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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영풍 의결권 배제…'경영권 분쟁' 결국 법정 간다 [시그널]
    고려아연, 영풍 의결권 배제…'경영권 분쟁' 결국 법정 간다 [시그널]
    IB&Deal 2025.01.23 19:03:57
    영풍(000670)·MBK파트너스와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의 경영권 분쟁이 결국 법정에서 결론 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 회장 측이 기습적으로 순환 출자를 통한 ‘상호주 의결권 제한’ 카드를 꺼내면서 ‘손발’이 묶인 MBK 측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과반을 차지하는 데 실패했다. MBK는 임시 주총 효력 정지 가처분 및 상호주 의결권 제한 무효 소송 등 법적 절차에 돌입할 방침이라 양측의 경영권 공방이 법원으로 넘어가게 됐다. 고려아연은 2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임시 주총을 열어 집중투표제 도입, 이
  • [속보] 고려아연 이사수 상한 19인 설정…MBK·영풍, 이사회 장악 불발 [시그널]
    [속보] 고려아연 이사수 상한 19인 설정…MBK·영풍, 이사회 장악 불발 [시그널]
    IB&Deal 2025.01.23 18:36:49
    23일 열린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수를 19명으로 상한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 "연초 상승랠리 올라타자"…다시 늘어난 빚투, 계엄 후 최대
    "연초 상승랠리 올라타자"…다시 늘어난 빚투, 계엄 후 최대
    IB&Deal 2025.01.23 17:40:38
    연초 들어 한국 증시가 저평가 매력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자 개인투자자들의 이른바 ‘빚투(빚 내서 투자)’ 규모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전 수준을 회복했다. 상당수 증시 전문가들은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데다 한국 경제와 기업에 뚜렷한 호재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2일 국내 투자자들의 신용 융자 잔액은 16조 6810억 원으로 비상계엄 선포 직전인 지난해 12월 3일 16조 5658억 원을 넘어섰다.
  • [속보]고려아연 임시주총서 집중투표제 도입 가결
    [속보]고려아연 임시주총서 집중투표제 도입 가결
    IB&Deal 2025.01.23 17:39:46
    2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제1-1호 의안인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이 가결됐다. 참석주식 수 901만6432주에서 찬성 689만6228주, 반대 206만7456주, 기권 약 5만주를 기록하며 찬성률 76.4%를 나타냈다. 해당 안건은 출석주주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할 때 통과되는 특별결의 사안이다.
  • '새해 1호 공모주' 미트박스, 상장일 주가 '털썩' [시그널]
    '새해 1호 공모주' 미트박스, 상장일 주가 '털썩' [시그널]
    IB&Deal 2025.01.23 16:05:31
    올 처음으로 증시에 입성하는 기업으로 관심을 모았던 기업 간 거래(B2B)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운영사 미트박스(475460)글로벌의 주가가 상장일 급락 마감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트박스글로벌 주가는 공모가(1만 9000원) 보다 25.26% 낮은 1만 4200원에 장을 마쳤다. 주식은 개장 직후 2만 500원까지 올랐다가 하락 전환해 한번도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했다. 거래량도 기대에 못미쳤다. 이날 미트박스글로벌 주식은 하루 동안 1599억 원어치가 거래됐다. 일일 거래 대금 순위로 따지면 15위다. 일반적으로
  • 온라인투어 자회사로 편입…여기어때 '여행사업' 강화 [시그널]
    온라인투어 자회사로 편입…여기어때 '여행사업' 강화 [시그널]
    IB&Deal 2025.01.23 15:33:33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종합여행사 온라인투어를 인수했다. 여기어때는 지난 2021년 투자한 온라인투어를 자회사로 편입해 양사의 시너지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여행 플랫폼이자 종합여행사로서, 각각 업계를 이끄는 두 회사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여행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온라인투어는 지난 2000년 설립한 해외여행 전문 여행사다. 실시간 항공 검색 엔진과 예약 시스템을 중심으로 패키지 여행, 기업 단체 서비스, 현지 투어 등의 상품을 공급한다. 해외 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대표적 온라인 서비스로
  • [속보]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 제한"
    [속보]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 제한"
    IB&Deal 2025.01.23 15:06:21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이사회 의장)은 23일 열린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와 모회사 또는 자회사가 다른 회사의 발행주식 총수의 10분의 1을 초과하는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 해당 주식은 의결권이 없다고 규정한다”면서 “영풍의 고려아연 의결권은 행사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 "올해 美 외 국가들 저성장…韓 수출·내수 동반 부진 우려"
    "올해 美 외 국가들 저성장…韓 수출·내수 동반 부진 우려"
    IB&Deal 2025.01.23 10:14:38
    올해 미국을 제외한 대다수 국가가 저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기업들이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한국의 경우 정치 불확실성까지 겹쳐 수출과 내수가 모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은 23일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신년 경제 전망 세미나에서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과 신흥국 대다수가 저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주요 기업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벗(전환)의 시대, 확신으로 미래를 준비하라’
  • 고려아연 임시주총 파행 치닫나…MBK "상호주 제한 행위, 상법 부합 안해"[시그널]
    고려아연 임시주총 파행 치닫나…MBK "상호주 제한 행위, 상법 부합 안해"[시그널]
    IB&Deal 2025.01.23 07:58:42
    MBK파트너스는 23일 "오로지 최윤범의 경영권 방어만을 위해 이뤄진 갑작스러운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의 영풍 주식 취득으로 인해 영풍 그룹 내 신규 순환출자가 형성되는 등 공정거래법을 잠탈하는 탈법적 행위가 이뤄졌다"면서 "그밖에 외국환거래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각종 위법 행위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고려아연(010130)은 손자회사 SMC가 최 회장 등 최씨 일가와 고려아연 계열사 영풍정밀이 가진 영풍 지분 일부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SMC가 취득한 영풍 주식은 총 10.3
  • 올 '최대어' LG CNS 공모주 청약 흥행 [시그널]
    올 '최대어' LG CNS 공모주 청약 흥행 [시그널]
    IB&Deal 2025.01.23 06:05:00
    올 코스피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LG CNS 공모주 청약이 세 자릿수 경쟁률로 흥행 마감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6곳(KB증권·미래에셋증권·신한투자증권·대신증권·NH투자증권·하나증권)이 전날부터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 대상 LG CNS 공모주 청약을 마친 결과 총 청약 건수는 79만 5470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종 경쟁률은 약 123대1이었다. 주문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 증거금은 약 21조 1400억 원
  • '상호주 제한' 반격 나선 최윤범…고려아연 주총 새 변수[시그널]
    '상호주 제한' 반격 나선 최윤범…고려아연 주총 새 변수[시그널]
    IB&Deal 2025.01.22 21:38:07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23일 열리는 임시 주주 총회를 하루 앞두고 ‘상호주 제한’ 제도를 활용해 경영권 방어 시도에 나선다. 최대주주인 영풍의 의결권 행사에 대해 고려아연은 ‘불가’ 입장을, MBK파트너스는 가능하다고 엇갈린 입장을 내걸고 있어 임시 주총 파행 가능성도 예상된다. 고려아연은 22일 고려아연 손자회사인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이 이날 최 씨 일가 및 영풍정밀이 보유하고 있는 영풍 지분 10.3%(19만 226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SMC는 영풍정밀로부터 21일 종가인 41만 8000원, 총 575억
  •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EY한영에 풋옵션 가격 산정 맡겼다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EY한영에 풋옵션 가격 산정 맡겼다
    IB&Deal 2025.01.22 18:37:30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컨소시엄과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분쟁을 풀기 위해 회계법인 EY한영을 외부 평가기관으로 선정했다. 어피너티 컨소시엄은 10% 이상의 가격 차이를 예상하고 세 곳의 평가기관 선정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 측은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제출할 1주당 공정시장가격(FMV)을 산정하기 위해 EY한영에 작업을 의뢰했다. 보고서 제출 기한은 이날까지이나 외부 기관을 정하면 곧장 강제 이행금이 부과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EY
  • [로터리] 사모펀드와 파트너
    [로터리] 사모펀드와 파트너
    IB&Deal 2025.01.22 17:40:05
    ‘파트너십’이라는 단어는 여러 가지 의미로 쓰인다. 협력 회사 간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고 서로 다른 정당 간 정치적 결속을 뜻하기도 하며 인생의 동반자인 배우자와의 관계를 표현하기도 한다. 자본시장의 파트너십은 주로 사모펀드 업계에서 사용된다. 사모펀드는 단순히 자금을 투자하는 유동성공급자(LP)와 모집된 자금을 책임 있게 운용하는 업무집행사원(GP)으로 구성된 파트너십이다. 엄밀히 말하면 LP와 GP 간의 사적인 계약이므로 제3자가 끼어들 여지는 없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여러가지 사례들이 등장하면서
  • LG CNS에 21조 뭉칫돈…경쟁률 123대1 [시그널]
    LG CNS에 21조 뭉칫돈…경쟁률 123대1 [시그널]
    IB&Deal 2025.01.22 17:38:54
    올 코스피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LG CNS 공모주 청약이 세 자릿수 경쟁률로 흥행 마감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6곳(KB증권·미래에셋증권·신한투자증권·대신증권·NH투자증권·하나증권)이 전날부터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 대상 LG CNS 공모주 청약을 마친 결과 총 청약 건수는 79만 5470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종 경쟁률은 약 123대1이었다. 주문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 증거금은 약 21조 1400억 원
  • 현대차·한화, 고려아연 임시주총 불참 가능성 거론[시그널]
    현대차·한화, 고려아연 임시주총 불참 가능성 거론[시그널]
    IB&Deal 2025.01.22 13:30:00
    최윤범 회장 측 우군으로 꼽혀온 현대차와 한화 등이 오는 23일 열리는 고려아연(010130) 임시주주총회에 불참할 가능성이 업계 내 거론되고 있다. 지난 21일 법원이 집중투표제를 활용한 이사 선임 안건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영풍·MBK파트너스의 이사회 과반 확보가 가능해졌고 사실상 경영권 승부도 기울었기 때문이다. 재계 그룹사들 입장에선 앞으로 경영권에 더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영풍·MBK와의 협력이 다소 중요해지면서 이번 주총에서 어느 한쪽 편을 들어주기 보다 기권하는 모양새가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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