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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K “최씨 일가 주담대로 2조원 자금 모집에 역부족” [시그널]
    MBK “최씨 일가 주담대로 2조원 자금 모집에 역부족” [시그널]
    IB&Deal 2024.09.22 16:27:51
    고려아연(010130)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파트너스는 22일 “대항공개매수를 위해 최윤범 회장 일가가 개인 주식담보대출을 통해서 자금을 마련하더라도, 통상적인 LTV 수준에 그쳐 2조 원 자금 모집에 도움이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MBK는 이날 증권사와 법무법인을 인용해 "증권사에서 최씨 일가에 일반적으로 주식담보대출을 해주는 수준을 벗어나 대규모 대출을 할 경우, 자본시장법 제35조에 따라 사법 리스크가 부각된다”고 말했다. 통상 증권사에서 대주주에 대한 주식담보대출을 해주는 수준은 금액
  • '10억 미만 공모' 상장사 절반이 한계기업…금감원, 경보 발령
    '10억 미만 공모' 상장사 절반이 한계기업…금감원, 경보 발령
    IB&Deal 2024.09.22 13:00:00
    금융감독원이 최근 10억 원 미만의 소액 자금을 공모 형태로 신속 조달한 기업의 절반가량이 한계기업(3년 연속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에 못 미친 기업)이었다며 해당 투자에 대한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22일 “소액공모에 나선 기업 상당수가 재무 실적이 저조해 투자금을 회수하기 곤란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이번 경보는 ‘주의·경고·위험’으로 구성된 소비자 경보 3단계 가운데 ‘주의’ 단계다. 소액공모는 1년 간 10억 원보다 적은 금액을 모으려는 기업에 한해 금융위원회나 금감원의 증권
  • 스마트카르마, “최윤범 회장 대항공개매수, 자금모집 여부가 문제” [시그널]
    스마트카르마, “최윤범 회장 대항공개매수, 자금모집 여부가 문제” [시그널]
    IB&Deal 2024.09.22 09:40:12
    글로벌 독립 투자 리서치 플랫폼 ‘스마트카르마(SmartKarma)’가 고려아연(010130) 경영에 대한 MBK파트너스의 견해에 손을 들어줬다. 특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대항공개매수와 관련해서는 “다른 대형 PE사들이나 재벌 기업들이 최 회장을 도울 가능성을 고려하더라도, 2조 원은 적은 규모가 아니기에 자금 모집 여부가 문제”라며 “더구나 빨리 모집 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카르마는 ‘고려아연 경영에 대한 MBK의 4가지 주요 우려 사항들'이라는 리서치 노트를 냈다. 스마트
  • MBK “고려아연 이사회 기능 심각하게 훼손” [시그널]
    MBK “고려아연 이사회 기능 심각하게 훼손” [시그널]
    IB&Deal 2024.09.21 14:55:52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측과 연일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이번에는 고려아연 이사회의 기능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비판했다. 반면 고려아연 사외이사 7명 전원은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 시도를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 규정하면서 반대한다고 밝혔다. MBK는 21일 “이사회가 제대로 기능했으면 5600억 원의 원아시아파트너스 출자,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에 활용된 투자, 완전자본잠식 이그니오홀딩스 5800억원 인수는 가당치도 않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이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를 무력
  • 주담대·백기사 동원한다지만…공개매수 규모 커 난항 예고 [시그널]
    주담대·백기사 동원한다지만…공개매수 규모 커 난항 예고 [시그널]
    IB&Deal 2024.09.20 19:05:25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영풍·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해 백기사 확보에 나서면서 시장은 대항 공개매수가 실제 가능할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MBK의 공개매수 규모가 2조 원이 넘을 정도로 크다는 점에서 최 회장이 이를 능가할 ‘쩐주’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다만 최 회장 측이 장내 매수 등을 통해 지분을 추가 취득하면서 MBK의 경영권 확보를 저지할 방안을 찾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국
  • 주식형서 채권형으로…공모펀드 자금 한달새 4조 갈아탔다
    주식형서 채권형으로…공모펀드 자금 한달새 4조 갈아탔다
    IB&Deal 2024.09.20 17:31:35
    국내 증시가 각종 대외 변수로 출렁이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이 본격적인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자 한 달여 만에 공모펀드 자금이 주식형에서 채권형으로 4조~5조 원가량 급격히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전문가들은 통화정책 피벗, 미국 대선,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논란 등으로 변동성이 커진 주식시장을 벗어나 채권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투자 수요가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급락하기 직전인 지난달 1일 전체 108조 1312억 원이던 주식형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 고려아연 재무상태 놓고 반박에 재반박…MBK “최윤범 측 주장 사실 아냐”[시그널]
    고려아연 재무상태 놓고 반박에 재반박…MBK “최윤범 측 주장 사실 아냐”[시그널]
    IB&Deal 2024.09.20 13:47:48
    고려아연(010130) 공개매수를 진행중인 MBK파트너스·영풍이 지난 19일 현 고려아연 경영진에 의해 회사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있다고 비판한데 대해 양측의 주장이 크게 엇갈리며 날선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 MBK는 20일 “최윤범 회장 측은 MBK가 고려아연의 유동성을 평가절하하기 위해 '빠르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자산'을 제외하고 현금 및 현금성자산만 고려했다고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MBK는 간담회에서 “2019년 고려아연의 ‘순현금’ 규모는 2조5000억 원이었으나,
  • 김교태 삼정KPMG 회장 4연임…'CEO만 18년' 대기록
    김교태 삼정KPMG 회장 4연임…'CEO만 18년' 대기록
    IB&Deal 2024.09.20 10:49:44
    김교태(66·사진) 회장이 4연임에 성공해 2029년까지 삼정KPMG를 더 이끌게 됐다. 김 회장은 이로써 2011년부터 국내 4대 회계법인 대표직을 18년이나 유지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삼정KPMG는 20일 회사 지분을 가진 파트너들이 모이는 사원총회를 열고 김 회장의 임기를 2029년 5월까지 4년 더 연장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김 회장의 기존 임기는 내년 5월까지였다. 김 회장은 이미 4대 회계법인 대표 가운데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기록을 쓴 인물이다.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1
  • “2조 조달준비” vs “이길 방법 찾아”…‘쩐의 전쟁’ 고려아연 [시그널]
    “2조 조달준비” vs “이길 방법 찾아”…‘쩐의 전쟁’ 고려아연 [시그널]
    IB&Deal 2024.09.20 06:00:00
    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010130) 간의 ‘쩐의 전쟁’이 가열되고 있다. 공개매수 대상인 고려아연과 영풍정밀(036560)의 주가가 연일 급등하자 MBK가 결국 공개매수 가격을 상향 조정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 주가는 5거래일 연속 올라 70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개매수 가격(66만 원)보다 4만 7000원 높다. 영풍정밀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 5830원에 마감했다. 현 추세라면 영풍정밀 역시 공개매수가(2만 원)를 넘어설 가능
  • 70만원 뚫은 고려아연…'錢의 전쟁' 불 붙었다 [시그널]
    70만원 뚫은 고려아연…'錢의 전쟁' 불 붙었다 [시그널]
    IB&Deal 2024.09.19 22:14:43
    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010130) 간의 ‘쩐의 전쟁’이 가열되고 있다. 공개매수 대상인 고려아연과 영풍정밀(036560)의 주가가 연일 급등하면서 MBK가 결국 공개매수 가격을 상향 조정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 주가는 5거래일 연속 올라 70만 7000원에 장을 마쳤다. 공개매수 가격(66만 원)보다 5만 원 가까이 더 높은 가격이다. 영풍정밀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치며 1만 58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풍정밀 역시 현 추세라면 공개매수가(2만
  • 강성부펀드, 한양증권 새 주인 된다…2200억에 본 계약 체결 [시그널]
    강성부펀드, 한양증권 새 주인 된다…2200억에 본 계약 체결 [시그널]
    IB&Deal 2024.09.19 16:32:26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가 2200억 원에 한양증권(001750)의 새 주인이 된다. 입찰 과정에서 1주당 6만 5000원을 제시해 고가 인수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협상 과정에서 주당 6만 원 아래로 가격을 낮췄다. 남은 관건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인데 금융 당국이 깐깐하게 보겠다고 예고해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양학원 등 매각 측은 한양증권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인 KCGI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매각 대상 지분은 29.6%(3
  • '주식거래 차질' 美ATS CEO 방한…피해 보상엔 함구
    '주식거래 차질' 美ATS CEO 방한…피해 보상엔 함구
    IB&Deal 2024.09.19 14:47:13
    지난달 초 주문 처리 한도 초과로 국내 개인투자자의 미국 주식 주간 거래에 차질을 빚게 한 현지 대체거래소(ATS)가 최근 증권사들과 만나 “개선 대책을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ATS는 다만 실질적인 피해 보상안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국 ATS 블루오션의 브라이언 힌드먼 최고경영자(CEO)는 추석 연휴 직전 금융투자협회와 미래에셋·삼성·키움증권(039490) 등 미국 주식거래량 상위 7개 증권사와 만나 지난달 빚어진
  •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고려아연 공개매수 배경 등 발표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고려아연 공개매수 배경 등 발표
    IB&Deal 2024.09.19 13:36:57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MBK파트너스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매수에 나서게 된 배경 등을 발표하고 있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기자회견 갖는 MBK파트너스와 영풍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기자회견 갖는 MBK파트너스와 영풍
    IB&Deal 2024.09.19 13:35:33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MBK파트너스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매수에 나서게 된 배경 등을 발표하고 있다.
  • MBK파트너스,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기자간담회
    MBK파트너스,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기자간담회
    IB&Deal 2024.09.19 13:34:16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MBK파트너스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강성두 영풍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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