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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관망세 짙어…국채 금리 당분간 '박스권 갇힘' 전망
    외국인 관망세 짙어…국채 금리 당분간 '박스권 갇힘' 전망
    IB&Deal 2025.08.20 06:05:00
    국고채 금리가 당분간 박스권에 갇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내외 변수로 인해 국채 시장 키플레이어인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채 현·선물 매수세가 엇갈리면서 시장에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19일 한국거래소·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올해 5월 초까지 외국인의 국고채 현·선물 순매수세는 동시에 강해졌다가 6월을 기점으로 추세가 반전됐다. 현물 매수세는 빠르게 약해지는 반면 선물 매수세만 강화되는 양상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5월 장외 시장에서 국채를 15조 228
  • 대기업에선 뒷전이었는데…사모펀드에 안긴 이 회사들, 확 달라졌다[이충희의 쓰리포인트]
    대기업에선 뒷전이었는데…사모펀드에 안긴 이 회사들, 확 달라졌다[이충희의 쓰리포인트]
    IB&Deal 2025.08.20 06:00:00
    "원래는 단돈 1억 쓰는 것 결재 받기도 힘들었죠. 솔직히 이렇게 쉽게 대규모 투자가 결정될지 몰랐습니다. 회사를 더 열심히 키워볼 생각입니다." 최근 석유화학 기업 피유코어(옛 SK피유코어)의 한 임원은 기자와 만나 이렇게 털어놨습니다. 피유코어가 총 1000억 원을 쏟아부어 올해 안으로 울산에 폴리올·폴리우레탄 관련 설비, 저장 탱크를 신설하고 있는데 대해 약간의 놀라움을 담아 건넨 말이었습니다. 저장 탱크 건설은 피유코어의 오래된 숙원사업이었는데, 지난해 최대주주가 바뀐 뒤 이 투자가 빠른 속도로
  • 대주주 양도세 기준 고심하는 정부…서학개미 美 보관액은 190조 육박 [이런국장 저런주식]
    대주주 양도세 기준 고심하는 정부…서학개미 美 보관액은 190조 육박 [이런국장 저런주식]
    IB&Deal 2025.08.20 06:00:00
    정부가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둘러싼 논란에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시선은 미국 증시로 쏠려 이달 사상 최대 보관액을 기록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72포인트(0.81%) 떨어진 3151.56에 마감했다. 전날 1.5% 하락에 이어 이틀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은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이 미국 원전 기업인 웨스팅하우스(WEC)와 불평등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의 여파로 원전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 [투자의 창] 노후 안정의 공식
    [투자의 창] 노후 안정의 공식
    IB&Deal 2025.08.19 19:16:38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83.5세로 퇴직한 이후의 노후 기간은 적어도 20년 이상이다. 노후 기간 동안 같은 돈을 받더라도 어떻게, 얼마나 오래 나눠 받느냐에 따라 세후 소득과 생활 안정감이 크게 달라진다. 올해 세법개정안은 장기 연금수령자에게 추가 감면의 길을 열었다. 핵심은 단순하다. 오래, 꾸준히 연금으로 받는 것이다. 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연금 수령 연차가 높을수록 퇴직소득세 감면 폭이 확대된다. 현행 제도만 보더라도 퇴직급여를 연금으로 수령하면 연금 수령 연차 10년 이내는 산출세액의 30%, 10년이
  • '굴욕 계약' 논란에…원전株 줄줄이 급락
    '굴욕 계약' 논란에…원전株 줄줄이 급락
    IB&Deal 2025.08.19 17:59:52
    올 들어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해온 종목 중 하나인 원전주(株)가 일제히 급락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이 미국 원전 기업인 웨스팅하우스(WEC)와 불평등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의 여파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5.32%) 내린 3만 7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전KPS(-8.70%), 한전기술(-8.04%), 우리기술(-7.60%), 한신기계(-6.75%) 등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원전 대장주로 꼽히는 두산에너빌리티도 8.6% 추락하며 5만 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 약세장에도 '빚투' 22.2조…대형주·바이오주 쏠려
    약세장에도 '빚투' 22.2조…대형주·바이오주 쏠려
    IB&Deal 2025.08.19 17:59:13
    최근 국내 증시가 약세를 이어가고 거래 대금마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을 내 증시 투자)’ 규모는 22조 원을 돌파하면서 연내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그간의 상승분을 반납하는 과정에서 개인들의 저가 매수 욕구가 신용거래융자 잔액을 끌어올리는 양상이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8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한 전체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2조 23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초(15조 6823억 원) 대비 41.81% 늘어난 수준이다. 앞서 11일에 올 들어
  • 증권업계 "교육세율 2배 인상, 세부담 과도" 반발
    증권업계 "교육세율 2배 인상, 세부담 과도" 반발
    IB&Deal 2025.08.19 17:58:29
    정부가 1조 원을 초과하는 금융사 수익에 부과하는 교육세율을 현행 0.5%에서 1%로 올리려는 개정안을 내놓자 증권 업계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은행·보험사에 비해 증권사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과세 구조를 안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교육세 과세 체계 개선 관련 세법 개정 건의서’를 제출했다. 건의서에는 “은행·보험의 외환·파생상품 거래는 손익을 통산해 과세표준이 정해지지만 증권사의 유가증권 거래는 손실이 반영되지 않아 상대적
  • LG전자 손자회사 알폰소 "1조弗 커넥티드TV 시장 선도…美증시 상장 도전"
    LG전자 손자회사 알폰소 "1조弗 커넥티드TV 시장 선도…美증시 상장 도전"
    IB&Deal 2025.08.19 17:56:27
    LG전자(066570)의 손자회사 알폰소가 미국 증시 입성에 도전할 예정이다. 2020년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후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인 만큼 상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아시시 초디아 알폰소 창업자 겸 이사회 멤버는 1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커넥티드TV(CTV) 시장이 1조 달러(약 1388조 원) 규모까지 성장한 가운데 지난해 LG전자의 웹OS 기반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다”며 “이에 힘입어 알폰소의 실적도 최근 2년 새 연평균 40%가량 증가한 만큼 미국 증시 상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 기업공시 [8월 19일]
    IB&Deal 2025.08.19 17:09:59
    <코스피 공시> ▲현대코퍼레이션(011760)=미국 현지법인의 채무보증계약 연장 ▲SK디앤디(210980)=중간배당락 기준 가격 1만 110원 ▲LG씨엔에스(064400)=중간배당락 기준 가격 7만 1000원 ▲SK이터닉스(475150)=파주에코그린에너지와 연료전지 발전사업 도급계약 <코스닥 공시> ▲파멥신(208340)=에이프로젠에 PMC-309 독점실시권 기술이전 계약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중국 리브존제약으로부터 개발 마일스톤 500만달러 확보 ▲원바이오젠(307280)=29만 7175주(30억 규모) 자기주식 소각
  • SKS PE, 블룸에너지 보유 지분 40% 블록딜…30%대 IRR 확보 [시그널]
    SKS PE, 블룸에너지 보유 지분 40% 블록딜…30%대 IRR 확보 [시그널]
    IB&Deal 2025.08.19 17:00:00
    SKS프라이빗에쿼티(PE)가 미국 연료전지 전문기업 ‘블룸에너지’ 보유 지분의 40%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정리하며 투자금 회수에 돌입했다. 투자 2년 만에 전체 자금 절반가량을 거둬들이면서 30% 대의 내부수익률(IRR)을 우선 확보했다. 1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S PE는 14일 보유 중이던 지분의 40%를 주당 42.28달러에 블록딜로 매각했다. 투자금 1억 5550만 달러(약 2000억 원) 중 약 6200만 달러 상당 물량으로 추산된다. SKS PE는 투자 당시 주가보다 약 82% 높은
  • [단독] 매각 절차 밟는 CGV 亞 법인…MBK·미래에셋, 몸값 최소 5550억 책정[시그널]
    [단독] 매각 절차 밟는 CGV 亞 법인…MBK·미래에셋, 몸값 최소 5550억 책정[시그널]
    IB&Deal 2025.08.19 16:00:00
    CJ CGV(079160)의 아시아 중간 지주사 격인 CGI홀딩스가 매각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매각 측인 재무적투자자(FI) MBK파트너스와 미래에셋증권프라이빗에쿼티(PE)가 매각가를 최소 4억 달러(약 5548억 원)로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4억 달러 이상에 회사를 인수하겠다는 투자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매각은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지난달 CGI홀딩스 지분 100% 기준 기업가치를 4억 달러로 매겨 FI 측 지분을 인수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는 CJ CG
  • 증권업계 "교육세율 2배 인상, 은행·보험보다 세부담 과도" 반발
    증권업계 "교육세율 2배 인상, 은행·보험보다 세부담 과도" 반발
    IB&Deal 2025.08.19 15:46:03
    정부가 1조 원을 초과하는 금융사 수익에 부과하는 교육세율을 현행 0.5%에서 1%로 올리려는 개정안을 내놓자 증권업계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은행·보험사에 비해 증권사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과세 구조를 안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교육세 과세 체계 개선 관련 세법 개정 건의서’를 제출했다. 건의서에는 “은행·보험의 외환·파생상품 거래는 손익을 통산해 과세 표준이 정해지지만, 증권사의 유가증권 거래는 손실이 반영되지 않아 상대
  • 신한證,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 가입 이벤트
    신한證,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 가입 이벤트
    IB&Deal 2025.08.19 15:23:42
    신한투자증권은 비대면 우수고객 자산관리서비스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해외 소수점 상장지수펀드(ETF)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만 19세 이상 신한투자증권 내 전담 컨설턴트가 없는 고객 대상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 중 SOL클래식 등급 이상이거나 IRP, 개인연금, ISA계좌 중 하나 이상을 신한투자증권에 보유하고,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 신규 가입 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가입 고객은 S&P500(SPY), 미국채권
  • 中, 해외드라마 방송 추진…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엔터주 강세 [줍줍리포트]
    中, 해외드라마 방송 추진…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엔터주 강세 [줍줍리포트]
    IB&Deal 2025.08.19 15:05:01
    중국이 드라마를 포함한 해외 콘텐츠 수입·방송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엔터주(株)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화네트웍스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69원 오르며 상한가(1599원)를 찍었다. 삼화네트웍스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 외주 제작사로 알려져 있다. 삼화네트웍스 외에도 아센디오(29.85%), 팬엔터테인먼트(28.07%), SM C&C(20.13%) 등 엔터주 전반이 큰 폭으로 올랐다.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국가광파전시총국(광전총국)은 최근 ‘TV 대형화면 콘텐츠를
  • 삼성전자 부진에…코스피 기업 올 2분기 영업익 뒷걸음질
    삼성전자 부진에…코스피 기업 올 2분기 영업익 뒷걸음질
    IB&Deal 2025.08.19 14:12:21
    코스피 기업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6% 이상 뒷걸음질쳤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50% 이상 감소한 여파다. 다만 이를 제외하고 전 업종에서 고르게 양호한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 미중 무역 갈등과 미국의 고관세 정책 예고로 선수요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거래소·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 636개사(금융업 제외)의 연결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은 53조 3829억 원으로 올 1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39조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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