2025.04.29 10:31:07
    서울에서 공공기여로 공공예식장이나 산후조리원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2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본지 2024년 10월 15일자 1·2면, 2025년 4월 16일자 22면 참조) 이번 개정안은 공공기여 시설의 범위를 기존의 공공임대주택·기숙사 등 제한적 용도에서 공공산후조리원·돌봄센터·고령층 지원시설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공공기여
  • 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1513억원…전년 동기비 31.8%↑
    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1513억원…전년 동기비 31.8%↑
    정책·제도 2025.04.29 10:28:05
    주택 건축과 플랜트 부문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대우건설(047040)의 1분기 영업이익이 늘었다. 대우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 7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감소했다. 순이익은 580억 원으로 36.6% 줄었다. 대우건설은 진행 현장 수가 줄면서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주택 건축 및 플랜트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을 사업부문별로 나눠 보면 주택건축 1조 3816억 원, 토목
  • 서울 양천구 재건축 대어 신월시영, 정비구역 지정…3149세대 단지로[집슐랭]
    서울 양천구 재건축 대어 신월시영, 정비구역 지정…3149세대 단지로[집슐랭]
    정책·제도 2025.04.29 09:54:35
    서울 양천구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신월시영이 3000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8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양천구 신월동 987-1번지 일대 대상지는 다수의 공원과 학교가 연접해 주거 입지가 좋은 지역임에도 김포공항 고도 제한을 받는 탓에 사업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가 서울시 신통기획 자문을 통해 정비계획안 심의가 통과되면서 사업에
  •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 어려워…공사기간 2년 연장될 듯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 어려워…공사기간 2년 연장될 듯
    정책·제도 2025.04.29 07:30:00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한 부산 가덕도신공항 추진 계획에 적신호가 켜졌다. 부지 조성 공사를 맡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당초 계획보다 2년의 공사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기본설계안을 제출했기 때문이다. 정부와 부산시는 이와 관련해 수용 불가 입장을 표명해 신공항 건립이 다시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8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부산시에 등에 따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국토교통부에 “108개월의 공사 기간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기본설계안을 제출했다. 이는 국토부가 제시한 공사 기간인 84개월보다 2년이 늘어나
  • GS건설, 레고처럼 조립해 아파트 짓는다
    GS건설, 레고처럼 조립해 아파트 짓는다
    정책·제도 2025.04.29 07:00:00
    GS건설이 레고처럼 아파트를 조립하는 방식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PC 공법)으로 시험 건축물을 완공하고 자이(Xi) 등 아파트 브랜드에 적용한다. GS건설은 28일 자회사 GPC와 함께 충북 음성에 GPC 공장 부지내에서 PC공법으로 공동주택 목업을 완공하고 주거 성능 검증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목업이란 실제와 동일한 시험 건축물을 뜻한다. PC공법은 공장에서 만든 콘크리트 기둥, 보, 슬래브 등의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형태다. 기존 철근 콘크리트 공법이 갖는 현장 날씨나 작업자 숙련도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는 단점을 보완하
  •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아치서울 최우수상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아치서울 최우수상
    정책·제도 2025.04.28 18:09:03
    호반그룹은 28일 '2025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이하 스타트업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아치서울'에 최우수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공모전은 호반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KISED),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 주최해 우수 기업을 선발하는 대표적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6회를 맞았다. 3월부터 공모를 진행한 결과 스마트시티, 숙박·레저·유통, 제조, 신사업 분야에 총 78개의 기업들이 지원했다. 호반그룹은 IoT분야, 건설신자재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